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존 칼빈 저자전 기독교 고전 필독 '기독교 강요'를 남긴 존 칼빈을 소개합니다!

저자는 하나님이 성경 속에 계시된 칼빈주의 5대 교리를 통해 오늘날 설교자들이 올바른 성경적 구원론을 선포할 것을 명령하고 계신다는 대전제 아래, 1) 칼빈주의 5대 교리 설교란 무엇인가? 2) 칼빈주의 5대 교리 설교의 중심 주제는 어디에 있는가? 3) 칼빈주의 5대 교리를 왜 설교해야 하는가?, 4) 칼빈주의 5대 교리를 어떻게 설교해야 하는가?, 5) 칼빈주의 5대 교리를 어떻게 변호해야 하는가?, 6) 칼빈주의 5대 교리를 언제, 누구에게 설교해야 하는가?, 7) 칼빈주의 5대 교리 설교의 실제 사례는 어떻게 되는가?, 이 일곱 가지 질문에 대한 성경적인 해답을 준다.

헌정문
추천의 글 1
추천의 글 2
시작하는 말

| 1부 | 칼빈주의 5대 교리 설교의 본질
1장 Hi! Mr. TULIP!(나는 왜 칼빈주의자인가)
2장 칼빈주의 5대 교리 설교란 무엇인가 (what)
3장 칼빈주의 5대 교리 설교의 중심 주제는 어디에 있는가 (where)
4장 칼빈주의 5대 교리를 왜 설교해야 하는가 (why)

| 2부 | 칼빈주의 5대 교리 설교의 이론
5장 칼빈주의 5대 교리를 어떻게 설교해야 하는가 ( how ① )
6장 제1교리 (T): 전적 타락과 부패, 무능력, 불가능 145
7장 제2교리 (U): 무조건적인 선택
8장 제3교리 (L): 제한적이며 특별한 속죄
9장 제4교리 (I): 불가항력적인 은혜
10장 제5교리 (P): 성도들의 궁극적 구원과 견인
11장 칼빈주의 5대 교리 설교의 3중 구조
12장 칼빈주의 5대 교리를 어떻게 변호해야 하는가 ( how ② )

| 3부 | 칼빈주의 5대 교리 설교의 실제
13장 칼빈주의 5대 교리 설교는 언제, 누구에게 해야 하는가 ( when and whom )
14장 칼빈주의 5대 교리 설교의 사례 ( how ③ )
마치는 말
참고문헌

<추천의 글 1>
나와 김철웅 박사는 비록 섬기는 교단은 서로 다르지만 미국의 같은 신학교 박사과정 출신이라는 공통점이 있다. 이런 면에서 김철웅 박사는 미국 컨콜디아 신학교 (Concordia Theological Seminary) 철학박사(Ph. D.) 과정을 통해 알게 된 자랑스러운 졸업 후배이자 사랑하는 목회 동역자다. 나는 학위 과정을 마친 뒤 잠시 미국의 모교(母校)를 다시 방문했을 때 김철웅 목사를 처음 만났다. 그때 봤던 김철웅 목사의 첫 모습은 도서관에서 열심히 책을 찾으며 깊이 탐구하던 전형적인 신학도의 모습이었다. 그때 우리는 서로 많은 대화를 나눴는데, 아직도 분명히 기억나는 대화 중 하나는 루터교 신학교에서 루터 신학을 공부하다가 비로소 자신이 칼빈주의자라는 것을 깨닫게 되었다고 기뻐했던 점이다. 즉, 칼빈주의 전통에 서 있는 장로교 목사로서 루터교 신학교에서 공부하며 종교개혁자 루터도 알게 되었고, 더불어 그와 비교하여 그동안 몰랐던 칼빈주의도 더욱더 깊이 알게 되었다는 주장이었다. 그 과정이야 어떻든, 일단 무엇인가 하나에 집중하고 몰두할 수 있는 사람은 늘 아름답게 보인다. 나는 칼빈주의 5대 교리를 향한 무한한 집중력을 가지고 지금까지 연구에 몰두해 온 김철웅 목사의 모습이 바로 이런 모습이라고 확신한다. 제주도에 가면 분재에만 오랜 시간 몰두하여 자녀와 같은 분재를 수천 점 만들어 세계적으로 아름다운 정원을 이루신 분이 있다. 또한 한국조폐공사에서 일하는 사람은 자신이 위폐(僞幣)를 분별하기 위해서 오로지 진폐(眞幣)만 만진다고 말한 적이 있다. 그러면 이상하다 싶은 게 틀림없이 위폐임을 알 수 있다는 것이다. 김철웅 박사도 마찬가지라고 생각한다. 칼빈을 무척 사랑한 사람! 칼빈주의를 사랑한 사람! 진정한 칼빈주의자가 된 김철웅 박사에 의해서 이 땅에 『칼빈주의 5대 교리를 어떻게 설교할 것인가』라는 귀한 책이 탄생되었음을 무척 기뻐하며 축하하고 추천한다. 개인적으로 나는 루터교 목사며, 루터교 신학교에서 공부했고, 루터교 교수다. 따라서 루터의 말을 인용할 수밖에 없는데, 루터는 세 종류의 다른 말씀이 있다고 주장했다. 첫째는 기록된 말씀(Written Word. 성경), 둘째는 보이는 말씀(Seen Word, 성만찬), 셋째는 선포된 말씀(Spoken Word, 설교)이다. 그런데 루터는 대담하게 선포된 설교 말씀을 가장 귀한 말씀으로 인정한다. 왜냐하면 루터는 설교를 "하나님이 말씀하심"(Deus Loquitur)으로 정의하기 때문이다. 즉, 설교자가 입으로 선포하는 설교는 하나님이 직접 말씀하시는 사건이 되기 때문이다. 그만큼 설교의 성공 여부는 우리 기독교가 서고 넘어지는 자리가 될 것인데, 이것은 같은 종교개혁 전통에 서 있는 칼빈주의의 입장도 같다고 생각한다. 그러므로 매 시대마다 그 시대를 올바로 세울 수 있는 올바른 설교 지침서가 필요하다. 그런 의미에서 이번에 김철웅 박사가 쓴 『칼빈주의 5대 교리를 어떻게 설교할 것인가』는 맨 먼저 칼빈주의 설교자들에게 매우 값지고 귀한 설교 안내의 길잡이가 될 것이며, 더 나아가 같은 종교개혁 전통에 서 있는 루터교 신학도들에게도 좋은 신학 자료가 될 것이 분명하다. 왜냐하면 나도 루터교 신학자로서 이 책을 읽으며 그동안 어렴풋이 알고 있었던 칼빈의 5대 교리를 다시 제대로 정확히 배울 수 있는 새로운 기회를 얻었기 때문이다. 미스터 튤립 (Mr. TULIP)! 김철웅 박사가 책 서두에서부터 이것이 자신의 별명이었다고 소개하는 것을 보면 칼빈주의를 향한 김철웅 박사의 끊을 수 없는 관심과 애정과 사랑을 느낄 수밖에 없다. '튤립'(TULIP)은 인간의 전적 타락과 무능력 (Total depravity and inability), 무조건적 선택(Unconditional election), 제한적이며 특별한 속죄(Limited and particular atonement), 불가항력적 은혜(Irresistible grace), 성도들의 견인(Perseverance of the Saints)이라는 각 항목의 영어 앞 글자를 모은 것인데, 그것이 자신의 별명이었다고 소개하는 김철웅 박사의 자신감과 위트가 매력적이다. 분명히 이 책은 이 땅에 칼빈주의 설교자들에게 벗이 되며, 영혼들을 하나님께 이끌게 하는 설교의 소중한 길잡이가 될 것이다. 아무쪼록 이 책을 통해 하나님의 하나님 되심과 하나님의 주권적인 구원 사역을 선포하는 말씀이 한국 교회 위에, 더 나아가 전 세계 위에 울려 퍼지기를 간절히 기도한다.
-2015년 7월 김철환 목사 ( 기독교 한국 루터회 총회장, 루터대학교 이사장 )-

<추천의 글 2>
18세기 이신론(Deism)으로 냉랭하게 죽어 가던 미국 교회와 세계 교회를 깨운 것은 조나단 에드워즈(Jonathan Edwards: 1703~1758년)의 대각성 부흥운동(The Great Awakening of America)이었고, 에드워즈는 당시 칼빈주의의 교리 설교로 뭇사람들의 영혼을 흔들어 깨웠다. 그는 교리 설교를 통해 성경적 진리를 말했고, 그 진리는 성령의 강한 역사를 이끌어 냈다. 그러므로 이런 부흥이 절실히 필요한 이때에 김철웅 박사가 저술한 『칼빈주의 5대 교리를 어떻게 설교할 것인가』라는 책은 시사하는 바가 크다. 개인적으로 저자와는 미국 유학 시절 루터교 컨콜디아 신학교에서 철학박사(Ph. D.)과정을 공부하며 만났다. 그때 김철웅 박사가 자신은 루터교 신학교에서 루터를 공부하면서 비로소 자신이 칼빈주의자라는 것을 깨달았다고 말하던 것이 기억난다. 그는 루터교 신학교에서 루터와 칼빈을 서로 비교하다가 칼빈에 매료되어 자신의 신학적 정체성을 찾고 칼빈주의자가 된 것을 매우 기뻐했으며 자부심을 가졌다. 이런 그가 칼빈주의 5대 교리를 중심으로 칼빈주의 연구와 정리에 심혈을 기울였다. 이것이 성경적이라고 확신하던 김철웅 목사는 그것을 목회자들의 설교에 어떻게 적용할 수 있을지 고민했고, 마침내 한 여인의 잉태와 해산의 수고처럼 품고 있던 내용을 책으로 출간하게 되었다. 우선 그는 이 책에서 가장 먼저 칼빈주의가 무엇인지 일목요연하게 제시하고 왜 칼빈주의여야 하는지를 변증한다. 그리고 그것을 어떻게 목회 현장에서 설교로 실천할 수 있는지 그 이론과 실제를 제시한다. 이것은 단지 칼빈주의에 대한 맹목적인 추종이 아니라, 진정 하나님을 하나님으로 드러내고 성경적 진리를 진리로 말하고 싶은 거룩한 열망이다. 이 책이 가지고 있는 몇 가지 특징을 보면, 첫째로 논지가 분명하다. 칼빈주의가 무엇인지 핵심 사상을 명확하게 설명한다. 난해하고 모호할 수 있는 부분을 선명하게 그 의미를 밝혔다. 둘째, 신학과 목회의 연결이 돋보인다. 신학과 목회(설교)를 동시에 논하지만 가볍지 않게 이론과 실제라는 두 날개를 균형 있게 펼쳐 보인다. 충분히 신학적인 무게를 가지면서 동시에 목회적인 적용이 특징적이다. 셋째, 책이 가진 설득력이다. 신학생이나 신학적 지식이 부족한 일반 독자들도 잘 이해할 수 있도록 쉽고 평이하게 썼다. 뿐만 아니라 풍성한 학문적 연구와 인용을 통해 객관성을 유지하고, 충분한 설명으로 논리적 비약이나 모순 없이 설득력 있는 이야기를 진술한다. 넷째, 칼빈주의의 핵심 사상인 "하나님의 절대주권 사상"을 잘 드러내고 있다. 인간의 구원이 전적으로 하나님의 주권적 사역임과 하나님의 일하심의 결과임을 분명히 하면서, 하나님이 구원뿐만 아니라 우리 모든 삶의 주체가 되심을 잘 드러낸다. 하나님의 하나님 되심을 힘껏 외치고 싶은 애타는 마음을 볼 수 있다. 따라서 이 책이 칼빈주의에 대한 명확한 이해와 정립을 돕고 메마른 한국 교회 강단과 성도들에게 시원한 생수가 되어 줄 것으로 기대하며, 모든 그리스도인이 읽고 깨달음을 얻기를 간절히 소망하면서 이 책을 추천한다.
-2015년 7월 유종필 목사 (동산교회 담임목사, 대신총회신학교 이사 및 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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