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교회 위기 극복 대안,
어린이부터 어르신까지 함께하는
수영로교회 금요철야기도회의 비밀을 밝히다
다시 기도의 자리로!
기도의 야성(夜性)을 회복하라!코로나19 팬데믹은 한국 교회에 큰 과제를 안겨 주었다. 물러설 곳이 없어진 것이다. 회복은 가능한가? 위기를 반전시킬 수 있는가? 언제까지고 탁상공론만 하고 있을 수는 없다. 지금 한국 교회에 필요한 건 복잡한 이론이나 프로그램이 아니다. 이 위기를 새로운 변곡점으로 삼으려면 한국 교회에 제대로 된 변화가 필요하다. 회복이 필요하다. 기본으로 돌아가 기초부터 다시 쌓아야 한다. 이 책은 한국 교회의 부흥은 기도의 부흥에서부터 시작한다고 얘기한다. 교회 안으로 들어오는 편의주의에 사로잡히지 말고 제대로 기도하라고 강력하게 얘기한다.
실제로 수영로교회의 금요철야기도회는 지금까지 그 야성을 이어오고 있을 만큼 강력하다. 서울에서 KTX를 타고 부산까지 내려가서 금요철야기도회에 참석하는 성도들의 이야기나 어린아이부터 어른들까지 할 것 없이 온 성도가 금요일 철야를 깨워 기도하는 이야기는 유명하다. 왜 수영로교회의 금요철야기도회는 특별할까? 답은 본질의 회복에 있다. 교회를 부흥시키기 위해 들여왔던 여러 프로그램은 교회를 그럴듯하게 만들어 놓았으나, 방법론에 가득찬 교회는 오히려 약발이 떨어지고 성도들의 피로도만 높여 놓았다. 수영로교회의 금요철야기도회는 이런 것들에서 벗어나 하나님 앞에 밤을 깨워 부르짖는 기도의 열정만 존재한다. 기도가 없는 교회는 엔진이 멈춘 배와 같다. 엔진이 꺼지면 배는 표류한다. 교회의 힘은 기도다. 복잡한 것들에서 벗어나 진짜 기도를 해야 한다. 기도가 살아야 다른 것도 산다. 한국 교회도 모두 일어나야 한다. 모두가 피곤해 잠든 이 시대에 기도로 야성을 회복해야 한다.
Part 1에는 ‘지금 이 시대 왜 철야기도회인가?’에 대한 동기부여가 될 만한 내용을, Part 2에는 ‘철야기도회를 통한 은혜와 축복은 무엇인가?’에 대해서 다뤘다. Part 3과 4에는 어느 교회에서든지 활용할 수 있도록 ‘철야기도회에 숨겨진 비밀들’을 공유하고자 했다. 특별히 수영로교회 금요철야기도회에 참석한 성도들의 간증문을 통해 어린아이부터 어르신들에 이르기까지 온 성도가 기도의 불씨를 전달받았으면 좋겠다. 이 책에 담긴 진심과 노하우가 곳곳에 전해져 한국 교회가 본질을 회복하고 잃어버린 야성을 찾기를 소망한다.
* 간증문하나님은 말씀 시간과 기도 시간에 제게 필요한 것들을 마음에 답해 주세요. 늦은 시간이지만 가족들과 함께 기도하고 집으로 가는 것이 즐거워요.
강지나 학생
어금철에서 설교를 들을 때마다 하나님에 대해 많이 알게 됩니다. 제가 어떤 사람이 되어야 하는지 생각하면서 깨달음을 얻는 이 시간이 저는 항상 기쁩니다.
김예원 학생
유일하게 맘껏 소리 내어 울 수도 있고 뜨겁게 기도하며 회개하는 찬양과 기도의 시간입니다. 바쁜 일상으로 하지 못했던, 나를 위한, 가족들을 위한, 누군가를 향한 기도의 시간입니다.
김정자 권사
함께 부르짖으며 기도를 하다 보니 기도해야 할 것들이 보였습니다. 많은 성도님과 다음 세대, 청년이 같은 기도 제목을 가지고 함께 부르짖는 그 순간이 이제는 제게 너무도 귀한 시간이 되었습니다.
김지영 청년
금요철야기도회는 가족의 아침을 챙기느라 시간에 쫓기는 새벽예배나 주일예배, 수요예배에서 누리지 못하는 특별한 은혜가 있습니다. 제 마음속에 있는 모든 것을 목놓아 아버지께 다 말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김혜자 집사
세상에서 진정한 기쁨을 모르는 채 하루하루 살아가는 자들에게 이 뜨거운 현장, 금요철야기도회의 기쁨과 충만함을 두루두루 전해야겠다는 마음이 더 크게 들었습니다.
문지영 청년
어금철은 다음 세대를 기도하는 아이로 훈련하는 곳입니다. 어금철은 말씀을 읽고 하나님을 알아 가는 아이들로 키우는 곳입니다.
신다은 교사
매일의 삶에 수없이 일어나는 문제가 있음에도 문제보다 더 크신 주님이 계시기에 저는 한 주를 마무리하는 금요일 저녁마다 금요철야기도회에 나옵니다.
유경희 집사
금요철야기도회에서 기도를 훈련합니다. 상황과 환경은 변하지 않았지만 부르짖는 기도를 통해 넘치는 은혜와 평안을 누리게 됩니다.
이태진 집사
어금철은 하나님이 저에게 주시는 복입니다. 다음 세대를 향한 하나님의 사랑을 느낄 수 있는 자리입니다. 저에게 어금철과 다음 세대를 향한 사랑의 마음을 주신 하나님을 사랑합니다.
이혜란 교사
금요철야기도회는 많은 은혜를 누리고 하나님의 자녀로 이 땅 가운데 살아갈 힘을 얻는 곳이기도 하지만, 기도를 배우고 개인의 기도에서 교회와 민족을 넘어 세계 열방을 향한 기도의 사람으로 성숙해 가는 예배의 처소임을 알게 되었습니다.
이희운 집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