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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독교 세계관으로 들여다 본 세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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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 양승훈  |  출판사 : 낮은울타리
발행일 : 2001-04-30  |  신국판 (153×225) 285p  |  89-5511-006-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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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고의 전환은 한순간, 인생의 전환은 영원하다!

캐나다 밴쿠버 기독교 세계관 대학 양승훈 교수가 제안하는 기독교 세계관
감추고 싶은 고백들과 그냥 지나치기 쉬운 일들에 대한 성경적 사색들은 가치의 혼돈 속에 살고 있는 이 시대 젊은 그리스도인들에게 하나님 나라의 비전을 보여준다.

이 글을 읽는 분들이 바른 기독교 세계관을 가져서 혼란한 세대를 분별하며 살아가는 일에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작은 실천이라도 하면서 살아가려고 노력하는 분들에게, '애굽의 모든 보화'보다 하나님의 나라와 의를 구하려고 노력하는 분들에게 작은 힘이라도 될 수 있다면 필자에게는 큰 '원고료'가 될 것이다.
-저자 서문 중에서
[본문 17-20, '선입견']

미국 위스칸신 대학에서 공부할 때의 일이다. 대학이 있는 매디슨에 공부하러 올 때부터 무슨 영문이었는지 나는 살고 있는 아파트가 북쪽에 있고 학교는 남쪽 호숫가에 있다고 생각했다. 처음 매디슨 공항에 도착하여 도시 외곽을 두르는 고속도로를 타고 아파트까지 오는 동안 내가 북쪽으로 가고 있다고 착각한 것이 그 후에도 계속 그렇게 생각하게 된 중요한 이유였다. 아마 한국에서 오랬동안 내가 살던 곳이 학교 북쪽이었다는 기억도 선입견에 일조를 한 듯하다. 게다가 주일을 제외한 일주일의 생활이 늘 아침 일찍 도서관에 갔다가 밤에 집에 돌아오는 것의 반복이었기 때문에 그리고 늘 학교까지 시내 버스를 타고 다녔기 때문에 잘못된 선입견을 체크할 기회를 갖지 못했다.

그런데 매디슨에서 공부를 시작한 지 꽤 여러날이 지난 어느 날 나는 시내 지도를 펴놓고 내가 사는 곳과 학교들을 자세히 살펴볼 기회가 있었다. 나는 깜짝 놀랐다. 지금까지 북쪽 끝에 있었다고 생각한 아파트는 실제로는 남쪽 끝에 있었고 남쪽 호숫가에 있었다고 생각한 학교는 북쪽에 있는 데 아니가! 아내에게 물어봐도 너무나 당연하게 아파트가 남쪽에 있다고 했다. 그제야 나는 언젠가 아이들 학교에 가기 위해 차를 몰고 고속도로에 진입하여 동쪽으로 간다고 간 것이 실제로는 서쪽으로 가는 통에 실컷 헤맨 것이 생각났다. 어떻게 생각하면 해가 뜨고 지는 것만 보고도 쉽게 선입견이 교정되었을 법도 한데 그렇지를 못했다. 가끔 해가 동쪽으로 지는 것이 이상하다고 생각하면서도 내가 착각하고 있음을 알지 못했다.

더욱 황당한 것은 내가 착각을 하고 있다는 사실을 알고 난 후에도 도무지 동쪽과 서쪽이 쉽게 바뀌어지지 않는 것이었다. 학교가 북쪽에 있다는 것을 머리로는 알겠는데 도무지 실감이 나질 않았다. 그러나 뒤바뀐 방향감각을 알고 난 후에도 차를 운전할 때 정신을 바짝 차리지 않으면 예외없이 반대 방향으로 가곤 했다. 옆에 타고 가던 아내는 어떻게 그럴 수 있는지 도무지 이해가 되질 않았다. 결국 나는 일 년 동안 동서남북이 전도된 방향감각을 갖고 살다가 전도된 감각을 가지고 위튼으로 이사를 오게 되었다. 그리고 귀국한 지 2년이 지난 지금까지도 여전히 나는 매디슨 북쪽 끝 어는 허름한 아파트에 살았던 추억을 가지고 있다.

잘못된 선입견의 위력에 대해서는 최근 과학교육학자들 사이에서도 많은 연구가 이루어지고 있다. 과학 학습에서 학생들이 잘못된 전개념(pre-conception)을 가지게 되면 후에 교사가 정개념(correct conception)을 가르치더라도 좀처럼 바른 개념학습이 이루어지지 않는다는 것이다. 많은 과학교육학자들은 오개념(mis-conception)의 개념적 관성이 너무 크기 때문에 이로 인해 그 후에 이루어지는 정개념의 학습이 심각한 어려움을 겪는다는 수많은 사례들을 보고하고 있다.

잘못된 선입견은 인격 형성에도 여러 가지 부정적인 결과를 가져온다. 특히 어떤 사람에 대하여 부정적 선입견을 갖는 말을 듣게 되면 그 사람에 대해 객관적인 바른 평가를 할 수가 없다. 어릴 때 한 번 비뚤어진 사회관을 가진 사람은 좀처럼 긍정적인 사회관을 갖기가 어렵다. 한번 부정적 자아상을 가졌던 사람은 좀처럼 긍정적 자아상을 회복하기가 어렵다. 심지어 한때 고등비평과 같은 자유주의 신학에 심취했던 사람은 그 후에 바른 신학을 배우더라도 기존의 신학이 선입견으로 작용하여 바른 성경관은 갖기가 매우 어렵다.

그러면 어떻게 잘못된 선입견의 폐해로부터 벗어날 수 있을까? 나는 매디슨에서 경험을 통해 선입견은 무엇보다도 예방이 중요함을 깨달았다. 처음 매디슨에 갈 때 부터 정신을 바짝 차리고 바른 방향감각을 유지하기 위해 노렸했더라면 잘못된 선입견이 생기지 않았을 것이다. 비슷하게 다른 사람에 대해 부정적 선입견을 갖지 않기 위해서는 아예 남을 비난하는 얘기를 듣지 않는 것이 좋다, 부모가 다른 사람을 많이 비판하는 집안에서 자란 아이들이 크면 역시 남을 비판하게 된다. 남을 비판하는 이야기를 자꾸만 듣게 되면 자신도 모르게 선입견과 습관이 형성되고 나아가 인격이 형성되기 때문이다.

다음으로 예방이 안 되기 때문에 잘못된 선입견이 우리의 기억 속에서 튼튼한 둥지를 틀기 전에 빨리 교정하는 것이 좋다. 나의 경우에도 초기단계에 잘못된 선입견의 무서움을 알고 적극적으로 고치려고 노력했더라면 일년 내내 혼란 속에 지내는 어려움을 겪지는 않았을 것이다. 시간이 지나면 저절로 고쳐지겠지 하는 안이한 생각이 잘못된 방향 개념의 뿌리를 깊게 만든 원인이었다. 만일 초기 단계에 선입견을 교정하지 못했다면 가능하면 빨리 바른 사실을 반복적으로 확인함으로 개념 교정이 일어나도록 해야 할 것이다.

끝으로 우리는 날마다 잘못된 선입견에 빠지지 않도록 기도해야 할 것이다. 시험에 들지 않도록 기도한다는 것은 다른 사람이나 교회, 사회, 사건 심지어 자신에 대해서까지 잘못된 선입견에 빠지지 않도록 기도하는 것을 포함한다. 잘못된 선입견은 인간의 죄성과 한계성에서 생기는 것이기 때문에 잘못된 선입견을 갖지 않도록 기도하는 것은 정상적인 그리스도인의 삶을 유지하기 위해 매우 중요한 일이다.
1부 고정관념의 방향 틀기
선입견
지식의 불완전함
회개와 변명
쾌락의 피라미드
고정관념
세 부류의 사람들
용서
사랑은 어떤 장벽도 극복한다
결혼 연령과 창조 질서
떠나는 연습
진정한 국제화
사역과 사업
영혼의 정비소
파크 중고등학교의 탁아소
날을 계수하는 지혜
JAMA 전문인 수련회
정체성의 회복
소망의 힘
소명과 이원론
아름다운 황혼
권위주의
사망의 음침한 골짜기
실패와 연약함의 간증
화해케 하는 복음

2부 혼탁한 시대의 명쾌한 해답을 보려면
역사의식
환난이 인내를 낳는다(?)
괘씸죄
애굽의 모든 보화보다
군주론
동성연애
과학적 지식의 한계
조화의 아름다움
잘해봐야 본전
삶의 사표
문화와 그리스도인
권위주의 사회의 유망 업종
보아스가 룻을 돕듯
대통령의 허리
마음의 빗장
두 여인의 죽음
예수원을 그리며
합리적 사고
경제위기의 유익
일중독을 치료하는 병원
전도하는 마음으로
몰래 카메라
하나님의 공의와 주권
타이타닉

3부 진리의 맛을 잃은 교회에 하나님의 생명을
여성 목사 안수
분열과 다툼의 극복
하나님의 역사
자기 단체에 대한 충성
사역자의 조건
민망스러운 광고
목회자들의 미국비자
79.47%의 찬성
영적 안목
코람데오
협력, 선교사 마인드의 기초
대물림
목회자 추천서

4부 하나님의 마음으로 양육한다는 건
자녀교육에 관한 몇가지 착각
"TV방영 시간을 옮겨 주시오"
목회자의 정년
우리는 정말 예수의 사랑을 아는가?
무너진 기초를 다시 쌓자
스타교육법
현대를 살아가는 그리스도인들의 많은 살므이 이야기 속에서 나의 삶을 그들과 비교하며 진정한 그리스도인의 삶이 무엇인지를 생각해 볼 수 있었다.

-최종명 목사(밴쿠버지구촌교회)

본서는 고정관념이나 기득원에 안주하려는 사람들에게 큰 도전이 될 것이라고 생각된다.

-이순태목사(지구촌은혜교회담임/개혁신학연구원 외래교수)

그리스도인의 진정한 영성은 결국 그 사람의 일상적인 삶 가운데 드러나며 생활 영성의 추구야말로 기독교 세계관 운동의 목표라고 할 때 본서는 기독교 세계관으로 무장한 한 그리스도인의 고뇌를 보여준다

-김경민 교수(여수대 전자공학과)

본서를 읽으면서 마음이 시원해지고 속이 풀리기도 하였으며, 그러면서도 웃음과 감동이 있었다

-정선호 교수(건국대 미생물학과)
양승훈
양승훈 교수는 KAIST 재학 시절 삶과 학문의 모든 것이 하나님의 관점에서 이루어져야 한다는 비전을 가진 후 지금까지 줄곧 기독교 세계관적 삶과 학문, 창조론에 대한 열정으로 삶을 불태우고 있다. 지극히 소박하고 편안하면서도 예리하고 섬세한 학문적 통찰력과 열정적인 비전을 가진 비전의 사람이며 하나님의 사람이다. 경북대 물리학과 교수로 재직 중 기독교 세계관과 창조론의 확산을 위해 열심히 강의하다가 전문적인 세계관 사역을 위한 결단으로 안정적인 국립대 교수직을 포기하고 1997년 11월 캐나다에 밴쿠버기독교세계관대학원(VIEW)을 설립하였다. 1999년 2월부터 캐나다 연합신학대학원(ACTS)의 학위 과정인 기독교세계관 문학석사과정과 디플로마 과정, 그리고 기독교 세계관 연수, 창조론 필드트립 등을 통해 많은 영향력을 끼치고 있다. 경북대 사대 물리교육과를 졸업하고 KAIST에서 반도체 물리학으로 이학석사 및 박사를, 미국 위스콘신 대학에서 과학사로 문학석사를, 미국 휘튼대학에서 신학으로 문학석사를 받았다. 이탈리아 국제이론물리학센터(1982)와 미국 시카고대학(1986)에서 연구했고, 14년 간 경북대 물리교육과 교수로 재직하였다. 50여 편의 반도체 물리학 및 창조론 논문을 발표했으며, 30여 편의 기독교 세계관 관련 논문을 발표했다. 창조론, 기독교 세계관, 기독교와 과학의 관계 등에 대해 관심이 많다. 대표적인 저서로는 세계관적 삶의 에세이집인 「낮은 자의 평강」(CUP), 「나그네는 짐이 가볍습니다」(CUP), 「상실의 기쁨」(CUP), 「세상에서 가장 작은 부엌」(예영),「기독교 세계관으로 들여다 본 세상」(낮은울타리),「하늘나라 철밥통」(ESF), 「기독교 세계관 렌즈로 세상읽기」(바울), 「물에 빠져 죽은 오리」(죠이선교회), 창조론 및 전공서인 「창조론 대강좌」(CUP), 「창조와 격변」(예영), 「물리학과 역사」, 「과학교육과 과학사」, 「과학자와 물리교육」 등이 있다. viewmanse@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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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객님 아쉽게도 이 책은 출판사 품절입니다. 저희도 구해드릴 수가 없네요... 도움을 드리지 못해 죄송합니다. 평안하세요~

 2006-06-12 17:35

도서명기독교 세계관으로 들여다 본 세상
저자양승훈
출판사낮은울타리
크기신국판 (153×225)
쪽수285
제품구성상품설명 참조
출간일2001-04-30
목차 또는 책소개상품설명 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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