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날 가장 탁월한 설교자 11인이 성경적 설교를 말하다!

이 책은 우리 시대 탁월한 설교자들이 설교에 대해 전하는 강력한 권면이자 호소다. 제임스 보이스, 조엘 비키, 존 파이퍼, 존 맥아더 등 실제 강단에서 오랫동안 말씀을 전해 온 11명의 설교자들이, 성경적 설교는 무엇보다도 말씀에 착념해 말씀만을 전하는 것임을 강조하며, 성경적 설교의 본질, 기초, 능력, 그 열매를 다룬다. 성경적 설교의 유형-강해설교, 체험적 설교, 전도설교 등-과 모범들을 제시하고, 실제 설교에서 적용할 만한 구체적인 지침들도 보여준다.

우리 시대 ”말씀을 설교하는 것”보다 중심되고 긴요한 일은 없다!

예수님은 그분을 세 번 부인한 베드로에게 찾아와 “내 양을 먹이라”고 말씀하셨다(요 21:17). 이것은 모든 그리스도의 목자들을 향한 주님의 부르심이자 그들이 일평생 따라야 할 사명이다. 이 목양의 소명에서 가장 중요한 일은 말씀으로 양들을 먹이는 것이다. 목자에게 이보다 중요하고 우선되는 일은 없다. 만일 목자가 말씀 전하는 일을 소홀히 한다면, 그것은 양들을 먹이지 않고 그저 쓰다듬고 마는 것과 다를 바 없다.

양들에게 주어야 할 생명의 말씀은 거저 주어지지 않는다. 목자가 직접 두 손을 걷어붙이고 성경 말씀 안으로 들어가 말씀의 진수를 길어 올려야 한다. 이러한 수고를 다할 때 비로소 말씀이 양들 안에 뿌리 내리고 자라가게 된다. 그런데 오늘날 우리 강단에는 이런 수고의 흔적들이 좀처럼 보이지 않는다. 하나님 말씀을 붙들고 씨름하면서 그 안에 나타난 예수 그리스도와 하나님의 영광을 밝히 드러내는 설교자를 찾아보기가 어렵다. 말씀을 연구하여 전하기보다는 예화로 채우고, 성경의 권위로 선포하기보다는 조심스럽게 제안이나 조언을 주는 데 그치고 만다.

이 책에는 실제 강단에서 오랫동안 말씀을 전해 온 탁월한 설교자들의 설교에 대한 권면과 호소가 담겨 있다. 이들은 다른 무엇보다 말씀에 착념하여 말씀만을 설교할 것을 강조한다. 성경적 설교의 유형과 모범들을 제시하고, 이를 실천할 수 있도록 구체적이고 실제적인 지침들 또한 보여준다. 이 11명의 설교자들의 호소를 따라가다 보면, 예수께서 왜 양들을 먹이라고 하셨는지, 그것이 얼마나 소중하고 우선되는 일인지를 깨닫게 될 것이다. 말씀을 전하는 목회자로서 다시 자신의 부르심의 자리를 확인하고 그 영광스러운 자리로 나아갈 힘을 얻게 될 것이다.

특징
- 성경적 설교의 본질, 기초, 능력, 그 열매를 다룬 책
- 오늘날 가장 탁월한 설교자 11명의 설교에 대한 권면과 호소
- 청교도 개혁주의 신앙 유산을 다룬 책들을 엄선한 코람데오(Coram Deo) 시리즈 3

*Coram Deo 시리즈
라틴어 코람데오(Coram Deo)는 ‘하나님 앞에서’라는 뜻입니다. 코람데오 시리즈는 하나님의 현존과 그분의 절대주권 앞에서, 끊임없이 개혁되고(Reformed) 한없이 순결해지려는(Purified) 그리스도인의 신앙과 삶의 고백입니다.

독자 대상
- 매주 강단에서 말씀을 전하는 목회자, 사역자
- 성경적 설교의 원리와 실제에 관심하는 신학생, 목회자
- 청교도 개혁주의 신앙에 관심하는 그리스도인

말씀 설교자인 우리는 먼저 자신에게 “설교된” 말씀을 받음으로써 시작한다. 먼저 우리가 선포된 하나님의 말씀을 지성을 통해 들음으로써 양들의 지성을 향해 말씀을 선포할 수 있다. 곧 말씀을 준비하는 우리는 오는 주일에 무슨 말씀을 어떻게 전할까 하는 마음으로 본문을 대하기보다는, 본문이 지금 나에게 뭐라고 말씀하는지에 더 많은 관심을 두어야 한다....똑같은 본문에서 하나님이 목사에게 하시는 말씀과 성도에게 하시는 말씀이 따로 있는 것이 아니다. 오직 죄인들에게 하시는 말씀이 있을 뿐이다.
- 6장 지성에 호소하는 설교 p.175 -

결국, 우리는 영화롭게 된 이후에야 우리가 얼마나 신실하게 말씀을 설교했는지 알게 될 것이다. 영광 가운데 구주를 대면하여 보고 우리가 설교했던 모든 성도들을 볼 때에야 비로소 우리는 자신의 설교가 어떻게 그들을 그리스도 안에 있는 완전을 향해 자라가게 했는지 알게 될 것이다. 바울은 자신이 복음을 전파하는 영광 때문에 힘에 지나도록 수고하고 열심을 냈을 뿐 아니라, 모든 논쟁과 고난과 순교를 감내했다고 말한다. 그가 복음을 전파하는 목적은, 각 사람과 모든 그리스도인이 그리스도 안에서 완전해지고, 주와 구주께 온전히 드려지게 하기 위함이라고 고백한다.
- 1장 설교의 우선성 p.45 -

설교의 위대한 목적, 설교자의 가장 큰 영광은, 말씀이 선포되어 교회와 세상 가운데서 하나님의 영광이 드러나는 것을 보는 것입니다. 설교자가 하나님의 말씀을 가르치고 전하는 데 가장 우선순위를 두고 그 일에 온 힘을 쏟는다면, 설교자를 통해 선포된 말씀은 성도를 일으키고 교회를 변화시켜, 결국에는 세상을 바꾸는 하나님 역사의 놀라운 통로가 될 것입니다. 비록 설교가 목회의 다른 방법에 비해 가장 수고롭고 더뎌 보이는 길이지만, 이 목회의 본질을 붙들고 나아간다면 설교자는 반드시 말씀의 능력과 하나님의 영광을 경험하게 될 것입니다. 말씀의 종으로 부름 받은 설교자의 뜨거운 소명을 이 책을 통해 다시 발견하게 되기를, 그리하여 설교의 사명과 열정이 되살아나게 되기를 간절히 소원합니다.
- 옥한흠_사랑의교회 원로목사 -

「내 양을 먹이라」는 오늘날 가장 탁월한 설교자들의 경험과 지혜가 어우러진 책이다. 이 책이 말하는 바를 제대로 소화해 낼 수만 있다면, 현대 교회에 영적인 지각변동이 일어나게 될 것이다. 부디 널리 읽히기를 바란다. 
 - 이안 머레이_The Banner of Truth Trust 설립자 -

이 책은 성경적 설교에 필요한 강력한 제언들을 내놓을 뿐 아니라, 좋은 설교를 구성하는 요소들을 면밀하게 검토하고 있다. 하나님의 말씀을 섬기는 목회자들이 기도하는 마음으로 이 책을 읽으면 큰 유익을 얻을 것이다.
- 제리 브리지스_「거룩한 삶의 추구」 저자 -

「내 양을 먹이라」는 설교의 본래적 위상이 회복되어야 할 것을 강력하게 호소하는 책이다. 이 책을 읽고 또 읽으면, 말씀을 선포하는 모든 이들의 가슴에 설교에 대한 확신과 열정의 불을 지펴 줄 것이다.
- 어윈 루처_무디기념교회 담임목사 -

이 책에서 우리 시대 가장 탁월한 목자들이 말씀 설교가 가장 중요하며 가장 능력 있는 것임을 열정적으로 설명한다. 이 책은 그리스도의 양들을 위해 베푸는 향연과도 같다.
- 브라이언 채플_커버넌트 신학교 총장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