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음화에 일생을 바친 늦둥이 목사
‘길 도사’가 ‘길 목사’가 된 은혜로운 이야기
길선주는 불교와 선도를 터득한 도사로 불렸다. 즉, 기독교와는 상관없이 산 사람이었다. 그러던 그의 나이 29살 때 예수님을 만나게 되고 그 후로 40여 년 동안 오직 그리스도의 복음을 전하는 데 헌신한다. 기록에 의하면 그는 약 380여만 명에게 복음을 전했고, 3천여 명에게 세례를 베풀었으며, 800여 명을 목사와 전도사, 장로로 세웠고, 60여 개의 교회를 세웠다고 한다. _본문 중에서
한국교회 부흥의 꽃을 피운 초석
산속에서 도를 닦던 도인에서 한국 최초 7명 목사 중 한 명이 되다!
늦은 나이에 주님을 만나 남은 생애를 주님께 바친《길선주》가 넥서스CROSS에서 출간되었다. 이 책은 설교, 목회, 신학, 기도, 선교, 영성 각 분야에서 하나님께 쓰임받은 신앙 위인들의 삶을 차례로 조명해보는 《믿음의 거장 시리즈》 중 하나로, 다양한 자료를 바탕으로 길선주의 생애와 사상, 업적과 영향력을 고르게 다루고 있다. 일반적 전기 스타일에서 벗어나 생애에 드러난 감동적인 이야기를 담고 있는 것이 특징이며, 드라마틱하면서도 구속사적인 역사관을 바탕에 깔고 있다. 깊이 있으면서도 어렵지 않게 구성되어 있어, 평신도와 신학생, 목회자에 이르기까지 누구나 부담 없이 읽을 수 있다. 믿음의 거장들의 생애를 통해 독자들은 신앙적 교훈을 얻는 것은 물론, 신앙의 도전을 받게 될 것이다.
도인의 낡은 줄을 버리고 주님을 만나다
어린 나이임에도 불구하고 인생의 허무함을 느끼고 새로운 이상 세계를 탐했던 길선주는 속세를 떠나 산속에서 도를 닦게 된다. 뿐만 아니라 그곳에서 약재를 만드는 방법을 터득하여 그 비법을 가지고 약방을 개업하기도 한다. 매일 밤 주문을 외우며 도인의 길을 철저하게 걸었던 그에게 서양 귀신인 기독교가 찾아온다. 세상이 변하면서 평양 땅에도 서양 귀신이라는 기독교가 들어온 것이다. 약방으로 물질의 풍족함도 느껴보고, 외세의 침략으로 억압도 받으면서 길선주는 늘 갈망했던 이상 세계에 대해 구체적인 생각을 하게 된다. 그때 마침 기독교가 그의 귀에 들어왔고 제자를 통해 기독교에 대해서 알아보라 했다. 그러나 오히려 제자는 기독교의 교리에 감동받아 길선주를 전도하기에 이른다. 처음에는 도에 대한 의리를 지키기 위해 기독교를 완강히 거부하다가 끈질긴 제자의 전도에 ‘도대체 어떤 종교이기에’라는 생각으로 기독교를 연구하기 시작한다. 그러던 어느 날 자신의 이름을 세 번 부르는 예수님의 음성을 듣게 된다. 길선주는 29살의 다소 늦은 나이에 하나님을 만났지만 이후의 인생을 복음 전하는 일로 채웠다. 그리하여 380여만 명에게 복음을 전했고, 3천여 명에게 세례를 베풀었으며, 800여 명을 목사와 전도사, 장로로 세웠고, 60여 개의 교회를 세웠다.
그 밖에 길선주는 세상 속에서 기꺼이 기독교를 알리는데 앞장섰다. 야학을 만들어 공부하기 원하는 사람들에게 글을 가르치며 복음을 접할 수 있는 있게 하였고, 여전도회를 활성화해서 여성들의 인권을 높여주는 등 사회운동을 통해 기독교를 세상에 흡수시켰다.
[이 책의 특징]
1. 한 사람의 행보가 만인을 움직이게 하듯 하나님을 향한 믿음의 거장을 통해 신앙의 성숙을 자아낼 것이다.
2. 하나님을 모르고 산속에서 도인으로 살았던 길선주가 하나님께 회개함으로 나아가 시대적 어려움에도 불구하고 많은 사람을 전도하는 모습을 통해 신앙적 교훈을 얻는다.
3. 길선주의 생애를 학문적으로 분석한 것이 아니라 그의 파란만장한 일대기를 이야기하듯 보여줌으로써 한 인물의 생을 역동적으로 조명하고 있다.
어느 날 새벽 한 시쯤이었다. “정말 예수가 인류의 구세주인지 알려주옵소서” 하는 말이 채 끝나기도 전에 방안에서 청아한 피리 소리가 들리더니 갑자기 “탕탕” 하는 요란한 총소리가 들려왔다. 깜짝 놀라는 순간 하늘에서 “길선주야, 길선주야, 길선주야!” 하고 세 번 부르는 소리가 들렸다. 길선주는 너무도 무서워 고개를 들지 못하고 엎드린 채 “아버지여, 저의 죄를 용서하여 주시고 저를 살려주옵소서!”라고 기도했다. 자기의 죄를 회개하며 울부짖었을 때 그의 몸은 불덩어리가 된 듯이 뜨거웠다.
_본문 59쪽
목숨을 건 일정 가운데 길선주의 기력은 점점 쇠해져서 급기야 1935년 8월 평북 선천군 선천면 월곡동교회에서 부흥회를 인도하던 중 뇌일혈로 강당에서 쓰러지고 만다. 하지만 그는 충분한 휴식이 필요했건만 병원에서 13일간만 치료를 받고 다시 집회를 강행하였다.
그리고 1935년 11월 20~26일 평안 고창교회에서 부흥 집회 마지막 날 마지막 축도를 마친 후 다시 뇌일혈을 일으켜 쓰러졌고 다시는 일어서지 못했다. 길선주의 아들 길진경이 아버지의 위급함을 전해 듣고 급히 병원으로 갔으나 길선주는 눈을 뜨지 못하고 그대로 누워 있었다. 최후의 순간 기적적으로 정신이 들어 무엇인가 손가락으로 바닥에 글자를 쓴 후 그는 미소를 지으며 숨을 거두었다.
_본문 144~145쪽
머리말
생애 개관
1장 인생을 빨리 깨달은 어린 시절
늦둥이로 태어난 귀한 아들 _19
감수성이 충만한 애늙은이 _24
연상의 여인과 꼬마 신랑 _27
괴력의 사나이, 길 도사 _31
2장 도인과 기독교인 사이에서 방황하다
방황 속에서 만난 서양 귀신 _43
복음화를 위해 문 건너 온 사람들 _46
길선주를 화나게 한 기독교 _50
길선주야, 길선주야, 길선주야! _54
길선주, 예수를 만나다 _61
부모님 앞에서 삭발 투혼 _65
도교와 기독교의 오묘한 관계 _75
3장 세상 속으로 기독교가 들어가다
교육 사업으로 복음을 심어주다 _83
새벽기도의 탄생 _88
통성으로 시작된 평양대부흥운동 _90
4장 기도로 준비하고 기도로 행하다
신앙이 꽃피는 가정예배 _101
내조의 여왕, 신선행 _105
성경 통독과 기도의 달인 _111
조선 최초의 성가대를 만들다 _114
5장 나라를 걱정한 참 그리스도인
신앙의 힘으로 독립운동하다 _123
3․1운동에 참여한 길 목사 _127
계층에 맞는 맞춤형 전도 _132
떠돌이 설교자가 된 사연 _135
말세를 외치다 _140
천국 같은 미소로 떠나다 _143
생애 연보 _148
참고문헌 _149
김학중 목사는 민들레 홀씨 같은 사람이다. 그가 움직이는 곳에는 항상 희망의 홀씨가 날아다닌다. 그 홀씨가 대학 강단을 통해 퍼트려질 때는 많은 젊은이의 마음에 도전의식과 자신감을 심어주고, 전국 곳곳을 다니면서 메시지를 선포할 때는 그 지역을 미소 짓게 한다. 또한 방송을 통해 희망의 홀씨가 세계 곳곳으로 흘려보내질 때는 세계인들이 평화의 어깨동무를 한다. 그가 머무는 곳이 바로 희망의 자리가 된다. 그가 제시하는 대안들이 사람을 살리고 지역을 살리는 콘텐츠가 된다. 그래서 사람들은 그를 희망의 아이콘으로 삼는다. 그는 오늘도 민들레 홀씨가 되어 희망을 배달하러 온 세상으로 하나님의 웃음으로 어우러지는 비전을 꿈꾸며 걸어가고 있다. 현재 꿈의교회 담임목사이며 연세대 겸임교수, 굿프랜드복지재단 이사장, 한국크리스천코치협회 회장이기도 한 그는 늘 감미로운 글로 우리들에게 다가온다.
저서로는 《믿음불패》, 《비전불패》, 《영적 자존심을 회복하라》, 《믿음의 거장 시리즈 11~17권》, 《당신은 전도하는 제자입니까? 1‧2》, 《불신자도 좋아하는 교회를 만들라》, 《남편의 말 한마디가 아내의 인생을 결정한다》 외 다수가 있다.
도서명 | 길선주 |
저자 | 김학중 |
출판사 | 넥서스CROSS |
크기 | (110*185)mm |
쪽수 | 152 |
제품구성 | |
발행일 | 2010-07-25 |
목차 또는 책소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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