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교에 관한 단 한 권의 책을 고르라면, 바로 이 책이 될 것이다!- 앨버트 몰러, 조셉 스토웰, 두안 리트핀, 엘리자베스 엘리엇, 패트릭 존스톤 추천
선교가 존재하는 이유는,
그곳에서 하나님의 영광을 예배하기 위해서다우리는 ‘그의 이름을 위하여’ 살고, ‘그의 이름을 위하여’ 죽는 세계를 품은 그리스도인들을 일으키고 파송하며 지원하는 일에 삶을 드리기 원한다. 우리 안에서 더욱 불 일 듯이 일어나는 질문은 이것이다. “하나님이 중심이 되고, 그리스도만을 높이며, 선교적 사명에 이끌리는 사람들은 어디서 탄생하는가?” 우리는 그러한 사람들이 하나님의 사랑에 흠뻑 빠져 있으며, 그리스도에게 몰두해 있고, 성령으로 숨 쉬는 가정과 교회와 학교와 선교 단체에서 나온다고 믿는다. 이 책이 그러한 공동체를 만드는 데 일조하기를 바란다.
그러한 곳에는 하나님을 사모하며, 그리스도를 귀히 여기고, 모든 것을 견디는 사랑이 있어, 마음과 예배에 하나님이 충만히 역사하시는 것을 추구한다. 그러한 사랑은 인류애나 방법론, 심지어는 신학 자체에 열중하지 않는다. 오직 하나님께만 열중한다. 우리에게는 이같이 하나님께 사로잡힌 사람이 필요하다.
이 책은 단순히 선교사들을 위한 책이 아니다. 연약하며 유한하고 한 지역에 국한되어 있는 일꾼들을 무한하고 영원하며 하나님의 전 세계적인 목적과 연합시키기를 원하는 나 같은 목회자들을 위한 책이다. 또한 세계를 품은 그리스도인이 되기 위해 선교에 대한 통계 자료를 듣는 것 이상의 더 큰 동기를 부여 받고 싶어 하는 평신도들을 위한 책이다. 선교학에 대해 인류학적으로나 방법론적으로, 또는 기술적으로 접근하는 것뿐 아니라 정말 신학적으로 접근하기를 원하는 대학이나 신학대학원의 강단을 위한 책이다. 아울러 이 책은 모든 것 가운데 하나님의 하나님 되심에 초점을 맞추어 자신의 꺼져 가는 소명의 빛을 다시 힘차게 발하고자 하는 리더들을 위한 책이다.
톰 스텔러와 나는 예수 그리스도를 사랑한다. 또한 교회를 사랑하며, 선교사들을 사랑한다. 우리가 선교에 힘쓰는 지역 교회에 기반을 두고 함께 기도하며 바라는 바는, 하나님이 우리에게 자비를 베푸셔서 우리의 사역이 열매를 맺어 ‘그리스도가 다스리시는 나라’가 임하는 것이다. 세계를 품은 그리스도인들이 일어나 열방이 예수 그리스도를 통해 하나님의 영광을 기뻐하게 하는 일에 자신의 삶을 기쁘게 드리기를!
- ‘머리말’ 중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