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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사 필독서 부흥하는 교회학교를 만드는 교사 추천도서

“어딜 보고 있는가?”
신앙의 대를 이어야 할 다음세대들이 교회를 떠나고 있다!

세상 속으로 빠져나가고 있는 다음세대를 구출할
교회 교육 전문가 11인이 뭉쳤다!

한 설문조사에 의하면 ‘교회 선생님이 언제 가장 좋으냐?’는 질문에 1위가 ‘성경말씀이나 신앙을 재미있게 이야기해 줄 때’라고 한다.

세상은 어린 영혼들을 유혹하기에 충분한 조건, 예를 들어 다양한 게임 문화, 화려한 영상 문화 등을 갖추고 있다. 하지만 하나님 말씀과 방법으로 무장한 교사가 예수님의 마음으로 다음세대를 가르친다면, 그 신앙의 끈은 절대 끊어지지 않음을 설문 결과가 보여 준다.
사람들은 교회 교육이 마치 ‘바람 앞의 등불’처럼 위태롭다고 한다. 이미 농촌에서는 노인 성도들의 비율이 젊은 세대의 비율을 능가한 역피라미드 현상이 급속도로 일어나고 있다. 이는 고령화, 저출산, 초등학교 주5일 전면 시행 등 사회적인 문제도 있겠지만 이를 대비하지 않고 현상만 탓한 많은 사역자의 마음가짐에도 책임이 있다. 물론 주중에 세상의 경쟁구도 속에서 살다가 주일날 교회 학교 교사로 아이들에게 하나님 말씀을 가르치기 위해 준비하는 일이 버거울 수 있다. 하지만 그럴수록 하나님에게 더 기도로 준비하며 예수님의 마음을 품어야 할 사람이 교회 학교 교사이다. 그런 예수님을 닮은 교사가 진정 교회 학교 위기의 실마리를 풀지 않을까? 이를 위해 교회 교육 전문가 11인이 아이들을 하나님의 자녀로 키울 수 있는 솔루션을 가지고 뭉쳤다.

예닮 교사가 있는 한
한국교회의 미래는 결코 어둡지 않다!

이 책에서는 하나님 마음으로 다음세대를 양육하는 새로남교회 오정호 목사를 비롯하여 기독교교육학과 교수들, 주일학교 어린이팀 팀장 등 다음세대를 작은 예수로 세우기 위해 헌신하는 전문가들이 다양한 대안을 제시하고 있다. 현재 다음세대의 위치, 그리고 나아가야 할 방향, 교사의 현주소와 하나님이 원하시는 교사상을 언급하며 보다 현실을 냉철하게 판단하고 대처할 수 있게 이끈다. 그리하여 주일 학교 교사를 하고 있지만 특별한 사명감 없이 수동적으로 움직였거나, 교사에 대한 막연한 생각으로 주춤했던 교사들에게 예수님을 닮은, 즉 예닮교사로 거듭날 수 있게 한다.

우리는 온갖 고난 속에서도 기독교를 지켜 온 믿음의 선배들로 인해 지금까지 신앙의 대를 이어 왔다. 그리고 그 받은 믿음 그대로 다음세대에게 물려줄 의무가 있다. 잃어버린 한 어린 양을 위해 찾아 나섰던 목자의 갈급함으로 다음세대를 양육해야 한다. 한국교회의 미래를 짊어질 다음세대의 부흥은 이 목자의 마음을 가진 교사를 통해 하나님이 책임져 주실 것이다.

＊유아기는 놀라운 모방의 시기다. 그래서 자기가 좋아하는 사람, 특히 자기를 가르치는 선생님을 그대로 모방한다. 따라서 아이들에게 정말 큰 영향력을 발휘할 수 있다는 것을 인지하고 아이 연령에 맞는 대응법을 숙지해서 아이들이 귀한 하나님의 자녀가 될 수 있도록 변화시켜야 한다. (p.27)

＊‘교사가 무너지면 아이들의 영혼이 썩는다. 세계적인 기업도 ‘사람이 중요하다’며 인재 개발을 최우선으로 생각한다. 이처럼 교사도 ‘다음세대를 어떻게 세우면 좋을까?’ ‘청소년들과 어린아이들은 어떤 목표로 세워야 할까?’를 고민해야 한다. 그 해결책으로 첫 번째, 예배드리는 예배자, 즉 참된 예배자로 세워야 한다. 이유는 하나님은 지금도 하나님에게 예배하는 자들을 찾고 계시기 때문이다. 피조물의 영광이 무엇인가? 창조주 하나님에게 마음과 정성, 사랑을 다해 예배드리는 것이다. 이렇게 예배드리는 다음세대를 배출할 때 그 가정과 교회는 미래가 있다. (p.30)

＊교사의 가장 중요한 의무는 목자가 되어야 한다. 영적 부담감, 거룩한 부담감, 성경적 소명감 이 모든 것을 가슴에 안고 아이들, 어린 양들을 하나님에게 인도하는 목자와 같은 교사들이 많아야 그 교회와, 가정, 아이들이 믿음 안에서 하나님을 찾아 나설 수 있다. (p.45)

＊사랑은 기술이다. 우리가 자랑스러워서 자랑스럽다고 하는 것이 아니라, 자랑스럽다고 하면 자랑스러운 자녀가 되는 것이다. 사랑스러워서 사랑스럽다고 하는 것이 아니라 사랑스럽다고 하면 사랑스러워 지는 것이다. 즉 말이 먼저다. 우리는 현재를 보는 사람들이 아니다. 믿음이라는 것이 무엇인가? 믿음은 현재를 보는 것이 아니다. 믿음은 우리가 바라는 것, 기도하는 것, 응답을 기다리는 것을 미리 보고 선포하는 것이다. 그러므로 아이에게 “자랑스럽다.” 하면 자랑스러운 사람이 된다. 이것이 성경의 원리다. (p.77)

＊아이들 집회가 힘든 이유는 아이들이 설교를 오랫동안 들어본 적이 없기 때문이다. 20분도 안 듣는 아이들을 한두 시간씩 설교를 듣게 하니까 집중해서 듣게 하는 게 힘든 것이다. 아이들에게 회개기도를 시키면 아이들은 회개를 금방 잘한다. 엉엉 울면서 기도하고 예수님을 구주로 영접할 사람 자리에서 일어나라고 하면 다 일어난다. 일어나서 진심으로 예수님을 영접한다. 그런데 끝난 다음에 물어보면 ‘그냥, 슬퍼서, 무서워서’ 운다고 대답한다. 그 대답을 듣고 아이들의 회개는 소용이 없다고 생각하면 안 된다. 그 표현은 ‘은혜 받았다’라는 어린이 버전의 대답이기 때문이다. (p.167)

＊교회 학교 부흥의 주체가 누구인가? 정답은 바로 하나님이다. 하나님을 배제한 어떤 방법을 사용해도 부흥을 이룰 수 없다. 기본적으로 하나님을 가르치지 않는 교회 학교가 부흥할 수 없다는 것이다. 예배 시간은 줄어들고 영어나 과외시간이 점점 늘어가는 교회는 부흥할 수가 없다. 일시적인 효과가 있을 수 있지만 더 좋은 조건, 환경의 과외가 있다면 아이들은 결국 그리로 떠날 것이다. (p.171)

＊교사는 아이들의 마음속에 흔적을 남긴다. 우리는 어떤 흔적을 남겨야 할까? 우리 아이들이 자신의 인생에서 우리를 어떤 교사로 기억할까? 먼 훗날 그때 교회 학교 섬기던 그 선생님은 정말 아름다운 분이었고 그분 때문에 내가 행복했고 사람대접 받았고 참 소중한 시간이었다고 기억되기를 바란다. 아이들의 마음속에 아름다운 흔적으로 남는 교사되기를 바란다. 그리고 그 아이들의 흔적 때문에 아름답게 자라나고 그들이 또 그들의 후배들에게 아름다운 흔적으로 남을 것이다. (p.203)

＊우리는 고품격으로 예수님을 믿는 거룩한 강자를 길러야 한다. 세상 사람과 똑같이 가르쳐서 어떻게 하나님의 자녀로 구별된 삶을 살겠는가. 이스라엘 사람들을 보면 아이들을 매우 엄하게 교육한다. 〈잠언서〉에 나온 것을 이스라엘 사람들은 그대로 실천한다. 유대인의 평균 아이큐는 두 자리밖에 안 된다. 그럼에도 노벨상을 많이 타는 이유는 학습 환경을 조성했기 때문이다. 유대인들은 남의 나라에 가서 노예생활을 할지라도 학습 환경이 항상 조성된다. 그 학습에 있어 가장 중요한 것은 하나님의 율법이다. 가정을 비롯한 주변에서 항상 엄청난 학습 환경을 조성해서 결국은 이 사람들로 하여금 노벨상을 타게 하는 것이다. (p.219)

머리말_ 교회 교육의 부흥은 교사에게 달려 있다!

P A R T 1 다음세대를 알아야 교회가 산다

1장 아이들 마음속으로 떠나는 여행 _황현주
태아기 | 영아기 | 유아기

2장 당신은 교사입니까? _오정호
교사가 살아야 학생이 산다 | 좋은 교사 vs 나쁜 교사

3장 교사는 목자이다 _박성은
교사의 기준 | 교사의 현 주소 | 다음세대 바로세움

4장 성경적 양육자로서의 교사 _이기복
진정한 사랑이란? | 잘못된 사랑이란? | 조건부 사랑이란? | 은혜의 사랑이란?

5장 축복을 유통하는 교사 _장경철
축복의 법칙을 아는 교사 | 하나님 말씀으로 시작되는 변화 | 예수님처럼 유통하는 연습

P A R T 2 교회를 살릴 다음세대의 교사

6장 교회 교육의 위기 극복 방안 _박상진
교회 교육을 삼키려는 세 가지 파도 | 하나님의 학습법 | 바른 교회 교육 | 교회 교육 위기 진단 | 교회 교육 해결 진단

7장 건강한 교사를 위한 하나님의 처방전 _조성민
다음세대? 다른 세대? | 다른 세대에 대한 진단

8장 다음 세대 전도 부흥 전략 _홍승영
교회다워지자! | 전도의 세 마당 | 어린이 복음 전도

9장 교회 학교 부흥 내비게이션 _배철욱
내비게이션의 비유 | 내비게이션 설치와 실행 | 내비게이션 활용하기

10장 가슴 뛰는 사랑을 전달하라 _김신근
예수 닮은 교사 | 열정의 회복 | 사랑의 회복

11장 아바타 시대의 교회 교육 _김희자
아바타 시대 | 어떤 교사가 될 것인가 | 어떻게 가르칠 것인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