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양재‘목욕탕 교회, 때밀이 목사’는 바로 우리들교회 김양재 목사를 일컫는 별칭이다. 우리들교회에 가면, 김양재 목사를 만나면 사람들은 위선과 체면, 인격이란 가면을 벗고 자신의 본모습을 드러낸다. 가출 직전, 부도 직전, 이혼 직전, 자살 직전의 사람들이 자신의 모습을 적나라하게 고백하고, 서로 때를 밀어 주면서 시원함을 느끼고, 치유의 단계까지 이르게 되는 것이다. 우리들교회는 이처럼 ‘환난당하고 빚지고 원통한 자들’이 모여 말씀으로 살아나고, 회복된 간증이 넘쳐나면서 개척 16년 만에 1만 2천여 명이 모이는 공동체로 성장했다.
김양재 목사는 4대째 모태신앙인으로 서울대학교 음악대학에서 피아노를 전공하고, 서울예술고등학교와 총신대학교 강사를 지냈다. 백석대학교 신학대학원(M. Div.)을 졸업했으며, 현재 큐티엠(QTM, Quiet Time Movement) 대표이자 우리들교회 담임목사로 섬기고 있다.
누가복음 15장의 탕자 비유로 바라본 구원 메시지를 담고 있는 이 책은 하염없이 기다리시는 하나님의 사랑을 들려준다. 집 나간 둘째 아들 ‘돌탕’이든, 집안의 모범생 맏아들 ‘집탕’이든 한 영혼을 소중히 여기시는 하나님의 마음을 깨닫고, 그분의 초청을 받아들이도록 이끈다.
저서는 《복 있는 사람은》, 《상처가 별이 되어》, 《문제아는 없고 문제 부모만 있습니다》, 《100프로 응답받는 기도》, 《그럼에도 사랑하심》(이상 두란노), 《날마다 큐티하는 여자》, 《사랑받고 사랑하고》, 《날마다 큐티하는 청소년》, 《로마서 큐티노트: 절대복음, 절대순종》(이상 QTM) 등 다수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