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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곱의 생애를 통해 보는 인생의 의미와 하나님의 끈질긴 사랑 잡초 같은 인생이라고 생각하며 살아가는 분이 있습니까? 하나님은 바로 당신의 인생을 꽃피우게 하실 것입니다. 실패하고 낙심한 분이 있습니까? 이제는 소망이 없다고 생각하는 분이 있습니까? 항상 부족하다고 생각하며 살아가는 분이 있습니까? 지렁이 같은 야곱에게 이스라엘이라는 이름을 주신 하나님은 오늘 당신의 생애를 위대하게 만드실 수 있습니다 "야곱의 생애를 공부하면서 저는 인생을 배웠습니다. 인생은 험악한 나그넷길이라는 사실을 배웠습니다. 야곱을 통해 저는 인간을 배웠습니다. 인간의 적나라한 모습을 보았습니다. 치사한 인간, 거짓말하는 인간, 두려워하는 인간, 고통받는 인간의 모습을 보았습니다. 저는 야곱을 통해 인간의 내면 세계를 배웠습니다. 내면의 갈등을 배웠습니다. 사랑 때문에 울고 웃는 여인들의 모습, 형제간의 싸움, 변화하고 싶지만 변화하지 못하는 자신을 보면서 절망하는 인간의 내면의 아픔을 배웠습니다. 야곱의 생애를 통해 저는 인간의 무서운 집념과 끈기를 배웠습니다. 목적을 성취하기 위해 집요하게 물고 늘어지는 한 인간의 열정을 배웠습니다. 하나님을 사랑하면서도 자신의 야망 때문에 몸부림치는 한 인간의 고뇌를 배웠습니다. 야곱의 생애를 통해 저는 사랑을 배웠습니다. 한 여인을 만나 눈맞춤과 입맞춤으로 시작한 사랑이 어떻게 열매를 맺는가를 배웠습니다. 한 여인을 위해 칠 년을 수일처럼 살게 했던 야곱의 사랑을 통해 죽음같이 강한 사랑의 능력을 배웠습니다. 야곱의 생애를 통해 한 인간이 얼마나 아름답게 변화될 수 있는가를 배웠습니다. 거짓말쟁이였던 한 인간이 성숙하고 원숙한 모습으로 생의 마지막을 마감하는 모습을 보면서 인간 변화의 가능성을 보았습니다. 그 가능성은 야곱 안에 있었던 것이 아닙니다. 하나님의 은혜 안에 있었습니다. 야곱을 변화시킨 것은 하나님의 은혜였습니다. 여기에 우리의 희망이 있습니다. 하나님의 은혜를 받으면 우리 인생도 얼마든지 변화될 수 있다는 것입니다." 당신은 이 책을 읽으면서 야곱을 만날 것입니다. 야곱을 통해 인간을 배우고 인생을 배우게 될 것입니다. 인생을 살아가는 지혜를 배우게 될 것입니다. 사랑하는 사람을 얻는 사랑의 기술을 배우기도 하고, 형통하게 사는 사람들의 습관을 배우게 될 것입니다. 그리고 무엇보다도 잡초 같은 야곱을 변화시킨 하나님을 만날 것입니다. 이 책을 읽는 당신이 가져야 할 관심은 야곱보다 야곱의 하나님입니다. 그리고 야곱에게 베푸신 하나님의 은혜입니다. 하나님은 이 책을 읽고 있는 당신을 사랑하십니다. 하나님의 은혜를 사모하는 당신에게 하나님은 풍성한 은혜를 부어 주시길 원하십니다. 하나님의 사람에게 우연은 없습니다. 모든 것이 하나님의 섭리일 뿐입니다. 책 한 권과의 만남도 우연이란 없습니다. 저는 정말 신비로운 경험을 많이 하며 살고 있습니다. 그중에 하나는 제가 어떤 문제를 가지고 고민할 때마다 그 문제에 대한 해결책을 주는 책을 만났다는 것입니다. 그리고 저는 책 속에 길이 있음을 경험했습니다. 좋은 책을 만나게 하신 하나님의 은혜를 경험한 것입니다. 하나님의 말씀인 성경 속에 길이 있습니다. 그리고 하나님의 사람들이 쓴 좋은 책 속에 길이 있습니다. 이 책을 읽는 중에 당신을 위해 예비하신 하나님의 은혜의 길을 발견하시길 빕니다. - 서문 중에서 "우리는 잡초와 같은 사람들입니다. 하나님의 사랑과 관심의 대상이 된 잡초 같은 사람들입니다. 야곱의 생애를 추적해 보면, 야곱은 결코 대단한 인물이 아닙니다. 그야말로 잡초와 같은 인생입니다. 별 볼일 없는 인물입니다. 그런데 하나님은 야곱을 좋아하십니다. 그 잡초와 같은 야곱을 사랑하십니다. 존귀한 이스라엘의 조상으로 삼기 위해 선택하셨습니다. 숱한 실수와 실패 속에서도 그를 버리지 아니하십니다. 야곱이 하나님을 붙잡은 날은 별로 많아 보이지 않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잡초와 같은 야곱을 붙잡고 가십니다." - 본문 중에서

[본문 283-288쪽 '14. 형통하는 야곱의 습관'중에서]

하나님을 찾고 의지하는 습관
야곱의 형통의 비결은 그가 항상 하나님을 찾고 의지했던 습관에 있었습니다. 에서와 달리 야곱은 항상 하나님을 생각했습니다. 특별히, 어려운 일을 만나게 되면 하나님을 찾았습니다. 하나님께 기도하고 하나님을 의지했습니다.
창세기 31장에서 우리는 야곱이 물질적인 축복을 받은 후에 이제 삼촌 라반의 집을 떠나는 모습을 보게 됩니다. 빈손으로 왔다가 엄청난 축복을 받고 떠나려고 하는 것입니다. 야곱은 라반의 집에 사는 동안 하나님의 도우심을 경험했습니다. 영적인 축복을 누렸습니다. 또한 많은 물질적인 축복도 받았습니다. 이제 야곱이 20년 동안의 객지 생활을 청산하고 레아와 라헬과 많은 자녀와 함께 아버지 이삭의 집으로 돌아가려고 합니다. 그런데 재미있는 것은 야곱이 부자가 되자 라반의 안색이 변하기 시작했다는 것입니다. 그리고 라반의 아들들까지도 야곱을 싫어하고 있다는 사실입니다. 창세기 31장 1-2절을 보십시오.

「야곱이 들은즉 라반의 아들들의 말이 야곱이 우리 아버지의 소유를 다 빼앗고 우리 아버지의 소유로 인하여 이같이 거부가 되었다 하는지라 야곱이 라반의 안색을 본즉 자기에게 대하여 전과 같지 아니하더라.」

형통하는 사람은 비난받을 각오를 하라
거부가 되면 공격을 받게 되어 있습니다. 가난하고 어려울 때는 동정했던 사람들이, 형통하고 성공하면 비난하고 공경하는 것을 경험하게 됩니다. 이것이 인생입니다. 형통하는 삶을 살려고 하는 사람들은 이것을 명심해야 합니다. 성공하고 형통하면 분명히 싫어하는 사람들이 나타납니다. 사람들은 형통하는 사람을 부러워하지 존경하려고 하지 않습니다. 물론 모든 사람이 그렇지는 않습니다만, 대부분의 사람은 잘되는 사람을 비난은 해도 배우려고 하지 않습니다. 잘되는 사람을 보면 주위 사람들의 안색이 변하고 대하는 태도가 달라집니다. 형통하고 성공하는 사람이 교만해질 수도 있지만, 때로는 형통하는 사람을 바라보는 사람의 생각 속에 많은 오해가 담겨 있는 것도 경험합니다.
라반의 아들들이 하는 말을 보세요. 야곱이 아버지의 소유를 빼앗았다는 것입니다. 라반의 아들들은 오해하고 있습니다. 자기 아버지 라반이 복을 받은 것은 야곱 때문입니다. 하나님이 야곱 때문에 그 가정에 복을 주셨는데 어려웠을 때 생각은 하지 않고 오히려 축복의 원천인 야곱을 욕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야곱의 훌륭한 점은 사람들 앞에서 오해를 풀려고 하지 않았다는 것입니다.
야곱은 인간을 이해한 사람이었습니다. 인생을 이해했습니다. 소유가 많으면 함께 동거할 수 없다는 것을 알았습니다. 야곱은 라반의 안색을 앍을 수 있는 센스가 있는 사람이었습니다. 야곱은 현실을 진단하고, 때를 진단하는 데 탁월했습니다.

여자의 마음을 읽는 독심술
형통하기 원하신다면 민감성을 개발하십시오. 사람의 안색을 읽을 수 있는 민감성을 개발하십시오. 때를 분별할 수 있는 민감성을 개발하십시오. 말을 해야 할 때와 침묵해야 할 때를 분별하는 민감성을 개발하십시오. 오해를 해명해야 할 때와 침묵하고 하나님께 맡겨야 할 때를 분별하는 민감성을 개발하십시오. 결혼을 앞둔 젊은이들이여 민감성을 개발하십시오.
제가 아는 목사님은 노총각으로 결혼을 못하고 있다가 나중에 조금 늦게 결혼을 했습니다. 제가 볼 때 너무 착하고 훌륭한 목사님인데 여자의 마음을 읽는 민감성이 부족한 까닭에 결혼이 상당히 늦어졌습니다. 그런데 어느 날 그 목사님 집을 방문했다가 책 한 권을 우연히 발견했습니다. 「여자의 마음을 읽는 독심술」이라는 책이었습니다. 그 책을 보는 순간, 저는 이 목사님이 머지 않은 날에 결혼할 것이라고 예견했습니다. 왜냐하면 드디어 여자의 마음을 읽는 기술을 터득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었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놀라운 일은 그리고 얼마 되지 않아 좋은 배우자를 만나서 결혼을 했다는 것입니다.

마음으로 볼 수 있는 영적 민감성을 개발하라
하나님의 사람들이 훈련해야 할 것은 민감성의 훈련입니다. 켄 가이어는 「영혼의 창」(두란노)에서 "실은 훈련 중에서도 가장 혹독한 훈련은 감수성의 훈련이다... 우리는 눈에 보이는 것 이상으로 보는 법과 귀에 들리는 것 이상을 듣는 법을 배워야 한다."고 말합니다.
켄 가이어의 말처럼 우리가 영적으로 훈련하고 개발해야 할 것은 영적 민감성입니다. 그는 영혼의 창을 통해 보라고 말합니다. 모든 것을 눈으로가 아니라 마음으로 보라고 가르칩니다. 우리는 하나님의 마음으로 보아야 합니다. 그리고 하나님의 귀로 들을 수 있어야 합니다. 야곱은 하나님의 음성을 들을 수 있는 영적 민감성이 있었습니다. 야곱은 라반의 아들들의 반응과 라반의 안색을 통해 하나님의 음성을 듣기 시작합니다. 이제 야곱은 라반의 집을 떠날 때가 되었음을 알아차린 것입니다. 창세기 31장 3-5절을 보십시오.

「여호와께서 야곱에게 이르시되 네 조상의 땅 네 족속에게로 돌아가라 내가 너와 함께 있으리라 하신지라 야곱이 보내어 라헬과 레아를 자기 양 떼 있는 들로 불러다가 그들에게 이르되 내가 그대들의 아버지의 안색을 본즉 내게 대하여 전과 같지 아니하도다 그러할지라도 내 아버지의 하나님은 나와 함께 계셨느니라」

당신의 의식 속에 하나님의 임재를 심으라
야곱의 의식 속에는 항상 하나님이 있었습니다. 야곱에게는 영적인 민감성이 있었습니다. 영적인 통찰력이 있었습니다. 그는 어려울 때마다 하나님을 찾았고 의지했습니다. 야곱은 벧엘에서 들었던 하나님의 음성과 약속을 의지하며 살았습니다. 창세기 28장 15절에서 하나님은 "내가 너와 함께 있어 네가 어디로 가든지 너를 지키며 너를 이끌어 이 땅으로 돌아오게 할지라 내가 네게 허락한 것을 다 이루기까지 너를 떠나지 아니하리라 하신지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야곱은 이 약속을 굳게 붙잡고 살았습니다. 그는 하나님의 동행하심을 믿었습니다. 이것이 야곱의 형통의 비결입니다.
하나님의 백성들의 형통의 비결은 하나님을 찾는 것입니다. 예레미야 10장 21절에 보면 "목자들은 우준하여 여호와를 찾지 아니하므로 형통치 못하며 그 모든 양 떼는 흩어졌도다"라고 말씀합니다. 하나님의 사람이 형통하는 길은 하나님을 찾는 것입니다. 하나님께 기도하는 것입니다. 하나님을 의지하는 것입니다. 시편 37편 5절에 보면 "너의 길을 여호와께 맡기라 저를 의지하면 저가 이루시고"라고 말씀합니다.
야곱은 그가 직면한 문제를 놓고 라반의 아들들과 싸우지 않았습니다. 자기가 라반의 소유를 빼앗지 않았다고 변명하지도 않았습니다. 다만 하나님께 그의 길을 맡기고 하나님만 의지했습니다.
하나님은 그를 의지하는 자를 보호하십니다. 창세기 31장 7절을 보십시오.

「그대들의 아버지가 나를 속여 품삯을 열 번이나 변역하였느니라 그러나 하나님이 그를 금하사 나를 해치 못하게 하셨으며」

품삯을 변역했다는 것은 품삯을 속였다는 것입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야곱을 보호하셨습니다.
하나님은 그를 의지하는 자를 형통케 하십니다. 창세기 31장 8-10절을 보십시오.

「그가 이르기를 점 있는 것이 네 삯이 되리라 하면 온 양 떼의 낳은 것이 점 있는 것이요 또 얼룩 무늬 있는 것이 네 삯이 되리라 하면 온 양 떼의 낳은 것이 얼룩 무늬 있는 것이니 하나님이 이같이 그대들의 아버지의 짐승을 빼앗아 내게 주셨느니라 그 양 떼가 새끼 밸 때에 내가 꿈에 눈을 들어보니 양 떼를 탄 수양은 다 얼룩 무늬 있는 것, 점 있는 것, 아롱진 것이었더라.」

하나님은 자기를 의지하는 자를 위해 다른 사람의 재산을 빼앗아서라도 형통케 하십니다.
또 하나님은 그를 의지하는 자를 인도하십니다. 창세기 31장 11-12절을 보십시오.

「꿈에 하나님의 사자가 내게 말씀하시기를 야곱아 하기로 내가 대답하기를 여기 있나이다 하매 가라사대 네 눈을 들어 보라 양 떼를 탄 수양은 다 얼룩 무늬 있는 것, 점 있는 것, 아롱진 것이니라 라반이 네게 행한 모든 것을 내가 보았노라 나는 벧엘 하나님이라 네가 거기서 기둥에 기름을 붓고 거기서 내게 서원하였으니 지금 일어나 이곳을 떠나서 네 출생지로 돌아가라 하셨느니라」

하나님이 지금 천사를 보내서 야곱에게 말씀하고 있습니다. 야곱을 인도하고 있습니다. 야곱은 실수도 많고 허물도 많은 사람입니다. 그러나 그는 하나님을 찾았습니다. 하나님을 의지했습니다. 하나님은 그를 의지하는 야곱을 축복하셨습니다. 형통의 길로 인도하셨습니다. 그를 보호하시고 최선의 길로 인도하셨습니다.

서문
1장 집념의 여인, 집념의 아들
2장 끈질긴 아버지, 끈질긴 아들
3장 잡초 같은 인생에 베푸신 하나님의 은혜
4장 기도로 자녀의 미래를 열라
5장 작은 장점을 크게 보시는 하나님
6장 축복하며 가도하며 사랑하며
7장 어머니의 가슴에 흐르는 눈물
8장 떠나는 아들, 축복하는 아버지
9장 고통의 순간에 찾아오신 야곱의 하나님
10장 사랑으로 불태운 칠 년
11장 포기하지 않는 사랑의 집념
12장 복잡한 가정 속에 나타난 하나님의 은혜
13장 형통케 하는 믿음의 법칙
14장 형통하는 야곱의 습관
15장 깨어짐의 축복
16장 실수를 통해서 배우는 자녀 교육의 원리
17장 부흥으로 초청하시는 하나님
18장 축복으로 위로하시는 하나님
19장 축복을 베푸는 원숙한 야곱
20장 믿음으로 승리한 야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