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쉽게 풀어 쓴 이동원 목사의 마가복음 이야기 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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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 이동원  |  출판사 : 도서출판 두란노
발행일 : 2001-04-09  |  신국판 (153×225) 395p  |  89-531-004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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급변하는 세상, 불변하는 복음 마가복음을 통해 우리 시대를 향한, 매우 직설적이면서도 긴박한 주님의 음성을 듣는다. 오늘날 교회에는 명목상 그리스도인, 피상적이고 세속적인 그리스도인은 많지만 역경과 유혹 앞에 참된 신앙으로 열매 맺는 그리스도인은 적다는 사실을 깨닫게 된다. 이러한 현실 앞에 저자는, 복음서 중 가장 다이나믹하다는 마가복음을 통해 예수님의 언행(言行)을 감도 높은 구어체 문장으로 설파하고 있다. "세상은 급변하지만 변하지 않는 복음, 이 복음의 이야기 안에서 당신을 만나는 것, 이 한 가지 소망으로 이 책은 태어나게 되었습니다. 복음이 희망이고, 복음이 능력이라고 믿기 때문입니다. 오늘의 세상이 굶주려 하며 듣고 싶어하는 이야기, 바로 그 구원의 이야기를 위해 우리는 이제 마가의 안내를 받고자 합니다. 그리고 다시 그의 눈과 귀에 각인된 그분의 이야기를 듣고자 합니다." "쫓기면서도, 핍박을 받으면서도, 흩어지면서도 그들이 잠잠할 수 없었던 소식, 자신의 생애에 결정적인 손해를 보면서도, 재산을 잃어버리면서도, 카타콤의 깊은 동굴 속으로 숨어들면서도 이 도시 전체에 알리고 싶었던 굿 뉴스는 '하나님의 아들 예수 그리스도가 복음의 시작이다'라는 사실이었습니다. 그들은 복음만이 1세기의 소망이라고 믿었습니다. 마가복음은 그렇게 시작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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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193-198쪽 '38. 보기를 원하나이다'중에서...]

38. 보기를 원하나이다

마가복음 10장 46-52절
저희가 여리고에 이르렀더니 예수께서 제자들과 허다한 무리와 함께 여리고에서 나가실 때에 디매오의 아들은 소경 거지 바디매오가 길가에 앉았다가 나사렛 예수시란 말을 듣고 소리 질러 가로되 다윗의 자손 예수여 나를 불쌍히 여기소서 하거늘 많은 사람이 꾸짖어 잠잠하라 하되 그가 더욱 심히 소리 질러 가로되 다윗의 자손이여 나를 불쌍히 여기소서 하는지라 예수께서 머물러 서서 저를 부르라 하시니 저희가 그 소경을 부르며 이르되 안심하고 일어나라 너를 부르신다 하매 소경이 겉옷을 내어 버리고 뛰어 일어나 예수께 나아오거늘 예수께서 일러 가라사대 네게 무엇을 하여 주기를 원하느냐 소경이 가로되 선생님이여 보기를 원하나이다 예수께서 이르시되 가라 네 믿음이 너를 구원하였느니라 하시니 저가 곧 보게 되어 예수를 길에서 좇으니라.


'저에게 내일을 보여 주십시오'

6. 25 전쟁이 한창이었을 때의 일입니다. 최전선에 있는 미군 한 사람이 각 참호를 방문하면서 불안하고 초조한 가운데 총을 겨누고 있는 병사들을 격려하고 기도해 주었습니다. 한 흑인 병사에게 "부탁하고 싶은 기도 제목이 있으십니까?" 하고 물었더니 그 병사는 이렇게 말했습니다. "저에게 내일을 보여 주십시오."
볼 수 없고 들을 수 없고 말할 수 없는 삼중고의 인생을 살았던 헬렌 켈러에게 어떤 사람이 찾아와서 물었습니다. "앞을 보지 못하시니 얼마나 답답하세요?" 그러자 그녀는 이렇게 대답했습니다. "볼 수 없는 것은 답답한 일입니다. 그렇지만 두 눈을 뜨고도 내일을 보지 못하는 사람들보다야 훨씬 낫다고 생각합니다."


볼 수 있게 하시는 '치유'

본문에는 한 소경에 대한 이야기가 나와 있습니다. 이 소경을 생생하게 만나시기를 바랍니다. 어쩌면 그는 여러분 자신일 수도 있습니다.
하나님은 이사야 선지자를 보내시면서 이렇게 말씀하셨습니다. "내가 너를 보내는데, 네가 만나게 될 사람들은 보기는 보아도 볼 수 없는 사람들이다. 보기는 보아도 볼 수 없는 사람들을 향해서 내가 너를 보낸다." 미래가 보이지 않는 사람들은 앞을 볼 수 없는 사람들입니다. 죽음 후의 세계 역시 볼 수 없는 사람들입니다. 교회는 다니면서도 예수님이 보이지 않는 분들이 있습니까?
미국에서 코미디언 구봉서 장로님과 전도 집회를 같이 한 적이 있었습니다. 하루는 제가 피곤해서 자꾸 졸고 있으니까 저를 깨우셨습니다. "목사님, 졸리십니까? 제가 성경 퀴즈 하나 내 드리겠습니다. 예수님께서 부활하시고 제자들에게 나타났을 때 제일 먼저 하신 말씀이 무엇인 줄 아십니까?" "'평강이 있을 지어다' 아닙니까?" "틀렸습니다." "틀리다뇨? 성경에 기록되어 있는데요." 그랬더니 장로님 말씀이, 예수님이 제자들에게 나타나자마자 하신 말씀은 '너 나보이니?" 였답니다.
본문에 나오는 소경은 깊이 절망한 채 예수님 앞에 꿇어앉아 말합니다. '선생님 보기를 원합니다." 소경이 눈을 떠서 보게 되는 것은 치유의 사건입니다. 우리에게도 치유의 경험이 필요합니다. 어두웠던 눈이 열리고 새로운 세상을 보는 놀라운 경험이 있어야 합니다. 이런 치유의 사건이 일어나려면 무엇이 필요할까요?


너 자신을 알라

첫째로, 내 자신의 처지를 인식해야 합니다. 그는 바디매오라고 하는 사람입니다. 히브리어에서 '바'라는 말은 아들이라는 뜻입니다. 바디매오는 디매오의 아들이었습니다.
그는 여리고 도성 안에 살고 있었습니다. 여리고는 아름다운 도시입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이 광야를 거쳐 팔레스타인 땅, 가나안 땅에 들어왔을 때 여리고 도시를 통해서 들어왔습니다. 이곳은 이스라엘 땅의 관문 역할을 합니다. 예루살렘에서 사해 바다 쪽으로 내려가 보면 사막이 펼쳐집니다. 그 가라픈 사막길을 내려가다가 수목이 우거진 아름다운 도시가 나옵니다. 그 곳이 바로 여리고입니다. '여리고'는 '향내, 아름다운 냄새, 향기'라는 뜻입니다. 수목이 우거진 그 도시에는 아름다운 나무들이 자라고 있습니다. 향나무, 종려나무, 장미나무, 뽕나무 등 많은 나무들이 있습니다.
여리고에서 예수님을 만난 사람의 유명한 이야기가 또 있습니다. 뽕나무 위에 올라갔던 삭개오였습니다. 이렇게 여리고에는 뽕나무가 많을 뿐더러 종려나무도 많고, 향나무도 많고, 장미나무도 많습니다. 장미가 많아서 '장미의 도시'라고 불리기도 합니다. 그런데 아무리 아름다워도 그것을 볼 수 없다면 무슨 소용이 있겠습니까? 도시의 아름다움을 도무지 볼 수 없는 어둠 속에 살고 있었던 소경 바디매오였습니다.
이 사람은 소경일 뿐만 아니라 거지였다고 기록되어 있습니다. 이 당시에 소경이면 거지일 수밖에 없었습니다. 생활 능력이 없으니 구걸하는 것으로 생활을 이어갈 수밖에는 없었습니다. 그는 소경이었고 거지였던 불쌍한 사람이었습니다. 그러나 적어도 그는 자가의 처지가 불쌍하다는 것을 알고 있었습니다. 오늘 이 세상에는 자기의 처지가 말할 수 없이 불쌍하면서도 자신이 불쌍하다는 사실을 인식조차 하지 못하는 사람이 너무나 많습니다. 그렇지만 이 사람은 자기가 불쌍하다는 사실만을 알고 있었던 것입니다.
여러분, 왜 사람들이 예수님 앞으로 나오지 않습니까? 왜 하나님 앞으로 나오지 않습니까? 자기가 불쌍한 존재라는 것을 깨닫지 못하기 때문입니다. 예수님 구원의 복음이 감격적으로 우리에게 다가오지 못하는 이유는 무엇일까요? 내가 하나님의 구원을 필요로 하는 죄인이라는 것을 깨닫지 못하기 때문입니다.
사람들과 대화를 하다 보면 깨닫는 것 같으면서도 깨닫지 못하는 못습을 보게 됩니다. 다른 사람이 죄인이라는 것은 잘 깨닫는데 내가 죄인이라는 사실은 깨닫지 못합니다. '내가 용서받고 치료받아서 내 인생은 새로워져야 한다'는 사실을 깨닫지 못하는 사람이 얼마나 많은지 모르겠습니다.
독일의 잔혹한 아우슈비츠 수용소의 생존자였던 유태인 예이엘 디무르라는 사람이 있습니다. 1961년에 나치 히틀러 잔당들을 재판하는 전범 재판이 열렀을 때 유명한 아이히만이라는 참모를 재판하게 되었습니다. 증인으로 나온 예이엘 디무르에게 재판관이 물었습니다.
"저 사람을 똑바로 보십시오. 저 사람이 아이히만이 맞습니까? 좀더 가까이 다가가서 쳐다보십시오. 아이히만 맞습니까?"
한참 뚫어지게 쳐다보다가 디무르는 그만 기절했습니다. 한참 후에 깨어나자 재판관이 물었습니다.
"왜 졸도를 하셨습니까? 과거의 악몽 같은 장면이 살아나서 그랬습니까?" "아닙니다." "그러면 저 사람에 대한 미움이 북받쳐서 그랬습니까? 분노 때문에 그랬습니까?" "아닙니다." "그렇다면 왜 그러셨습니까?" 그러자 그는 충격적인 대답을 했습니다.
"제가 가만히 저 사람을 쳐다보니 저 사람이 저렇게도 평범한 사람이라는 사실에 놀랐습니다. 저렇게 평범한 사람이 수많은 우리 동료들을 가스실로 들어가게 한 장본인이라는 사실 앞에 충격 받지 않을 수 없었습니다. 저는 나 자신도 아이히만이 될 수 있다는 사실 앞에 놀란 것입니다."
우리 안에도 광기가 있고 미움이 있고 죄가 있고 절망이 있고 불안이 있습니다. 하나님의 용서가 없이는 새로워질 수 없는 인생이며, 주님의 자비가 아니고는 구원받을 수 없는 인생입니다. 주님의 은혜가 없다면 하나님의 나라를 바라볼 수 없는 어둠 속의 인생입니다. 이 불쌍한 처지를 여러분은 인식하고 있습니까? 적어도 바디매오는 그 사실을 인식하고 있었습니다. 그는 예수님 앞에 나와서 엎드려 말했습니다. "저를 불쌍한 여겨 주십시오. 제가 보기를 원합니다."
눈을 떠서 보려면 불쌍한 나의 처지를 인식하는 것이 가장 중요합니다. 나의 죄와 내 속에 있는 어둠을 인식하고 하나님의 긍휼을 필요로 하는 불쌍한 존재임을 인식할 때 하나님의 은혜는 우리에게 임합니다.
서문

27. 아직 깨닫지 못하느냐 8:13-21
28. 다시 만져 주시는 하나님 8:22-26
29. 나를 누구라 하느냐? 8:27-31
30. 나를 따라 오려거든 8:33-38
31. 변화 받고 새 출발합시다 9:1-8
32. 불가능을 넘어서려면 9:17-24
33. 섬기는 자가 되어야 하리라 9:33-40
34. 가정을 지킵시다 10:1-12
35. 어린아이와 같이 10:13-16
36. 그가 슬퍼하며 떠난 진짜 이유 10:17-22
37. 예수 따라가는 길의 각오 10:35-45
38. 보기를 원하나이다 10:46-52
39. 왕이 오셔야 합니다 11:1-10
40. 무화과나무의 교훈 11:12-14, 20-25
41. 최후로 아들을 보내었더니 12:1-12
42. 부활의 오해와 이해 12:18-27
43. 가난한 과부의 헌신 12:41-44
44. 마지막의 시작 13:1-8
45. 칭찬받은 낭비 14:1-11
46. 베드로의 실패와 회복 14:27-31, 66-72
47. 고통을 이기는 위로 14:32-42
48. 빌라도의 선택 15:1-15
49. 아리마대 요셉의 선택 15:42-47
50. 예수 부활의 첫 증인들 16:1-11
이동원
1945년 생 William Tyndale College 졸업(성서신학사) Southeastern Baptist Seminary 졸업(M.Div 신학, 교육학 석사) Trinity Evangelical Divinity School(D.Miss 선교신학 박사) OM 한국 훈련원 원장/이사장 한미준(한국교회 미래를 준비하는 모임) 대표 침미준(침례교 미래를 준비하는 모임) 대표 KOSTA 운동 기획 및 시작 현재 지구촌교회 담임목사 복음의 신선한 생명력과 포용력으로 복잡한 인생을 살아가는 현대인들을 품어 깨운 우리 시대의 대표적인 복음 설교가. '민족을 치유하고 세상을 변화시키는 교회'를 모토로 지구촌 땅 끝까지 복음을 전하는 선교공동체를 꿈꾸는 지구촌 교회의 담임목사이다. 밝은 지성과 유머,예리한 통찰력으로 현장감 넘치는 적용을 이끌어내는 말씀풀이는 그의 주특기이자 탁월한 은사. 그렇기에 그는 '복음의 흡입력,도전과 위로를 가장 현대적 언어로 표현해 내는 이 시대의 걸출한 스토리텔러'로 소개되기도 한다. 코스타를 통해 전세계 흩어진 유학생들의 대부가 되기도 하며,늘 기대되는 명강사로서 대학생,청년 복음운동을 주도하고 있다. 또한 한미준(한국교회 미래를 준비하는 모임)등 현시대와 미래를 연결하는 전략적 복음사역의 선두주자로 활약하고 있다. 우명자 사모와 슬하에 2남을 두고 있으며 사우스이스턴 대학에서 신학 석사를,트리니티 복음주의 신학대학원에서 선교한 박사를 취득하였다. 저서로는 창세기 강해 시리즈 '창세기에서 배우는 창조적 인생','믿음으로 사는 모험인생','꿈으로 사는 비전인생',출애굽기 강해 시리즈 '출애굽의 아침','출애굽의 오후'(이상 요단)가 있으며,'믿음의 모델링에 도전하라'(생명의 말씀사),'우리가 사모하는 건강한 교회'(두란노)를 포함,80여 권을 펴냈다.
시리즈 소개 | 세트 | 세트낱권구성
이동원 / 도서출판 두란노
가격: 22,000원→19,800원
이동원 / 도서출판 두란노
가격: 11,000원→9,900원
이동원 / 도서출판 두란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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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명쉽게 풀어 쓴 이동원 목사의 마가복음 이야기 하
저자이동원
출판사도서출판 두란노
크기신국판 (153×225)
쪽수395
제품구성
출간일2001-04-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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