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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 : 2001-05-25  |  신국판 (153×225) 308p  |  89-447-1049-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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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르트가 75세 때에 은퇴하면서 행한 마지막 강연. "내가 지금까지 추구해 왔고 배웠으며 표현했던 바를, 본 강연을 통하여 짧게 요약하여 본인과 본인의 동시대인들에게 제시하고자 하는 것이다." 본서는 칼 바르트가 그의 인생의 황혼기에 바젤대학에서 1961-1962년 사이에 행한 강연 모음이다. 바르트가 교수로서 공식적인 대학강의를 끝내고 은퇴하는 마당에서 이 강연을 했다. 칼 바르트는 지금까지 자신의 신학을 짧게 요약했다는 본 강연 모음이 「교회 교의학」을 되풀이하는 요약이 아니라 자신의 복음중심의 신학의 새롭게 하는 요약이라고 제시하고 있다. 본서는 그 제목이 암시하듯이 그의 방대한 「교회 교의학」을 읽는 독자들이 유의하지 않으면 안되는 그 중심(복음)을 다시 새롭게 천명한 것이 아닌가 생각된다. 본서는 구약의 계약역사와 그리스도(복음)를 멋있게 연결시키는 구속사를 중요시하며, 이 복음에 입각한 신학을 소개하고 있다. 따라서 본 강연 모음은 바르트 자신의 「로마서 주석 제2판」과 「교회 교의학」과의 관계에서 그 가치와 의미를 찾아야 하며, 성경주의적 복음주의와 자유주의적 복음주의 사이의 중도(中道)를 걸어간다는 의미에서 오늘을 사는 우리에게 크나큰 의미를 준다고 생각한다.
[본문 148~150쪽 '13. 소망'중에서]

신학이 고독, 의심, 시험에 의하여 위협받을 때 우리의 해결책은 "참고 견뎌라"라고 하는 것이었다. 우리는 우리의 강의의 제3부에 도달하고 있는데 이 제3부 끝에 가서 위의 해결책이 보다 쉽고 가벼운 다른 해결책에 의하여 대치될 수 있다고 기대할 수 없다! 만약에 다른 해결책이 또 있다면 신학과 신학자를 위협하고 있는 고독, 의심, 시험의 위협에 관하여 이미 우리가 언급한 것은 결국 그렇게 대단한 것이 될 수 없는 것으로 밝혀질 것이다. 그러나 이것보다 더 고약한 결과는 다음과 같은 것이다. 즉, 이와같은 어두운 사태 직후에 따라 올 최선의 것에 대한 무관심이다. 여기에서 우리에게 오직 허락된 것은 아니, 명령받은 바는 신학이 이 어려운 고독, 의심, 시험을 참고 견딤으로 갖게될 적극적인 결과를 숙고하는 일 뿐이다. "참고 견뎌라!"를 마지막 해결책이 되게 하는 한 우리는 그것의 적극적 결과를 기대하는 방향에로 갈 수 밖에 없다. 물론 이 해결책은 다른 해결책에 의하여 능가될 수도 없고 대치될 수도 없을 것이다.

"참고 견뎌라!"고 하는 말은 무엇보다도 다음의 사실을 생각나게 한다. 즉, 신학의 문제되는 경우마다 우리는 피할 수 없고 제거할 수 없는 억압을 받아 들이지 않으면 안된다는 사실이다. 그래서 우리는 신학과 신학적인 실존이 시간이 흐르는 동안 언제 어디서든지 위의 세 가지 위협 속에 있다는 사실을 알고 있다. 우리는 이 위협이 아프고 고통스러우며 죽음을 맛보게 하는 것이 아니기를 갈망한다. 신학은 일종의 병이라고 하는 고약한 언급은 나름대로 정당화될 수 있다. 극단적으로 보면 신학이란 "죽음에 이르는 병"이라고 불러야 한다. 이 병의 끝은 예측할 수 없다. 그 누구도 적절한 치료와 자연스러운 치료과정에 의해서 치료될 수 있는 것을 기대할 수 없다. 만약에 누가 사태가 이렇기를 원하지 않는다면 그는 애초부터 손을 떼는 것이 바람직 하다. 이 위협이 귀찮고 고통스럽다는 이유에서 그것을 마음에서 지워버릴 수 있다고 상상하는 신학자는 진정한 신학자가 아니다.
이 세상에는 이러한 위협을 훨씬 덜 받는 많은 직업들이 있다. 신학적인 활동과 과제란 처음부터 끝까지 저 세 가지 위협에 직면하여 몹시 기분 나쁨을 경험한다. 이때에 신학은 참고 견뎌야 한다.
신학자가 여기에서 마땅히 참고 감당해야 할 것을 참고 견딤에 있어서 다음의 한가지 사실만은 제거되어야 한다. 즉, 신학자가 저 불쾌함 때문에 굴복하거나 도피하거나 항복하고 신학작업을 집어치우고 계속하지 않으려는 사실이다. 참고 견임이 피곤, 한숨, 신음, 고통, 눈물, 울부짖음 속에서 일어난다 해도 - 항상 예상보다 더 사태가 고약하지만 - 서글픈 포기와 항복보다는 백배나 좋다. 참고 감당한다는 것은 자기자신에게 부과된 짐을 고통스러움에도 불구하고 벗어 버리거나 다른 사람에게 짐지우지 아니하고 자신이 지는 것을 의미한다.
그리고 견딘다고 하는 것은 등을 벽에다 대고 버티는 것으로 어떤 값을 지불해서라도 물러서지 않는 것을 의미한다. 감당하고 참고 견딘다고 하는 것은 느슨한 정신이 아니라 하나님의 이름으로 담대해지는 것을 말한다. 만약에 누가 신학자로서 약간의 용기를 갖지 않으려 하며 가질 수 없다면 그는 이 신학작업에서 손을 떼는 것이 매우 바람직 하다. 그러나 그는 약간 용감하기를 원해야 하고 그 다음 그렇게 될 수 있을까
우리가 이미 논한 세 강의를 돌이켜 볼 때 알파와 오메가되는 결론은 다음과 같은 것이다. 즉, 곤경과 억압이 없이는 신학활동이 불가능하며, 이 곤경과 억압 속에서 용기를 발휘할 수 없는 한 신학은 있을 수 없다는 사실이다. 따라서 "참고 견디라!"고 하는 말은 이처럼 이중적인 의미를 갖고 있다.

우리는 우리의 처음 말과 최후의 말을 악화시키지 않는다. 그러면서 우리는 다음의 주장으로 나가야 한다. 즉 신학의 위협과 곤경은 소망을 내포한다는 사실이다. 이 소망은 이 위협과 역경 밖에 있는 거시 아니라 그 안에 있다. 이렇게 말할 때에 우리는 우리의 주장으로부터 조금도 물러서는 것도 아니요, 그 무엇을 첨부하는 것도 아니다. 우리는 이 주장을 전체적으로 반복하고 있을 뿐이다. 저 위협과 역경에도 '"불구하고"는 소망을 포함하고 있는 바 시편 73:23의 "그럼에도 불구하고"(Dennoch!)와 별다름이 없다. 신학은 자신의 역경을 참고 견딤으로만 - 이 여경이 지나간 후가 아니라 이 역경 한복판에서 - 희망 속에서 자신의 신학작업을 시작할 수 있고 시작해야 하며 수행할 수 있고 수행해야 한다. 좀더 자세하게 논해 보자!
신학작업이란 모든 면에 있어서 하나님의 행적의 현실성과 이 신학을 훨씬 능가하는 하나님의 말씀의 진리에 정의되어 있다. 이 진리는 신학보다 과격하게 우월한 것으로 신학작업을 위한 과격한 전체이다.
언제 어디에서나 이것은 신학의 미래이다. 이 진리는 신학자가 마음대로 할 수 있는 것이 아니다. 이 진리는 신학자의 사고와 언어에 의해서 마음대로 지배될 수 없다. 언제 어디에서든 신학은 오직 이 진리만을 바라보고 다가가야 한다. 신학이 교회공동체를 섬기는 기능을 할 때 위엄에 찬 하나님의 행적과 말씀에 의해서만 이 기능에로 일깨워지며 요구된다.
그러나 신학은 인간의 행적으로서 이처럼 일깨움을 받고 요구되고 있기 때문에 항상 문제되며 위협을 받고 있다. 이 신학작업에 말려든 사람들은 고독을 느끼며, 자신들의 행동자체에 대한 회의로 고통을 겪고, 결국 자신들의 행동이 저 하나님의 위엄에 찬 현실과 진리로부터 시험을 받고, 창피를 당하며, 고발을 받고 심판을 받는 것이다.
역자 서문
미국판을 위한 서설
독일어판을 위한 서설
1. 복음주의 신학의 특징들

Ⅰ. 신학의 자리
2. 말씀(Word)
3. 중인들(Witness)
4. 공동체(Community)
5. 성령(Spirit)

Ⅱ. 신학적 실존
6. 놀라움(Wonder)
7. 관여(Concern)
8. 책임적 관여(Commitment)
9. 신앙(Faith)

Ⅲ. 신학을 위협하는 요소들
10. 고독(Solitude)
11. 의심(Doubt)
12. 시험(Temptation)
13. 소망(Hope)

Ⅳ. 신학적 작업
14. 기도(Prayer)
15. 연구(Study)
16. 섬김(Service)
17. 사랑(Love)

부록
칼 바르트
칼 바르트 (Karl Barth) 1886~1968 1886년 5월 10일, 스위스 바젤 태생의 프로테스탄트 신학자. 베른, 베를린, 튀빙엔 등 여러 대학에서 신학을 배우고, 제네바의 개혁파 교회의 부목사로 2년, 자펜빌 교회의 목사로 10년간 사역하였다. 이 동안 종교적 사회주의 운동에 헌신하였고, 1919년에는 신학계를 온통 뒤흔들다시피 한 저서 <로마서 주해>를 출간하였다. 그후 괴팅엔 대학, 뮌스터 대학, 본 대학 등에서 교수를 지내며 당대 최고의 신학자와 교회 지도자로 활약하였다. 괴팅엔 대학과 뮌스터 대학 교수 시절 그는 투르나이젠과 고가르텐 같은 동료 신학자들과 함께 이라는 잡지를 발행하였고 이때부터 변증법적 신학자로 알려지기 시작하였다. 이 잡지는 나치에 의하여 발행이 중단되었는데 후에 바르트는 라는 잡지를 발행하며 히틀러와의 투쟁을 계속하였고, 1934년에는 그 유명한 ‘바르맨 신학선언’을 작성하여 발표함으로써 본 대학 교수직에서 해직당하기도 하였다. 그 후 그는 스위스로 돌아와 바젤 대학의 교수로 있으면서 평생을 교회교의학 집필에 시간을 바쳤고 1968년 12월 10일 스위스 바젤에서 별세하였다. 그의 대표적인 저서로는 미완성으로 끝난 총 12권 전집의 <교회교의학>과 <로마서주해>외에 다수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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샬롬~ 최윤정 고객님^^
도서 입고되어 주문가능하십니다. 평안하세요 ^^ 2011-04-25 10:27
샬롬~
내부이미지 보고싶어요. 부탁드릴께요~

감사합니다.^^
 [수정]
샬롬~ 박수영 고객님^^
조금만 기다려주세요^^ 내부이미지 요청되어서 월요일중으로 내부이미지 추가될 예정입니다. 평안하세요 ^^
 2008-11-15 10:12

도서명복음주의 신학입문
저자칼 바르트
출판사CH북스 (크리스천다이제스트)
크기신국판 (153×225)
쪽수308
제품구성상품설명 참조
출간일2001-05-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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