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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케팅 교회 무엇이 문제인가  
잘못된 기독교 분별시리즈 02 / (This Little Church Went to Mark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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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역자 : 게리 길리/김성웅  |  출판사 : 부흥과개혁사
발행일 : 2010-07-20  |  (152*225)mm 200p  |  978-89-6092-15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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윌로우크리 교회와 새들백 교회를 본받지 말라
미국의 윌로우크릭 교회와 새들백 교회로 대표되는 교회가 엔터테인먼트, 마케팅, 심리학 등 세상 문화에 얼마나 많은 영향을 받았는지를 간결하고 명쾌하게 설명해 준다.

캘리포니아 주 레이크 포레스트에 자리 잡은 새들백 교회 그리고 일리노이 주 사우스 배링턴에 자리잡은 윌로우크릭 교회가 거둔 놀라운 성공에 고무되어 온 세계의 교회들이 교회 성장과 확장을 위해 마케팅 철학을 마구 받아들이고 있다. 그러나 예배당을 사람들로 가득 채우는 대가로 이 교회들은 어떤 값을 치렀는가? 마케팅 기법이 거둔 성공은 복음주의 부흥과 같은 역사적인 운동들과 어깨를 나란히 할 수 있는가? 아니면 교회들은 문화 전쟁에서 진 것인가?
길리 박사는 교회가 저 전쟁에서 졌고, 문화의 영향력이 교회 안으로 스며들어왔다고 주장한다. 따라서 교회를 압박하는 가장 두드러진 세력으로는 오락, 마케팅적인 사고 방식이다. 오락과 마케팅적인 사고방식은 성경에 나오지 않지만, 경악스럽게도 복음주의적인 교회들에 팽배해 가고 있다. 길리 박사는 미국의 현실에 초점을 맞추고 있지만, 전 세계 교회들에서도 똑같은 현상이 일어나고 있다.
부가적인 자료들로 가득한 이 책은 교회들에게 너무 늦기 전에 성경적인 뿌리로 다시 돌아오라는 진지하고도 시의적절한 호소를 하고 있다!

[머리말]
꽤 오랜만에 로버트 씨 부부를 만났다. 내가 친구들과 점심을 하고 있던 바로 그 식당의 한 구석에 그 두 사람이 앉아 있었다. 하나님은 우리의 중심을 감찰하시지만, 인간에 불과한 우리는 외모를 보는 법이다. 경박한 생각이었음을 인정하지만, 솔직히, 로버트 씨 부부가 지난 몇 년 간 몸이 좀 불었구나 하는 생각이 맨 먼저 뇌리에 딱 떠올랐다. 아니, 사실을 말하자면, 로버트 씨 부부는 딱 봐도 살이 무척 쪘다.

이 가벼운 마주침은 한 가지 작은 사실을 제외하곤 살면서 부딪는 작은 우연 같은 것으로 치부하고 넘어갈 수 있었다. 사실 이 부부는 수년 간 자영업에 종사해 왔다. 하지만 그냥 자영업이 아니었다. 두 사람은 어떤 다이어트 약을 열심히 팔아 왔다. 우리가 먹는 음식에 들어 있는 모든 지방을 태워 버린다는 약이었다. 이 약을 복용하면 무엇을 먹든, 얼마 만큼을 먹든 살이 찌지 않는다고 광고했다. 이 부부는 마땅히 살아있는 증거, ‘특급’ 간판으로 통해야했다. 두 사람은 볼록 튀어나온 배, 하마와 같은 둔부를 하고서는 약을 사 줄 만한 사람들의 집을 방문해서, 그 기적의 약이 자신들을 오늘처럼 날씬하고 군살이 없는 사람들로 놀랍도록 변신시켜 주었다며 침을 튀기곤 했다. 믿기지 않는 것은 이 대목이 아니다. 더 경악할 만한 것은 이 부부가 그 지방 연소제를 정말 잘 팔았다는 것이다. 그렇다. 사람들에게 정색을 하고 당신이 ‘S라인 몸매’라고 하면, 상당수의 사람들은 채워지지 않는 당신의 바지 단추를 못 보고 지나갈 것이다.

이 책에서 다이어트 보조 식품 업체를 겨냥하고자 하는 것은 아니다. 누군가는 해야겠지만 나는 아니다. 내가 겨냥하고 있는 것은 예수 그리스도의 교회가 아니다. 오해가 없길 바란다. 나는 교회를 사랑하고 평생 교회 안에서 사역해 왔다. 선교 단체들 역시 그리스도인의 싸움에서 일정한 몫을 하고 있지만 교회는 실제 전투가 발발하는 최전선에 배치되어 있다. 이런 이유 때문에 나는 30년 넘게 다른 사역에 곁눈 팔지 않고 목양만을 해 왔다. 나는 교회를 사랑한다. 하지만 교회가 ‘변질되고’ 있다.

오해를 당하기 전에 말해 둬야겠다. 나는 변화를 거부하는 사람이 아니다. 변화는 인생의 순리이며 또한 교회의 순리다. 하지만 어떤 위험한 요소가 도사리고 있다. 나는 그러한 교회의 변화가, 교회로 하여금 더 이상 교회이길 포기하게 할까 봐 두려워한다. 그렇지 않은데도 자기들이 날씬하다고 떠들고 다닌 저 뚱뚱한 로버트 씨 부부처럼, 교회 역시 허위광고의 위험에 빠질 수가 있다. 더 중요한 것은 이것이다. 기독교인들이 증거가 있음에도 불구하고 부쩍 이런 허위 광고에 속는다는 것이다. 무슨 말을 하려는 건지 설명해 보겠다.

성경은 교회가 그리스도의 몸이라고 한다(예, 고전 12장). 우주적인 교회라고 할 때는, 교회 역사 전체를 통틀어서 산 자든 죽은 자든 구속받은 모든 자로 구성된 하나의 유기체를 말하는 것이다. 그러나 교회는 우주적으로 움직이지 않는다. 교회는 전 세계에 흩어져 있는 진정한 신자로 구성된 특정 단위들을 통해 기능을 발휘한다. 신약 성경에서 교회라고 쓰인 용어의 대부분은 지역 교회들을 가리킨다(예, 계 2~3장에 나오는 아시아의 일곱 교회들).

왜 이런 지역 교회들이 존재했을까? 이 교회들은 어떤 기능을 한 것인가? 예루살렘의 초대 교회가 보여 준 모습에서 한 걸음 더 나아가기란 쉽지 않다. 사도행전 2장 41~42절은 세부적인 모습을 보여 준다. “그 말을 받은 사람들은 세례를 받으매 이 날에 신도의 수가 삼천이나 더 하더라 그들이 사도의 가르침을 받아 서로 교제하고 떡을 떼며 오로지 기도하기를 힘쓰니라.” 이 구절들은 지역 교회 회중의 기본적인 기능을 보여 준다. 즉, 전도, 말씀의 교육, 성례 참석, 기도와 교제가 그것이다. 이런 것들과 더불어 예배와 훈육이 있었다. 이
러한 활동들이 신약 교회를 규정했고, 교회를 사회적인 모임 또는 정치적인 집회와도 구별해 주었다.

전도에서부터 시작해 보자. 성경을 볼 때 전도는 성도들이 교회 밖에서 수행하도록 부여받은 기능 중 하나다. 성도들은 지인들을 그리스도에게로 이끌기 위해 지인들을 교회 모임에 초대하지 않았다. 교회의 예배는 불신자가 아니라 성도들을 위한 것이었다. 교회 모임 때 전도를 논의하는 가장 친숙한 곳은 고린도전서 14장 22~25절이다. 그 일부는 이렇다. “다 예언을 하면 믿지 아니하는 자들이나 알지 못하는 자들이 들어와서 모든 사람에게 책망을 들으며 모든 사람에게 판단을 받고……엎드리어 하나님께 경배하며……. ”바울은 예배를 불신자들을 대상으로 드리라고 결코 말하지 않는다. 단지 “믿지 아니하는 자들이나 알지 못하는 자들이 들어와서……하나님이 참으로 너희 가운데 계신다 전파하리라.”고 할 기회가 있을 뿐이다. 모인 교회의 강조점은 전도에 있지 않지만, 흩어진 교회의 초점은 전도에 있어야 한다. 그리스도 몸의 지체들은 이 세상에서 살아갈 때, “너희 속에 있는 소망에 관한 이유를 묻는 자에게는 대답할 것을 항상 준비”(벧전 3:15)해야 한다.

그 다음으로 초대 교회는 모였을 때 많은 시간을 전도하는 데 보낸 것이 아니라, 사도의 가르침 또는 신약 성경 신학에 초점을 두었음을 본다. 초대 교회는 성도들이 그리스도인의 체험 안에서 자라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이 일을 했다. 초대 교회는 이 책임을 막중하게 여겼다. 어린 신자들을 양산하는 것으로는 충분하지 않다. 성도들은 말씀으로 훈련을 받아 성숙을 향해 나아갈 수 있어야 한다(히 5:11~14를 보라). 이 성숙의 과정을 돕는 것은 지역 교회가 감당해야 할 중심적인 기능의 하나였다. 이런 이유에서 바울은 디모데에게 교회가 “진리의 기둥과 터”(딤전 3:15)라고 했다. 교회가 잃어버린 자들에게 그리고 구속받은 자들에게 진리를 전하는 입장이라면, 진리의 유포는 교회의 가장 중요한 현안이 되어야 한다.

초대 교회는 또한 예배, 기도, 성만찬 시행 그리고 교제를 했다. 초대 교회는 이 일들을 중요하게 여겼고, 오늘날 우리에게도 중요해야 함이 마땅하다.
우리는 21세기를 살고 있다. 디킨스의 말을 빌리자면, 우리는 어쩌면 가장 좋은 시절 그리고 가장 나쁜 시절을 살고 있는지도 모른다. 복음주의 교회는 성공이라는 바다 위에서 표류하고 있다. 교회들은 성장하고 있고, 새로운 교회 건물들은 여기저기서 솟아오르고 있다. 윌로우크릭 협회와 같은 단체들은 불신자들을 우리의 예배와 메시지로 끌어들이는 방법을 가르치고 있고, 자고 일어나면 대형 교회들이 탄생한다. 여기에 더하여 ‘프라미스 키퍼(Promise Keepers)’ 운동과 『야베스의 기도』와 같은 책들의 영향을 생각하면, 기독교 지도자들은 기뻐서 공중제비를 돌아야 할 것이다. 참으로 호시절이다.
하지만 왠지 제대로 되고 있다는 느낌이 들지 않는다. 누군가는 “사람들이 교회가 성공을 못할 거라고는 전혀 염려하지 않지만, 중요하지 않은 일들로 성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전 세계 복음주의 교회들, 특히 시장에 민감한 교회들을 가만히 관찰해 보면, 예민한 관찰자라면 경종을 울려야 하는 문제들도 상당히 많음을 발견할 것이다. 여기저기서 태평가가 들려오지만, 위에서 살펴본 것처럼 지역 교회가 갖춰야 할 성경적으로 본질적인 구성 요소들과 기능을 분석 해 볼 때는, 경고등 또한 여기저기 켜져 있다. 전도는 한 예에 불과하다. 시장에 민감한 교회는 구원받지 않은 사람들을 그리스도에게로 인도하는 일을 대단히 강조한다(윌로우크릭 교회는 이들을 “교회에 별 마음이 없는 해리와 메리”라고 부른다). 그렇지만 여기에 문제가 도사리고 있다. 복음을 전하기 위해서는 먼저 복음을 알아야 한다. 교회가 더 이상 복음을 모를 때, 사도 바울이 듣고 의아해할 정도로 복음이 대중 심리학과 얼버무려졌을 때라면 어떻겠는가? 교회에 별 마음 없는 해리가 과연 이런 복음을 듣고 구원받을 수 있을까? 이런 모호한 복음의 결과로서 복음주의 교회들에 교회와 친해진, 그러나 여전히 구속
받지 못한 ‘해리와 메리’가 우글거릴 수도 있는 것일까? 만약 이런 복음 전도가 전반적으로 유행을 끌고 있다면, 오늘날 교회의 현상에 관해 무엇을 말하고 있는 것일까?

교회가 진리의 기둥과 터고, 하나님의 자녀들은 하나님 말씀의 진리로 심장이 꿰뚫릴 때 성장한다면, 교회가 더 이상 진리를 모를 때 어떤 일이 일어나는 것인가? 교회가 하나님의 무오한 진리를 시대의 사조 그리고 유행과 뒤섞는다면 어떤 일이 벌어질 것인가? 만약 인본주의, 포스트모던 철학과 시대정신이 정성스럽고 체계적인 하나님 말씀의 연구를 대체한 것이 입증될 수 있다면, 이것이 우리에게 교회의 현황에 대해 말하는 바는 무엇일까? 교제, 성만찬, 기도 그리고 예배라는 요소가 언제나 지역 교회를 이루는 구성 요소라면, 이런 활동들이 오락과 섞이거나 또는 오락이라는 물에 희석되었을 때는 어떤 일이 일어나는 것인가? 많은 사람이“예배”라고 부르는 것이 실상은 오락에 불과함이 입증될 수 있다면, 오늘날의 교회에 대해 무엇을 말하는 것일까?

우리가 애써 분별하고자 하는 것은 황제가 어떤 옷이라도 입고 있느냐 아니냐는 것이다. 이런 동화를 기억할 것이다. 어떤 황제가 자신은 위엄 서린 어의를 입고 있다고 생각했지만 실상은 아무것도 입고 있지 않았다. 황제가 근엄한 황제복을 입고 있다는 말을 황제와 백성이 모두 들었기에, 그들이 정말로 그렇다고 믿었다는 것이 놀랍다. 재단사들이 오직 바보들만이 그 옷을 볼 수 없을 것이라고 말했기에 사람들은 철석같이 믿었다. 그리고 아무도 바보 취급을 받기가 싫었다. 천진무구한 아이가“황제가 벌거벗었다.”고 외치기 전까지는 모든 게 다 좋았다. 모든 사람이 갑자기 보게 되었다. 모두가 당혹스러워했다. 그러나 이 동화에서 황제는 그 우스꽝스러운 짓을 계속했다.

교회가 어느 정도는 같은 곤경을 겪고 있지 않은가 생각한다. 근자에 가장 성공하는 복음주의 교회의 진영은 성장, 헌금 그리고 특권 의식이라는 면에서 시장에 민감한 (비신자를 의식하는, 새로운 유형의, 고객 중심의) 교회다. 이러한 교회들은 이 성공 때문에 이곳저곳, 아니 전 세계에서 비웃음을 사고 있다. 그러나 이런 교회가 옷을 제대로 입고 있는가? 전도, 훈육, 예배 그리고 훈계라는 성경의 옷을 갖춰 입었는가? 아니면 진리의 조각들을 공허한 인간의 철학으로 덧대 기운 헝겊을 겨우 걸치고 있는가? 만약 그렇다면 왜 이 점에 주목하는 사람들이 그리 없단 말인가? 이 책은 바로 이러한 질문들에 대답하고자 하는 의도로 집필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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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천의 글 - 옥성호(부족한 기독교 시리즈 저자)
머리말

1장 새로운 종류의 마케팅 교회의 등장 (17)
새로운 유형의 교회

1부 세상의 영향을 받은 마케팅 교회

2장 오락 (29)
19세기 오락 시대의 등장
1950년대 텔레비전의 탄생과 오락 시대의 완성
오락 문화의 해독제는 없다

3장 마케팅 (45)
교회 마케팅
마케팅 교회 운동에 대한 평가
대형 선호주의
프로그램 지상주의
고객 중심주의
소비자들이 변하면?

4장 심리학 (65)
심리학의 고객 중심 원리로 세워진 릭 워렌의 목적이 이끄는 교회
심리학과 성경의 차이점
심리학에 영향을 받은 교회

2부 불신자가 좋아하는 교회를 만든 마케팅 교회

5장 대중심리학의 기초 위에 세워진 마케팅 교회 (81)
대중심리학에 영향받은 마케팅 교회의 간략한 역사
대중심리학이 교회에 미친 영향
성경적인 오래된 믿음

6장 마케팅 교회의 잘못된 복음 메시지 (93)
불신자가 좋아하는 복음을 전하면 교회는 성장한다
불신자가 좋아하는 복음을 전하려면 복음을 변형시켜라
불신자가 느끼는 필요를 채워 주는 복음
불신자의 자기성취를 도와주는 복음

7장 마케팅 교회의 잘못된 오락적 예배관 (109)
오락: 우리 시대의 성취 충족 방법

8장 마케팅 교회의 잘못된 예배에 대한 대안(1): 바른 설교의 회복 (119)
예배의 본질
성경의 충분성
말씀을 설교함

9장 마케팅 교회의 잘못된 예배에 대한 대안(2): 바른 찬양의 회복 (133)
어떻게 찬송해야 하는가
가르침으로서의 음악
교훈을 주는 음악
무엇을 해야 하는가
마지막 고려 사항

10장 마케팅 교회의 대표 릭 워렌 목사의 복음을 비판함 (151)
레디스 홈 저널
릭 워렌의 방법론 그리고 메시지에 대한 대안
성경으로 돌아가자

11장 갈림길에 선 교회 (167)

부록- 성경이 말하는 참된 회개
인명 색인

미국 교회의 작은 허파들
흔히들 존 파이퍼 목사를 미국 복음주의의 허파라고 부릅니다. 복음을 향한 그분의 열정과 지금까지의 사역을 살펴볼 때 전혀 과장되지 않은 호칭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런데 미국 교회 속에는 존 파이퍼 목사만큼 유명하지는 않지만 더 뜨거운 열정으로 복음의 메시지를 지키려는 많은 목회자들이 있습니다. 『마케팅 교회 무엇이 문제인가』를 쓴 게리 길리 목사가 바로 이런 분들 중의 한 명입니다. 저는 이런 분들을 미국 교회 속의 ‘작은 허파들’ 이라고 부르고 싶습니다. 그리고 미국 곳곳의 이런 작은 허파들이 내뿜는 산소들로 인해 아직까지 그나마 미국 교회가 완전히‘회사’로 탈바꿈되지 않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저는 『심리학에 물든 부족한 기독교』를 쓴 직후 게리 길리 목사의 『마케팅 교회 무엇이 문제인가』를 읽었습니다. 이분의 책을 읽으면서 가졌던 느낌은 한 마디로 단순하다고 할 정도로 메시지가 ‘명쾌’하다는 점이었습니다. 그리고 이 책의 명쾌한 메시지는 『마케팅에 물든 부족한 기독교』를 준비하는 내내 데이비드 웰스 교수의 4부작 시리즈와 더불어 제게 많은 도움을 주었습니다.

나날이 목회자가 하나님의 말씀보다 각종 마케팅 기법에 더 관심을 갖는 오늘날 『마케팅 교회 무엇이 문제인가』의 출판은 오히려 너무 늦지 않았는가 하고 생각합니다. 왜냐하면 오늘날 마케팅이라는 단어와 교회를 연결하는 것을 조금도 이상하게 생각하지 않는 사람들이 점점 더 늘어만 가고 있기 때문입니다.

갓피플에서 ‘마케팅’이라는 단어를 치면 다음과 같은 책들이 나열됩니다. 『최고 마케팅 경영자, 예수-사람을 낚는 예수의 마케팅 비결』, 『지금부터 시작하는 교회 마케팅』, 『교회 마케팅 101』, 『전도 마케팅』, 『목사님, 카피라이터가 되세요-교회 성장 마케팅 47가지 전략』, 『마케팅과 성경적 원리』, 『마케팅에 뛰어난 교회가 더 성장한다

또한 직접적으로 ‘마케팅’이라는 단어를 담고 있지 않지만 사실상 마케팅으로 교회를 성장시켜야 한다는 메시지가 중심을 이루는 책들의 수는 훨씬 더 많습니다. 이런 책들은 더 위험합니다. 많은 목회자들이 ‘내 인생의 책’으로 꼽는 릭 워렌 목사의 『새들백 교회 이야기』도 이 중 하나입니다.

저는 이번에 출판되는 『마케팅 교회 무엇이 문제인가』를 통해 많은 분들이 복음의 순전함에 목숨을 거는 허파만이 내뿜을 수 있는 진하지만 동시에 상쾌한 산소를 맛볼 수 있기를 바랍니다. 오늘날 십자가의 복음 위에 덕지덕지 달라붙은 이산화탄소를 제거하는 산소를 마음껏 음미할 수 있기를 바랍니다. 그래서 궁극적으로 이 책을 읽는 목회자와 성도들이 한국 교회에 산소를 공급하는 또 하나의 작은 허파들이 되어 주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간절히 기도합니다.
- 옥성호(부족한 기독교 시리즈 저자) -

게리 길리Gary E. Gilley
길리 박사는 1975년부터 설교 및 교육으로 써던 뷰 채플(Southern View Chapel)을 섬겨온 목사이며 동시에 현시대의 신학적 쟁점들을 다루어 발행하는 월간 「Think on These Things」의 저자 및 편집자다. 미국은 물론 해외 여러 지역에서 다양한 집회 강사로, 또한 브라질 복음 선교 연합회(Brazil Gospel Fellowship Mission) 고문이사로 섬겨오고 있다. 그는 미국에서 무디 성경 신학교(Moody Bible Institute)와 캠브리지 대학원(Cambridge Graduate School)을 졸업했으며 가족으로는 아내와 두 아들이 있다.
시리즈 소개 | 세트 | 세트낱권구성
마셜 데이비스,D. A. 카슨,박순용,로저오클랜드,게리 길리,게리 존슨, 로널드 글리슨 편집 / 부흥과개혁사
가격: 159,000원→143,100원
레이 윤겐 / 부흥과개혁사
가격: 16,000원→14,400원
행크 헤네그라프 / 부흥과개혁사
가격: 20,000원→18,000원
로저오클랜드 / 부흥과개혁사
가격: 16,000원→14,400원
박순용 / 부흥과개혁사
가격: 16,000원→14,400원
D. A. 카슨 / 부흥과개혁사
가격: 16,000원→14,400원
마셜 데이비스 / 부흥과개혁사
가격: 12,000원→10,800원
게리 길리 / 부흥과개혁사
가격: 10,000원→9,000원
게리 길리 / 부흥과개혁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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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리 길리 / 부흥과개혁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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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리 존슨, 로널드 글리슨 편집 / 부흥과개혁사
가격: 25,000원→22,5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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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명마케팅 교회 무엇이 문제인가
저자게리 길리
출판사부흥과개혁사
크기(152*225)mm
쪽수200
제품구성
출간일2010-0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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