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마존〉 제자도 부문 #1
저마다 자기를 따르라고 손짓하는 세상에서
표류하는 이들에게
현대인을 위한 영성 형성의 기수,
존 마크 코머가 권하는 1세기형 도제 수업!
일상 깊숙이 파고드는 실천적 제자도《슬로우 영성》, 《거짓들의 진실》 등으로 우리를 둘러싼 이 시대 문화를 읽고, 1세기에서 오늘날에 이르기까지 예수님을 필두로 믿음의 사람들이 해 온 영적 습관을 소개해 온 목회자 존 마크 코머의 신작, 《24시간 나의 예수와》.
“너 자신으로 살아.” “너 하고 싶은 대로 해.” 매일같이 사방에서 우리를 세뇌시키는 이런 문화적 목소리는 우리로 하여금 아무도 따르지 않고 ‘진정한 자아’라는 내면의 나침반을 따라 행복을 향해 나아가고 있다고 착각하게 한다. 불현듯 정신 차려 보면, 어느새 우리는 ‘세상’의 제자가 되어 있다. ‘세상’이 우리의 영혼과 생각, 인생을 형성하고 있는 것이다. 이렇듯 우리가 예수님으로 빚어지기 위해 의식적으로 노력하지 않으면, 반드시 다른 누군가 혹은 다른 무언가에 의해 무의식적으로 빚어지게 마련이다. 저자는 이렇듯 탈기독교 시대 속에서 이것저것을 따르느라 산만하게 헤매는 현대인들을 ‘의식적으로, 의도적으로 예수님을 닮아 가는’ 영성 형성의 길로 초대한다.
어제보다 오늘 더, 작년보다 올해 더,
나는 그리스도를 닮아 있는가.
나의 하루하루가 예수로 빚어지고 있는가.예수님은 우리를 예수님을 따르는 ‘도제’로 부르셨다. 도제 수업이란 의도적이고, 실천적이고, 관계적이며, 연습 위주의 교육 방식이다. ‘삶’은 ‘삶의 방식’이 낳은 부산물이다. 예수님의 삶을 경험하려면 그분의 ‘삶의 방식’을 채택해야 한다. 그분의 도제가 되는 건, 하루 24시간 예수님과 함께하고, 그분처럼 사랑의 사람으로 자라 가며, 삶의 모든 측면에서 그분처럼 행하는 법을 배워 가는 평생의 여정이다.
이 책은 우리 일상에 하나님이 오직 그분만 하실 수 있는 일을 하실 틈을 내기 위해 삶의 속도를 늦추도록 돕는 실제적인 습관과 관계적 리듬을 제공한다. 그리고 그중에서 자신에게 맞는 것을 선별하여 실제로 생활 수칙을 세울 수 있도록 이끌어 준다. 교회에 한번 나가 볼까 말까 고민 중이라면? 더는 되는 대로 살지 않고, 의미와 목적이 이끄는 살고 싶다면? 교회는 다니지만 삶과 신앙이 따로 노는 것 같아 마음이 괴롭다면? 영적 침체기에서 벗어나고 싶다면? 예수님의 도제로 들어오라. 그분의 도제로서 일상을 세팅하는 법을 구체적으로 배우라. 영적 질서를 재정비함으로써 늘 바쁘고 쫓기듯 불안했던 삶을 떠나 마음의 쉼을 얻으라! 개인의 영적 회복은 물론이고, 막연하기만 했던 공동체의 참된 회복을 경험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