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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 A. 카슨이 말하는
그리스도인의 정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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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역자 : D. A. 카슨/송영의  |  출판사 : 국제제자훈련원
발행일 : 2011-10-05 208p  |  978-89-5731-548-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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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IVF의 후예 UCCF가 주관한 1994년 워드 얼라이브 콘퍼런스에서 D. A. 카슨이 외친 “그리스도인의 정의”

우리는 복음 앞에서 적당히 타협한다. 그저 행복하고 안정된 삶을 누리길 바랄 뿐, 복음으로 인해 내 삶의 방향이 뒤바뀌는 것은 원하지 않는다. 뼈아픈 회개보다는 종교적 황홀감을, 자기희생적 사랑과 섬김보다는 내게 만족스런 삶을 우선 추구한다. 인정하고 싶지 않은 이런 유혹은 어떤 면에서 전혀 새로운 것이 아니다. 그러한 경향은 바울 당시 로마 제국에도 만연했고, 그는 이제 막 자리를 잡아가고 있는 빌립보 교회에 그것이 큰 해를 끼칠 수 있음을 인식했다. 유명한 성경 교사이자 신약학의 대가인 카슨은 이 책에서 온전한 복음을 삶의 우선순위로 삼고, 그리스도의 제자로서 행함을 절대로 포기하지 않아야 한다고 역설한다.

십자가가 삶의 중심에 있는가? 복음이 최우선인 삶을 살고 있는가?
운동선수가 기본기를 제대로 숙지하지 않고서는 일정 수준을 넘어 탁월한 기량을 발휘하는 것이 불가능한 것처럼, 영적 성숙에 이르기 위해서는 신앙의 기본이 바로 서 있어야 한다. 아무리 신앙생활에 열심을 낸다 해도 신앙의 기초가 튼튼하지 않다면 쉽게 신앙생활의 활력을 잃거나 영적 침체에 빠지게 된다. 그리스도인의 삶을 살면서 우리는 얼마나 자주 기초에 대해 되새겨야 하는가?
북미 복음주의 진영 최전방에서 하나님 말씀과 복음을 변호하는 데 앞장서고 있는 탁월한 신약학자 D. A. 카슨은 1994년 고난주간에 열린 ‘Word Alive’ 콘퍼런스에서 네 차례의 빌립보서 강해를 통해 그리스도인의 기초를 강조했다. 1993년 시작된 이 콘퍼런스는 영국기독학생회 UCCF와 영국 복음주의 기독교 사역기관인 케즈윅 미니스트리(Keswick Ministries)의 주관으로 매년 열리는 성경강해 집회이며 성경강해, 찬양 그리고 교제가 중심이 된 축제다. 2007년 이후 현재는 ‘뉴 워드 얼라이브‘로 불리고 있으며 매년 4,000명 이상이 모이는 현재 유럽 역사상 가장 큰 규모의 대규모 학생집회로 기록되고 있다. 이 책은 그리스도인들이 신앙의 여정에서 지속적인 성숙과 발전을 이루어 가는 데 꼭 필요한 네 가지 기초를 제시한다.

첫째, 신자들에게 인간관계, 기도 생활, 직장 생활, 개인의 선택과 관련한 문제 등 모든 영역에 있어서 복음이 최우선적 자리를 차지해야 한다고 촉구한다.
둘째, 십자가에 대한 올바른 이해를 바탕으로 믿음을 위한 고난, 그리스도의 증거, 믿음의 인내를 바라볼 것을 주장한다.
셋째, 긍휼함, 신실함, 그리스도 안에서의 확신, 그리고 종말론적 신앙과 관련해 그리스도인 지도자들을 본받도록 노력해야 함을 역설한다. 마지막으로 그리스도인의 행함을 절대로 포기하지 말며 바울이 빌립보 교인들에게 명령한 일곱 가지 덕을 동일하게 추구해야 한다고 말한다.

이 책은 따뜻하면서도 그리스도인의 성숙을 위한 자양분을 공급하며, 진리를 구하면서도 동시에 도전을 던지는 책이다. 카슨의 문체는 명료하게 핵심을 지적한다. 그의 분석은 날카롭고, 해석과 적용은 적절하다. 그의 책은 성경적 지혜와 통찰로 가득하다. 십자가와 그리스도에 중심을 둔 이 책은 인간을 변화시키는 복음의 능력에 대한 더 깊은 이해를 제공해 준다. 이 책에서 카슨은 빌립보서가 그리스도인을 정의하는 “기초적인” 가르침을 제공하는 것뿐만이 아니라, 그리스도인으로서의 삶을 재평가하라는 도전을 던지고 있다.

네 개의 장으로 이루어진 많지 않은 분량이지만 결코 단번에 읽을 수 있는 만만한 내용이 아니다. 각 장별로 또 단락별로 음미해가면서 읽어야 할 책이다. 빌립보서 강해와 관련해서, 필수적이며 깊이 있는 해석적, 역사적 통찰력을 제공해주는 책들이 있기는 하지만 카슨의 이 책은 빌립보서를 가르치고 적용하는 데 있어서 가장 의미 있고 유용한 도구를 제공한다. “철저하게 하나님의 말씀이 선포되게 하라”는 그의 교훈은 포스트모더니즘에 물든 이 시대에 교회가 감당해야 할 중요한 사명을 잊지 않게 해 준다.

그리스도 안에 있는 형제자매들이여, 복음의 가치를 그렇게 평가하는 일이 우리 가운데서 예외가 아니라 규칙이 되어야 한다. 우리는 지금 잃어버린 사람들을 영원하신 하나님과 화목하게 하는 복음에 대해 말하고 있다. 우리는 복음에 대한 신앙을 이렇게 고백한다. 하나님이 직접 우리를 당신에게 데려가시기 위해 불의한 자를 대신해 죽은 의로운 자, 즉 구세주를 보내 주셨다. 이 복음이 없다면 우리는 이 세상이나 다음 세상에 대한 소망이 없는, 전적으로 파멸된, 잘려 버려진 존재다. 이 좋은 소식을 놓고 과연 그 무엇이 경쟁할 수 있을 것인가? 복음을 최우선시하라.
19세기에 존 페이튼(John G. Paton)이 사우스시 아일랜드(South Sea Islands)에 선교사로 가려고 계획하고 있을 때, 어떤 늙은 그리스도인이 그에게 했던 말이 있다. 페이튼은 “그대는 식인종들에게 잡아먹힐 것
이오”라는 경고를 받았다. 페이튼은 이렇게 대답했다. “딕슨 씨, 지금부터 몇 년 뒤에 당신도 무덤에 누울 것입니다. 거기서 벌레들에게 먹히겠지요. 당신에게 고백하건대, 주 예수님을 섬기고 영화롭게 할 수만 있다면 내가 식인종에게 먹히든지 벌레에게 먹히든지 중요하지 않습니다. 내가 부활하는 위대한 날에 내 몸은 당신의 몸과 다를 바 없이 우리의 부활하신 구속자와 같은 모양으로 일어날 것입니다.”
복음을 최우선시하라. “오직 한 번뿐인 인생, 그것은 속히 지나갈 것이다. 그리스도를 위해 행한 것만이 영원할 것이다.” 복음을 최우선시하라.
- 본문 중에서

우리가 서로에게 던져야 할 질문은 바로 이것이다. 기독교 신앙에서 당신을 신명나게 만드는 것이 과연 무엇인가? 당신이 가장 많은 시간을 할애하는 것은 무엇인가? 당신을 북돋아 주는 것은 무엇인가? 오늘날 신앙을 고백하는 그리스도인 가운데는 무수히 많은 하위 집단이 있다. 그들은 다음과 같은 문제 중 한두 가지에 엄청난 시간과 에너지를 쏟아 붓는다. 낙태, 홈스쿨링, 특정 성경 번역본의 옹호, 음란물 문제, 여성 안수를 찬성하거나 반대하는 문제, 경제적 불공정, 특정 예배 방식 등 그 외에도 끝이 없다. 목록은 나라마다 다양하다. 그러나 적지 않은 나라들이 긴급하지만 주변적인 현안들로 꽉 찬 의제를 가지고 있다. 나는 그런 문제들에 대해 생각하거나 지지를 보내서는 안 된다고 말하는 것이 아니다. 다만 그런 문제들이 우리 시간과 열정의 대부분을 삼켜 버린다면, 우리는 스스로에게 질문해야 한다. 나는 복음의 중심성을 어떤 식으로 고백하고 있는가?
이는 껍질만 남은 복음, 단순히 개인화된 복음 또는 사회적으로 아무런 영향을 미치지 못하는 복음에 대한 에두른 하소연이 아니다. 우리는 지혜롭게도 하웰 해리스(Howell Harris), 조지 휫필드(George Whitefield), 웨슬리(Wesley) 형제 같은 사람들의 복음적 각성과 엄청난 사역에 대한 이야기를 읽고 또 읽는다. 우리는 그들이 회심시킨 사람들이 하나님의 인도하심 아래서 어떻게 노예 제도를 폐지하고, 형법을 개정하고, 상업 조합을 시작하고, 어린이들을 광산 노역에서 해방시켰는지를 분명히 알고 있다. 온전히 회심한 사람들이 하나님 아래서 그리고 그분을 기쁘시게 하는 방식으로 살아야 한다는 것을 깨달았기 때문에 사회의 모든 것이 변화되었다. 그러나 거의 예외 없이 이 사람들은 복음을 최우선시했다. 그들은 복음의 사람들이었다. 그들은 복음 안에서 한껏 즐거워했으며 복음을 전했고, 그리스도와 복음이 중심인 성경 읽기와 강해를 소중히  여겼다. 그리고 그것을 기반으로 더 폭넓은 사회적 의제로 나아갔다. 즉, 그들은 복음을 자신의 열망의 마지막이 아닌 최우선에 놓았다. 이 우선순위를 알지 못한다면, 이는 복음을 부인하는 세대에서 그리 멀지 않은 곳에 있음을 의미한다.
- 본문 중에서

1장. 복음을 최우선시하라 (빌1:2-26)
2장. 예수님의 죽음을 삶의 기준으로 삼으라(빌1:27-2:18)
3장. 훌륭한 믿음의 지도자들을 본받으라(빌2:19-3:21)
4장. 그리스도인다운 행함을 절대 포기하지 말라(빌4:1-23)

저자의 예리한 지성과 원숙한 영성으로 빚어낸 이 책은 명쾌하면서도 사려 깊은 본문 해설과 메시지로 독자들의 가슴에 커다란 감동과 울림을 선사한다. 특히 “복음을 최우선시하라”는 저자의 강력한 메시지는 ‘적당한 분량의 복음’에 취해 길을 잃은 한국 교회를 일깨워 진리의 길로 향하게 할 것이다.
- 고려신학대학원 신약학 교수 길성남

복음주의 성경신학의 거장인 카슨 박사는 빌립보서의 깊은 진리를 쉽게 설명해 복음의 정수를 제시하면서, 그 복음을 우리의 삶에 어떻게 적용해야 하는지를 적절히 보여준다. 그리스도인의 삶의 기초를 세우는 귀한 가르침이라 확신하며 목회자, 신학도는 물론 성경을 사랑하는 모든 평신도들에게 일독을 권한다.
- 총신대학교 구약학 교수 김희석

여러분은 과연 예수의 죽음과 부활이 주는 승리의 기쁨을 매일의 삶 속에서 누리고 계십니까? 예수 그리스도의 죽음이라는 포기할 수 없는 비밀을 간직할 때만이 신앙인으로서 바른 삶을 살아갈 수 있음을 거듭 강조하면서 저자는 이 책에서 우리가 잃었던 가장 소중한 신앙의 기초를 다시금 놓아주고 있습니다.
- 높은뜻정의교회 담임목사 오대식

마치 바울이 빌립보서를 직접 설명한 것과 같은 이 책은 얇으면서도 매우 깊이 있고, 실제적이며, 정곡을 찌르는 내용으로 독자들에게 도전을 던진다. 빌립보서를 강해하는 목회자들에게는 물론, 일반 독자들에게도 복음과 믿음의 본질을 일깨우는 깊은 감동을 줄 것이다.
- 분당우리교회 담임목사 이찬수

D. A. 카슨
영국 케임브리지 대학교에서 신학을 공부했으며, 일리노이주 디어필드, 트리니티 복음 신학교의 신약학 연구교수로 재직 중이다. 저명한 성서신학자이자 금세기 가장 뛰어난 신약학자로 꼽히는 저자는 포스트모더니즘에 물든 이 시대에 교회가 감당해야 할 중요한 사명을 선포하는 데 앞장선다. 기독교 내의 논쟁적 이슈에 대해서는 균형과 화해를 추구하면서도 신앙의 본질에 대해서만큼은 절대 타협하지 않는 모습을 보여주는 저자는 『교회와 문화, 그 위태로운 관계』, 『이머징 교회 바로 알기』 외에 50여 권의 책을 집필, 편집했다.
시리즈 소개 | 세트 | 세트낱권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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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명그리스도인의 정의
저자D. A. 카슨
출판사국제제자훈련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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쪽수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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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간일2011-1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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