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는 갈망하는 존재로 창조되었다.”

각박한 현실에서 허무감과 갈등에 휩싸일 때,
영혼의 갈급함에 목말라 할 때,
조용히 내면의 소리에 귀 기울이며 하나님을 찾으라!

>> 이 책의 컨셉
하나님이 창조하신 사랑, 미래(희망), 진리에 대한 갈망을 명쾌하게 설명해 주고 있다는 점에서 탁월하다. 이 책은 내면의 갈망을 긍정적으로 발산하고 삶을 풍요롭게 하며 하나님께 더 가까이 나아가게 하는 영성 훈련서의 역할을 한다. 더 나아가 우리 내면에 심겨진 갈망의 진정한 의미를 이해하고 우리의 존재 가치를 깨닫게 하는 진리 탐구서가 된다. 

>> 갈망의 여정
우리는 갈망하는 존재로 창조되었다. 내면에서 들려오는 사랑과 희망과 진리에 대한 끝없는 갈망은 어찌 보면 자연스러운 현상이라고 이 책은 말한다. 갈망하면서 갈등하고 때로는 주저앉고 싶을 때도 있지만, 그 고단한 여정이 결국에는 하나님을 만나게 되는 과정이 된다. 사랑을 하면서 하나님과 연결되고, 미래에 대한 야망을 가지면서 끊임없이 변화를 추구하며, 진리에 대한 갈급함으로 헤매다가 마침내 진리 그 자체이신 예수님을 만난다. 이렇듯 우리의 인생  은 하나님 안에서 의미가 있으며, 우리 영혼이 갈망하는 의미도 찾을 수 있는 것이다.

1) 우리는 사랑을 갈망하도록 창조되었다
“당신의 영혼은 사랑을 갈망하며 그 밖의 다른 어떤 것에 만족하지 않을 것이다. 사랑을 찾을 때 하나님께 계속 달려가는 자신을 보고 놀라지 마라. 영혼에 귀를 기울이라. 당신의 갈망은 결코 헛되지 않다. 당신 혼자 사랑을 찾는 것이 아니다. 사랑도 당신을 찾고 있다.”
-본문 중에서

우리 모두는 사랑의 피조물이다. 즉 사  랑하고 사랑받기 위해 창조되었다. 사랑과 친밀감을 향한 갈망은 공동체, 관계, 우정, 인정을 향한 우리의 욕구를 잘 설명해 준다. 우리는 모두 어딘가에 소속되고 싶어 한다. 이처럼 사랑에 대한 욕구는 본능적으로 우리 안에 존재한다. 우리는 하나님을 알고 사랑을 알기 위해 창조되었다. 하나님이 우리를 위해 움직이시는 이유도 사랑 때문이며, 우리를 그분께로 인도해 주는 것 역시 사랑이다. 사랑을 따라가면 하나님께로 나아갈 수 있다. 그렇기 때문에 우리의 영혼이 하나님을 갈망하고 있다는 가장 강력한 증거는 우리 안에 사랑에 대한 갈망이 있다는 것이다. 사랑한다는 것은 완전한 인간이 됨을 뜻한다.

2) 우리는 미래를 갈망하도록 창조되었다
“우리의 인생을 움직이는 모든 것, 성공하려는 필사적인 노력, 의미 있는 인생을 살고자 하는 모든 시도, 우리가 꿈을 좇고 이유를 제시하고 세상을 더 낫게 만들고자 노력하는 것은 모두 희망의 행위이다.”
-본문 중에서

우리는 그저 목숨을 부지하기 위해서가 아니라 인생을 누리도록 하나님이 창조한 특별한 피조물이다. 우리 영혼은 궁극적인 목적을 찾기를 간절히 바라며, 운명을 갈망하고 소망한다. 또한 창조적이고, 성숙하고, 꿈꾸고, 성취하는 존재로 지음받았다.
우리는 현재보다 더 나은 존재가 되기를 갈망하고, 미래를 꿈꾸며 앞으로 나아가고 싶은 소망을 가진 존재이다. 그래서 자신 앞에 놓인 고난도 극복하고 발전하며 희망을 갖고 마침내 성공을 이루기를 꿈꾼다. 우리는 일생 동안 목표와 꿈을 찾는 여행을 하는 셈이다. 우리는 내일을 믿어야 한다. 꿈 없이 사는 인생은 고장 난 인생이며, 창조적인 과정을 포기한 삶이다. 우리는 미래를 창조하는 과정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도록 창조되었다. 미래가 없으면 희망도 사라지며 희망이 없으면 살 이유도 찾지 못한다. 만약 두려움으로 인해 도전을 회피하고 걱정과 염려와 절망 가운데 빠져 산다면 미래로 전진할 수 없다. 가장 능력 있는 인생은 자신의 미래를 인식함으로써 절박한 심정을 갖고 열정적으로 사는 인생이다.

3) 우리는 진리를 갈망하도록 창조되었다
“우리의 영혼은 진리를 알고자 갈망한다. 우리는 어떤 대가를 치르더라도 진리를 좇아야 한다. 진리의 뜻이 무엇이든 진리가 우리를 어디로 인도하든 의미를 찾고 깨닫기 위해 몸부림쳐야 한다. 인생을 이해하기 위해 노력하는 동시에 진리가 있다는 믿음을 결단코 포기해서는 안 된다.”
-본문 중에서

우리는 진리를 갈망하고 진리를 알기 원한다. 솔로몬은 진리와 의미를 찾기 위해 온 세상을 헤맨 후 결론을 지었다. 인생은 하나님 없이는 헛되며 하나님 안에서만 우리 영혼이 갈망하는 의미를 찾을 수 있다고. 우리는 현실의 존재마저 의심하는 시대에 살고 있다. 이 시대는 우리 모두가 이런 질문을 던지게 만든다. 무엇이 진실이고 무엇이 실재이며 무엇이 옳고 무엇이 믿을 만한 것인지를. 우리는 무한 정보와 최고의 지식 사회에 살고 있지만, 갈수록 우리 자신을 알 수 없게 되었다. 하나님의 존재를 의심할 뿐 아니라 자기 의심 속에 빠져버린 것이다. 이런 혼란 가운데 있는 우리에게 예수님은 자신이 바로 진리라고 말씀하신다. 진리는 하나님 안에 있고, 하나님으로부터 나온다. 결국 진리를 찾는 것은 하나님을 찾는 것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