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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상보훈]
그리스도의 말씀들 중 산상설교를 집중 분석한 주석서. 단순한 본문의 자구 해석을 넘어 산상설교의 기원, 역사적 배경을 논하고 공시적 접근 방법만이 아닌, 통시적인 접근 방법으로 산상설교를 해석하고 있다.

[마가복음]
대한기독교서회 창립 100주년 기념 성서주석 시리즈 제32권. 이제까지 마가복음 연구에서 등한시돼왔던 부분, 즉 공동체에게 주려고 했던 설교 내용과 권고들을 밝히는 데 강조점을 두었다.

[히브리서]
그 난해함 때문에 종종 오해받아 왔던 히브리서에 관한 본격적인 주석서다. 저자는 히브리서의 주요 목적이 그리스도론에 있지 않고 ‘믿음에의 권면’에 있음을 강조하고 있다.

[옥중서신]
본 주석서를 통해 바울의 그리스도를 향한 일편단심과 교회를 향한 일치의 권면을 볼 수 있으며(빌립보서), 한 인간을 구원하기 위한 간절한 사도의 모습(빌레몬서)을 볼 수 있다.

[요한계시록]
지나치게 극단적으로 해석되는 요한계시록의 역사성과 예언성을 함께 고찰해봄으로써 신학과 신앙의 조화를 이룬 계시록 주석서. 목회자와 평신도에게 고루 사랑받는 책이다. 일곱 인의 내용을 오늘의 시대에 적용시키려 했으며, 독자들의 이해를 돕기 위해 특주란을 따로 만들었다.

[로마서]
지금까지 로마서는 바울의 상황 하에서만 연구되어 왔다. 즉 로마서는 바울의 복음을 해설한 것이며, 일종의 로마 전도의 포석으로 쓰였다는 견해다. 그러나 본 주석은 바울의 상황만이 아니라 로마 교회의 상황에서도 연구되어야 한다는 입장에서 집필되었다.

[공동서신]
공동서신은 신약성서 가운데 사도 바울의 글이 아닌 다른 사도들의 서신이다. 우리는 이 공동체의 서신에 나타난 말씀들 가운데 바울의 교회들과는 또 다른 교회들의 모습을 접할 수 있으며, 그 교회들의 문제와 상황을 대면할 수 있다.

[요한복음]
교부 시대부터 현재에 이르기까지 요한복음을 연구한 여러 학자들의 견해를 풍부하게 소개하고 있으며, 요한복음에 나타난 유대의 많은 제도와 절기들을 언급함으로써 요한복음을 보다 깊이 이해하도록 도와준다.

[마태복음]
‘교회의 복음서’라 불리는 마태복음은 예수 그리스도께서 그의 백성을 어떻게 형성하셨으며 천국백성 된 그들을 어떻게 교훈하셨는가를 보여준다.

[누가복음]
누가복음에 대한 통시적(diachronic)이고 공시적인(synchronic) 주석을 시도한 책. 이 책은 누가복음에 대한 최근 연구 결과들을 포함하며, 오늘날의 연구들을 참고하여 좀더 바른 누가의 의도와 예수상을 보여준다.

[사도행전]
사도행전은 누가복음과 더불어 한 질(set)을 이루는 책이다. 그 둘은 서로 상권과 하권, 전편과 후편의 관계에 있다. 그러나 지금까지의 사도행전 연구는 이러한 점들을 고려받지 못한 채 제대로 대우를 받지 못했다. 이 책은 이런 점들을 고려하여 특히 누가문서의 통일성의 입장에서 그리고 서사비평적 입장에서 쓰여졌다.

[고린도전.후서]
고린도전서는 바울의 많은 편지들 중 고린도 교회와 바울 간에 선교적, 서신적, 신학적 상호 교신 혹은 상호 왕래에 의해 이루어진 서신이다. 그것은 바울의 고린도 선교와 예루살렘 총회 훈령, 고린도전전서, 교린도 교회의 편지 등 다양한 정보 왕래와 상황 변화에 의해 생겨난 서신이다.

[갈라디아서 살전-딛]
갈라디아서, 데살로니가전후서, 디모데전후서, 디도서는 서로 연결성 없는 서신들이다. 그러나 이들은 바울의 최초 서신과 최후 서신이란 점에서 연결성 있는 서신들이라 할 수 있을 것이다. 우리는 이 두 문서군들 가운데서 그리스도교의 초기 형태와 발전된 형태, 묵시적 그리스도교와 제도화된 그리스도교의 대조된 모습을 발견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