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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적인 복음 전도자 빌리 그레이엄 목사의 딸 앤 그레이엄 로츠의 저서
ECPA (미국복음주의출판협회)가 선정한 2001년 '성경연구' 부문 베스트북!
CBA (미국기독교서점협회) 2년 연속 베스트셀러!

내 영혼의 영원한 고향, 예수님!

요한은 어떻게 알았을까?
새 천년이 시작될 때, 우리의 삶이 그토록 바쁘게 돌아가게 될 줄을,
우리의 시선이 그토록 여기저기에 머무르게 될 줄을,
우리의 육신이 그토록 지쳐 있게 될 줄을,
우리의 마음이 상처와 충격으로 그토록 찢어지게 될 줄을,
우리의 가정이 그토록 붕괴되어 있을 줄을,
우리의 만남들이 그토록 긴장과 갈등 속에 놓이게 될 줄을,
우리의 교회들이 그토록 매너리즘에 빠지게 될 줄을....

당신 손에 들려 있는 <그 무엇과도 바꿀 수 없는 예수>는 우리의 구원자이신 예수님의 지상 생애를 바라보는 당신의 시각을 완전히 바꾸어 줄 것이다. 또한 당신은 이 책을 통해 얻게 된 새로운 시각이 자신의 개인적인 삶에 놀랍게 적용되는 기쁨을 맛보게 될 것이다.

예수님의 사역을 직접 눈으로 목격하고 기록한 사도 요한의 복음서를 깊이 있게 다룬 이 책을 통해 당신은 예수님에 대해 새롭게 정리하게 될 것이다. 예수님에 대한 사랑이 새록새록 깊어짐을 느끼게 될 것이다. 이천 년 전 요한이 얼굴을 맞대고 보았던 예수님에 관한 기록을 직접 읽어 가면서, 당신의 삶을 바꾸시는 그분의 특별한 손길을 느끼게 될 것이다.

예수님에 대한 재발견!
내 인생의 모든 것되신 그분을 만난다.
세계적인 복음 전도자 빌리 그레이엄 목사의 딸, 앤 그레이엄 로츠가 전하는 생생하고 충만한 예수님 이야기.요한복음 구석구석에 나타난 예수님의 풍성함을 맛볼 수 있어 읽을수록 은혜가 충만해진다.

[본문 107-110 , '살아 있는 것으로는 충분치 않을 때' 중에서]


그 해답은 영적인 거듭남이다.

다시 육신을 입거나 육신이 거듭난다는 것은 분명 해답이 아니다. 우리의 부족함을 아시는 예수님은 다시 설명해 주셨다 : "진길로 진실로 네게 이르노리 사람이 물과 성령으로 나지 아니하면 하나님 나라에 들어갈 수 없느니라" (요3:5) 바꿔 말하자면 영적으로 거듭나려면 일단 이 세상에서 육체를 가지로 있어야 한다. 당신은 반드시 살아 있는 인간이어야 한다.

당신은 우선 '물로 거듭나야' 한다. 그리스도를 영접하지 않고 죽은 사람을 위해 기도한다고 해서 그 사람의 영원한 운명을 바꿀 수는 없다. 일단 사람이 죽으면, 그가 지옥에서 벗어나 하늘나라에 들어가도록 기도할 수 없다. 물로 거듭난 사람만 하늘나라에 들어갈 수 있다.

그러나 하늘나라에 들어갈 수 있는 사람은 성령으로도 거듭난 사람이어야 한다. 마리아가 하나님의아들을 육신으로 잉태한 것과 마찬가지로 우리 역시 '거듭나는' 순간 하나님의 아들이신 예수님의 영적인 생명을 잉태하게 된다. 그 순간부터 우리 안에는 본질적으로 두 사람이 존재한다.

즉 우리가 육신으로 태어날 때 지니고 있던 정신과 감정과 의지가 있고, 한편으로는 우리 안에 거하시는 그리스도의 정신과 감정과 의지가 있는 것이다. 우리의 육신에는 예수 그리스도의 생명이 영적으로 '이식' 된다. 이것이 바로 성령으로 인침받은 예수 그리스도다.

이러한 이식을 받은 사람만 하늘에 예비된 안식처를 보게 되고, 그곳에 들어가게 된다. 이러한 이식의 복을 받은 사람만 영생을 얻게 된다. "육으로 난 것은 육이요, 성령으로 난 것은 영" (요 3:6)이기 때문이다.

육은 우리가 태어날 때 지니고 있던 자연인의 삶을 가리킨다. 육적인 삶에는 우리의 의지, 감정, 지식 즉 우리 안에 존재하는 모든 것이 포함된다. 육적인 삶으로는 개인적으로 하나님을 알수 없고, 진정 하나님을 기쁘시게 할 수도 없으며, 궁극적으로 하나님을 볼 수도 없다. 육적인 삶은 나아질 수 없다. 또한 변하지 않는다.

육신의 삶에는 죄가 가득하기 때문에 구원받을 받법이 없다. 육신의 삶은 성령과 완전히 분리되어 있다. 그래서 설령 우리가 육체적으로 다시 살아날 수 있다 하더라도 그것은 단지 과거의 육적 본성이 더해지는 것밖에 되지 않는다.

이와는 달리 성령은 우리 안에 하나님의 성품을 만드신다. 그리고 우리 안에 거하시는 거룩한 영은 하나님을 친밀히 아신다. 왜냐하면 그 성령이 곧 하나님이기 때문이다. 성령은 언제나 하나님을 기쁘시게 한다. 하나님이 행하신 일들을 보고 아는 성령은 영원한 생명이시다. 이것이 바로 우리가 영적으로 거듭나야 하는 이유다. 그리고 우리 안에 그리스도의 영과 생명을 초자연적으로 심어 주시는 성령 안에서만 영적으로 거듭날 수 있다.

육신의 방법으로는 영적으로 거듭날 수 없다. 날 때부터 죄악에 물든 육신과 성령은 완전히 분리되었기 때문이다. 둘 중에 어떤 것도 그 속성이 변하지 않으며, 물과 기름처럼 결코 섞이지 않는다.

봄 기운을 물씬 담은 밤바람이 예수님과 니고데모가 앉아 있는 방안으로 스며 들어왔다. 이른 봄의 풋풋한 나뭇잎과 꽃망을을 스쳐 지나온 산들바람의 달콤한 내음과 부드러운 움직임은, 거듭남에 대한 예수님의 설명을 이해하지 못하고 점점 더 당혹해하는 니고데모의 표정과 뚜렷한 대조를 이루었다.

어리둥절해하는 니고데모의 마음을 먼저 알아차린 예수님은 니고데모가 믿음이 부족하여 이러한 진리를 받아들이지 못할까 봐 적절한 예를 들어 계속 설명하셨다. "내가 네게 거듭나야 하겠다 하는 말을 기이히 여기지 말라 바람이 임의로 불매 네가 그 소리를 들어도 어디서 오며 어디로 가는지 알지 못하나니 성령으로 난 사람은 다 이러하니라 " (요3:7-8)

예수님의 말씀은 이런 의미가 있다. "니고데모야, 거듭남이란 밤바람이 방안으로 불어오는 것같이 아주 실제적인 경험이다. 너는 이 바람을 볼 수도 없고, 이 바람이 어디서 불어와 어디로 가는지 모른다. 그러나 그 바람이 나뭇잎을 흔들고 지나가거나 정원에 가득한 꽃향기를 실어다 줄 때, 너는 바람이 존재한다는 사실을 알게 된다. 거듭남은 이러한 산들바람 같은 것이다. 산들바람처럼 우리의 눈에는 보이지 않지만 분명 실재하는 것이다."

우리는 바람을 볼 수는 없지만 바람이 그곳에 있다는 사실은 의심하지 않는다. 즉 우리는 바람의 영향력은 볼 수 있다. 마찬가지로 영적인 거듭남을 경험하게 되면 그 영향력을 보게 될 것이다. 모태에서 태어났을 때 당신은 생명이 있음을 인식했다. 그 생명이 무엇인지 이해하지 못했고 느끼는 바를 말로 표현할 수 없었다 해도 당신은 자신이 태어났다는 사실을 알고 있었다. 생명에 대한 인식은 당신이 성장하고 성숙하며 나이를 먹을수록 깊어진다.

거듭나면 영적인 생활에 대한 의식도 살아날 것이다. 당신은 이 사실을 이해하지 못할 수도 있다. 또는 당신에게 일어난 일을 설명하지 못할 수도 있다. 그러나 자신이 영적으로 살아 있음을 알게 될 것이다. 그리고 내면에 자리한 이 새로운 삶에 대한 인식은 당신이 영적으로 성장하고 성숙할수록 더욱 고조된다.

니고데모의 마음에서 이는 조용한 갈망이나 모든 세대에 걸친 인간의 울부짖음의 해답은 동일하다. 영적으로 거듭나는 것이다. 그렇다면 왜 세상은 영적으로 거듭나지 못하는 것일까? 왜 우리는 물질의 소유, 사소한 관계, 권력, 저급한 쾌락, 성적 만족, 탐욕에 몰두하는가?

당신은 어떠한가? 당신은 영적으로 거듭났는가? 자신이 거듭났다는 사실을 아는가? 만일 그렇지 않다면 무엇을 기다리는가? 그저 알게 될 때까지 기다리기만 할 것인가? 기다리고만 있다면 당신은 결코 거듭날 수 없을지도 모른다.

어느 누가 거듭남의 의미를 이해할 수 있겠는가? 거듭남은 이해하는 것보다 경험하는 것이 훨씬 중요하다.

책을 펴내며
감사의 글
들어가는 말

예수님은 하나님을 보여주십니다
나에게
인간의 모습으로

예수님은 우리를 변하게 하십니다.
사랑이 모두 식었을 때
살아 있는 것으로는 충분치 않을 때

예수님은 행복에 이를 수 있게 하십니다.
버림받은 자들을 위해
장애인들도

예수님은 잔을 넘치게 하십니다.
나에게
내 안에

예수님은 고난을 가르쳐 주십니다.
곁에서 지켜보는 사람들에게
고통당하는 상황에

예수님으로 인해 죄를 용서받습니다.
어느 누구든지
모든 사람이

예수님은 하나님의 나라를 허락하십니다.
죄인들에게
실패한 사람들에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