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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원 목사의 청중을 압도하는 설교를 배우라!”
‘황금의 입’으로 불리며 한국 교회 강단을
은혜의 강수로 적신 이동원 목사의 설교를 만나다.

2000년 <국민일보>, 2007년 <목회와 신학>에서 선정한
‘국내 최고의 설교가’, ‘목회자들이 가장 본받고 싶은 설교가’에 뽑힌
이동원 목사의 설교 세계를 낱낱이 공개한다!

[이 책은]
오늘날 한국 교회의 가장 큰 문제는 강단의 문제다. 강단에서 선포되는 설교가 성도의 영혼을 흔들고 삶으로 이어지지 못하는 데서 오는 기현상이라고 할 수 있다. 이 책은 한국의 찰스 스탠리라고 불리는 지구촌교회 이동원 원로목사의 설교 세계를 조명한 것으로 그의 다양한 설교 기법들을 담아 내고 있다. 또한 그의 자신만의 설교 기법을 만들기 위해 배우고 주목했던 책과 롤모델로 삼은 믿음의 선배들을 소개하고 있으며, 독자를 대신한 저자와 이동원 목사와의 인터뷰 내용은 목회 현장에서 설교를 준비하며 부딪치는 어려움들을 시원하게 굵어 주고 있다. 또한 그의 설교를 배우며 오늘날 한국 교회를 이끌고 있는 다수의 후배 목회자들의 그에 대한 평은 이 책이 담고 있는 또 하나의 흥미 요소가 될 것으로 보인다. 한 평생 말씀과 씨름하고 청중을 압도한 그의 설교 기법을 담은 이 책을 통해 한국 교회에 새로운 말씀의 부흥이 일어 나길 소망한다.

[독자의 needs]
목회자이며, 동역자, 스승, 멘토로 불리며 한국 교회를 대표하는 설교자로 존경 받는 이동원 목사의 설교에 대한 모든 것을 담았다. 이 책을 통해 신학생, 목회자들은 오늘날 이동원 목사의 설교 세계를 이루는 다양한 설교 기법들을 배우게 될 것이며, 그 과정 속에서 하나님의 말씀을 청중에게 전달하는 일이 목회자로서 얼마나 중요하고 노력을 필요로 하는지 깨닫게 될 것이다.

[타깃 독자]
- 이동원 목사의 설교를 배우고자 하는 평신도, 신학생, 목회자
- 이동원 목사와 지구촌교회 관련 기관, 단체

이동원 목사는 대한민국의 설교자들이 꼽은 명실공히 최고의 설교자 중한 사람이다. 한국 교회에는 교파를 초월해서 수많은 교회들이 있고, 수많은 목회자들이 존재한다. 그런데 불과 수년 전까지만 해도 한국 교회에 사두마차가 거론되는 시기가 있었다. 심지어 한국 교회는 사두마차가 끌고 간다는 말도 있었다. 옥한흠, 홍정길, 이동원, 하용조 목사. 이 네 사람을 일컫는 말이다.
이동원 목사의 얘기에 의하면 옥한흠 목사는 이동원 목사보다 일곱 살이나 많았고, 홍정길 목사는 세 살이 많고, 하용조 목사는 한 살이 어렸다고 한다. 그런데 이 사두마차 중 옥한흠, 하용조 목사는 이미 하나님의 부르심을 받았고, 홍정길 목사와 이동원 목사는 은퇴해서 원로목사로 남아있다. 이제 사두마차의 시대는 저물고, 젊고 유능한 새로운 목회자들이 그 뒤를 채워 나아가고 있는 현실이 되었다.
아무리 한 시대를 풍미한 걸출한 인물이라 할지라도 세월 앞에는 장사가 없다. 때가 되면 그 자리에서 내려와야 하고, 새로운 인물이 그 자리를 대신하게 되어 있다. 문제는 과거의 사두마차를 대신할 후진들이 눈을 닦고 찾아봐도 쉬 보이지 않는다는 점이다. 불신 세계로부터 조소와 멸시를 받고 교회의 권위와 신뢰가 땅에 추락한 이 시점에서, 이 탁월한 선배들처럼 교파를 초월해서 한마음이 되어 교제와 협력을 하고 후배 목회자들은 물론 한국 교회 전체에 영향을 미칠 영적 리더들을 쉬 찾을 수 없다는 사실이 못내 아쉽기만 하다. 특히 한국 최고의 설교자인 이동원 목사를 능가하거나 그에 필적할 만한 후배 설교자들이 얼른 떠오르지 않는다는 점은 더욱 우리의 가슴을 아프게 한다.
세월이 지나면 젊고 유능한 인재들이 새롭게 등장해서 선배들의 뒤를 이어 가기 마련이다. 그간 한국 교회도 기라성 같은 대선배들의 은퇴로 인해 유능하고 실력 있는 젊은 설교자들이 뒤를 이어 목회를 하고 있다. 그런데 원로목사로 은퇴한 이동원 목사를 능가하거나 그와 버금갈 정도의 후배들이 지금쯤이면 한둘씩 등장할 법도 한데, 왜 아직 그런 인재가 보이지 않는 것일까? 후배들의 실력 부족인가, 아니면 타의 추종을 불허하는 이동원 목사의 천부적인 설교 능력 때문인가? 필자의 생각에는 둘 다 맞는 이유가 아닌가 싶다.
2000년 〈국민일보〉에서 전국 13개의 신학대학원 학생 2,000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귀하가 생각하기에 하나님 말씀의 선포, 즉 설교 말씀에 관심이 가는 목회자는 누구입니까?”라는 설문 조사에 당당히 1위로 뽑힌 사람이 바로 이동원 목사였다. 2007년 〈목회와 신학〉에서 전국 578명의 목회자들을 대상으로 설문 조사를 벌인 결과, ‘국내 최고의 설교자’(36.1%)로 선정된 이가 이동원 목사였고, ‘목회자들이 가장 본받고 싶은 설교자’(23.9%)로 선정된 이도 역시 그였다. 이동원 목사에 대한 이중표 목사의 평가를 소개한다. “이동원 목사는 한국 교회의 보배예요. 이동원 목사는 한 세기에 두 번 다시 나기 어려운 설교자지요.”
이쯤 되면 이동원 목사를 가히 한국 교회 최고의 설교자로 인정함에 이견의 여지가 없을 것이라 판단된다. 그런 이동원 목사에게 따라붙는 별명도 참 많다. ‘강해설교의 일인자’, ‘완벽한 강해설교자’, ‘황금의 입’, ‘언어의 마술사’, ‘설교의 미학자’, ‘천부적 이야기꾼’, ‘하늘이 내린 설교자’, ‘하늘을 위한 땅의 소리꾼’, ‘탁월한 비저너리’, ‘한국의 스펄전’ 등 헤아릴 수 없이 많은 찬사가 쏟아진다. 그에게 꼭 붙어 다니는 수식어구도 즐비하다. ‘강한 흡인력’, ‘심령을 꿰뚫는 호소력’, ‘유려한 언어구사력’, ‘겸허한 인격’, ‘전인적 영성’, ‘번뜩이는 지성’, ‘뛰어난 균형 감각’, ‘천재적 설교 능력’, ‘촌철살인의 유머’, ‘현란한 수사 기법의 소유자’ 등등….
설교자로 태어나 이처럼 빛나는 찬사를 누린다면 개인적으로는 더할 나위 없는 영예가 아닐까 생각한다. 이런 영광과 명예의 주인공이 된 이동원 목사. 본인은 이에 대해 어떤 마음을 갖고 있을까? 박영선 목사의 얘기에 의하면, 정작 이동원 목사 본인은 “자신을 향한 세간의 평이 허명(虛名)”이라고 인식한다고 한다. 그것이 이동원 목사를 더욱 최고의 설교자로 만드는 것은 아닐까?
이동원 목사! 그는 과연 누구이며, 무엇이 그를 한국 교회 최고의 설교자로 우러러보게 만든 것일까? 설교자라면 누구나 궁금해하지 않을 수 없는 질문들이다. 최근에 필자는 그와 자주 만나서 교제를 나누고, 설교에 관한 세미나에서도 함께 강의하며, 문자를 통해 깊은 대화를 자주 나누는 등 긴밀한 교분을 갖는 남다른 행복을 경험하고 있다. 한국이 낳은 세계적인 설교자에 대한 이 책을 잘 집필하라고 하나님께서 필자에게 주신 축복의 기회와 특권이라고 생각한다.
그간 이동원 목사와의 개인적인 교제와 대화에서 얻은 정보, 그가 쓴 저서와 잡지에 기고한 글들, 100권이 넘는 그의 설교집, 그를 아는 지인들과 이동원 목사 개인과의 인터뷰들을 중심으로 이 책이 구성되어 있다. 따라서 그 속에 담긴 이동원 목사의 인생, 철학, 사상, 정신, 신학, 인격, 신앙, 세계관. 이 모든 것이 이 책에 담겨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이제부터 이 모든 지식과 정보와 체험을 기초로 해서 우리 시대 최고의 설교자요, 영적 멘토인 이동원 목사의 설교에 관한 값진 여행을 필자와 함께 신나게 출발해 보자.

헌정의 말
감사의 말
들어가는 말

chapter 1 성장 배경

chapter 2 목회적 성과

chapter 3 설교의 변천 과정
1) 이동원 목사 자신의 분석
2) 필자의 분석

chapter 4 영향 받은 멘토들
1) M. R. 디한(M. R. Dehaan)
2) 아더 핑크(Arthur Pink)
3) 찰스 스펄전(Charles Spurgeon)
4) 존 번연(John Bunyun)
5) 김장환 목사
6) 김준곤 목사
7) 해돈 로빈슨(Haddon Robinson)
8) 해럴드 브라이슨(Harold Bryson)
9) 워렌 위어스비(Warren Wiersbe)
10) 마틴 로이드 존스(Martyn Lloyd Jones)
11) 존 스토트(John R. W. Stott)
12) 찰스 스윈돌(Charles Swindoll)
13) 존 오트버그(John Ortberg)

chapter 5 성경관과 신학적 입장

chapter 6 성경 해석학적 특징
1) 충실한 원어 분석
2) 원문에 가까운 역본
3) 전후 문맥 파악력
4) 역사, 문화적 배경
5) 차별화된 본문 해석력
6) 구속사와 연결시키는 대비력
7) 세심하고 예리한 본문 관찰력
8) 성경에 관한 탁월한 정보와 지식

chapter 7 설교학적 특징 154
1) 통일성 있는 간결한 개요
2) 개요를 짜임새 있게 하는 전환 문장
3) 유사 주제와 반대 주제를 통한 선명한 주제 부각
4) 시선을 확 사로잡는 서론
5) 오랜 여운을 남기는 결론
6) 풍부한 상상력
7) 감각적 이미지와 오감
8) 현대적 감각에 맞춘 언어 구사력
9) 기막히고 의미심장한 표현력
10) 풍부한 독서력
11) 대중성 있는 영화와 드라마
12) 이해를 쉽게 하는 적절한 예증
13) 새롭고 신선한 예화
14) 자신의 경험담에서 나온 예화
15) 궁금증을 유발하는 지연 예화
16) 차별화된 다양한 예화
17) 재미있는 언어유희(word play)
18) 신뢰를 주는 자기동일시(identification) 기법
19) 무게 있는 인용문
20) 유익한 통계
21) 현실적이고 시사성 있는 자료
22) 적절한 찬송가 및 찬송가 배경
23) 촌철살인의 유머
24) 생생한 의성어와 의태어
25) 청중의 참여를 이끄는 질문
26) ‘No, No, No, Yes’ or ‘Yes, Yes, Yes, No’ 기법
27) 적절한 참고 성구 연결
28) 반복강조형
29) 구체적 적용
30) 다급한 권유와 결단 촉구

chapter 8 베스트 설교문 분석
1) 설교문 소개
2) 설교문 개요(outline) 분석
3) 설교의 방식 설명

chapter 9 호소력 있는 전달의 특징
1) 소년 같은 동안
2) 햇살 같은 미소
3) 따뜻한 인간미와 겸허한 인격
4) 화목한 부부간 사랑
5) 정확한 발음과 주옥같은 목소리
6) 주의를 집중시키는 제스처
7) 청중을 빨아들이는 흡인력
8) 리듬감 있는 운율의 문장
9) 청중을 압도하는 시선 처리와 휴지(pause)

chapter 10 이동원 목사와의 인터뷰

chapter 11 명설교자들 및 신학자들과의 인터뷰
강준민 목사(새생명비전교회 담임)
고명진 목사(수원중앙침례교회 담임)
김동호 목사(높은뜻연합선교회 대표)
김양재 목사(우리들교회 담임)
김운용 목사(장로회신학대학교 대학원 예배설교학 교수)
김창근 목사(무학교회 담임)
김형준 목사(동안교회 담임)
명성훈 목사(성시교회 담임)
박정근 목사(영안침례교회 담임)
서정인 목사(한국컴패션 대표)
심상법 목사(총신대학교 신학대학원 부총장, 신약학 교수)
유기성 목사(선한목자교회 담임)
이재훈 목사(온누리교회 담임)
이태웅 목사(글로벌리더십포커스 원장)
이현모 목사(침례신학대학교 선교학 교수)
조봉희 목사(지구촌교회[서울] 담임)
주승중 목사(주안장로교회 담임,전 장로회신학대학교 대학원 설교학 교수)
진재혁 목사(지구촌교회 담임)
한 홍 목사(새로운교회 담임)

chapter 12 한국 교회에 끼친 영향

chapter 13 아쉬움의 소고

나가는 말
참고문헌

“이동원 목사님께 균형 잡힌 목회자로서의 삶뿐만 아니라 목회 사역 전반에 많은 영향을 받았습니다. 특별히 말씀을 사랑하고, 묵상하고, 강해하는 데 가장 큰 영향을 받았습니다.저의 설교 스타일은 이동원 목사님의 설교를 모방하면서 형성된 것이라 해도 과언이 아닐 것입니다.” - 강준민 목사(새생명비전교회 담임)

“저는 감히 이동원 목사님을 ‘사도 바울 이후 최고의 목회자’라고 말하고 싶습니다. 또한 설교의 대가로 명성이 자자하며, ‘황금의 이빨’ 혹은 ‘황금의 입’으로도 불리는 요한 크리소스톰보다 탁월한 설교자라고 밝히고 싶습니다.” - 고명진 목사(수원중앙침례교회 담임)

“이동원 목사님은 타고났음에도 불구하고 설교와 목회를 위해 끊임없이 공부하고 노력하는 스타일이십니다.” - 김동호 목사(높은뜻연합선교회 대표)

“이동원 목사님의 강해설교는 성경의 역사적 사건과 사실들을 현대인들에게 적용하는 데 탁월합니다. 목회 초기 목사님의 설교집과 테이프를 부지런히 읽고 들으며 배웠고, 가정과 생활, 목회에 적용하려고 부단히 노력했습니다.” - 김인중 목사(안산동산교회 담임)

“폭넓은 엄청난 독서량과 말씀 묵상이 이동원 목사님의 탁월한 설교의 원천이라고 생각합니다. 설교를 위해 사용하는 유머와 예화들은 설교 주제를 전달하는 진폭제가 되어서 설교를 더욱 풍성하게 만들어 주는 것 같습니다.” - 김형준 목사(동안교회 담임)

“고백하건대 저는 깨뜨리고 부수는 설교를 합니다. 그런데 이동원 목사님은 빗장을 열고 새싹이 돋는 설교를 하십니다. 이것은 설교의 스타일이나 기술의 문제가 아니라 은사라고 밖에 표현할 길이 없을 것입니다.” - 박영선 목사(남포교회 담임)

“이동원 목사님의 강해설교에는 두 가지 축이 있습니다. 하나는 ‘성경을 해석하는 눈’이고, 또 다른 하나는 ‘시대를 읽는 눈’입니다. 이 두 가지는 강해설교의 두 기둥이기도 한데, 목사님은 이 두 가지에 모두 탁월한 분이십니다.” - 박정근 목사(영안침례교회 담임)

“이동원 목사님은 철저한 복음주의 신학을 가지고도 넓은 가슴을 갖고 계시고, 텍스트(성경본문)에 충실하면서도 콘텍스트(상황)에 민감하십니다. 선명하고 체계적인 설교에도 성령의 감동의 체험이 있으며, 절대적인 진리의 수호자이면서도 화평케 하는 분이십니다.” - 진재혁 목사(지구촌교회 담임)

“이동원 목사님의 주옥 같은 설교는 한국의 많은 젊은이들을 감동시켰고, 지금까지도 그삶에 예수가 없는 수많은 사람들에게 확실한 구원의 초청을 하고 있습니다.”- 홍정길 목사(남서울은혜교회 원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