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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기획

마지막 일주일   예수, 예루살렘 입성에서 죽음과 부활까지
(The Last Wee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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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 : 2012-03-27  |  (145*215mm) 372p  |  978-89-6370-837-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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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수는 누구였는가?
그가 진정으로 바라던 것은 무엇이었는가?


세계적인 베스트셀러『역사적 예수』로 예수의 새로운 측면을 우리에게 알려준 존 도미닉 크로산과 진보적인 예수의 측면을 연구하여 현존하는 최고의 예수 연구가로 인정받고 있는 마커스 보그. 이 둘이 오랜 시간 동안 함께 연구한 공동 작업물이 『마지막 일주일』로 발표되었다. 이 책은 예수가 죽기 직전 8일에 주목한다. 실제로 사순절의 마지막 주간, 고난주간이라 부르는 이 일주일은 예수의 모든 행적을 드러내는 아주 중요한 기간이다. 예수가 예루살렘에 입성하면서 십자가에 못 박혀 죽기까지의 행적에서 무화과나무의 비유, 오병이어의 기적, 유다의 배신 등 잘 알려진 일화의 대부분을 읽을 수 있다. 저자들은 역사적인 인물로서의 예수를 가장 잘 드러내고 있는 마가복음을 근거로 삼아 요일별로 이야기를 풀어낸다. 중요한 것은 오늘날 기독교인들의 삶에서 예수의 진짜 의미가 무엇인지를 찾는 것이다. 예수는 단지 우리의 죄를 대신하기 위한 대리자였을까? 그가 진짜로 원한 것은 무엇이었을까? 그 무엇이 서른 초반의 젊은 청년을 십자가로 몰고 간 것일까? 저자들은 이 질문에 대해 예수의 패션(Passion: 열정, 수난)이 그를 죽게 했으며 세상의 죄가 그를 십자가에 매달았다고 답한다. 그리고 이 책 전체를 통해 예수가 정말 세우고 싶던 하나님의 나라에 대해 분명하게 밝히고 있다.

죽음에 이르는 열정
당시 예수가 살던 사회는 로마제국의 폭압이 기승을 부리던 권위적인 지배체제였다. 이스라엘의 지배층은 로마제국과 결탁하여 가난한 사람들을 경제적으로 착취하면서도 이를 종교적으로 정당화했다. 이에 예수는 호화로운 로마 군대의 행렬에 맞서 새끼 나귀를 타고 예루살렘에 입성한다. 말 위에 앉아 성문을 지나는 것은 황제에 대한 풍자다. 아무것도 가진 것이 없는, 갈릴리에서 온 이 젊은이는 왜 이렇게 목숨을 잃을 수도 있는 위험한 행동을 시작한 것일까. 지은이는 로마제국의 권력, 그리고 이와 협력하는 유대교 대제사장에 맞서면서 예수가 하나님의 나라를 선포한다고 말한다. 예수가 말하는 정의로운 하나님의 나라는 폭력이 아니라 비폭력이며 부의 집중이 아니라 공평한 분배였고 나의 자아가 아니라 우리의 자아에 집중하는 세계다. 그는 떡과 물고기를 사람들과 나누어 먹으며 이웃과 나누는 삶을 공표했고 적은 것을 내놓았지만 가진 것 모두를 헌금한 과부를 통해 부자들을 비판했고 율법학자들과 언쟁하면서 관리들의 폭압을 까발렸다. 예수는 우리의 죄를 대신해 죽은 것이 아니다. 예수를 죽인 것은 예수 자신의 열정이었고, 세상의 죄 그 자체였다.

이천 년간 이어진 오해를 풀다
예수는 유대교를 부정하지 않았다.
오히려 예수는 유대교의 일부에 속한 사람이었으며 유대교도 예수를 부정하지 않았다. 예수의 목소리는 한 유대교인의 목소리였다. 예수가 예루살렘에 입성해서 제사장들과 제사를 두고 충돌한 것을 그들의 역할이나 동물제사에 대한 반발로 해석해서는 안 된다. 예수의 저항은 유대교에 대한 저항이 아니라 종교를 빙자하여 정당화된 당시의 지배체제, 즉 도래할 하나님의 나라와 다른 지배체제에 대한 저항이었다.

무화과나무 일화에 대한 잘못된 해석
일반적으로 ‘예수의 성전 진노’라고 말하는 일화는 역사적이 아니라 상징적으로 이해해야 한다. 사건으로만 보면 예수가 화를 잘 내는 사람이며 기분 내키는 대로 신적인 능력을 남용하는 사람으로 보인다. 당시는 유월절 주간이었으며 우리의 달력으로 3, 4월 즉 무화과가 열릴 때가 아니었다. 하지만 예수는 뜬금없이 무화과나무에 열매가 없다고 비난한다. 그는 이 사건으로 강도들의 소굴이 되어버린 성전을 비판하고 있는 것이다. 무화과나무는 예루살렘과 성전을 상징하며 예수는 열매를 맺지 못하는 무화과나무를 상징적으로 파괴한다.

“황제의 것은 황제에게 돌려주고, 하나님의 것은 하나님께 돌려드려라”
이 구절은 흔히 종교적 영역과 정치적 영역이 분리되어 있다고 이해되거나 국가에 대한 절대적 복종을 의미하는 것으로 이해되기도 했다. 예수가 정치적 책무는 통치자의 영역이라고 했기 때문에 신민은 누구나 복종해야 한다는 논리였다. 하지만 이 말이 나오게 된 논쟁의 문맥을 고려해야 한다. 예수의 적대자들은 예수를 함정에 빠뜨리기 위해 황제에게 세금을 내는 일이 율법적으로 타당한지 물었다. 예수가 타당하다고 하면 군중들의 불신을 받게 되며 그르다고 하면 로마 권력에 대한 저항을 선동한다는 죄목으로 고발될 수 있었다. 이에 예수는 아주 똑똑한 대답을 했다. 이는 “무엇이 황제에게 속하는 것이며, 무엇이 하나님에게 속하는 것이냐?”라는 질문을 야기한다. 유대인들에게 이 모든 것은 하나님에게 속하기 때문이다.

오병이어_ 몇 조각의 떡과 물고기로 오천 명을 먹이다
마지막 만찬에서 예수는 몇 조각의 떡과 물고기로 오천 명을 먹인다. 이 이야기의 요점은 기적이 아니다. 적은 음식이 하나님의 정의가 구체화된 예수의 손을 거치자 모든 사람들이 먹고도 남을 만큼 된 것이다. 이 이야기의 배후에는 세상의 모든 것을 공평하게 나누어 가질 것을 요구하는 하나님의 정의가 반영되어 있다.

오늘날, 기독교의 역할은 과연 옳은가
『역사적 예수』로 교리 속에 파묻힌 예수를 우리 앞에 생생하게 살려낸 크로산은 이번에는 이 책에서 보그와 함께 이 시대에 예수가 어떤 의미를 가지느냐에 대한 담론을 꺼낸다. 그들은 오늘날의 사례로 미국의 제국주의는 예수의 의도와 다른 것이라며 대부분의 미국 기독교인들이 중립적인 입장을 취하는 것을 꼬집기도 하고 그들이 예수의 구절을 근거로 시민불복종운동을 비판한 것 자체를 비판하기도 한다. 또 이라크 전쟁을 지지하는 것이 과연 옳은가 하는 의미심장한 질문을 던진다.
같은 날 두 행렬이 예루살렘에 입성했다. 저자는 묻는다. 우리는 어떤 행렬에 참여하고 있는가? 화려한 로마제국의 행렬인가 아니면 초라한 예수의 행렬인가.
1. 종려주일
_새끼 나귀를 타고 예루살렘에 입성하다
“호산나! 복되시다! 주님의 이름으로 오시는 분!”

2. 월요일
_강도들의 소굴이 되어버린 성전을 폐쇄하다.
“내가 너희의 예배를 거부하는 것은 너희에게 정의가 없기 때문이다.”

3. 화요일
_날이 선 질문과 사악한 음모를 모두 물리치다
“황제의 것은 황제에게 돌려주고, 하나님의 것은 하나님께 돌려드려라.”

4. 수요일
_대제사장들, 율법학자들, 그리고 가룟 유다의 음모는 시작되었다
“내가 예수를 여러분에게 넘겨주면, 여러분은 내게 무엇을 주실 작정입니까?”

5. 목요일
_만찬 이후, 열두 제자 중 아무도 예수를 끝까지 따른 자는 없었다
“아버지께서 나에게 주신 이 잔을, 내가 어찌 마시지 않겠느냐?”

6. 금요일
고난의 십자가로 이끈 그의 ‘열정’은 무엇인가
“나의 하나님, 나의 하나님, 어찌하여 나를 버리셨습니까?”

7. 토요일
지옥으로 내려가 먼저 죽은 의인들과 함께 부활하다
“인자는 섬김을 받으러 온 것이 아니라 섬기러 왔으며, 많은 사람을 구원하기 위하여 치를 몸값으로 자기 목숨을 내주러 왔다.”

8. 부활절 일요일
_부활이 역사적 사실이든 비유이든, 중요한 것은 진리다
“바로 나다. 나를 만져 보아라. 유령은 살과 뼈가 없지만, 너희가 보다시피, 나는 살과 뼈가 있다.”
마커스 보그
옥스퍼드 대학교에서 철학박사 학위를 받고 오리건 주립 대학교 종교문화학과 석좌교수로 재직했다. 현재 ‘성서문학회’의 역사적 예수 분과위원회 의장과 ‘국제 신양성경 교육과정 위원회’의 공동 의장을 맡고 있다. 또한 ‘예수 세미나’의 회원으로 활동하며 역사적 예수와 진보적 예수에 대한 자세하고 풍부한 연구로 학계와 종교계에서 두루 그 권위를 인정받고 있다. 또한 ‘우리 시대 예수 연구를 이끄는 대학자’라는 뉴욕 타임즈의 찬사에 걸맞는 연구와 저술 활동을 하고 있으며 그가 쓴 책의 대부분은 전세계 열한 개 언어로 번역되어 널리 읽히고 있다. 주요 저서로는『예수: 새로운 희망Jesus: A New Vision』『기독교의 심장The Heart of Christianity』『처음으로 성경을 다시 읽다Reading the Bible Again for the First Time』『성경과의 대화: 마가Conversations with Scripture: Mark』등이 있다.
홈페이지: http://www.marcusjborg.com/
존 도미닉 크로산
1959년에 아일랜드 메이누스 대학에서 신학박사 학위를 받고 로마와 예루살렘 등지에서 박사 후 과정을 마쳤다. 1969년부터 1995년까지 미국 시카고 드폴 대학교의 종교학과 교수로 재직했다. 1985년에 로버트 펑크와 함께 역사적 예수를 연구하는 ‘예수 세미나’를 창설하고 첫 공동 의장을 맡아 비폭력 혁명가로서의 예수와 당시의 정치적, 사회적, 역사적 배경에 주목했다. 그는 역사적 예수, 초기 기독교, 역사적 바울 연구에 있어서 신학뿐만이 아니라 고고학, 문헌학, 인류학적인 방법론을 병행하여 학계와 일반 독자 모두에게 깊은 공감을 얻었다. 주요 저서로는 『역사적 예수The Historical Jesus』『예수: 혁명적 일대기Jesus: A Revolutionary Biography』『기독교의 탄생The Birth of Christianity』『누가 예수를 죽였는가?Who Killed Jesus?』『신과 제국God & Empire』 등이 있으며, 마커스 보그와 『마지막 일주일The Last Week』『첫 크리스마스The First Christmas』『첫 바울The First Paul』 등의 책을 공저했다. 
홈페이지: http://www.johndominiccrossan.com/
시리즈 소개 | 세트 | 세트낱권구성
존 도미닉 크로산 / 갓피플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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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커스 보그,존 도미닉 크로산 / 한국기독교연구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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존 도미닉 크로산 / 한국기독교연구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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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커스 보그,존 도미닉 크로산 / 한국기독교연구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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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커스 보그,존 도미닉 크로산 / 다산초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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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명마지막 일주일
저자마커스 보그,존 도미닉 크로산
출판사다산초당
크기(145*215mm)
쪽수37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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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간일2012-0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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