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논현동에 위치한 프로 보컬 인스티튜트(PVI) 대표이다.

초등학교 시절, 대학을 다니던 누나들 덕분에 비교적 어린 시절부터 기타를 뚱땅거리며 비틀즈에 심취. 학업에 뜻이 없음을 일찌감치 깨닫고 경기고 재학시절 인근 고등학교 선후배들을 꼬드겨 스쿨밴드로 음악을 시작하였다. 미대를 다니면서 홍대 및 대학로 주변의 라이브 무대에서 공연하다가 때론 밴드 멤버가 관객 수보다 많은 언더그라운드 록 밴드의 현실에 절망. 군 입대 후 문선대에서 복무하였다. 전역 후 성악, 판소리 등을 배우다가 90년대 후반 미국으로 건너가 할리우드에 위치한 MI(MUSICIANS INSTITUTE)에서 보컬을 전공하였다.

미국 BETHESDA UNIVERSITY에서 강사로, 오페라 캘리포니아의 음악 감독으로 활동했으며, LA RADIO KOREA에선 ‘전기영의 테마가 있는 노래’라는 프로그램을 진행하기도 했다. 2007년 초, 한국인으로는 처음으로 ‘세스 릭스(SETH RIGGS)’ 발성테크닉인 SLS(SPEECH LEVEL SINGING) 티칭 라이선스를 취득하였고, 이후 SLS의 한국대표(EAG)를 역임하였다.

귀국 후 EBS ‘딩동댕 유치원’ 음악감독으로 활동하였으며, 3장의 개인 음반을 발표하였고, 제자인 조안나의 ‘AVE MARIA’, 테너 신동혁 ‘ADAGIO’ 등의 앨범을 프로듀싱하였다.

오디션 프로그램인 MBC ‘위대한 탄생’, EBS ‘생활백과’ 음치 탈출 등에 출연하였으며, 빅마마(이지영), 펄시스터즈(배인숙), SG워너비(김진호), 2AM(창민), 이현, 포맨, 소울스타, 차수경, 꽃잠 프로젝트(김이지), 연규성, 소심한 오빠들, 엘리 오(2014 호주 더 보이스), 비스트, 글램, 여자친구(예린, 은하, 유주, 신비, 엄지) 등 많은 가수들과 이지훈, 이주광, 이충주, 정명은, 조안나, 신진범, 최원준, 최지이, 이우종 등 뮤지컬 배우들, 국악인 이희문, 하지아, 그리고 한효주, 한석준, 이인철 등 배우 및 방송인들을 트레이닝하였다.

프로들이 입소문으로 찾아오는 프로 보컬 인스티튜트(PVI)는 미국의 MI(Musicians Institute), LACM(Los Angeles College of Music), 영국의 ICMP(The Institute of Contemporary Music Performance)와 파트너십을 맺은 유일의 보컬 트레이닝 전문기관이며, 미국, 호주, 일본, 중국, 남아프리카 공화국에서까지 학생들이 찾아온다.
100세까지 현역에서 트레이닝하는 것이 목표이자, 세계최고의 보컬 교육 기관을 꿈꾸는 저자는 오늘도 그와 함께하는 트레이너들과 즐겁게 레슨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