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즐겨찾기
갓피플몰 앱   성경공부교재  어린이 미니서재  새신자선물  성경주석  골라담기LIST  농어촌교회장터
  •  
  •  
  •  
  •  
 
성경연구

성경기획

스핑크스 바울, 피라미드 예수   바울 사상의 매력과 새로움
무료배송 상품입니다.소득공제도서정가제 
       
퍼가기
  
저자 : 김근수  |  출판사 : 동연
발행일 : 2025-01-16  |  (152*225)mm 296p  |  978-89-6447-081-7
  • 판매가 : 18,000원17,100원 (5.0%, 900원↓)
  • 적립금 : 0원 (0.0%)
  • 배송비 : 무료배송
  • 지금 결제하면 내일 출고 됩니다. 
    갓피플 출고
무이자 카드설명
주문수량  
  
 
내부이미지입니다. 크게 보시려면 아래 그림을 클릭하세요. ['앞표지' 포함 총 6 페이지]
예수와 기독교의 가장 정통한 해설자 바울

“기독교는 예수의 종교인가, 바울의 종교인가?” 오래된 논쟁을 저자 김근수는 단적으로 이야기한다. “바울을 통해서 보아야 예수를 제대로 볼 수 있다.” 달리 이야기하면 바울의 신학을 거쳐 바라보지 않으면 예수가 3년간 이 땅에서 살아온(공생애) 이야기도, 그가 왜 인간으로 태어났으며 그럼에도 하나님의 아들이자 기독교의 세 신 중 하나(삼위일체)라고 하는지 제대로 알 수 없다는 뜻이다. 이것이 이 책의 제목이 가리키는 말이자 바울을 자리매김하는 설명이다.
이 책은 그럼에도 예수에 관한 책이 아니라 바울의 사상과 신학에 대한 책이다. 그렇지만 바울의 생각과 생애를 이야기하자면 당연히 예수 이야기, 그가 만난 예수와 바울이 살아가던 당대의 예수 제자나 그를 따르던 무리들의 ‘예수 운동’ 그리고 그가 당시 그리스-로마 세계에서 이방인 기독교 중심의 예수를 이야기하지 않을 수 없다.
우리는 당대 저명한 유대교 학자 가말리엘에게 공부한 바울이 신비로운 체험을 통해 예수를 만나 기독교를 받아들이고, 유대교와 기독교를 아울러 초대 기독교의 교리를 체계화했던 저변의 과정을 알 수 있다. 또한 그가 “바울의 전도여행”으로 명명된 고대 근동의 여러 지역에서 교회를 세우거나 이미 세워진 교회들을 방문하면서 또는 갈 수 없는 상황이라면 편지(바울서신)를 통해 교리적인 논쟁이나 교회의 여러 문제에 대한 생각과 뜻을 찾을 수 있다. 바울의 사상은 단지 교리적 체계를 넘어 다양한 현실 속의 문제들과 다른 사상과의 관계에서 빚어지는 변증적인 논제가 있기에 현재까지 이어 오는 기독교에서 표준이자 지침을 주고 있다.


바울 사상은 어떻게 변화해 왔는가?

이 책은 2년 전 저자의 전작인 《바울 전기》의 질문, “예수의 죽음이 왜 무의미하지 않은지, 예수 운동이 우리에게 던지는 질문은 무엇인지, 바울 사상을 알아야 하는지”에 대한 연장선이자 그 논제를 마무리하는 책이다. 《바울 전기》가 바울의 일곱 편지를 각각 다루었다면, 《스핑크스 파울, 피라미드 예수》는 바울 사상의 논점들을 서로 연결하고 비교한다.
이 책은 바울 사상이 인간을 피조물로 인정하고 하나님과의 관계에서 보는 것으로 시작한다. 또한 예수운동의 핵심 단어를 믿음으로 내세운다. 하나님이 인류 역사의 주인이시오. 내 삶의 주인이시라는 믿음에서 시작해서 예수가 누구인지, 바울 사상이 최근에 어떻게 변화해서 우리 믿음을 채워줄지 때로는 이해하기 쉬운 간결한 문장으로, 때로는 불트만, 케제만, 슈바이처 등의 관점으로 확장하여 설명한다.
바울은 역사의 예수를 만난 적 없었다. 바울은 역사의 예수를 알았기 때문에 부활한 예수를 믿은 것이 아니라, 예수 부활을 받아들였기 때문에 역사의 예수를 돌아보게 되었다. 역사의 예수에게 감동하여 예수를 믿게 된 것은 아니고, 부활한 예수를 만난 사건으로 인해 예수를 받아들였다. 바울과 예수운동 공동체는 역사의 예수와 부활한 예수를 같은 분으로 고백하였다(고린토전서 12,3; 필립비 2,11; 로마 10,9). 역사의 예수를 단순히 역사의 예수로 본 것이 아니라 부활하고 드높여진 예수로 본 것이다.
마가복음은 공통년 70년경 쓰였다. 바울과 바울이 세운 공동체는 아직 복음서를 알지 못했다는 뜻이다. 바울은 역사의 예수에 대한 전승을 여기저기서 들었을 것이다. 그중 하나가 최후 만찬에서 예수가 제자들에게 남겼다는 말씀이다.
<여는 글 바울과 예수 운동 - 역사의 예수와 예수 전승> 중에서

“그리스도는 우리를 위하여 죽으셨다”(로마 5,8; 14,15; 데살로니카전서 5,10) 헌신 문장은 믿는 사람을 위한 그리스도 죽음 의미를 말하고 있다. 헌신 문장은 전치사 위하여 휘페르(대신하여)와 연결되어 표현되었다. 단어는 위하여, 유리하게, 대신에 등 여러 뜻이 있다. 그 문장 뒤에 대속 뜻이 있는지, 그 문장이 그리스 사상에서 왔는지 유다교 사상에서 왔는지, 의견이 분분하다. 예수 그리스도의 죽음과 부활이 함께 고백되기도 했다. “예수께서 죽으셨다가 다시 살아나셨다”(데살로니카전서
4,14a; 로마 14,9). 부활 문장과 죽음 문장은 바울 전에 이미 합쳐졌다.
<1부 바울은 예수운동에서 무엇을 배웠나 - 바울 이전 전승> 중에서

메시아 왕이 다스리는 나라의 통치는 평화와 정의가 넘치는 나라로 노래 불리었다(이사야 9,1-6; 예레미야 23,5; 미가 5,1-5). 평화는 폭력과 전쟁이 없을 뿐만 아니라 법과 정의가 실천되는 상태를 가리킨다. 메시아는 다윗 가문에서 나오고(이사야 11,1; 예레미야 23,5; 미가 5,1), 다윗 왕좌에 앉을 것이다(이사야 9,6; 에제키엘 34,23; 사무엘하 7,11-16). 다윗 가문 출신이 메시아를 나타내는 중요한 표지 중 하나가 되었다(로마 1,3; 마가 10,47; 12,35-37). 신약성서 시대에 유다교에 메시아 희망이 하나로 통일되지는 않았고, 솔로몬 시편과 꿈란 공동체 문헌에서처럼 여러 가지로 존재했다. 예언자, 왕, 사제 세 직분이 그리스도의 세 직분으로서 16세기 개신교 신학에 받아들여졌다.
<1부 바울은 예수운동에서 무엇을 배웠나 - 예수 호칭> 중에서

인간이 죄를 짓기 전에 인간은 이미 죄의 힘에 억눌려 있다. “모든 사람이 죄를 지었기 때문에 하나님이 주셨던 본래의 영광스러운 모습을 잃어버렸습니다”(로마 3,23). 죄를 바라보는 바울 심정이다. 공기처럼 햇빛처럼 인간은 죄에 싸여 있다. 그렇다고 바울이 죄에 대한 인간 개인의 책임을 모르는 것은 아니다. 개인이 저항하기 어려울 만큼 죄가 커다란 권세를 부리고 있다는 현실을 바울은 주목하였다.
<2부 바울의 새로운 사상 - 인간론> 중에서

바울에게 하나님은 무엇보다도 먼저 십자가에서 처형된 예수를 죽은 사람 가운데 부활시키신 분이었다(데살로니카전서 1,10; 고린토후서 4,14; 로마 8,11). 바울에게 예수는 십자가에서 처형되었지만, 하나님에 의해 부활하신 분이다. 세상 끝 날이 아니라 바울 생전에 하나님이 사람을 부활시키셨다는 사실에 유다인 바울은 놀랐다. 유다교는 세상 끝 날에 부활을 믿었지만, 세상 역사 중에 부활은 말한 적이 없었다. 하나님에 의해 부활하신 예수는 대체 어떤 인물일지 바울은 주목했다. 그래서 바울에게 예수는 십자가 죽음에서 부활까지 예수나 다름없었다. 예수의 나머지 역사는 바울에게 십자가 죽음에서 부활보다 중요하진 않았다.
<2부 바울의 새로운 사상 - 예수 그리스도> 중에서

최근 바울 연구에서 다섯 가지 주요 흐름을 엿볼 수 있다. 다섯 가지 흐름은 서로 겹치기도 하고 서로 연결되기도 한다.
바울을 유다교와 가까이 놓고 새롭게 보려는 흐름도 있다. 루터에 의해 행업 유다교처럼 왜곡된 유다교 모습을 올바로 고치려는 바울 새 관점 학파가 대표적이다. 샌더스는 바울이 자기 시대의 행업 유다교와 싸웠다는 오해를 풀기 위해 애썼다. 행업 유다교는 존재했던 적이 없기 때문이다. 바울은 인간의 허약함에서 논의를 출발한 것이 아니라 그리스도라는 해답에서 시작했다. 하나님의 구원이 인간의 행업이 아니라 하나님 자비의 행위 덕분이라는 가르침에 유다교가 반대하겠는가. 바울 생각에 유다교의 잘못을 요약하자면, 유다교는 그리스도교가 아니라는 사실이다.
<맺는 글 바울 편지 연구와 최근 연구 동향 - 바울 연구의 새 흐름> 중에서
책 머리에

여는 글_ 바울과 예수운동

역사의 예수와 예수 전승
바울의 구약성서 인용과 해석

1부_ 바울은 예수운동에서 무엇을 배웠나

바울 이전 전승
예수 호칭
믿음 고백문
세례 전승
빵 나눔 전승

2부_ 바울의 새로운 사상

인간론
예수 그리스도
하나님
성령
구원
윤리
교회
종말

맺는 글_ 바울 편지 연구와 최근 연구 동향

머리글
바울 편지 연구
바울 연구의 새 흐름


인용문헌
김근수
전북 전주에서 10킬로 떨어진 산동네 출신이다. 전주고등학교와 연세대학교 철학과를 졸업하고 광주가톨릭대학교를 2년 다닌 후 독일 마인츠대학교 가톨릭신학과에서 신약성서를 전공했다. 가난한 사람들과 억압받는 사람들의 대변자 오스카 로메로(Oscar Romero) 대주교가 살았던 중남미 엘살바도르로 건너가 중앙아메리카 대학교에서 해방신학의 대가 혼 소브리노(Jon Sobrino) 신부에게 가르침을 받은 아시아인 최초의 제자가 되었다. 2002년에 제주도로 이주하여 영어를 가르치는 강사로 일해 왔다. 예수 등장부터 요한복음까지 1세기 예수 운동 역사와 신학을 집중 공부하고 있다. 2014년 8월 방한했던 프란치스코 교황을 알현하고, 저서 《교황과 나》(2014)를 헌정하고, 스페인어로 대화를 나누었다. 유튜브 〈양희삼TV 찍먹신약, 김근수-해방신약〉에서 신약성서를 강의한다. 〈시민언론 민들레〉 창간 위원이자 칼럼니스트이다.
저서로 마가복음 해설서 《슬픈 예수》(2013), 마태복음 해설서 《행동하는 예수》(2014), 누가복음 해설서 《가난한 예수》(2017), 요한복음 해설서 《평화의 예수》(2018), 《예수평전》(2021), 《여성의 아들 예수》(2021), 《로마서 주석》(2022), 《바울 전기》(2022), 《예수운동 역사와 신학》(2024), 《갈릴래아 예수》(2024)가 있고, 공저로 《교황과 98시간》(2014), 《지금, 한국의 종교》(2016), 《쇼! 개불릭》(2016)이 있다. 번역서로는 《희망의 예언자 오스카 로메로》(2015), 소브리노의 대표작 《해방자 예수》(2015)가 있다.
시리즈 소개 | 세트 | 세트낱권구성
세트 상품이 없습니다.
평점
이름
공감
작성일
답변유무
문의 제목
이름
작성일

도서명스핑크스 바울, 피라미드 예수
저자김근수
출판사동연
크기(152*225)mm
쪽수296
제품구성상품설명 참조
발행일2025-01-16
목차 또는 책소개상품설명 참조
배송방법 택배
배송예상기간 [ 주문 ] 후 [1~2일 이내] [ 한진택배 ](으)로 출고 예정입니다. (토/일/공휴일 제외)
소비자 변심(구매착오)에 의한 반품비용 편도 2,500원 (최초 배송비 무료인 경우 4,800원)
청약철회가 불가능한 경우 상품 수령일로부터 7일이 지난 경우 및 전자상거래등에서의 소비자보호에 관한 법률 등에 의한 청약철회 제한 사유에 해당하는 경우 청약철회가 제한될 수 있습니다.
교환 반품 보증 조건 및 품질보증기준 소비자분쟁해결기준 및 관계법령에 따릅니다.
주문취소 및 대금 환불 방법 마이페이지 1:1문의를 통해 신청할 수 있으며, 판매자는 전자상거래등에서의 소비자보호에 관한 법률이 정하는 바에 따른 지연이자 지급의 책임이 있습니다.
A/S 관련 전화번호 1522-0091
거래에 관한 이용약관 확인 방법 당사 홈페이지 하단의 이용약관 링크를 통해 확인할 수 있습니다.
 저자(김근수) 신간 메일링   출판사(동연) 신간 메일링  
배송정보

1. 본 상품은 [ 주문 ] 후 [1~2일 이내] [ 한진택배 ](으)로 출고 예정입니다. (토/일/공휴일 제외)
2. 배송비 : 무료배송

반품교환정보 및 절차

1. 상품 하자가 아닌 소비자의 단순변심 또는 구매착오에 따른 교환/반품은 상품 수령일로부터 7일 이내에 신청 가능하며,
상품 회수 및 배송에 필요한 비용 왕복배송비 [ 4,800 ]원은 고객께서 부담하셔야 합니다.

2. 갓피플몰 고객센터에 반품 신청을 하신 후 안내에 따라 배송된 택배사를 통해 반품하시면 됩니다.
빠른 처리를 위해 주문자명, 연락처, 반품/교환 사유를 메모하시어 박스 안에 동봉해주세요.

3. 상품의 교환/반품/보증 조건 및 품질 보증 기준
   상품에 하자가 있거나 내용이 표시정보와 상이할 경우에는 문제점 발견 후 30일(단, 수령일로부터 3개월) 이내에 무상으로 교환해드립니다.

4. 상품의 불량에 의한 반품, 교환, A/S, 환불, 품질보증 및 피해보상 등에 관한 사항은 소비자분쟁해결기준 (공정거래위원회 고시)에 따라 받으실 수 있습니다.

5. 대금 환불 및 환불 지연에 따른 배상금 지급 조건, 절차 등은 전자상거래 등에서의 소비자 보호에 관한 법률에 따라 처리합니다.

반품교환 불가 안내

1. 반품요청 기간이 지났을 경우
2. 소비자에게 책임이 있는 사유로 상품이 훼손된 경우.
3. 소비자의 사용 또는 일부 소비로 상품의 가치가 현저히 감소한 경우
4. 시간이 지나 다시 판매하기 곤란할 정도로 상품의 가치가 현저히 감소한 경우
5. 비닐 등으로 포장되어 있는 상품의 포장이나 봉인 라벨이 훼손됐을 경우
6. 복제가 가능한 상품의 포장을 훼손한 경우(음반, DVD, 소프트웨어 등)
7. 인쇄 및 고객 요청에 의한 주문제작 상품일 경우
8. 전자상거래 등에서의 소비자 보호에 관한 법률에 의한 반품규정이 판매자가 지정한 반품조건보다 우선합니다.
상품별 교환/반품불가 사항
의류/잡화 · 상품 상태가 온전치 못한 경우·세탁을 했거나 수선했을 경우
소프트웨어 · CD, DVD, VCD, VIDEO Tape 등 박스 포장을 제거했거나 바코드가 손상된 경우
· 장착 또는 운영체제 등을 설치했을 경우
스포츠 · 사용 흔적이 있는 경우
가구/인테리어 · 주문 제작의 경우 실측 후 제작 중일 경우
식품 · 발송과 동시에 상품의 훼손이 진행되는 경우
악기/음향영상기기 · 사용 흔적이나 설치를 한 경우
· 부품이 망실되었거나 임의로 탈착시켰을 경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