들풀처럼 강인한 부흥의 선구자
폭도들 앞에서도 굴하지 않는 그의 믿음을 배운다!
그의 사역은 1년에 천 번 정도, 평생 3~4만 번의 설교를 했으며 공식적인 대중 집회를 1만 8천 번이나 인도했다. 하지만 휘트필드의 탁월한 설교와 엄청난 군중 동원의 위력은 당시 많은 성직자에게 미움과 시기의 대상이 되었다. 결국 설교 사역을 시작한 지 1년이 조금 지난 후부터 들판이나 산, 혹은 공공시설 등 야외의 어느 곳에서나 설교함으로써 야외 설교의 선구자가 되었다.
-본문 중에서
사도시대 이후 최고의 설교자
“그리스도의 이름이 영화롭게만 된다면 내 이름은 짓밟혀도 된다!”
수많은 비난 속에서도 오직 사랑을 실천한 하나님의 사람《조지 휘트필드》가 넥서스CROSS에서 출간되었다. 이 책은 설교, 목회, 신학, 기도, 선교, 영성 각 분야에서 하나님께 쓰임받은 신앙 위인들의 삶을 차례로 조명해보는 《믿음의 거장 시리즈》 중 하나로, 국내ㆍ외 다양한 자료를 바탕으로 조지 휘트필드의 생애와 사상, 업적과 영향력을 고르게 다루고 있다. 일반적 전기 스타일에서 벗어나 생애에 드러난 감동적인 이야기를 담고 있는 것이 특징이며, 드라마틱하면서도 구속사적인 역사관을 바탕에 깔고 있다. 깊이 있으면서도 어렵지 않게 구성되어 있어, 평신도와 신학생, 목회자에 이르기까지 누구나 부담 없이 읽을 수 있다. 믿음의 거장들의 생애를 통해 독자들은 신앙적 교훈을 얻는 것은 물론, 신앙의 도전을 받게 될 것이다.
부흥의 날개를 단 소년 목사
18세기 설교와 부흥의 거장 조지 휘트필드는 피땀 흘린 수천 번의 기도로 하나님과 교제하며 오직 하늘만을 바라본 설교자다. 오직 하나님의 이름을 영화롭게 하기 위해 자신의 이름은 사람들의 발아래 밟혀도 좋다고 고백한 그는 항상 기도와 말씀으로 무장한 성자였다. 어린 시절부터 무대 활동에 타고난 재능과 웅변력을 지닌 덕분에 ‘소년 목사’라는 지칭을 받을 만큼 목사로서는 어린 나이에 강단에 나선다. 회중들은 어린 휘트필드를 보며 얕보고 무시했지만, 그의 설교를 듣는 순간 모든 회중이 은혜로 충만한 역사를 선보인다.
이후 휘트필드는 평생 복음을 위해서 불타는 열정을 갖고 사역한 위대한 설교자가 된다. 그가 가는 곳마다 수천, 수만 명의 인파가 몰려들 정도로 폭발적인 성령의 역사가 일어났다. 그뿐만이 아니라 휘트필드의 역사는 영국을 시작으로 세계로 점점 뻗어가는 부흥의 날개를 단다. 그래서 웨일즈, 스코틀랜드에서 미국 대각성 운동에도 복음의 씨앗을 전달한다.
모든 교파를 초월한 하나님의 사람
우리나라에는 이름이 널리 알려지진 않았지만 존 웨슬리와 함께 옥스퍼드 대학 홀리클럽에서 경건 생활의 영적 훈련을 통해 말씀 사역의 주역을 이룬 휘트필드는 교회사적으로 소중한 유산이 될 만한 거장이다. 18세기 영국 교회의 암흑기에 새 힘을 불어넣은 부흥의 선구자인 그는, 전기 작가의 증언이나 많은 자료들이 그의 업적들을 잘 대변해주고 있다. 교리적으로 존 웨슬리와의 우정이 흔들리면서 많은 갈등도 겪지만 모든 비난과 공격을 하나님께 내려놓음으로써 교파를 초월한 설교술의 거장으로 거듭난다. 평생 몇만 번의 설교를 통해 수많은 회중을 몰고 다니자 많은 성직자에게 미움을 사게 되고 그로 인해 예배당을 쓸 수 없는 상황을 겪지만 휘트필드는 좌절하지 않고 수많은 회중을 이끌고 들판에서 설교하는 최초의 야외 설교자가 된다. 이러한 휘트필드의 생애를 통해 이 책은 많은 목회자들은 그의 설교 능력의 비밀을 발견할 수 있게 되고, 성도들은 그의 경건한 삶의 비결에 대해 도전받을 수 있을 것이다.
[본문 중에서]
휘트필드의 조상 중에 9명이나 성직자의 길을 걸었다는 사실은 그의 어머니 엘리자베스로 하여금 아들이 성직의 길을 갈 것을 기대하는 데 충분한 요건이 되었다. 그녀는 휘트필드의 교육에 매우 신경을 쓰면서 아들이 목회의 길을 가도록 소망했다. 그런 영향 때문인지 어린 휘트필드에게 장래 꿈이 무엇이냐고 물으면 그는 선뜻 목사가 되겠다고 대답하곤 했다.
-27~28쪽
이제 더욱 개방되고 넓어진 마음으로 나는 다른 책은 제쳐두고 가능한 한 성경 본문의 모든 단어와 구절에 대해 기도하면서 무릎을 꿇고 읽어가기 시작했다. 실로 그것은 내 영혼의 음료요, 양식이었다. 나는 매일 위로부터 나오는 신선한 생명과 빛과 능력을 공급받았다. 나는 한 달 동안 하나님의 책을 읽음으로써 내가 일찍이 모든 사람의 책에서 얻을 수 있었던 것보다 더 많은 참된 지식을 얻을 수 있었다.
-48~19쪽
설교 요청을 받은 휘트필드는 그런 번민 가운데서 마침내 하나님께서 자신을 런던으로 보내신다는 것을 확신하면서 그곳으로 떠났다. 런던에 도착해서 주일 아침에 가운을 입고 교회로 들어가는데 여기저기에서 사람들이 수군거렸다. “소년 목사 좀 봐!”라는 소리도 들렸다. 그때 많은 사람이 가게에서 뛰쳐나와 신기한 듯이 쳐다보았다. 휘트필드는 무척 자존심이 상했다. 그러나 꾹 참고 마음속으로 “누구든지 네 연소함을 업신여기지 못하게 하고”(딤전 4:12)라는 바울의 권면을 기억하면서 당당하게 교회 안으로 들어갔다.
-66쪽
사제로 안수를 받고 새로운 사역에 뛰어들고자 하는 꿈에 부풀어 있던 휘트필드는 자신의 위치가 조지아를 떠나기 전과 같지 않다는 것을 곧 알아차렸다. 영국 교회의 많은 성직자가 휘트필드를 달갑지 않게 여기며, 그를 열광주의자나 광신주의자로 몰아붙였기 때문이다.
그러한 반감은 성직자 그룹뿐만 아니라 평신도 지도자도 마찬가지였다. 그들은 심지어 “질서의 파괴”라고 부르짖으며 분개할 정도였다. 그러한 이유 때문에 전에 자신을 초청했던 여러 교회가 차츰 자신에게서 멀어지고 있다는 것을 휘트필드는 쉽게 감지할 수 있었다. 이러한 분위기를 알아차린 휘트필드는 그의 사역의 방향을 바꾸기로 마음먹었다. 얼마 전부터 휘트필드는 야외 설교를 구상하면서 기도하고 있었기 때문에 이제야말로 야외 설교를 시작해야 할 때라고 생각하게 되었다.
-79~80쪽
휘트필드는 엑서터에서 설교를 마치고 뉴버리포트Newburyport에 있는 올드 사우스Old south 장로교회의 조나단 파슨즈 목사 집으로 갔다. 휘트필드가 동네에 왔다는 소문이 전해지자 동네와 인근 주변에서 많은 사람이 몰려왔다. 휘트필드는 이미 몸을 가눌 수 없을 정도가 되었지만 사람들의 요청에 못 이겨 창문을 열어놓고 촛불을 든 채 그 촛불이 꺼질 때까지 설교했다. 실로 그날 저녁에 휘트필드가 들고 있었던 촛불은 마치 온 세상의 죽어가는 영혼들에게 복음의 빛을 비춰주고 말없이 죽어갔던 자신의 삶을 상징하는 것과 같았다.
-158쪽
도서명 | 조지 휘트필드 : 오직 하늘만 바라본 설교자 - 믿음의 거장 시리즈 04 설교 |
저자 | 송삼용 |
출판사 | 넥서스CROSS |
크기 | (110×185)mm |
쪽수 | 164 |
제품구성 | |
발행일 | 2009-08-2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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