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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들의 신앙고백 사도신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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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 김중기  |  출판사 : 도서출판 두란노
발행일 : 2010-05-04  |  (135*190)mm 136p  |  978-89-531-134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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짧은 고백 속에 담긴 기독교의 정수,
사도신경 속에 묻혀 있는 풍성한 영적 축복을 누리라!

 
1600여 년을 이어 오며 신앙의 선배들이 고백하고
성령이 인쳐주신 진실한 신앙고백 위에 당신의 믿음을 세우라
!

초신자도 쉽게 이해할 수 있는 김중기 교수의 사도신경 가이드. 사도신경의 뜻도 제대로 모른 채 주문처럼 외우고만 있지 않은가? 기본이 없는 믿음은 흔들린다. 1600여 년을 이어오며 기독교 신앙의 가장 기본이 되는 사도신경을 새롭게 공부해야 하는 이유이다. 인생 여행을 위한 지도가 성경이라면, 전체를 한번에 볼 수 있는 요약된 지도가 사도신경이다. 인생 여행을 하면서 사도신경을 통해 방향을 잡고, 성경을 통해 구체적인 길 안내를 받는 것이다. 흔들리는 불확실성의 시대, 신앙의 본질과 의미를 밝혀 주고 신앙 체험을 생활화해서 주의 제자로 살아가게 해 준다.

- 머리말 -
기독교는 체험의 종교입니다

저는 1967년부터 대학에서 신학을 가르쳐 왔습니다. 그 후 몇몇 사람들과 시작한 성경공부는 그럭저럭 40년째 이어져 오고 있습니다. 제 평생 이 두 가지, 신학과 성경공부를 병행하면서 신학은 다분히 관념을 이론화하는 반면에, 성경공부는 신앙을 북돋는 데 초점을 맞춰 왔습니다.

그런데 기독교 신앙은 아주 독특한 측면이 있는 것 같습니다. 성경을 중심으로 하고 신앙 사건들이 벌어지고 있다는 점입니다. 여기서 유의해야 할 것은 하나님의 사랑 체험, 그의 영 곧 성령 체험, 성경을 읽다가 그 말씀이 하나님의 말씀으로 들려오는 체험, 또는 예수님을 그리스도로 체험하는 것 등입니다. 중요한 것은 이런 체험들입니다. 체험 없이는 신앙이 생기질 않습니다. 이 체험을 통해서 내가 하나님의 자녀, 동시에 주님의 제자라는 확신과 더불어 신앙인의 정체성이 확립되지요. ‘하나님의 자녀’와 ‘주님의 제자’라는 두 축에서 그 어느 한쪽도 등한해서는 안 됩니다.

우리나라 기독교 교계에서는 하나님의 영과 사랑을 강조한 끝에 하나님의 자녀 되는 것은 반겨하지만 십자가의 길을 따르는 주님의 제자 되는 데는 사양하는 경향이 짙습니다. 우선 제자가 되려면 성경공부나 그 말씀 체험에 그치지 않고 그 공부나 체험을 생활화해야 하는데 그게 싫다는 것이죠. 저의 신학을 빌려 표현한다면 ‘의식화’(깨침)까지는 이르는데 그 체험을 ‘생활화’하는 데는 못 미치는 것 같습니다.

그래서 신앙의 통전적인 이해(integral understanding)를 꾀할 수 있는 내용이 어디 없을까 고심한 끝에 ‘사도신경’을 떠올렸습니다. 구약에는 신앙의 집약체가 율법, 그중에서는 십계명이라고 할 수 있고, 신약에는 산상수훈 그중에서도 주기도문이라 할 수 있지만, 둘 다 신앙의 구조적 핵심을 아우르지는 못하는 것 같아서 천육백 년이 넘도록 변치 않는 선배 신앙인들의 신앙고백을 취택했습니다.

여기 실린 사도신경 해설은 처음부터 글로 쓴 게 아니라 성경공부 때 이야기했던 그대로 구어체로 실은 것이라는 점을 우선 밝힙니다. 또 한 가지는 신앙 체험을 생활화해서 주님의 제자로 살아가는 데 초점을 두었다는 것입니다. 이 작은 책자가 평신도, 목회자, 신학생들이 생동하는 신앙의 틀을 짜는 데 거들어 드릴 수 있다면 제게는 더없는 기쁨이 되겠습니다.

- 본문중에서 -
사도신경이 왜 나의 신조일까

흔히 한국의 기독교인들은 신앙의 열정은 가지고 있으나 신앙의 기본이 되는 전통적인 신조에 대해서는 관심이 없다는 말을 듣습니다. 그들에게 “당신은 무엇을 믿습니까? 그 신앙의 실체가 뭡니까?” 하고 물으면 대답을 못하고 어물어물 하고 만다는 것입니다. 이삼십 년 혹은 평생 동안이나 교회 다녔다는 사람들이, 또 장로와 권사라는 사람들이 자신 있는 대답은 하지 못한 채 “다음 주일에 교회에 함께 갑시다”라는 말로 얼버무리는 경우가 많다고 합니다. 바로 이것이 우리 한국 기독교인들의 신앙의 현주소인 것 같습니다.

내가 진정 기독교인이라면 지금 내가 믿고 있는 것을 분명하게 말할 수 있어야 합니다. 그렇지 못하다면 나의 믿음의 대상을 직접 체험하지 못했거나 그것을 생활화하지 못한 까닭입니다. 요즘 “기본이 갖춰져 있지 않으면 다시 시작하라”는 말을 합니다. 이것은 우리의 신앙생활에도 적용됩니다. 기본이 없는 믿음은 흔들립니다. 기독교 신앙의 가장 기본이 되는 사도신경을 새롭게 공부해야 하는 이유가 여기에 있습니다.

사도신경은 문자 그대로 초대교회 사도들의 믿음을 요약해 놓은 것입니다. 그것이 얼마나 중요했는지는 오늘날까지도 모든 기독교인들이 변함없이 사도신경을 그들의 신앙의 핵심 내용으로 받아들이고 있는 것을 봐도 알 수 있습니다. 문제는 우리가 그것을 매주 예배 때 외우고 마는 것 정도로 여긴다는 데 있습니다. 그래서 사도신경은 흡사 박물관에 모셔 놓은 골동품처럼 보배로운 것이면서도 우리와 친숙하지 않습니다. 우리는 사도신경이 기독교인에게 어떤 의미를 갖는지 반드시 알아야 하며, 그런 바탕 위에 서지 않고는 올바른 신앙생활을 할 수 없습니다.

사도신경의 신경(信經)이란 성경(聖經)에 버금갈 만큼 정경적인(canonical) 의미가 주어진다는 것을 뜻합니다. 다시 말해서 인생을 하나의 여행이라고 할 때 그 여행을 위한 지도가 필요한데 그것이 성경입니다. 이 지도는 너무나 상세해서 그 어떤 인생길도 다 찾을 수 있습니다. 그러나 여행을 하다 보면 이따금 전체를 한꺼번에 볼 수 있는 요약된 지도가 필요한데 바로 그 지도가 사도신경입니다. 인생 여행을 하면서 사도신경을 통해 방향을 잡고, 성경을 통해 구체적인 길 안내를 받는 것입니다.

사도신경 전문은 A.D. 390년에 성 암브로스라는 교부의 편지 속에서 발견되었습니다. 이것이 발견된 후 학자들이 더 오래전의 기록을 찾으려고 노력한 결과 A.D. 220년에 사용된 세례문답서 속에서 그 내용을 발견했습니다. 그 뒤 A.D. 200년에 쓰인 유명한 교부 이레니우스의 전기 속에서 사도신경의 첫 번째 구절인 “전능하사 천지를 만드신 하나님 아버지를 내가 믿사옵나이다”라는 대목이 발견되었고, 그것이 지금까지 알려진 가장 오래된 기록입니다.

그 후 세월이 가면서 토머스 아퀴나스의 신앙고백, 성 어거스틴의 신앙고백, 웨스트민스터 신앙고백, 튜빙겐 신앙고백, 미국 장로교 신앙고백 등 그 시대에 맞는 새로운 신앙고백이 나왔는데 이상한 것은 그 신앙고백들이 수십 년 혹은 잘해야 이삼백 년을 넘기지 못하고 슬며시 사라져 버렸다는 것입니다.

그러나 사도신경은 다이아몬드처럼 변함없이 우리 앞에서 빛나고 있음으로써 그것이 과연 위대한 신앙고백이며 영원불변하는 우리 신앙의 기본 지침이라는 것을 깨닫게 합니다.

머리말  기독교는 체험의 종교입니다 

프롤로그  사도신경이 왜 나의 신조일까 
첫 번째 만남 전능하신 아버지 창조주 하나님
두 번째 만남 예수를 그리스도로 믿음 
세 번째 만남 예수 탄생의 신비
네 번째 만남 고난과 십자가
다섯 번째 만남 부활 신앙 
여섯 번째 만남 예수의 승천과 현존 
일곱 번째 만남 산 자와 죽은 자의 심판 
여덟 번째 만남 성령 체험
아홉 번째 만남 거룩한 공회 그리고 성도와의 소통
열 번째 만남 죄 사함과 부활 그리고 영생
에필로그  사도신경으로 신앙 체험을 생활화하십시오

김중기

신학자이며 목회자. 자신의 박사 학위 논문에 성경 말씀을 한 구절도 인용하지 않은 것에 충격을 받은 이후, 신학 교수에 머물지 않고 신학과 목회 현장을 연결시키는 데 노력해왔다.
1980년, 우연히 몇 가정과 시작한 성경공부가 한국교계에 성경공부 붐을 일으켰으며, 새사람선교회를 탄생시키는 초석이 됐다. 그때 이후, 쉬지 않고 성경공부를 이끌어옴으로써 이 시대 최고의 성경 이야기꾼으로 불리는 그는 새사람교회에서 삼중 감동 목회를 실현해 나가고 있다.
연세대학교 신과대학 및 동 대학원(Th.M.), 하버드대학교 및 보스턴대학교 신학대학원(S.T.M.), 맥코믹신학대학원(M.Div.), 노스웨스턴대학교대학원(Ph.D.)을 졸업했다. 보스턴 한인교회, 시카고미드웨스트 장로교회 등 한인 목회와 연세대학교 신과대학장, 연세대학교 연합신학대학원장, 연세대학교 부총장, 연세대학교 총장대행 등을 거쳐 현재 새사람교회 목사이자 연세대학교 명예교수로 있다.
저서로 『삶에 적용하는 구약』(두란노), 『참가치의 발견』,『바울은 이렇게 말한다』, 『바울의 윤리적 비전』, 『변화와 도전』, 『생동하는 신앙』, 『여성에게 일어난 신앙사건』, 『신앙과 윤리』, 『김중기의 목회이야기와 신학』, 역서로는 『성경 새롭게 다시 읽기(Marcus J. Borg)』, 『기독교윤리학(Beach and Niebuhr)』 외 다수가 있다.

시리즈 소개 | 세트 | 세트낱권구성
김영재,김중기,후지모토 미쓰루,제임스 패커,이노균,허순길,이승구 / 갓피플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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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재 / 영음사
가격: 36,000원→32,4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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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임스 패커 / 아바서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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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노균 / 비전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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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명우리들의 신앙고백 사도신경
저자김중기
출판사도서출판 두란노
크기(135*190)mm
쪽수1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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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간일2010-05-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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