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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하는 것을 네가 지금은 알지 못하나 이후에는 알리라" (요한복음 13:7)

저는 가끔 많은 분들에게 "성전 건축이 뭐가 그리 중요하냐"고 비난 아닌 비난의 소리를 듣게 되는데, 그분들의 의식을 지적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저는 단호하게 말씀드릴 수 있습니다. 그분들은 성전을 단순한 건물로, 모였다가 헤어지는 장소로만 생각하기 때문입니다. 저는 교회가 단순한 모임 장소가 아니라, 영혼 구원의 현장이며 영적 군사의 훈련소라고 보기 때문에, 할 수 있는 능력만 있다면 아름답고 멋지게 지어 전도에 탄력을 주고, 성도들의 영혼의 안식처가 되기를 바라는 마음 간절합니다.

우리의 신앙생활은 영적 전쟁입니다
성도들에게 있어서 어두움의 세력인 약한 영들과의 싸움은 필연적입니다.
우리는 하나님 앞에 가는 그날까지 믿음의 선한 싸움을 싸우며 승리하는 자들이 되기 위해서 우리의 상대를 알아야 합니다.
오늘날 마귀는 우는 사자와 같이 두루 다니며 삼킬 자를 찾고 있습니다.
특히 성전 건축을 할 때에는 마귀가 개인적으로 공격하는 것은 물론 교회적인 차원으로 공격하기도 합니다.
마귀가 왜 성전 건축을 방해하겠습니까? 교회는 이 시대에 영적인 군사들을 만들어 내는 도장이며 위로부터 오는 신령한 능력을 공급받는 처소이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성전 건축을 하다가 오히려 교회가 분열되고 상처만 남게 되는 경우가 비일비재합니다.
저는 성전 건축을 하면서 이루 말할 수 없는 많은 어려움을 겪었고, 눈물을 흘렸고, 실패도 맛보았습니다. 성전을 지으려 하다가 죄인 아닌 죄인 취급도 받았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살아 계십니다. 하나님께서는 모든 것이 합력하여 선을 이루게 하셨고, 저의 명예도 회복시켜 주셨습니다. 어둠 속에서도 하나님께서는 우리와 함께하실 뿐 아니라 인도하시고 지켜 주심을 믿어야 합니다. 우리가 사람이나 환경을 바라보지 않고 오직 하나님만을 바라보며 믿음의 정도를 걸어가다 보면 반드시 주님께 길이 있고 방법이 있기 때문입니다.
이 책을 대하는 성도들마다 주님을 사랑하는 마음으로 뜨거워지고 새롭게 결단하고 변화되어 마음의 성전뿐 아니라 마귀가 가장 두려워하는 영적인 군사 훈련소와 같은 교회를 짓기를 바라며, 나아가 교회의 기둥과 같은 일꾼들이 되어서 섬기는 교회의 부흥과 성장을 위해 귀하게 쓰임받을 수 있기를 간절히 축원합니다.
- 머리말중에서

머리말

1장 고난 앞에서 담대하라
하나님은 반드시 도우신다
하나님은 반드시 함께하신다
도울 자를 반드시 보내 주신다
인내하면 승리한다

2장 하나님만 바라보라
절망할 일은 없다
소망을 가지고 기도하기
회복을 기대하라

3장 기둥 같은 일꾼이 되라
누가 행복한 사람인가
무엇을 염려하십니까
기둥? 기둥!

4장 마귀를 대적하라
문제의 근분 원인은 무엇인가
마귀의 역사를 알자
마귀는 언제 역사하는가

5장 믿으면 영광을 보리라
믿음은 무엇인가
믿음을 키워라
믿음을 점검하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