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들이 물었습니다.
무엇을 위해 그렇게 많은 돈을 내고 광고를 하냐고.
그때마다 우리는 대답합니다.
“이 광고의 수익은 구원입니다”“복음을 전하기 좋은 날은 하루도 없었다. 하루도 편안하고 순탄하게 복음을 전할 수 있었던 날은 없었다.” 비영리기관 복음의전함 고정민 이사장의 말이다. 복음의전함은 전문 광고쟁이들이 복음 전도를 위해 하나님의 부르심에 순종한 복음 광고 전문기관이다. ‘복음의전함’이라는 기관명은 복음을 전한다는 1차적 뜻 외에, 복음을 전하는 전투함이라는 상징적 의미도 담고 있다.
상업 광고를 전문으로 하던 저자는 하나님의 전적인 개입하심으로 운영하던 광고 회사를 과감히 내려놓고 복음만을 전하는 복음의전함을 시작하게 되었다. 2014년 창립 후부터, 하나님의 계획은 수많은 달란트를 통하여 재능으로 기부되고, 지역과 인종과 언어를 넘어 네크워크로 연결되어 땅끝마을에서 뉴욕 타임스퀘어까지 복음광고는 선포될 수 있었다. 재정이 없어서, 사람이 없어서, 협력 기관이 없어서도 아닌 하나님을 향한 전적인 순종만이 가장 중요했음을 고백할 수밖에 없다.
전세계 다양한 언어로 복음을 전하는 것뿐 아니라 대한민국 방방곡곡에 버스와 지하철, 마을버스와 택시, 크고 작은 교회들의 외벽에도 복음광고는 게재되었다. 익숙한 연예인들의 웃는 얼굴과 눈을 감고 기도하는 모습, 그리고 격려와 동기부여의 응원 메시지들을 통해 복음을 스며들게 했다. 하나님을 떠오르게 하고, 축복과 기도를 느끼게 해주었다. 광고의 수익은 ‘구원’이라는 믿음으로 재정이 확보되지 않아도 기도하면서 미자립교회에 전도지를 무료로 만들어 배포하고, 국내 곳곳에 교회들이 연합할 수 있도록 지역사회를 돕고 있다.
이 책은 복음의전함이라는 기관의 이야기를 넘어, 뜨거운 복음전도의 현장이요 하나님의 심부름꾼으로 살아가는 그리스도인들의 간증이다. 복음의전함은 그리스도인들에게 묻고 있다. 당신이 일하는 그 일터와 지역에서 복음을 보여주고 있느냐고, 하나님의 부르심에 순종하고 있냐고. 복음을 향한 거룩한 부담감과 동기를 이제 당신의 삶과 일터에서 당신의 언어로 드러내 보라고 요청한다. 직업과 소명에 대해 다시금 돌아볼 좋은 계기다. 전하는 이가 있어야 한 영혼이 살아난다.
* 독자 대상- 새로운 전도 방법을 찾는 성도
- 대면 전도가 어려워 막막해 하는 성도
- 부담스럽지 않은 전도법을 찾는 성도나 교회 목회자
- 지역사회에서 교회의 이미지를 친근하고 새롭게 하길 원하는 목회자
* 독자 유익- 크리스천으로 정체성을 고민하게 된다.
- 비대면 시대에 새로운 전도법을 찾는 교회나 성도들에게 적용점을 준다.
- 믿지 않는 사람들에게 복음을 어떻게 전할 수 있는지 좋은 방법들을 배우게 된다.
- 기독교에 대한 선입견이나 기독 문화에 대한 낮은 인식을 개선 보완할 수 있다.
- 복음을 전하기 위해 헌신하는 현장을 보면서 전도의 동기부여를 받게 된다.
- 달란트를 직업으로 드리는 기관의 스토리를 들으며 직업과 소명을 생각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