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음의 상황화가 절실한 이 시대에
꼭 필요한 강해서 “내가 누구이며, 우리가 누구인지를 아는 길은
우리에게 ‘하나님의 자녀’라는 정체성을 부여하신
예수님을 아는 것입니다”
*권연경 교수, 김기석 목사, 김도현 교수, 손희영 목사 추천*
강해에서 묵상으로, 앎의 문제에서 삶의 문제로,
성경 원문에서 삶의 현장으로, 예수님을 알아가게 하는 강력한 지식!
원문에 충실한 성경 전문가 박대영 목사의 요한복음 깊이 보기저자 박대영 목사는 성경과 떼려야 뗄 수 없는 목회자이다. 목회자라면 누구나 성경과 그러한 관계이지만 저자는 그 지점에서 좀더 진일보한다. 그는 신학을 공부하기 이전부터 성경에 깊이 매료되어 묵상을 생활화하였고, 더 나아가 신학을 하는 과정에서도 특히 성경 원문을 충실히 공부하는 데 집중하였다. 바로 이 지점이 성경 원문에 충실한 탁월한 설교자요 교사로, 또한 원어와 영어에 능통하여 성경 연구에 관련된 다양한 저작물들의 번역가로 그를 점점 자리매김시키고 있다.
특히, 저자가 가지고 있는 차분한 가르침의 언어와 통회하게 만드는 말씀의 권위는 적절한 균형을 이루고 있다. 요한복음을 강해하는 일반 강해서와 이 책이 다른 점은 바로 이 대목이다. 구절구절 깊이 있는 해설을 바탕으로, 삶과 영성 생활로 적용하게 하는 질문과 독려는 철저한 자기 반성에서 시작되어 훈계와는 사뭇 다르다.
예수님을 알아가고 싶은 이들을 위한 친절한 예수 안내서복음서 중에서도 유독 요한복음은, 예수님을 알아가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저자는 소개한다. 하나님이 떠난 영혼, 하나님을 떠나보낸 영혼은 폐가와 같다고 책을 시작한다. 내주하셔야 할 하나님은 떠나시고, 신의 자리에 인간이 앉은 공간이야말로 폐가라는 것이다. 신의 자리에 앉았으나 도리어 인간은 자유도 안식도 평안도 없는 현실에 주목한다. 하나님이 보내신 예수 그리스도를 만나 알고 사귀며 생을 지속할 때 폐가에 빛이 들어오고 생명이 자라며 하나님의 영광이 가득한 생명과 재창조의 역사가 일어난다고 한다. 그렇기에 하나님 중심이 아닌 비진리 중심의 가치관에 익숙해진 현대 그리스도인들에게 저자는 애끓는 마음을 가지고 있다. 이 관점에 따라 저자는 지금 우리에게 주는 요한복음의 의미와 시대적 적용점까지 각 장별로 안내하여 많은 부분에서 공감대를 불러일으키고 있다. 말씀과 삶이 분리된 것이 아니라, 목회자와 성도가 구분된 것이 아니라, 각 교회 혹은 소그룹 혹은 예수님을 알아가기 원하는 평신도들에게 더없이 친절한 예수 안내서가 되기에 충분하다. 작은 예수가 되자고 권면하는 저자의 목소리는 날선 말씀의 분석과 함께 가슴을 치며 통회하는 목자의 울음과 포기하지 않고 끝까지 달려가자고 제안하는 동역자의 따뜻함으로 들린다. 요한복음 본문 중 12장까지를 다루었고, 이후 지속적으로 깊이 있게 다루게 될 것이다.
성경을 읽고 묵상하지만 정확히 알지 못하거나, 묵상은 하되 본문을 적용하는 데 어려움이 있는 이들이라면 저자의 말씀 강해는 톡톡히 몫을 다할 것이다. 원문에 충실하여 본문을 정확히 이해하는 것은 물론, 우리의 일상에서 어떻게 말씀을 적용하여 그 말씀을 끌어안고 믿음과 삶의 진보를 이룰지 차근차근 안내받을 수 있다.
[독자의 유익] - 요한복음을 통해 예수님이 누구인지 배우게 된다.
- 말씀을 통해 왜 예수님이 우리에게 오셔서 빛과 생명의 삶을 주셨는지 깊이 있게 깨닫게 된다.
- 예수님의 증인으로 산다는 것, 증인이 갖춰야 할 것, 복음의 증거를 체계적으로 학습하게 된다.
- 소그룹이나 개교회에서 요한복음을 통해 빛된 성도의 삶과 교회의 역할을 공유하게 된다.
[타깃 독자] - 요한복음을 정확히 알기 원하는 평신도
- 예수님이 어떤 분인지 말씀을 통해 배우기 원하는 평신도
- 강해 설교를 준비하는 목회자 혹은 예수님에 대한 깊이 있는 성경공부를 준비하는 목회자
- 말씀묵상이나 새벽기도 인도를 위해 책별 본문을 찾고 있는 목회자나 미자립교회 교역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