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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 바르트 사도신경 해설 - 크리스챤신서 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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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 : 2001-05-25  |  신국판 (153×225) 202p  |  89-447-10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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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 바르트 사도신경 해설

바르트의 신학적 입장의 주된 흐름이 자리잡힌 49세 때 쓴 책


바르트의 신학적 입장의 주된 흐름은 <사도신경 해설>이 나타나기 3년 전인 1932년에 확실해졌다. 그러므로 본서는 바르트의 사상 발전 단계들을 추적하기 원하는 사람들에게만 흥미가 있는 "변천기"의 책이 아니다. 바르트가 확실히 어떤 사실들을 오늘날 다르게 말할 수도 있겠지만. <사도신경 해설>을 완전한 <교회 교의학>의 빛 속에서 회고적으로 읽을 때, <교회 교의학>의 상당한 내용이 여기 이 조그만 책 속에 나타나고 있다는 것은 거의 놀라운 일이다.

"자연 신학"에 대한 불만족, 기독론 중심성, 무가치한 자를 향한 은혜의 선물의 온전한 소여, 우리가 광대한 은혜에 사로잡히기 전에는 죄의 심각성을 실제로 볼 수 없다는 인식, 하나님이 행하신 위대한 일에 대한 답변으로서의 감사의 삶인 기독교인의 삶, 그리스도 안에서 죄와 죽음이 진실로 정복되었으며 따라서 우리들 앞에는 언제나 새로운 상황이 놓여 있다는 기쁜 확신 - <교회 교의학>이 몇백 페이지에 걸쳐서 자세히 설명하고 있는 이것과 다른 주제들은 본서의 단락과 페이지와 장 속에서 우리와 대면하게 되며, 그러한 방식에 있어서 우리는 바르트에게 있어서 주석가와 설교가, 학자와 선포자, 교사와 증인의 과제가 모두 하나의 소명 안에서 결합되어 있다는 사실을 발견하게 된다.

독자들은 바르트의 견해에 동의하지 않을 수 있는 권리를 가지고 있다. 그러나 독자들은 그를 무시할 수 있는 특권은 더 이상 가지고 있지 않다. 본서는 저자가 49세 때인 1935년에 처음 발행되었다.
[ 본문 80-82 ' 칼 바르트 사도신경 해설' 중에서 ]

제8장 본디오 빌라도에게서 고난을 받으사

1545년 요리문답에서 칼빈은 신조의 이 구절에서 교사로 하여금 학생에게 다음의 질문을 제시하게 하였다. "왜 당신은 그의 탄생에서 그의 죽음으로 바로 넘어가고 그의 생애의 다른 부분은 건너뛰는가?" 내가 이 학생이었다면, 나는 예수의 이 생애의 다른 부분이 실제로 건너뛰어졌는지에 대한 역-질문으로 답하였을 것이다. 그러나 칼빈은 요리문답에 의하면, 학생이 이 질문에 대답해야 하는 답변은 만족스러운 것으로 묘사될 수 없다. 그것은 이렇게 쓰여져 있다. "여기(즉 사도신경)에서는 오직 우리의 구원의 진정한 본질에 속하는 것만이 언급된다." 신조가 존재하게 되었을 때, 예수의 생애가 우리의 구원의 진정한 본질에 속하지 않았다는 견해를 교회가 실제로 어떻게 가질 수 있었을까를 우리가 자 물어볼 수 있을 것이다.

칼빈이 활기있는 제자들, 즉 하이델베르크 요리문답의 저자들은 성경적 - 주석적인 관점으로부터 이 경우에 있어서, 상응하는 자리 (문 37.)에서 "고난을 당하셨다라는 말씀을 당신은 어떻게 이해합니까?" 라는 질문에 대한 답변을 할 때, 그들의 스승보다는 좀더 깊고, 또한 무엇보다도 좀더 정확하게 다음 사실을 알았다. "그는 항상 땅 위에서 사셨지만, 특별히 그의 생애의 마지막에, 그는 육체와 영혼으로 전 인류의 죄에 대한 하나님의 진노를 짊어지셨으며, 그렇게 해서 유일한 대속 제물로서의 그의 수난으로 말미암아, 그는 영원한 저주로부터 우리의 몸과 영혼을 구원하시고, 우리를 위하여 하나님의 은혜와 의로움과 영생을 얻으실 수 있으셨다."

그에게서 우리가 그리스도의 죽음과 부활에 대해서만 들을 수 있는 것처럼 보인다는 사실로 인하여, 사복음서의 저자들과 달리, 바울(칼빈은 이 질문과 답변 속에서 아마도 그의 정신을 특별히 제시하려고 의도하였을 수도 있다) 이 그리스도의 생애의 다른 부분에 대하여 덜 관심을 갖고 있거나 혹은 전혀 관심을 갖고 있지 않는 것처럼 보이지는 않는다. 그리스도의 죽음을 언급하면서, 바울이 얼마간의 극단적인 단축과 요약을 통하여 그의 생애의 모든 다른 부분에 대해서도 마찬가지로 언급하였던 것이 오히려 사실이다. 이것이 그렇다는 사실은 빌립보서 2:6 이하에서 아주 분명하게 지적될 수 있을 것이다.

그러나 이것의 최상의 증거는 간접적인 것이 될 수 있는데, 좀더 면밀하게 조사해 보면, 사복음서 저자들 스스로도 예수의 생애 - 기사를 제공하려는 의도를 갖고 있지 않았으며, 그것의 마지막 어딘가에 역시 그의 죽음에 대한 기사가 존재한다. 이와는 반대로, 그들이 예수의 첫번째 출현, 그의 말씀과 기적 행위, 제자들 및 당대의 유대인들과의 대화에 대해서 언급한 것 - 모든 사복음서(어쩌면 최소한 누가복음에서는)의 처음에서부터 곧장 - 은 명백하게 이 주제에 수렴된다. 이것은 단순히 수난 기사를 위한 준비일 뿐만 아니라, 그것은 점점 어두워지는 그림자들 아래에 서 있으며, 또한 이것과 더불어 완전한 전체를 형성하면서, 스스로 이 전체에 맞서 있는 부활 기사의 빛 속에서 존재하고 있다.

심지어 예수에 대한 사도적 설교의 본성이 나타나고 있는 사도행전의 구절들(가령, 행 2:22, 10:37, 13:33) 속에서조차도, 나는 여기와 복음서들 속에서는 "완성된" 선포(케리그마)이지만, 바울에게서는 공허하거나 단순히 반만 채워진 케리그마를 언급하고 있다고 할 때 우리를 정당화시켜 줄 수 있는 어떤 다른 관계를 발견할 수 없다. 그리스도의 죽음을 언급할 때, 바울이 예수의 생애의 다른 모든 것를 고려하였던 것처럼, 복음서 저자들과 사도행전도 역시 예수의 생애의 이러한 나머지 부분을 언급할 때에, 그의 죽음을 생각하고 있었다. 우리는 또한 신조에서의 우리의 인용절도 역시 이러한 의미로 설명될 수 있어야 한다고 가정할 수 있을 것이다.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 수난과 죽음뿐만 아니라, 먼저 그 자체로서의 그의 수난을 지명함으로써, 신조는 예수의 나머지 생애 - 기사를 분명히 빠뜨리고 있지 않다. 아무리 줄잡아 말하더라도, 이것은 "언제나 그가 땅 위에서 사셨음"을 지적하고 이것을 전체로서의 수난제로서 특징짓고 있다.

성육신과 이로 인한 하나님의 아들의 계시와 그가 초래하신 하나님과 세상의 화해는 비밀한 것 - 사실, 아주 비밀하고, 휠씬 더 감추어져 있는 - 이기는 하지만, 승리와 개선의 행진을 의미한다. "우리가 그의 영광을 보았다"(요 1:14). 우리는 다시 한번 예수의 생애에 관한 복음서 기사의 중간쯤에서 이런 글을 읽을 수 있다. "저희 앞에서 변형되사 그 얼굴이 해같이 빛나며 옷이 빛과 같이 희어졌더라" (마 17:2). "주는 그리스도시요 살아 계신 하나님의 아들이시니이다"라고 베드로가 고백하였으며, 이 사실을 그에게 계시하신 분은 혈육이 아니라, 예수 그리스도의 하늘 아버지였다(마 16:16).
나에게 있어서는 모든 기적 사화들이 그들의 방식으로 유사한 의미를 갖고 있는 것처럼 보인다. 이것들은 도래하는 나라의 징표들이며, 하나님의 자유로운 은혜의 나타남이다.

지난 강의에서 우리는 예수 그리스도의 그런 감추어진 영광의 징표를 지닌 동정녀 탄생과, 우리가 두번째 사례에서 간략하게 다루었던 중풍병자의 치유 사화를 잘 알게 되었다. 그러나 나타난지만, 결코 규칙이 되지 못하고, 다시 사라지며, 말하자면 육체 안에 계신 예수의 생애로 돌입해 들어오고, 실로 헤치고 지나가는 징표들로서의 바로 이러한 특성 속에서, 이 모든 것은 적절하게 부활절 기사에 속해 있다. 이것들은 그의 부활과 승천의 전조저인 광선들인 바, 갑자기 전혀 다른 영역을 비추지만, 그 다음에는 이것을 다시 어둠 속에 내버려두는 단순한 전조적인 광선들이다. 그 자체로서 육체 안에 계신 예수의 생애의 규칙은 이것, 즉 영원하신 아들의 영광이 이것의 전반대 측면 아래에 감추어져 있다는 사실이다.
서문

제1장 사도신경
제2장 하나님을
제3장 전능하신 하나님
제4장 하늘과 땅의 창조주
제5장 그리고 그의 아들 독생자 예수 그리스도를 믿사오니
제6장 우리 주
제7장 이는 성령으로 잉태하사 동정녀 마리아에게서 나시고
제8장 본디오 빌라도에게서 고난을 받으사
제9장 십자가에 못 박혀 죽으시고 장사지낸 바 되시고, 음부로 내려가셨으며
제10장 사흘 만에 죽은 자들 가운데에서 다시 살아 나시고
제11장 하늘에 오르사, 전능하신 하나님 아버지 우편에 앉아 계시다가
제12장 저리로서 산 자와 죽은 자를 심판하러 오시리라
제13장 성령을 믿사오며
제14장 거룩하고 보편적인 교회와 성도의 교제를
제15장 죄를 사하여 주시는 것과
제16장 몸이 다시 사는 것과 영원히 사는 것을 믿사옵니다.
아멘
부록
27년 전 오늘 토마스 머튼과 칼 바르트가 세상을 떠났다. 그들을 위해 기도하면서 그들이 기독교 영성과 신학에 미친 지대한 영향을 인해 하나님께 감사드린다.

- 헨리 나우웬 / 「안식의 여정」(12월 10일 중에서)
칼 바르트
칼 바르트 (Karl Barth) 1886~1968 1886년 5월 10일, 스위스 바젤 태생의 프로테스탄트 신학자. 베른, 베를린, 튀빙엔 등 여러 대학에서 신학을 배우고, 제네바의 개혁파 교회의 부목사로 2년, 자펜빌 교회의 목사로 10년간 사역하였다. 이 동안 종교적 사회주의 운동에 헌신하였고, 1919년에는 신학계를 온통 뒤흔들다시피 한 저서 <로마서 주해>를 출간하였다. 그후 괴팅엔 대학, 뮌스터 대학, 본 대학 등에서 교수를 지내며 당대 최고의 신학자와 교회 지도자로 활약하였다. 괴팅엔 대학과 뮌스터 대학 교수 시절 그는 투르나이젠과 고가르텐 같은 동료 신학자들과 함께 이라는 잡지를 발행하였고 이때부터 변증법적 신학자로 알려지기 시작하였다. 이 잡지는 나치에 의하여 발행이 중단되었는데 후에 바르트는 라는 잡지를 발행하며 히틀러와의 투쟁을 계속하였고, 1934년에는 그 유명한 ‘바르맨 신학선언’을 작성하여 발표함으로써 본 대학 교수직에서 해직당하기도 하였다. 그 후 그는 스위스로 돌아와 바젤 대학의 교수로 있으면서 평생을 교회교의학 집필에 시간을 바쳤고 1968년 12월 10일 스위스 바젤에서 별세하였다. 그의 대표적인 저서로는 미완성으로 끝난 총 12권 전집의 <교회교의학>과 <로마서주해>외에 다수가 있다
시리즈 소개 | 세트 | 세트낱권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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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명칼 바르트 사도신경 해설 - 크리스챤신서 51
저자칼 바르트
출판사CH북스 (크리스천다이제스트)
크기신국판 (153×225)
쪽수202
제품구성상품설명 참조
출간일2001-05-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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