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혼자서도 하루 만에 성경 66권을 총정리할 수 있다. ▶ 재미있는 삽화와 도표 등으로 성경을 두 배로 즐길 수 있다. ▶ 방대한 구약과 신약의 내용을 지도로 한눈에 기억한다. ▶ 연상법과 두운법으로 성경의 핵심을 일목요연하게 개관한다.
성경 66권이 한눈에 보인다! 지금 당신의 눈앞에 성경의 파노라마가 펼쳐진다!
네비게이션이 나와서 이제는 운전하기에 편리해졌다. 복잡한 성경 66권도, 마치 네비게이션처럼 잘 인도해주기만 한다면 성경의 미로에서 길을 잃지 않고 성경 탐사를 잘 할 수 있을 것이다. 창세기에서 발원하여 요한계시록까지 도도히 흘러가는 구원 역사의 물줄기를 보여주는 ‘영적 항공사진 지도’가 필요하다. 또한 숲을 보여주되 인서트 화면으로 나무를 확대해 보여주는 정밀사진도 필요하다. 이 두 조건을 동시에 만족시켜주는 성경 안내 네비게이션 저자가 테리 홀이다. 그가 펼쳐 보이는 성경 파노라마는 머리에 쏙쏙 들어온다. 그는 입체적인 성경 공부법을 보여준다. 성경 역사가 어떻게 흘러가는지 역사의 큰 물줄기를 보여주며, 그것이 성경지도 어디에서 언제 펼쳐지는지도 입체적으로 규명한다. 그의 안내를 따라 이 책을 다 읽게 되면 성경 66권의 큰 흐름이 사진처럼 가슴에 박히게 된다.
자, 이제 능숙한 테리 홀의 안내를 받으며 ‘성경 답사 여행’에 따라나서라. 흥미진진한 바이블 어드벤처가 당신을 기다리고 있다.
- 한국어판 편집자의 글 중에서
▒이 책의 100% 활용법
1 시각적인 자료! 사진처럼 찰칵! 머릿속에 기억! 이 책에는 독자들의 이해를 돕고 독자들이 흥미를 가지고 공부할 수 있도록 그림, 지도, 도표 등 다양한 정보가 제공되어 있다. 본문에 해당되는 각각의 시각 자료들을 기억해두면 그것이 이미지화되어 나중에 본문의 내용을 쉽게 떠올릴 수 있다.
2 복잡한 지명들은 이제 안녕! 성경을 지도로 만난다. 갈릴리, 안디옥, 시내산 등 어디에 있는 것인지 정확히 알 수는 없지만 성경에 빠지지 않고 나오는 핵심 지명들. 이 핵심 지명들과 성경의 사건, 사람들을 지도 속에서 만난다! 지도가 나올 때마다 손가락으로 허공에 몇 번 그려보거나 빈 종이에 그려보자. 다음번에 성경을 읽을 때에는 머릿속에 지도가 입체적으로 그려질 것이다.
3 혼자서 공부? Good! 그룹별로 공부? Very good! 이 책은 혼자서 하루 만에 마스터할 수 있도록 구성되어 있다. 그러나 그룹별로 공부할 경우, 더 큰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성경공부에 뜻이 있는 사람들끼리 모여 하루에 한 장(章) 혹은 한 주에 한 장씩 공부하라. 단, 이 책을 공부하기 시작했다면 성경의 전체적인 흐름을 파악하기 위해 되도록 빠른 시일 내에 집중해서 마스터하는 것이 좋다.
4 좋은 것은 나눠주라! 이야기하면서 다시 기억! 당신이 이 책을 마스터한 뒤에 다른 사람에게 가르칠 경우, 가장 큰 효과를 얻을 수 있다. 당신이 공부한 분량을 3일 이내에 다른 사람에게 가르쳐보라.
5 이 책을 처음부터 끝까지 통독하라! 이 책은 구약, 신구약 중간기, 신약 이렇게 세 부분으로 나뉘어 있다. 그런데 신약이 만만해 보인다고 신약에 관한 부분부터 읽지 마라. 1장부터 순차적으로 읽어야 성경의 전체적인 흐름을 잡을 수 있다.
>>한국 독자들을 위한 서문
마음을 뜨겁게 하는 성경의 파노라마가 펼쳐진다!
인류 역사상 가장 의아한 출판물이 있다. 이 책은 특별한 편집자도 없고, 출판사도 없으며, 20개의 직업을 가진 40명의 기자들이 1,600년에 걸쳐 서로 다른 10개 국가에 흩어져 살면서 총 3가지 언어로 2,930명의 인물과 1,551개의 지명을 언급하여 기록했다. 이 책은 총 66권으로 1,189장과 31,173구절, 774,746단어와 3,567,180글자로 구성되어 있다. 이 방대한 분량의 책에는 인간의 문학 양식으로 표현할 수 있는 모든 주제가 망라되어 있다. 그 표현 방식도 산문, 시, 연애소설, 수수께끼, 전기(傳記), 과학, 역사 등으로 다양하다. 과연 이 책은 무엇일까? 바로 성경이다.
성경은 처음부터 끝까지 오직 한 분이신 하나님과 인류의 문제를 불러온 한 가지 원인(죄)과 그 문제를 치유하는 우주적인 한 가지 치료법(하나님의 아들이자 구원자)에 대해 일관성 있게 말씀한다. 성경은 모두 하나의 이야기이다. 성경의 마지막 책 그 끝 부분은, 마치 성경의 첫 책의 첫 부분에서 시작된 이야기의 결말처럼 느껴진다.
많은 사람들에게 성경은 마치 거대한 퍼즐과도 같다. 그들은 성경을 파노라마처럼 쫙 펼쳐서 보지 못하고, 성경의 이야기를 수많은 퍼즐 조각으로만 대한다. 만일 당신이 퍼즐의 전체 그림은 보지 못하고 수백 개의 퍼즐 조각만 보았다면, 그 조각을 다 맞추기까지 얼마나 고생하게 될는지 상상해보라.
많은 사람들이 성경의 극히 작은 일부분을 뽑아서 공부하고, 설교를 들으며, 말씀을 읽는다. 하지만 그것들이 어떻게 하나님의 책(성경)을 이루는지는 보지 못한다. 전체 그림을 본 다음 각각의 퍼즐 조각을 들여다보는 것이 훨씬 더 의미 있는 것처럼 성경도 마찬가지이다.
한 사람의 저자로서 이 책이 독자들에게 성경의 큰 그림을 보여주는 데 도움을 줄 수 있다는 것은 내게 대단한 영광이다. 특별히 나는 이 책이 한국의 독자들에게 소개되는 것을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 한국 기독교는 폭발적인 성장을 거듭해왔다. 전 세계에서 가장 큰 12개의 교회 중 11개의 교회가 한국 서울에 있다. 또한 한국은 전 세계에서 2번째로, 많은 선교사를 파송하는 나라이다. 그야말로 한국인들은 전 세계로 복음을 수출하고 있는 것이다!
어느 날, 예수님의 제자 두 명이 엠마오로 가던 도중에 부활하신 예수님을 만났다. 예수께서는 친히 모세오경으로부터 시작해서 말라기서까지 모든 성경이 어떻게 자신을 세상의 구원자로 지목하고 있는지를 파노라마처럼 설명해주셨다(눅 24:13-35). 그러자 그들은 예수께서 “길에서 우리에게 말씀하시고 우리에게 성경을 풀어주실 때에 우리 속에서 마음이 뜨겁지 아니하더냐”(눅 24:32)라고 하면서 거룩한 가슴앓이를 시작한다.
이제 우리는 하나님의 완성된 계시를 손에 가지고 있다. 나는 한국의 모든 독자들이 성경의 인물과 장소와 원리를 배워 창세기로부터 요한계시록까지 성경의 연속성을 보게 되기를 기도한다. 또한 이 책을 통해 한국의 모든 독자들이 하나님의 말씀을 매일 읽고자 하는 새로운 동기를 가지고, 하나님의 변치 않는 원리를 삶에 적용하며, 성경의 이야기를 다른 사람들과 함께 나누게 되기를 기도한다.
이 책을 읽는 당신이 미처 구하지도, 상상하지도 못한 축복이 당신에게 임하기를 빌며…. - 테리 홀
▶ 신구약 각 시대에 해당하는 성경 각 권의 핵심 주제를 간파할 수 있다. ▶ 총 380컷의 인상적인 그림들로 성경 66권의 내용을 쉽게 기억할 수 있다. ▶ 지도 위 삽화를 통해 성경의 사건과 지명을 입체적으로 파악할 수 있다. ▶ 혼자 성경을 통독할 때, 그룹별로 공부할 때 성경의 맥을 잡아준다.
"성경 대륙 횡단 익스프레스 호에 탑승하신 승객 여러분께 잠시 안내 말씀드립니다. 창세기에서 요한계시록까지 운행하는 특급열차가 잠시 후 출발하겠습니다. 이제 승객 여러분께서는 끊임없이 펼쳐지는 성경의 사건들 가운데 흥미진진한 장면들을 수없이 보게 될 것입니다. 성경 66권의 광대한 세계를 고속으로 관통하는 여행의 즐거움을 만끽하시기 바랍니다."
신구약을 고속으로 관통하게 해주는 책, 즉 성경 전체의 윤곽과 각 권의 스케치를 단숨에, 알기 쉽게 보여주는 책이다. 특히 성경 시대의 지도 위에 성경 사건들을 표시해두어서 성경 기사를 입체적으로 파악하도록 했고, 또 해당 성경의 내용들을 그림으로 기억하도록 한 것은 테리 홀만의 독특한 감각이자 큰 장점이다. 그가 펼쳐 보이는 성경의 숲과 나무를 보여주는 작업은 머리에 쏙쏙 들어온다. 그는 성경을 총천연색 와이드 스크린으로 보여준다. 성경 계시 역사의 큰 물줄기가 어떻게 흘러가며, 그것이 성경 지리(地理)의 어디에서, 언제 펼쳐지는지 입체적으로 확인할 수 있다. 그의 안내를 따라 이 책을 독파하면 성경 66권의 큰 흐름을 일목요연하게 붙잡게 된다. 명실공히 성경을 익스프레스로 관통하게 될 것이다. 이 책을 내비게이션 삼아 성경을 관통하는 흥미 만점의 바이블 어드벤처에 나서라!
“자, 그럼 이제 출발합니다!”
|한국 독자들을 위한 서문|
성경의 큰 그림을 보면서 신구약의 세계를 고속으로 관통하라!
서울에 대해 아무것도 모른 채 서울을 처음 방문한다고 가정해보자. 그렇다면 당신에게는 두 가지 선택이 있을 것이다. 첫 번째는 서울 도시를 계속 탐방하는 것이고, 두 번째는 서울에서 제일 높은 서울 타워에 올라가서 서울시 전체를 둘러보기 시작하는 것이다. 첫 번째 선택은 매우 재미있어 보인다. 더 많은 시간을 서울 관광에 쏟을 수 있을 테니 말이다. 하지만 두 번째 선택은 첫 번째 선택보다 훨씬 유익하고 즐겁다. 서울의 심장에 있는 남산 꼭대기 서울 타워에서 당신은 해발 480미터의 높이에서 도시 전체를 내려다보는 장관을 목격하게 될 것이다. 그러면 서울 주변까지도 당신 아래 미니어처처럼 펼쳐지게 될 것이다.
큰 그림으로부터 시작하는 것은 참으로 재밌다. 그러고 나서 서울 타워와 같이 높은 위치에서 편안한 마음으로 세밀한 부분을 쌍안경으로 들여다보는 것이다. 서울 타워 관망대에 표시되어 있는 방위 표시와 주요 관광지 소개는 서울시 전체를 이해하는 데 큰 도움을 준다.
그 다음부터 당신이 서울시를 관광하는 동안, 처음 서울 타워에서 보았던 서울시의 파노라마적인 관점이 각각의 관광지에서 서울에 대한 일관된 관점을 유지하는 데 도움을 줄 것이다. 당신이 바라보는 서울의 작은 조각들이 서울시라는 큰 그림에 어떻게 연관되어 있는지를 생각할 수 있기 때문에 당신이 바라보는 모든 것들에 더욱 의미를 부여해줄 것이다. 당신이 서울시 어디에 있든지 눈을 들어 서울 타워를 바라볼 수 있기 때문에 당신의 손에 들려 있는 관광 지도와 가이드북을 참조하는 데에도 일관성을 제공해줄 것이다.
크리스천이 된 이후 몇 년 동안 나는 십대 청소년으로서 하나님의 말씀이라는 성경을 탐방했다. 나는 지속적으로 성경을 읽었지만 그것은 성경 속의 이야기 또는 설교를 수집하는 것에 불과했다. 심지어 나는 몇 년 동안 성경을 읽었지만, 구약성경에서 다윗을 뒤쫓았던 사울이 신약성경에서 다메섹에서 주님을 만나 회심한 사울과 같은 사람이 아니라는 것조차 알지 못했다. 지난 50여 년간 나는 주변 분들 덕분에 성경을 큰 그림으로 보게 되었다. 때문에 설교를 듣거나 매일 성경을 읽으면서 성경의 한 부분을 깊이 파고드는 것이 의미가 있다. 왜냐하면 그것을 성경이라는 큰 숲의 한 나무로 바라볼 수 있게 되었기 때문이다. 나는 한국의 독자들도 성경을 높은 마천루에서 내려다볼 기회를 얻게 되기를 기도한다.
이 책 《성경 익스프레스》가 한국어판으로 출판된다는 사실에 감사를 드린다. 이를 위하여 규장 출판사의 헌신적이고 창조적인 일꾼들이 기울여준 노력에 특별히 감사한다. 한국인들은 정말 대단하다. 만 팔천여 명의 한국인 선교사들이 전 세계에서 복음을 증거하고 있고 한국의 수많은 성도들이 매일 아침 학교나 일터에 가기 전에 새벽 기도회에 참석한다. 한국인들의 전도 방법은 매우 은혜롭고 효과적이다. 한국인들의 구제는 타인을 향한 참된 사랑의 본보기다. 그러기에 이 책이 한국에서 출판된다는 사실에 나는 매우 감사하지 않을 수 없다. 내가 성경에 대한 큰 그림을 가지고 성경의 각 부분을 들여다보는 데 도움을 얻었듯이, 성경이라는 거대한 숲을 여행하고자 하는 한국 독자들에게도 나의 책이 미력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
하나님께서는 세상을 향해 자신의 계획을 가지고 계신다. 하나님께서는 또한 세상 안에 있는 우리 각자에게도 자신만의 계획을 가지고 계신다. 요한복음 3장 16절 말씀에 당신의 이름을 넣어 읽어보라. 하나님은 우리가 상상하는 것 이상으로 우리를 사랑하신다.
테리 홀
《성경 파노라마》와 《성경 익스프레스》의 차이점이 궁금해요!
- 한층 업그레이드된 내용 : 《성경 파노라마》가 성경공부 교재의 ‘기본 편’이라고 한다면, 《성경 익스프레스》는 ‘심화 편’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성경 파노라마》로 성경 개관 공부를 마친 상태에서 심화 학습 개념으로 《성경 익스프레스》를 보시면 좋습니다.
- 전혀 다른 구성 : 《성경 파노라마》가 성경의 핵심 골격과 중심 기둥을 잡아주도록 구성되어 있다면, 《성경 익스프레스》는 성경을 시대 흐름별로 [창세기의 창조 시대부터 요한계시록의 완성 시대까지] 차례대로 공부할 수 있게 구성되어 있습니다(차례 참조). 《성경 파노라마》가 성경의 전체 숲을 보게 해주는 책이라면 《성경 익스프레스》는 숲과 나무를 동시에 볼 수 있게 해주는 책입니다. 특히 성경 각 권에 대한 설명이 더욱 자세히 수록되어 있습니다.
- 방대한 양의 컬러풀한 그림들 : 《성경 파노라마》에 100컷 정도의 그림이 들어갔고, 이번 《성경 익스프레스》에는 380컷 정도의 그림이 수록되어 있어 성경의 주요 장면들이 눈앞에 슬라이드쇼처럼 펼쳐집니다. 지도 위 삽화를 통해 성경의 사건과 지명을 입체적으로 파악할 수 있습니다.
아무리 경치 좋은 곳이 있어도 길을 모르면 갈 수 없다. 진귀한 보물이 묻힌 곳이 있어도 지도가 없으면 그야말로 그림의 떡이다. 이제 빠르고 정확한 길 안내자의 도움으로 신구약 66권을 관통해보자.
성경 앞표지와 뒤표지 사이에는 하나님께서 우리를 초청하신 곳들로 가득하다. 그러나 우리는 좀처럼 그 귀하고 뜻깊은 장소를 찾아가려 하지 않는다. 성경을 띄엄띄엄 읽거나 한두 구절을 암송하거나 성경교재를 구입하여 읽다가 이해하기 어려운 부분을 만나면 성경책을 덮어버리는 게 전부이다.
내비게이션의 등장으로 이제는 운전하기에 좀 더 편리해졌다. 복잡한 성경 66권도 내비게이션의 안내를 잘 받기만 한다면 성경 속에서 길을 잃지 않고 목적지까지 안전하게 도착할 수 있다. 이 책은 당신이 성경 바로 옆에 두고 봐야 하는 ‘성경 독학 내비게이션’이다.
성경 속에 숨겨진 보물 들을 몽~땅 찾아내는 법!!
당신이 직접 성경 본문을 연구 · 분석 · 묵상할 수 있도록 도와줄 친절한 성경 독학 (獨學) 안내서!
《성경 파노라마》, 《성경 익스프레스》의 저자 테리 홀의 나홀로 성경 관통법
이 책에서 다루는 내용 ● 하나님의 말씀을 더욱 흥미롭게 듣는 법 ● 독특하고 창의적인 방법으로 설교를 메모하는 법 ● 성경 본문을 읽고 더 많이 기억하는 법 ● 이해를 증진시키기 위해 참고 자료를 활용하는 법 ● 성경구절을 좀 더 쉽고 빠르게 암송하는 법 ● 성경책을 활용하여 기도하는 법 ● 믿음과 행위를 서로 연결하는 법 ● 성경을 종합적으로 개관하는 법
[한국 독자들을 위한 저자 서문]
물고기 잡는 법을 배우라!
먼저 이 책을 펼친 한국 독자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한다. 당신이 하나님의 말씀인 성경에 관심을 가지고 성경에서 무엇인가 더 얻기를 원한다는 사실이 나는 매우 기쁘다. 그동안 한국의 기독교는 빠르게 성장했다. 그런 한국의 크리스천들에게 이 책이 소개된다고 생각하니 흥분을 감출 수 없다. 과거에 나는 이 책의 내용을 기반으로 한국에서 영적 성장에 관한 세미나를 개최한 적이 있다. 세계 여러 지역에 있는 한국인들을 대상으로 동일한 세미나를 연 경험도 있다. 모든 크리스천에게는 성경이 필요하다. 성경은 단순히 침대 옆이나 선반 위에 올려두는 용도의 책이 아니다. 성경은 우리 인생에 막대한 영향을 끼치는 하나님의 가르침이다. 성경은 우리의 눈을 천국으로 향하게 하고, 날마다 우리의 삶을 인도하며, 우리의 비전과 영적인 힘을 새롭게 한다. 그러나 하나님 말씀을 수동적으로 듣거나 그저 읽기만 하는 것은 당신의 영성을 개발하는 데 충분치 않다. 당신은 성경에 있는 하나님의 말씀을 당신 자신에게 친근한 말로 받아들이고, 자신의 일상적인 필요와 행동에 그것을 적용해야 한다. 10대 청소년이었을 때, 나는 신앙적인 면에서 어린아이와 같았다. 나는 영적으로 성장하기를 소망했다. 주변 사람들이 성경을 읽어보라고 권할 때마다 나는 어떻게 읽어야 하는지 배우기를 원했다. 그러나 나는 나 스스로 성경에서 많은 것을 얻을 수 없었기에, 성경이 무엇이라고 말씀하는지 가르쳐주는 다른 사람들의 말에 의지하게 되었다. 물론 나는 그런 방식으로 많은 것을 배웠다. 하지만 개인적으로 성경의 진리를 탐구해내는 기쁨과 성경의 저자이신 하나님과 깊이 교제하는 기쁨을 누리지는 못했다. 마치 내가 사랑하는 연인이 보낸 연애편지를 다른 사람에게 대신 읽고 해석해달라고 부탁하는 것과 같은 심정이었다. 그러다가 마침내 나는 성경을 재미있게 읽고 공부하는 실제적인 방법을 발견했다. 이런 효과적인 성경공부 방법을 사용하는 사람이라면 포테이토칩을 먹듯이 성경을 조각조각 읽지는 않을 것이다. 그렇다면 어떻게 성경읽기의 즐거움을 누릴 수 있을까? 이 책에는 효과적인 성경공부 방법 7가지가 제시되어 있다. 이것들은 모두 단순하고 기본적인 방법이지만, 당신은 이 방법을 통해 심오한 내용에까지 이를 수 있다. 이 방법들은 나 자신에게 매우 유익했고, 이 방법을 실천한 다른 사람들에게도 그러했다. 따라서 성경공부에 대한 열의를 갖고 있는 당신에게도 매우 유익하리라 생각한다. 이 방법을 한꺼번에 모두 실천에 옮기라고 말하는 것이 아니다. 대신 오늘 당신이 하나님과 하나님의 말씀을 묵상할 때 할 수 있는 한 가지 방법을 실천에 옮겨보라고 권하고 싶다. 당신이 지금 실행에 옮길 수 있는 방법부터 시작하라. 그런 다음 다른 방법도 시도해보라. 그렇지만 이 책은 어디까지나 성경의 조력자일 뿐이다. 하나님의 영감(靈感)으로 된 성경을 우리에게 주신 성령님이 또한 성경을 이해하도록 도우시는 분이라는 사실을 잊지 말라. 시편기자의 기도가 당신의 기도가 되기를 소망한다. “내 눈을 열어서 주의 법의 기이한 것을 보게 하소서”(시 119:18). 성령님의 도우심으로 말미암아, 당신은 이 책에 제시된 방법들을 통해 성경에서 더 많은 것들을 얻을 뿐만 아니라 하나님의 말씀을 당신의 삶에 적용하게 될 것이다. 탈무드에 나오는 유명한 말이 있다. “소년에게 물고기 한 마리를 잡아주면 한 끼 식사가 해결되지만, 그에게 물고기 잡는 법을 가르쳐주면 평생의 식사가 해결된다.” 나와 함께 물고기 잡는 법을 배우러 떠나지 않겠는가?
테리 홀
[한국어판 편집자의 글]
당신의 심령에 성경 내비게이션을 장착하라!
대만 출신으로 지금 할리우드에서 주가를 높이는 리안(李安) 감독이 1994년에 제작한 <음식남녀>라는 영화가 있다. 거기서 일류 호텔의 유명한 셰프(chef, 요리사)로 나오는 주인공이 펼쳐 보이는 현란한 칼 솜씨가 잊혀지지 않는다. 음식의 재료와 결에 따라 때로는 큼직큼직하게 숭숭 썰고, 때로는 채를 치듯 가늘게 써는 재빠른 칼질이 일품이었다. 테리 홀의 이 책은 우리의 영적 음식의 주재료인 성경 본문을 어떻게 크게 썰고, 어떻게 잘게 썰어서 맛있는 음식을 만들어 우리의 자양분으로 삼아야 할 것인가를 보여주는 레시피이다. 테리 홀은 성경을 정말 맛깔스런 영적 음식으로 만들 줄 아는 특급 셰프이다. 그의 레시피인 이 책을 탐독해서 당신 것으로 체화(體化)할 때 비로소 당신도 솜씨 있는 영적 요리사의 세계에 들어서게 될 것이다. 어떤 사람들은 성경은 무조건 많이 읽기만 하면 된다고 말한다. 이것도 그 나름의 장점이 있겠지만, 많은 시간이 소요될 것이다. 이것은 대책 없이 길을 나섰다가 헤매는 것을 감수하는 방식이기도 하다. 이런 식의 성경공부는 맨땅에 헤딩하는 것이나 마찬가지이다. 차에 내비게이션을 장착했을 경우, 우리가 초행길을 갈 때에도 방황하지 않고 첩경으로 갈 수 있는 것처럼, 이 책은 까마득해 보이는 우리의 목적지, 즉 방대한 성경 66권을 내 영적 자양분으로 삼는 그 경지의 첩경으로 우리를 안내해주는 내비게이션이다. 성경공부법에도 요령과 지름길이 있다. 이 책은 그것을 잘 짚어준다. 테리 홀은 효과적인 성경공부 방법을 7단계(듣기, 읽기, 공부, 암송, 묵상, 적용, 나눔)로 나누어서 어떻게 그 단계 하나하나를 터득하여 말씀을 온전히 내 것으로 삼는 경지에까지 이를 수 있는지 친절히 안내한다. 이 책은 이미 출간된 저자의 다른 두 책 《성경 파노라마》와 《성경 익스프레스》를 통해 성경을 종합 개관한 독자가 이제 자신이 직접 성경 본문을 연구 묵상하여 자기 것으로 소화하도록 하는 데 주목적이 있다. 우리가 어릴 때는 부모가 숟가락으로 음식을 떠먹여주었지만, 성장하면 자신이 직접 음식을 떠먹을 뿐만 아니라 음식을 조리해 먹기까지 한다. 우리가 언제까지 남이 이해한 말씀만 받아먹는 수동적인 자리에 있어야 하겠는가? 이제 직접 성경을 읽고 그 의미를 이해하고 해석하여 자신의 피와 살로 만들 줄 아는 자리에 서야 할 것이다. 이 책은 그 길로 안내하는 내비게이션이다. 요리를 배울 때는 레시피에 따라 직접 음식을 만드는 실습을 해봐야 그 요리법이 자기 것이 된다. 저자도 이 책에서 우리에게 성경을 어떻게 요리해야 하는지를 실습을 통해 가르친다. 도표를 만들라고도 할 것이고, 성구사전이나 성경사전을 활용하라고도 할 것이다. 저자의 지침대로 실습하고 따라 하다보면 어느새 기초가 튼실한 성경해석자로 서 있는 당신의 모습을 발견하게 될 것이다. 그러나 이 과정이 딱딱하고 지루한 것은 결코 아니다. 《성경 파노라마》와 《성경 익스프레스》 독자라면 이미 체험했겠지만, 테리 홀 특유의 연상법과 유머러스한 성경 스토리 소개가 흥미를 배가해줄 것이다. 마르틴 루터는 ‘만인 제사장’을 외치며 종교개혁의 기치를 높이 들었다. 그리하여 목회자만이 아니라 평신도도 제사장임을 역설했다. 그러나 자신이 제사장이라고 외친다고 제사장이 되는 것은 아니다. 제사장은 제사장으로서의 영적 실력을 갖추어야 한다. 말씀에 깜깜한 자는 제사장이 될 수 없을 뿐더러 제사장의 자격이 없다. 오늘 가정에서, 학교에서, 일터에서 제사장으로 굳게 서기 위해 당신의 심령에 ‘성경 내비게이션’을 장착하라!
성경을 잘 가르쳐야 진짜 주일학교 교사이다! ▶성경은 딱딱하고 재미없다는 학생들의 인식을 180도 변화시킨다. ▶방대한 성경의 전체 숲을 보여주는 방법을 설명한다. ▶어려운 성경 본문도 정확히 꿰뚫도록 가르치는 노하우를 알려준다. ▶틀에 박힌 방법이 아니라 창조적인 수업 방법을 제시한다. ▶성경 말씀을 삶에 적용시키는 구체적인 교수법을 알려준다.
“당신도 성경 특급교사가 될 수 있다!”
성경은 딱딱하고 재미없다는 학생들의 인식을 변화시켜라
주일학교에서 성경을 잘 가르치는 실제적이며 창조적인 모든 방법!
주일학교에서 학생들을 가르치다보면 적극적으로 수업에 참여하는 학생들이 재미와 학습 향상 모두를 얻어가는 것을 알게 된다. 우리는 말을 물가로 이끌 수 있지만, 억지로 물을 먹일 수는 없다. 그러나 말에게 소금을 주어 말로 하여금 목이 말라 물을 찾도록 할 수 있다. 이와 같이 주일학교 교사들은 학생들에게 소금을 제공해 성경 말씀에 대한 흥미를 느끼며 탐구욕을 고취시키도록 인도해야 한다.
이 책은 바로 하나님의 부르심에 따라 학생들을 가르치는 오늘날 주일학교 교사들에게 ‘소금’의 역할을 제공해줄 것이다.
- 저자 서문 중에서
[한국 독자들을 위한 서문]
“당신도 성경 특급교사가 될 수 있다!”
이 책을 펼친 한국 독자들에게 감사드린다. 당신이 하나님의 말씀인 성경을 더욱 창조적이고 효과적으로 가르치는 교사가 되고자 하는 일에 관심과 열정을 지니고 있다는 사실이 무척 기쁘다. 성경 말씀은 성령님의 영감(靈感)으로 기록된 책이며, 지금도 성령님은 교사인 우리와 우리의 학생들 안에서 성경을 살아 있고 활력 있게 만드시는 분이다. 성령님은 최고의 성경 교사이시며, 창의력의 주인이시다. 따라서 성령님은 우리에게 성경을 가르치시며 또한 창의력을 부어주셔서 성경 말씀을 새롭게 가르치길 원하신다. 창세기의 창조 기사를 읽어보면 우리의 창조자 되시는 하나님께서는 다양성을 좋아하셨다는 사실을 발견할 수 있다. 세상에는 1만 여 종이 넘는 종(種)의 조류가 있으며, 수많은 눈꽃 가운데 결정 모양이 같은 것은 없다. 또한 지구상의 70억 인구들은 각기 유일무이한 지문, 망막 그리고 DNA를 가졌다. 예수님도 제자들을 가르치실 때 시각 자료 등 여러 방법을 사용하셨다. 하나님과 그분의 말씀을 선포하고 가르쳤던 성경 인물들의 다양한 방법을 발견했을 때 나는 놀라움을 금치 못했다. 이러한 그들의 방법은 하나같이 영적 요지를 이루어나가는 데 사용되었다. 이처럼 좋은 성경 가르침은 다양한 방법들을 사용하는 것이다. 따라서 우리 역시 주일학교 시간 학생들에게 성경을 가르칠 때 각 시간마다 가장 효과적으로 가르칠 수 있는 방법이 무엇인지 늘 깨어 서 연구해야 한다. 성경을 가르치는 방법은 한 가지에 국한되어 있는 것이 아니라 수없이 많고 다양하기 때문이다. 하나님께서는 이 땅에서 당신의 작업을 혼자서 모두 성취할 수 있으시다. 그러나 하나님은 그 일에 사람을 사용하기로 결정하셨다. 교사인 우리는 하나님의 말씀인 성경을 가르치는 일에 부르심을 받았다. 주일학교에서 학생들을 가르치다보면 적극적으로 수업에 참여하는 학생들이 재미와 학습 향상 모두를 얻어가는 것을 알게 된다. 마부는 말을 물가로 이끌 수는 있지만, 억지로 물을 먹일 수는 없다. 그러나 말에게 소금을 주어 말로 하여금 목이 말라 물을 찾도록 할 수 있다. 이와 같이 주일학교 교사인 우리도 학생들에게 소금을 주어 성경에 대한 흥미를 느끼며 탐구욕을 가지고 공부하도록 인도해야 한다. 이 책은 바로 소금과 같은 역할을 하는데, 이 책의 유익을 정리하면 다음과 같다.
● 하나님과 성경에 대해 열정적이고 긍정적인 시각과 자세를 갖는다. ● 교사이기 전에 성숙한 그리스도인으로 아이들을 대하고 사랑하게 된다. ● 성경은 딱딱하고 재미없다는 학생들의 인식을 180도 변화시킨다. ● 학생들이 매주 주일학교 시간을 기다리게 된다. ● 주일학교 교과과정 안에서 학생들이 더욱 많은 것을 직접 수행한다. ● 학생들이 성경 구석구석뿐 아니라 방대한 성경의 전체 숲을 본다. ● 학생들이 어려운 성경 본문도 정확히 꿰뚫어본다. ● 틀에 박힌 방법이 아니라 창조적인 수업 방법을 제시한다. ● 학생들이 적극적이고 능동적인 학습자가 된다. ● 성경 말씀을 삶에 적용시키는 구체적인 교수법을 알려준다. ● 학생들이 성경 말씀을 쉽고 재미있게 암송한다. ● 같은 내용을 지루하지 않게 반복 학습하도록 가르친다.
나는 이 책을 기초로 하여 한국 교회와 다른 여러 곳에서 ‘창조적인 교사 세미나’를 개최한 특권을 누렸다. 예수님은 오늘날도 그분의 교회를 세워가고 계신다. 다른 이들에게 예수님을 알리고 가르치는 적극적인 역할을 감당한다는 것이 얼마나 신나고 귀한 일인가! 성령님의 인도하심을 따라 이 책에 소개된 다양한 방법들을 적용하여 학생들과 함께 성경을 즐겁게 배워보자. 이 책이 성경 특급교사가 되도록 당신을 도와줄 것이다. 당신이 최고의 성경 교사가 될 수 있기를 기원한다!
지혜 있는 자의 혀는 지식을 선히 베풀고 미련한 자의 입은 미련한 것을 쏟느니라 잠 15:2
테리 홀은 탁월한 성경 교사이다. 성경은 딱딱하고 재미없다는 인식을 불식시키고, 성경에 대한 탐구욕을 고취시키며 성경 탐구가 정말 흥미로운 작업임을 실증해준다. 과거 그는 미국 무디성경대학에서 성서학 교수로 지내면서 신입생들에게 성경 전체의 윤곽을 단기간에 요령 있게 가르치는 것으로 정평이 났었다. 이때의 경력을 바탕으로 현재 그는 전 세계를 순회하며 성경의 거대한 맥을 잡아주고 성경을 시청각적으로 쉽게 가르치는 사역을 수행하고 있다. 성경공부나 통독에 몇 번의 좌절을 맛봤던 사람도 테리 홀의 안내를 받으면 성경에 대한 재미와 탐구욕이 회복될 것이다. 그는 특유의 유머 감각과 연상법으로 성경 개관을 도울 뿐만 아니라 풍부한 시청각 자료를 통해 성경공부법을 입체적으로 제시한다. 성경공부법에도 요령과 지름길이 있다. 이 책은 그것을 잘 짚어준다. 테리 홀은 효과적인 성경공부 방법을 7단계(듣기, 읽기, 공부, 암송, 묵상, 적용, 나눔)로 나누어서 어떻게 그 단계 하나하나를 혼자서 터득하여 말씀을 온전히 내 것으로 삼는 경지에까지 이를 수 있는지 친절히 안내한다. 이 책은 이미 출간된 저자의 다른 두 책 《성경 파노라마》와 《성경 익스프레스》를 통해 성경을 종합 개관한 독자가 이제 자신이 직접 성경 본문을 연구 묵상하여 자기 것으로 소화하도록 하는 데 주목적이 있다. 이 책은 까마득하게 보이는 우리의 목적지, 즉 방대한 성경 66권을 내 영적 자양분으로 삼는 그 경지의 첩경으로 우리를 안내해주는 내비게이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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