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즐겨찾기
갓피플몰 앱   성경공부교재  교회 도서관  새신자선물  해외원서  도서대량주문  농어촌교회장터
  •  
  •  
  •  
  •  
 
성경연구

성경기획

91
구매고객 성향
남자 16% 84% 여자
교역자 34% 66% 성도
   
청년 0% 100% 장년
   
나와 너  
(ICH UND DU)
소득공제도서정가제 
       
퍼가기
  
저자/역자 : 마르틴 부버/김천배  |  출판사 : 대한기독교서회
발행일 : 2000-12-20  |  신국판 (153×225) 204p  |  ISBN 89-511-0395-1
  • 판매가 : 10,000원9,000원 (10.0%, 1,000원↓)
  • 적립금 : 500원 (5.0%)
  • 배송비 : 2,000원 (10,000원 이상 주문시 무료배송)
  • 지금 결제하면 내일 출고 됩니다.  
    갓피플 출고
무이자 카드설명
주문수량  
  
 
온갖 참된 삶은 만남이다
인간은 언제나 만남에 애끓는 향수를 가지고 있기에
이 만남에 참여하고 난 뒤에는 "아, 나는 이것을 위해 살았다.
이제는 나의 목숨이 거두어져도 좋다"하고 느끼기에 이른다.
이 만남의 의의와 가치는
"사람이 너를 통하여 하나의 나가 되는 데 있다."

이 책이 고전으로서의 지위를 정립하고 있는 것은 '인간 부흥'에의 결단을 종용하고 있다는 점 때문이다. 오늘의 인간 상황은 일찍이 부버가 예견한 그 내리막길, 그 구렁을 향하여 내리달리고 있다. 진정한 인간적 생활이 실현될 것인가? 아니면 그 종말을 고하고 말 것인가?

우리는 "온갖 참된 삶은 만남이다"라는 부버의 가르침에 조용히 생각을 모아 볼 필요가 있다. 어떻게 하면 우리들의 본래적 운명이 회복될 수 있을까? 이 문제에 대해 붇고 대답하고자 한 것이 이 책이다. 마르틴 부버가 1923년에 쓴 <나와 너>를 가까이 해 본 사람은 누구나 다 그가 현대의 정신계에 창조적인 영향을 끼치고 있는 거장 중 한 사람임을 고백하지 않을 수 없다.

세계 교회 운동의 지도자인 J.H. 올담은 <나와 너>가 구미 지식층에 일으킨 머다란 파문을 회상하면서 이렇게 말하였다. "나는 20세기에 발간된 책 중에서 이 책만큼 우리들의 시대생활에 심원한 감동을 불러일으키는 메시지를 가진 것이 또 있었던가 하고 스스로 묻곤 한다."

실제 오늘날 중요한 신학자, 종교가로서 직접 간접으로 그의 영향 아래 서 있지 않은 사람은 없다.
[본문 22-25, 제1부 근원어' 중에서]



10

이제 내가 어느 사람과 마주 서서 저를 '너'로서 대하고 저에게 근원어 '나-너'를 건넬 때에는, 저는 물건으로 만들어진 하나의 '것'이기를 그친다.

이 사람은 '그이' 또는 '그녀'라는 존재와는 같지 않다. '너'는 결코 '그이'나 '그녀'에게 맞닿아 있는 존재, 즉 세계의 그물 눈에 짜여 든 시간과 공간의 한 점을 이루고 있는 존재가 아니다. 더욱이 체험이나 기술의 대상이 되는 하나의 자연, 즉 뚜렷한 이름이 붙은 속성들을 엉성하게 묶어 놓은 다발과 같은 것이 아니다.

이 사람이야말로 이웃 없이도 저 자신만으로 전체를 이룰 수 있는 자, 즉 '너'요, 하늘을 향하여 머리를 우뚝 쳐들고 온 천하에 군림할 수 있는 존재이다. 그렇다고 해서 '이 사람' 밖에는 아무것도 존재하지 않는다는 말은 아니다. 다만 생동하는 온갖 것은 다 '이 사람'의 빛을 옷입고서만 존재할 수 있다는 말이다.

선율은 음만으로 이루어지는 것이 아니다. 시는 낱말만으로 엮어지는 것이 아니다. 조상은 선만으로 만들어지는 것이 아니다. 만일 우리가 선율이나 시나 조상을 가지고서 이리저리 따지고 할 때에는 저들의 전체적 조화는 깨어지고, 모두가 다 보잘 것 없는 조각이 되어 흩어지고 만다. 이 사실은 내가 '너'라고 부르는 사람에게도 들어맞는다. 나는 '너'인 그 사람의 머리털, 말투, 또는 양순한 성격 따위를 고집어 낼 수가 있다. 사실로 언제나 그렇게 해 보는 수밖에 없다. 그러나 그 때마다 그는 나에게 '너'이기를 그치고 만다.

이는 마치 기도가 시간 안에 있는 것이 아니요 시간이 기도 안에 있는 것이며, 제사가 공간 안에 있는 것이 아니요 공간이 제사 안에 들어 있는 것과도 같아서 만일 우리가 이것과 저것을 뒤바꿔 놓을 대에는 현실을 짓밟는 짓이 된다.

내가 '너'라고 부르는 사람의 경우도 마찬가지이다. 나는 어떠한 시간, 어떠한 장소에서 '너'를 만나는 것이 아니다. 물론 나는 그를 일정한 시간과 공간에 고정시킬 수 있으며 사실 언제나 그렇게 하는 수밖에 없다. 그러나 이 대에 내가 고정시키고 있는 것은 '그이'나 '그녀', 즉 '그것'일뿐이니, 그 때 나의 '너'는 이미 어디론가 사라지고 없다.

'너'의 푸른 하늘이 내 머리 위에 쫙 펼쳐 있는 동안 인과의 선풍은 내 발꿈치에서 움츠러들고 숙명의 조류 또한 제자리를 맴돌고 있다. 나는 내가 '너'라고 부르는 사람을 경험하는 것이 아니다. 다만 나는 신성한 근원어의 이름을 빌어 그와의 관계에서 나의 입장을 취할 뿐이다. 그러나 '나-너'의 테두리를 벗어날 때는 나는 또다시 그를 경험하게 되는 것이다. 아아, 내가 '너'를 경험하는 행위를 가지는 순간, '너'는 나로부터 멀리 떨어져 가기만 하는구나!

내가 누군가에게 '너'여! 하고 말을 건넬지라도 그가 자기의 경험에 열중한 나머지 나의 부름을 알아차리지 못하는 수가 있다. 그러나 이 경우에도 우리는 '나-너'의 관계를 이룩해야 하는 것이니, 이는 '너'는 '그것'으로서는 도저히 이해할 수 없는 존재이기 때문이다. 여기서는 어떠한 속임수도 허용되지 않는다. 진실로 이 곳에 '참된 삶'의 요람이 있다.

11

여기 예술의 영원한 원천이 있다. 어느 사람이 있어 어떠한 형상과 마주치게 된다. 그때 이 형상은 이 사람을 통하여 하나의 작품이 되기를 갈망하고 있다고나 할까. 그러나 이 형상은 그의 혼의 소산은 아니다. 그것은 하나의 현신이다. 이러한 때에 사태를 결정하는 것은 인간 존재의 본질적 행위이다.

즉 사람이 이 본질적 행위를 완수하고 그 현신한 형상에게 '나-너'의 근원어를 건넬 때 그 때에 그의 혼의 작용력이 내달아 하나의 작품이 탄생한다. 이 행위는 희생과 모험을 포함하고 있다. 희생이란, 형상을 위한 제단에 무한한 가능성을 제물로 올려 놓는 것을 의미한다. 이 한 형상을 위해서는 지금까지 예술가의 눈앞에 어른거리던 모든 가능성을 말살해야만 한다. 그 어느 것도 이들 작품속으로 끌어들여서는 안 된다.

그 형상과 예술가가 마주치는 상황의 독존성이 이를 명령하기 때문이다. 또한 모험이란, 저, 근원어는 오로지 존재의 전체를 가지고서만 말할 수 있음을 의미한다. 결국 근원어를 말하기로 결정한 사람은 자기를 완전히 내어 줄 뿐이요, 아무것도 자기에게 남겨 두지 못한다.

예술 작품의 경우에는, 나무와 사람의 관계의 경우와는 달리, 잠시 저쪽으로부터 눈을 돌이킨다든가 '그것'의 세계에 잠깐 들러 숨을 돌린다든가 하는 일이 허용되지 않는다. 예술가는 자기의 작품으로부터 쉴새없이 명령을 받고 있다. 그러므로 예술가가 작품을 올바르게 섬기지 않을 때에는 작품이나 예술가의 어느 한 쪽이 파멸을 당하는 결과를 가져온다.

나는 나와 만나는 형상을 객관적으로 경험하거나 기술할 수가 없다. 오로지 이를 구현할 수 있을 뿐이다. 그리고 나는 이렇게 나와 마주 서 있는 것의 눈부신 광채 안에서 형상을 바라볼 수 있을 뿐더러, 진실로 경험적 세계의 그 어느 것보다도 더욱 뚜렷하게 이를 인지할 수 있는 것이다.

그 때에는 나는 이를 한 "내면적 사상"으로 보거나 공상이 그려내는 한 "심상"으로 보거나 하지 않는다. 진실로 나는 그것을 "현존하는 것"으러 받아들이는 것이다. 물론 내가 형상의 객관성을 검증하려 할 때에는 그것은 "거기" 있지 않다. 그러나 그것만큼 실제로 존재하는 것이 또 어디에 있단 말인가? 내가 형상에 대하여 이루고 있는 관계는 하나의 뚜렷한 현실적인 관계인 것이다. 왜냐하면, 내가 그 형상에 작용하고 있듯이 그 형상 역시 내게 작용하고 있기 때문이다.

"제작"은 "창조"다 "만들어낸다"는 말은 "찾아낸다"는 말이다. "형성한다"는 것은 "발견한다"는 것이다. 내가 무엇인가를 "만든다"는 것은 그것을 "드러낸다"는 것이 된다. 나는 형상을 "너'의 세계로부터 '그것'의 세계로 끌어들인다. 이렇게 해서 만들어 낸 작품은 뭇 성질의 총화인 한개의 물건이 됨으로써 경험의 대상도 되고 기술의 대상도 되게 마련이다. 그러나 민감한 응시자에게는 작품은 때때로 물상을 입은 하나의 완전한 형상으로서 나타나는 것이다.
옮긴이 머리말

제1부 근원어
제2부 인간의 세계
제3부 영원자 너

후기(질의에 대한 답변)

부록
- 마르틴 부버에 관한 이해
- <나와 너>의 주요 용어 번역 일람
- 부버의 저작 목록
마르틴 부버
부버는 1878년 오스트리아의 비엔나에서 태어난 유대인이다. 그는 비엔나와 베를린의 여러 대학에서 철학, 미술사를 전공하였다. 정열과 예지의 청년 부버는 1901년 시오니스트의 기관지 Die Welt 의 편집을 맡았고, 1916 - 1924년까지 Der Jude를 창간, 주필로서 활약하였다. 1926-1930년까지는 <피조자>(Die Kreatur)를 발간하면서 철학, 문화, 종교의 세계를 깊이 파고들었다. 특히 독일 신비주의자를 연구하고 동양종교에 친숙했던 것은 그의 사상으로 하여금 신비적 향취를 풍기게 하였다. 그러나 그의 사상은 19세기 사상가들의 강력한 영향하에서 변화를 일으켜 신비적(종교적) 경험에서 벗어나와 실존적 종교 경험의 진리성에 눈뜨게 되었다. 그 후에 로젠츠바이그와 함께 한 구약성서 독일어 번역은 영구적 가치를 지닌 것으로 높이 평가되고 있다. 부버는 1923년부터 10년간 프랑크푸르트 대학에서 비교종교학을 가르치다가 1933년 나치스당에 의해 추방당하여 여러 나라를 전전하다가 1938년 팔레스타인에 정착, 예루살엠의 히브리 대학에서 사회철학을 가르쳤다. 부버의 생애를 특징짓고 있는 것은 그의 사상과 행동, 신념과 실천의 통일성이라 할 수 있다. 부버는 1965년 85세를 일기로 세상을 마쳤다.
시리즈 소개 | 세트 | 세트낱권구성
세트 상품이 없습니다.
평점
이름
공감
작성일
답변유무
문의 제목
이름
작성일

이 책을 읽어야 할 일이 생겨서...ㅡㅡ;

 

언제 입고되는지 궁금하네요...^^

 [수정]

안녕하세요, 고객님^^
이 상품 재입고 되어 구입하실 수 있으십니다~^^

 2006-01-09 17:55

도서명나와 너
저자마르틴 부버
출판사대한기독교서회
크기신국판 (153×225)
쪽수204
제품구성상품설명 참조
출간일2000-12-20
목차 또는 책소개상품설명 참조
배송방법 택배
배송예상기간 [ 주문 ] 후 [1~2일 이내] [ CJ택배 ](으)로 출고 예정입니다. (토/일/공휴일 제외)
소비자 변심(구매착오)에 의한 반품비용 편도 2,000원 (최초 배송비 무료인 경우 4,000원)
청약철회가 불가능한 경우 상품 수령일로부터 7일이 지난 경우 및 전자상거래등에서의 소비자보호에 관한 법률 등에 의한 청약철회 제한 사유에 해당하는 경우 청약철회가 제한될 수 있습니다.
교환 반품 보증 조건 및 품질보증기준 소비자분쟁해결기준 및 관계법령에 따릅니다.
주문취소 및 대금 환불 방법 마이페이지 1:1문의를 통해 신청할 수 있으며, 판매자는 전자상거래등에서의 소비자보호에 관한 법률이 정하는 바에 따른 지연이자 지급의 책임이 있습니다.
A/S 관련 전화번호 1522-0091
거래에 관한 이용약관 확인 방법 당사 홈페이지 하단의 이용약관 링크를 통해 확인할 수 있습니다.
 저자(마르틴 부버) 신간 메일링   출판사(대한기독교서회) 신간 메일링  
배송정보

1. 본 상품은 [ 주문 ] 후 [1~2일 이내] [ CJ택배 ](으)로 출고 예정입니다. (토/일/공휴일 제외)
2. 배송비 : 2,000원 (10,000원 이상 주문시 무료배송) (단, 도서산간지역은 배송비가 추가될 수 있습니다.)

반품교환정보 및 절차

1. 상품 하자가 아닌 소비자의 단순변심 또는 구매착오에 따른 교환/반품은 상품 수령일로부터 7일 이내에 신청 가능하며,
상품 회수 및 배송에 필요한 비용 왕복배송비 [ 4,000 ]원은 고객께서 부담하셔야 합니다.

2. 갓피플몰 고객센터에 반품 신청을 하신 후 안내에 따라 배송된 택배사를 통해 반품하시면 됩니다.
빠른 처리를 위해 주문자명, 연락처, 반품/교환 사유를 메모하시어 박스 안에 동봉해주세요.

3. 상품의 교환/반품/보증 조건 및 품질 보증 기준
상품에 하자가 있거나 내용이 표시정보와 내용이 상이할 경우에는
물품 수령 후 3개월 이내 또는 사실을 안 날로부터 30일 이내에 무상으로 교환해드립니다.

4. 상품의 불량에 의한 반품, 교환, A/S, 환불, 품질보증 및 피해보상 등에 관한 사항은 소비자분쟁해결기준 (공정거래위원회 고시)에 따라 받으실 수 있습니다.

5. 대금 환불 및 환불 지연에 따른 배상금 지급 조건, 절차 등은 전자상거래 등에서의 소비자 보호에 관한 법률에 따라 처리합니다.

반품교환 불가 안내

1. 반품요청 기간이 지났을 경우
2. 소비자에게 책임이 있는 사유로 상품이 훼손된 경우.
3. 소비자의 사용 또는 일부 소비로 상품의 가치가 현저히 감소한 경우
4. 시간이 지나 다시 판매하기 곤란할 정도로 상품의 가치가 현저히 감소한 경우
5. 비닐 등으로 포장되어 있는 상품의 포장이나 봉인 라벨이 훼손됐을 경우
6. 복제가 가능한 상품의 포장을 훼손한 경우(음반, DVD, 소프트웨어 등)
7. 인쇄 및 고객 요청에 의한 주문제작 상품일 경우
8. 전자상거래 등에서의 소비자 보호에 관한 법률에 의한 반품규정이 판매자가 지정한 반품조건보다 우선합니다.
상품별 교환/반품불가 사항
의류/잡화 · 상품 상태가 온전치 못한 경우·세탁을 했거나 수선했을 경우
소프트웨어 · CD, DVD, VCD, VIDEO Tape 등 박스 포장을 제거했거나 바코드가 손상된 경우
· 장착 또는 운영체제 등을 설치했을 경우
스포츠 · 사용 흔적이 있는 경우
가구/인테리어 · 주문 제작의 경우 실측 후 제작 중일 경우
식품 · 발송과 동시에 상품의 훼손이 진행되는 경우
악기/음향영상기기 · 사용 흔적이나 설치를 한 경우
· 부품이 망실되었거나 임의로 탈착시켰을 경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