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묻는다, 이것이 공동체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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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 이은선,이정배  |  출판사 : 동연
발행일 : 2015-01-27  |  (150*220)mm 239p  |  978-89-6447-26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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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월호 이후에도 우리 삶은 계속되어야 하기에,
세월호에도 불구하고, 아니 세월호를 그 통과하는 동안
우리 삶과 공동의 삶이 앞으로 더 나아가기를 소망하며


우리 시대, 이 거대한 체제의 악에 대해서 어떻게 대응할 수 있을까를 고민하고 또 고민했다. 세월호 참사의 유가족들이 하나님에 대해서, 교회에 대해서, 우리 사회에 대해서 유사하게 피를 토하는 언어를 건넸을 때 대답 없는 울림이 되지 않도록 나름대로 말을 전해보려고 노력했다. 그런데 그 자리에서 한 유족이 답하기를, 그날 우리가 건넸건 많은 말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실종되어 찾지 못하는 9명이 그대로 있는데 “당장 발등에 떨어진 불을 끄지 못하는데” 그 모든 말이 무슨 소용이 있겠는가 하고 한 숨을 쉬면서 말했다. 거기에 대해서 다시 할말을 잃었다. 하지만 나는 정말 유구무언, 아무 말도 할 수 없는 상황이 되었더라도 “언어로 흔들지 않는 한 세상은 한 치도 앞으로 나아가지 않는다”는 말을 붙잡고 다시 말을 하려고, 말을 얻으려고, 말을 찾아내려고 애썼다. 세월호의 진실이 우리의 말로 서술되고, 이야기되고, 그려질 때 더욱더 분명히 밝혀지라라 믿기 때문이다.
책을 내며 _ 이 은 선
화보

1부_ 묻는다, 이것이 공동체인가 _ 이 정 배

묻는다, 이것이 공동체인가
이제 정말 교회의 힘이 필요할 때
아직도 우리에게 더 큰 슬픔이 필요하다
교회의 복음화 없이 세상의 복음화 없다
소위 ‘세월호 세대’의 미래를 염려한다
어떻게 우리의 두려움을 용기로 바꿀 수 있겠는가?
‘슬픈’ 부활절에서 ‘고통스런’ 한가위로
광화문에서 울려 퍼질 성직자 명의 절규

2부_ 보라! 너의 어머니, 우리의 자식이 아니던가? _ 이 정 배

슬픈 부활절에 묻는다, 왜 다시 갈릴리인가?
하느님을 사랑하는 자, 너는 무엇을 사랑하는가?
죄악으로 터 닦은 예루살렘, 오늘의 한국
어찌할 것인가? 예언과 환상을 잃었으니
보라! 너의 어머니, 우리의 자식이 아니던가?
교회를 다시 꿈꿔보자
정의는 은총이다
아우슈비츠 이후와 세월호 이후, 그 신학함의 닮은 꼴

3부_ 신은 죽었다, 나의 내면의 신은 이렇게 말한다 _ 이 은 선

세월호 참사와 한국 교회 그리고 정치
세월호 아이들을 생각하며 신효순, 심미선 양을 한다
라마, 베들레헴, 안산
- 세월호 참사와 생명의 연속성
사실적 진리와 정의, 그리고 용서의 관계에 대하여
- 세월호 진실과 화해
세월호 이후의 언론
- ‘사실’과 ‘믿음’의 두 에너지로 이루어지는 새 언론
물질주의에 매몰된 한국 사회와 교회
세월호 참사 이후에 신학자로 산다는 것
세월호 참사, 神은 죽었다, 나의 내면의 神은 이렇게 말한다
이은선

이화여자대학교에서 불문학과 철학을 공부하고, 아버지 이신 박사의 영향으로 감리교신학대학 대학원에 들어갔다. 남편 이정배 교수를 만나 스위스 바젤 대학으로 유학 가서 프리츠 부리 교수 밑에서 유교와 기독교의 만남을 공부했다. 그곳에서 또한 아들 둘을 얻었다. 후에 성균관대에서 한국철학을 공부했다. 세종대학교 교육학과 교수로 재직하고 있으며, 유교적 언어를 함께 들어서 우리 삶을 여성주의적 시각에서 통합적으로 이야기하는 일에 주력하고 있다.


저서로는 [한국 여성조직신학탐구](대한기독서회,2007), [잃어버린 초월을 찾아서] – 한국 유교의 종교적 성찰과 여성주의](모시는사람들,2009), [한국生物여성영성의 신학-종교여성정치의 한몸 짜기](모시는사람들,2011), [생물권 정치학시대에서의 정치와 교육-한나 아렌트와 유교와의 대화속에서](모시는사람들,2013) 외 다수가 있다. 여신학자협의회 공동대표, 여성신학회 회장, 한나 아렌트 학회 회장을 역임했고, 기독자교수협의회 회장을 지냈다. 한국양명학회와 유교학회에서 이사를 맡고 있고, KNCC 위원, 문광부 공직자종교차별자분위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이정배

감리교신학대학교를 졸업하고 동대학원에 진학하여 일아 변선환 선생을 사사했다. 스위스 바젤 대학교에 유학하며 유교와 기독교의 만남에 대한 논문을 썼다. 현재 감리신학대학교 교수로 재직하며 나눔문화 이사장직을 맡고 있으며 한국종교인평화회의(KCRP) 종교 간 대화 위원장, 한국조직신학회장, 한국문화신학회장과 그리고 한국기독자교수협의회 회장을 역임했다.


저서로는 <이웃종교인들을 위한 한 신학자의 기독교 이야기>(동연2013), <고독하라, 저항하라 그리고 상상하라>(동연2013), <빈창한데 맞혀놀이 >(동연2011), <생태영성과 기독교의 재주체화>(동연2010), <없이 계신 하느님, 덜 없는 인간>(모시는사람들2009),<켄 윌버와 신학>(시와진실,2008)<기독교 자연신학>(기독교서회,2005),<한국 개신교 전위 토착신학 연구>(기독교서회,2003)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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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명묻는다, 이것이 공동체인가
저자이은선,이정배
출판사동연
크기(150*220)mm
쪽수239
제품구성
출간일2015-01-27
목차 또는 책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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