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행일치의 목회 리더십,
찰스 스펄전의 삶과 사상을 읽는다!
그는 기도하면서 믿음으로 계획한 일은 어떤 반대와 난관에 부딪혀도 결코 양보하는 법이 없었다. 일을 추진하는 데 있어서 강력한 리더십을 발휘하는 한편, 양들을 돌보는 일에 있어서는 주님과 같은 온유함과 자상함을 잃지 않았다. 그것은 스펄전의 가장 큰 강점이었다. 만약 그가 강력한 리더십을 발휘하지 않았다면 생애 동안 그렇게 많은 사역을 해내지 못했을 것이다.
-본문 중에서
영혼을 사로잡은 설교자 찰스 스펄전,
삶과 사상이 일치했던 그의 부드러운 카리스마를 본받으라!
천부적 재능을 지닌 설교의 대가 찰스 스펄전의 삶과 사상을 집중 조명한 《찰스 스펄전》이 넥서스CROSS에서 출간되었다. 이 책은 설교, 목회, 신학, 기도, 선교, 영성 각 분야에서 하나님께 쓰임받은 신앙 위인들의 삶을 차례로 조명해보는 《믿음의 거장 시리즈》 중 하나로, 국내ㆍ외 다양한 자료를 바탕으로 스펄전의 생애와 사상, 업적과 영향력을 고르게 다루고 있다. 일반적 전기 스타일에서 벗어나 생애에 드러난 감동적인 이야기를 담고 있는 것이 특징이며, 드라마틱하면서도 구속사적인 역사관을 바탕에 깔고 있다. 깊이 있으면서도 어렵지 않게 구성되어 있어, 평신도와 신학생, 목회자에 이르기까지 누구나 부담 없이 읽을 수 있다. 믿음의 거장들의 생애를 통해 독자들은 신앙적 교훈을 얻는 것은 물론, 신앙의 도전을 받게 될 것이다.
찰스 스펄전은 100년 전 조지 휘트필드가 지폈던 부흥의 불길이 사그라질 무렵, 다시 한 번 영국 교회를 복음으로 불태운 강단의 거성이었다. 동시에 19살의 나이에 뉴 파크 스트리트 교회에 부임하여 38년간 목회하면서 세기적인 부흥을 주도한 탁월한 목회자였다. 칼뱅주의 신학을 전수한 신학자였으며, 목회자 대학을 설립하여 후진을 양성해온 교육자이기도 했다. 더욱이 그는 목회자요, 설교자이기 이전에 모든 사람에게 귀감이 될 만한 영적인 사람이었다. 그는 어려서부터 청교도 집안에서 자란 영향으로 청교도 서적을 두루 섭렵하며 평생 청교도 신앙으로 살았고, 청교도 정신으로 설교하며 목양했다. 스펄전은 어린 시절부터 흠모해왔던 존 번연의 《천로역정》을 100번이나 읽을 정도로 청교도 사상에 심취했다.
워터비치에서 놀라운 부흥이 일어난 것이 계기가 되어 2년 후에는 런던 뉴 파크 스트리트 교회에서 설교 요청을 받았다. 뉴 파크 스트리트 교회는 당시 비국교도 교회 중에서 가장 규모가 큰 전통 있는 교회였다. 그 후 몇 번의 설교를 하고 나서 스펄전은 1854년 4월 19일 뉴 파크 스트리트 교회 담임목사로 부임했다. 스펄전은 부임하자마자 기도 목회로 강단을 쇄신했고, 어디에서도 들어볼 수 없는 탁월한 설교로 온 교회를 순식간에 사로잡았다. <칼뱅주의 강좌>를 열어 교육에 힘썼으며, 고아원 사역, 목회자 대학 설립, 선교, 교회 개척 등의 사역을 왕성하게 이루어갔다.
스펄전은 보통 천부적 재능을 지닌 설교의 대가, 즉 “설교의 황태자”로 알려져 있다. 한국 독자들에게 널리 알려진 책들도 대부분 그의 설교를 정리한 것들이다. 물론 그의 설교 능력과 기술이 뛰어났던 것은 사실이다. 그러나 스펄전의 사역을 전체적으로 살펴보면, 목회 및 신학 사상과 그의 삶이 완전히 일치하는 것을 알 수 있다. 말로서만 교인들을 사로잡았던 것이 아니라, 삶의 어려움과 필요를 세심히 돌보았다는 뜻이다. 스펄전은 은혜가 갈급한 회중 앞에서는 위엄 있는 하나님의 말씀을 당당히 전하고, 그들 한 사람 한 사람을 대할 때는 온유함과 자상함을 잃지 않았다. 한편 적대자들 앞에서는 흔들리지 않는 뚝심과 추진력으로 ‘하나님의 일’을 해나가는 데 망설임이 없었다. 강력한 리더십과 부드러운 카리스마를 유감없이 발휘했던 그의 모습은, 오늘을 살아가는 그리스도인과 특히 목회자들에게 본받을 만한 모범이 될 것이다.
[본문 중에서]
1854년 어느 날 저녁예배 시간에 스펄전은 이런 설교를 했다. “믿음으로 여리고 성이 무너졌습니다. 마찬가지로 믿음으로 이 뒤에 있는 벽이 무너질 것입니다.” 그러자 예배 후 한 점잖은 노신사가 스펄전을 향해 거만한 말투로 말했다. “이봐, 젊은 목사! 우리에게 다시는 그런 설교를 하지 마시오! 우리는 정말 그런 설교를 두 번 다시 듣고 싶지 않다오.” 그러자 스펄전이 물었다. “그게 무슨 말입니까? 그렇지 않아도 당신은 이제 더 이상 그런 설교를 듣지 않을 것입니다. 머지않아 곧 뒤에 있는 벽이 무너질 테니까요.” -70쪽
그 무렵, 스펄전의 방문 후에 죽어가던 병자들의 병세가 그치는 치유의 역사가 일어나기 시작했다. 그러자 사람들은 그것이 기도의 결과라고 확신하게 되었다. 따라서 스펄전의 기도를 사모하며 심방을 요청하는 일이 더욱 급증했다. 이렇게 기도와 말씀을 사모하는 영혼들을 스펄전이 외면할 리 없었다. 그는 지친 몸을 이끌고 밤낮으로 각 가정을 방문해서 환자들의 치유를 위해 기도했다. 스펄전은 양들을 위해서 죽기를 각오한, 목양일념의 정신을 소유한 하나님의 종이었다. -90쪽
스펄전이 처음으로 그 비전을 갖게 된 것은 그가 런던에 부임하던 해인 1854년 11월, 브리스틀에서 조지 뮬러George Muller를 처음 만났을 때였다. 조지 뮬러가 기도로 고아원을 운영하는 것을 보고 자신 역시 기도로 성전을 건축해야겠다는 확신과 비전을 갖게 된 것이다. 그래서 스펄전은 런던에 돌아오자마자 교인들에게 “우리는 여기서 믿음의 능력을 맛보게 될 것입니다. 우리는 믿음의 고아원뿐만 아니라 믿음의 성전이 서는 것을 보게 될 것입니다”라고 말했다. -101쪽
“우리는 다른 어떤 목사님을 12개월간 모시는 것보다 단 한 달만이라도 목사님을 모시기 원합니다.” 결국 스펄전의 사표 제출은 온 교인의 만류에 의해서 반려되었다. 스펄전 역시 기쁨으로 이를 수락함으로써 담임목사직을 계속 수행했다. 더구나 스펄전이 강단을 비운 사이에는 그의 동생인 제임스가 협동목사로서 능력 있는 말씀을 전해주었다. 장로들 역시 성경 공부, 새신자 교육, 방문자 안내, 상담, 심방 등의 일들을 자발적으로 수행해주었고, 집사들도 모든 재정을 잘 감당해주었다. 따라서 스펄전이 그렇게 빈번하게 휴가를 가졌어도 교회 경영에는 전혀 어려움이 따르지 않았다. 메트로폴리탄 타버너클 교회는 이미 한 사람의 지도자에 의해 그 경영이 좌지우지될 만큼 어린 교회가 아니었다. -133쪽
심한 상처 가운데서도 스펄전은 그리스도를 향한 마음을 한 번도 져버린 적이 없었다. 그는 슬플 때나 기쁠 때나 괴로울 때에 오직 그리스도를 바라봄으로 다시 일어설 수 있었다. 절망의 순간에는 기도했고, 고통의 순간에는 십자가를 바라보았다. 마음의 상처가 있을 때에는 치료자이신 주님께 나아갔다. 그때마다 주께서 기적적으로 응답해주셨다. 주님께서는 자애로운 손으로 그를 붙잡아주셨으며, 모든 아픔을 싸매주셨다. 그런 은혜가 없었다면 어떤 경우에도 스펄전은 영광스러운 목회의 고지를 정복할 수 없었을 것이다! -134~135쪽
도서명 | 찰스 스펄전 : 영혼을 사로잡은 설교자 - 믿음의 거장 시리즈 02 설교 |
저자 | 송삼용 |
출판사 | 넥서스CROSS |
크기 | (110*185)mm |
쪽수 | 160 |
제품구성 | 상품설명 참조 |
발행일 | 2009-08-10 |
목차 또는 책소개 | 상품설명 참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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