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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하나님의 작품입니다》, 《한밤에 찾아온 친구》 등 강해 설교집의 진수를 보여주었던 주옥 같은 저서의 저자였던 강북제일교회 고 윤덕수 목사의 추모 설교집. 절규하듯 부르짖던 하나님을 향한 갈망과 주님을 사랑하던 삶의 자취가 많은 성도들의 가슴에 남아 아름다운 말씀을 담은 설교들로 부활했다. 오로지 복음 하나를 전파하기 위하여 달려간 길에서 ‘빼앗길 수 없는 기쁨’을 기쁨/ 믿음/ 소망/ 사랑/ 추억/ 음성이라는 주제로 담고 있다.

“지금은 너희가 근심하나 내가 다시 너희를 보리니 너희 마음이 기쁠 것이요 너희 기쁨을 빼앗을 자가 없느니라.”
그렇습니다. 이 세상 살 동안 우리 모두 염려와 걱정 근심을 비켜 갈 수는 없습니다. 그러나 조만간 천국에서 그 주님을 뵐 때 우리의 모든 눈물과 근심은 사라질 것입니다. 기억하십시오. 성도가 이 세상에서 신앙으로 당하는 모든 고통과 슬픔과 눈물은 오직 천국의 영원한 기쁨과 축복을 위한 해산의 고통일 뿐입니다. 아니 그보다 더 비교할 수 없는 하늘의 축복을 위한 것임을 감격적으로 체험하게 될 것입니다. 그때 그 기쁨은 결코 빼앗아 갈 자가 없을 것입니다. 결코 빼앗아 갈 수 없는 그 놀라운 기쁨, 그 기쁨이 우리에게 필요합니다. 주님께서 저 세상에서만 말고 지금 현실의 이 땅에서도 그 기쁨으로 채워 주시기를 바랍니다. 그래서 주를 기쁨으로 찬송하며 살아가도록 인도해 주시기를 축원합니다.
- “빼앗길 수 없는 기쁨” 중에서

3년이란 시간의 간격을 두고 그분의 말씀을 담은 책 한 권 여기 내놓습니다. 그분을 더 뵙지 못하지만 살아 있는 활자로 우리 곁에 두고 싶은 마음이 담겨 있는 설교집 한 권 펴내게 되었습니다. 곁에 두고 싶은 마음이 고즈넉이 담겨 있습니다.
주님을 사랑하는 절절한 마음으로 외치던 윤 목사님의 고백이 살아 움직입니다. 그것이 우리의 인생을 더 풍성하게 만들 수 있다고 믿기에 그분의 외침을 새겨 봅니다. 주님을 사랑하지 않고는 더 나아갈 수 없는 인생의 길이었음을 고백하셨던 윤 목사님의 마음을 읽을 수 있을 것입니다.
- 강북제일교회 황형택 담임목사의 인사말에서

장산의 느티나무 그림자가 동백섬을 넘어 오륙도에 이른다는 말처럼, 윤 목사님은 우리들에게 큰 슬픔과 채울 수 없는 빈자리를 남기고 가셨습니다.
윤덕수 목사님은 목회정신으로 볼 때 엄격한 의미에서 칼빈주의자이셨습니다. “① ‘성경의 사람’, ‘한 책의 사람’으로 하나님의 말씀인 성경을 지극히 사랑하는 목회자였다 ② 그의 목회철학은 하나님에 대한 절대 경외와 하나님의 영광만을 드러내기 위해 그 어느 누구보다도 ‘하나님의 주권사상’에 투철한 목회자였다. ③ 뿐만 아니라 그의 목회 삶 전체는 시작에서 마감까지 하나님에 대한 경외와 하나님에 대한 불타는 사랑이 결합된, 하나님을 떠나서는 아무것도 찾아서는 안 된다는 경건의 목회자”였습니다.
- 추모기념사업위원회위원장 김영목 장로의 간행사에서

인사말 [황형택 목사]
간행사 [김영목 장로]

기쁨
빼앗길 수 없는 기쁨(요 16:16-22)
영광은 하나님께, 성도들에게는 축복을(시 115:1-18)
나의 갈 길 다 가도록(창 47:7-10)
느보 산의 감격(신 34:1-12)
에벤에셀의 하나님 아버지(삼상 7:12)
비록 더딜지라도 기다리라(합 1:12-2:3)
믿음
겨자씨 한 알(마 13:31-35)
피가 외치는 소리(창 4:1-12)
영생은 무엇을 말합니까?(요 17:3)
우리는 누구의 것입니까?(요 17:9-10)
영원한 복음, 부활(고전 15:1-8)
소망
기쁨과 기도와 감사가 항상 넘치는 교회(살전 5:16-18)
평안 가운데 전진하는 교회(행 9:31)
복음에 합당하게 생활하는 교회(빌 1:27-30)
영광의 교회, 풍성한 교회(빌 4:19)
사랑
사랑의 가정(고전 13:7)
결혼 때의 사랑(렘 2:1-3)
복된 가정이여 평화가!(시 128:1-6)
부모의 책임(엡 6:1-4)
무엇을 물려주시렵니까?(딤후 1:1-5)
추억
하오 5시(마 20:1-16)
예수님을 깨웁시다(막 4:33-41)
하나님의 침묵(막 15:33-39)
스데반의 설교(행 7:1-29)
바울의 고별 설교(행 20:13-38)
음성
목욕한 자는 발만 씻으면 됩니다(요 13:6-11)
너희가 믿음에 있는가?(고후 13:5)
간증(남가주안디옥교회 마지막 부흥성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