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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달나간 목사 부부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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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 이건영 목사, 김영주 사모  |  출판사 : 엘맨
발행일 : 2002-0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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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리말 중- 참 좋으신 하나님을 찬양합니다. 그리고 그분께 감사와 영광을 돌립니다. 샬롬! 평안하시기를 기도드립니다. 부부는 단거리 선수들 같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멀리 달려야 할 장거리, 아니 마라톤 선수들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그 마라톤 풀코스를 달리는 선수에게 제일 필요한 것이 있다면 인내와 힘의 분배일 것입니다. 특히 목회를 하는 부부에게는 더욱 그것이 필요할 것입니다. 왜냐하면 "나무에 매달려 죽은 사람"이 되어야 하며, 동시에 사모의 "사"자는 죽을 사자로 여기며 사역하여야 하기 때문입니다. 그런 자세로 목양을 할 때에 하나님의 교회가 든든히 서 가게 되며, 하나님께서 교인들에게 이슬 같은 은혜를 내리실 때 좋은 중매쟁이가 되는 목회자 부부가 되지 않을까하는 확신이 있습니다. 그래서 인내, 오래 참음은 우리 부부가 엄청나게 사모하는 은사요, 기도제목입니다. 그리고 그 기도제목을 주님께서 예쁘게 보셨는지 지금까지 인천제이교회를 계속 섬길 수 있게 되었으니 그저 감사할 따름입니다.
(본문 64~66, '1부. 배달나간 목사의 가슴 시원한 이야기 - 2.예수, 지금 네 어미를 인질로 잡고 있다' 중에서)


어느 마을에 자기는 참으로 못된 아이라고 스스로 인정하는 아이가 있었습니다. 성탄절이 다가오자 많은 아이들이 예수님께 받을 선물 이야기를 하자, 자기도 왠지 크리스마스 선물을 받고 싶었습니다. 그래서 엄마에게 이렇게 물어 보았습니다.
"엄마, 예수님은 어떤 아이에게 선물을 주실까 궁금해여."
그러자 아이의 엄마는 미소를 머금으며 "물론 착하고 거짓말히지 않고 친구들하고도 싸우지 않는 아이에게 좋은 선물을 준단다."라고 대답해 주었습니다.

그래서 그 아이는 예수님께 선물을 받고 싶은 마음으로 편지를 쓰기 시작하였습니다. 그러나 자기의 지난 날을 생각해 볼 때 도무지 착한 일을 한것이 기억나지 않았습니다. 도리어 거짓말도 많이 하였고, 친구들하고 싸우는 데도 늘 앞장섰던 것만 기억이 나서 겨국 편지 쓰기를 포기하고 말았습니다.

그러나 성탄절 후, 다른 친구들이 '나는 착하게 학교를 다녔기에 예수님께 이런 저런 선물을 받았다'고 자랑을 할 것인데 그 때는 자기만 왕따가 될 것 같아 다시 편지를 쓰기 시작하였습니다. 지난날은 그렇게 나븐 아이였으나, 앞으로는 착한 아이가 되겠다는 내용으로 편지를 써내려 가던 아이에게 도 고민이 생겼습니다. 왜냐하면 앞으로도 자기가 착한 일을 하며, 친구들과 전혀 사우지 않을 자신이 없었기 때문입니다. 결국 다시 편지지를 구겨 쓰레기통에 던져 버리고 말았습니다.

그리고 고민하던 이 아이는 무슨 묘책이 생겨났는지 야릇한 미소를 머금더니 동네 성당으로 뛰어가는 것이 아닙니까? 한밤중 아무도 없는 성당 마당에서 그 녀석은 작은 성모 마리아상을 훔치는 일에 성공을 하였습니다. 그리고 의기양양하여 다시 예수님께 편지를 쓰기 시작하였습니다.

"예수! 이 말을 잘 들어라. 절대 협박용이 아니다. 실제상황이란 말이다. 지금 내가 네 에미를 인질로 잡고 있다. 네 어미를 살리고 싶거든 48시간 내에 선물을 보내도록 하라! 선물을 가져올 장소는 추후 연락하겠다. 이상!"

우리 교인들 중에도 그 나쁜아이처럼 '협박조 기도'를 하는 교인들이 있지나 않을까 염려해 봅니다.

"이번에 제 자녀를 원하는 대학에 합격시켜 주시지 않으면 당신이 살아계시다는 것을 더 이상 믿지 않을 것입니다. 그리고 교회 봉사를 당분간 쉴 것입니다." 또는 "이번 사업의 계약을 좋은 조건으로 성사시켜 주시지 않는다면, 더 이상 십일조를 드리지 않을 작정입니다."

그런데 더 협박조 기도자는 이런 분이십니다. "이번 교회 임직 투표 때 당선되지 않으면 하나님도 믿지 않을 것이고, 교회와 목사도 가만히 두지 않을 것이니 좌우간 알아서 하세요!" 물론, 이렇게 큰 소리로 기도하는 사람은 없을 것이나 마음으로 생각하는 교인도 있지 않을까요?

그러나 우리들 기도의 표준을 가르켜 주셨던 예수님은 이런 기도를 하셨습니다.
"아버지여 만일 아버지의 뜻잉어든 이 잔을 내게서 옮기시옵소서 그러나 내 원대로 마옵시고 아버지의 원대로 되기를 원하나이다" (눅 22:42)

기도 생활은 경건 생활이요, 경건에는 훈련이 필요합니다. 계속해서 내 뜻 안에 주님의 뜻을 지어 넣으려고 하지 말고, 오직 주님의 뜻이 자신의 뜻을 이끌어 가고 만들어 갈 수 있는 기도 드림을 훈련하는 지혜자들이 되어야 할 것입니다. 그러므로 기도 후 좋은 일 있으면 하나님께 감사해야 합니다.

그러나 특별한 기도를 작정하고 드렸으나 자신의 기도내용과 다른현실을 보게 되는 경우가 있습니다. 그러나 도리어 그 일들 속에 담겨져 있는 하나님의 교훈을 줄겨 받을 줄 아는 성도가 지혜로운 분이요, 기도 응답을 정확히 받을 수 있는 분이십니다.

그리고 결국 합력하여 선을 이루신 하나님을 조만간 만나 보시게 될 성도입니다.
1부.배달나간 목사의 가슴 시원한 이야기
책머리에
1.그 연들, 다 못된 연들이구먼
지혜로운 농부상황/보다 언약을 신뢰하세요
공통분모를 찾으라/수험생 '이아름' 이야기
종교는 자유?/그 연들, 다 못된 연들이구먼
어느 좌석에 앉아 계시는지요?/
손님들, 드셔보세요. 나족하실 것입니다/부모님은 하나님의 그림자
때밀이 수건과 창조적 변화/참석하신 것 자체가 주님의 일입니다.
앞으로도 계속 이렇게 점심을 먹을 수 있었으면 좋겠어요.
저는 예수님 믿는 사람이기에/토끼와 거북이

2.예수, 지금 내가 네 에미를 인질로 잡고 있다
오늘이 내 생애 최고의 날이에요./복장(腹裝)과 복장(腹臟)
지혜로운 여인/부추 한 묶음과 배 두개
아픈 만큼 성숙합니다./누가 더 아플까?/오마니이이
사모님, 저 가끔 술 한 잔 해요./저녁 노을이 더 아름답습니다.
예수, 지금 내가 네 에미를 인질로 잡고 있다/제 말을 믿으세요.
오늘밤 널 죽일꺼야/거북이 성도
거꾸로 든 찬송가/입양 아저씨와 복권 아저씨
귀 떨어지면 내일 와서 주워가지/전도사님, 넥타이가 너무 깁니다.

3.잠시 집에 다녀오겠습니다
뼈피리/사기성만 있으면 큰 돈벌이 할 수 있는 직업이지요
하나님의 문자 메시지/잠시 집에 다녀오겠습니다.
말 한 마디 속에 담긴 사랑
아이 낳을 때에 힘 한두 번 준다고 '쑥' 하니 나오나요?
특별한 감사헌금/이 목사! 그런 실수는 평생 한 번으로 족하네
'순교열전'을 전할 때마다 힘이 솟는 아내
고향으로 가고 싶습니다/신 엄처시하
받은 복이 입으로 빠져 나가는 소리가 들립니다./효녀

2부.따오기 사모의 가슴 훈훈한 이야기
4.사모함일까 외로움일까
마흔 아홉의 봄/나의 시편37편
입닥쳐!/두갈래 길(신명기 28장)
사모하일까 외로움일까/먼저 하라구요?
욥의 하나님, 나의 하나님!/하나님의 관리중이시다.
부활의 아침에/도가니 냄비와 하나님
"먼저 하라구요?" 뒷얘기/자녀를 위한 기도
하나님, 나의 아버지
5.따오기사모
세상에 이런 일도/지금도 여전한가?
나이를 먹는다는 것은?/만들어가는 관계
귤 한 개와 치즈/박찬호와 크루터
다이아몬드보다 더 빛나는 사랑/마음 지키기
방향치일지라도/따오기 사모
나의 도움이 되신 하나님/빛 바랜 편지 속에는
아! 돈까스/관심
경님이/기독교인 체질과 불교인 체질

6.그 섬이 아름다운 이유는
사랑 찾기/추석을 보내며
그 섬이 아름다운 이유는/목표가 있다면
다리를 부러뜨려서라도/네티켓
승준이와 민들레꽃/내가 좋아하는 카수!
절반의 여행/소돔과 고모라
어저께나 오늘이나/적신으로 왔다가
찬돌이와 찬순이/특별한 만남과 특별한 중보기도
추천사


지혜로운 왕, 솔로몬조차도 여러 책을 짓는 것은 끝이 없고 많이 공부하는 것은 몸을 피곤케 한다(전 11:12)고 하였습니다. 책을 쓴다는 것은 정말 피곤한 일입니다. 그러나 이런 피곤한 일을 즐겁게 진행하는 이건영 목사의 모습을 보면서 '이 글을 읽는 모든 분들은 정말 행복하겠구나'라고 생각됩니다.

목사로서 처음 책을 쓸 때, 누구나 심도있고 깊이있는 책을 쓰고 싶어하는데, 처음 책을 내면서 어떻게 보면 가볍고 재미를 주는 책인 [배달나간 목사님]을 썼습니다.

왜 이런 글을 썼는가 하는 생각이 들었는데, 책을 가만히 읽어보니, 예수님처럼 성도들에게 조금더 가까이 가고자 하는 마음, 예수님처럼 성도의 삶 속으로 성육신하고자 하는 마음이 그대로 녹아져 있음을 발견하게 되었습니다. 이런 느낌이 그대로 한 여름, 뙤약볕의 시원한 냉수를 찾듯이 첫번째 책을 통하여 많은 분들이 자신들의 지치고 찌들었고 만족이 없던 일상적인 삶 속에서 역사하시는 하나님을 발견하게 되었습니다. 또한 이를 통해서 예수님을 영접하시는 분들이 많아졌습니다. 그래서 많은 분들이 첫번째 책을 찾았고, 이내 두 번째 책을 쓰여지게 되었습니다.

이번 책도 현재 나오는 책들과 달리 목사와 사모가 함께 글을 썼습니다. 주님의 몸된 교회와 성도를 지극히 사랑하는 목사와 그 목사만을 바라보면서 보일 듯이 보이지 않는 사모, 성도들은 그래서 사모를 보고 따오기 사모라고 부른다고 합니다. 이 글을 보면서 역시 성도들에게 더욱 가까이 가고자 하고, 성도들 섬기려고 무던히 노력하는 목사의 모습이 그대로 녹아져 있습니다. 또한 사모가 아닌 아내로서, 또 한 명의 성도로서 쓰는 글은 또 다른 감동을 주기에 충분합니다. 이제 이 책을 통하여 더욱 주님의 교회가 흥황해지는 역사를 보게 하실 것이라 믿습니다. 또 많은 사람들에게 주시는 하나님의 은혜와 사랑과 욕사하심을 맛보게 될 것입니다. 그래서 예수님을 더욱 사모하고, 그분의 이름을 존귀히 여기는 역사가 일어날 것이라 믿습니다.

아마도 이 책을 읽는 모든 분들은 나의 마음과 같이 읽기 전에 흥미를 , 읽으면서 재미와 감동을, 읽은 후에 눈가에 눈물이 있게 될 것입니다. 비록 작은 책이지만 많은 분들에게 읽혀져 순간 순간 함께 하시는 놀라운 하나님의 은혜를 깨닫게 되기를 소망하며 추천합니다.

마지막으로 이 책을 통하여 무엇보다 이건영목사와 김영주 사모의 소원대로 오직 우리 하나님께만 모든 영광이 돌려지기를 함께 기도합니다.

(대한예수교장로회(합동) 제77회 총회장, 인천제2장로교회 원로목사 )
이삼성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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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명배달나간 목사 부부 이야기
저자이건영 목사, 김영주 사모
출판사엘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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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간일2002-0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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