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즐겨찾기
갓피플몰 앱   성경공부교재  어린이 미니서재  새신자선물  성경주석  골라담기LIST  농어촌교회장터
  •  
  •  
  •  
  •  
 
성경연구

성경기획

칼빈신학입문 - 칼빈주의시리즈 10  
(Calvin: An Introduction to His Thought)
소득공제도서정가제 
       
퍼가기
  
발행일 : 2001-07-30  |  신국판 (153×225) 228p  |  89-447-0382-5
  • 판매가 : 7,000원6,300원 (10.0%, 700원↓)
  • 적립금 : 350원 (5.0%)
  • 배송비 : 2,300원 (12,000원 이상 주문시 무료배송)
  • 절판   
    갓피플 출고
무이자 카드설명
주문수량  
  
 
존 칼빈(John Calvin, 1509~64)은 오늘날 우리가 유럽 종교개혁이라고 부르는 사건을 이해하는 데 열쇠와 같은 인물이다. 그러나 그의 영향은 20세기까지 지속되었고, 그의 영향력을 확산시키는 데 가장 중요한 역할을 한 사람이 칼 바르트이다. 뛰어난 성경학자, 설교자, 실천적 교회 개혁자였던 칼빈은 사역의 중심은 하나님의 말씀을 섬기는 데 두었다. 그의 신학은 비록 16세기의 용어들로 표현되긴 했지만 과거의 풍부한 기독교 사상을 자유자재로 끌어다 사용하며, 오늘날 교회의 현실에도 적실성이 있는 항구적인 특성을 지니고 있다. 이 책은 칼빈 신학의 전 분야에 대해 견고하고도 포괄적인 서론적 지식을 제공한다. 칼빈의 대표작인 「기독교 강요」를 중심으로 하여 그가 모든 시대의 그리스도인들에게 하고 싶어하는 말을 해설해 준다. 독자들은 이 책을 통해서 「기독교 강요」의 본문을 새롭고 독창적인 방식으로 읽어가면서 그리스도인이자 사상가인 칼빈을 다시금 진지하게 인식하게 되는 계기를 얻을 것이다. 이 책을 읽으면 칼빈이 왜 로마교회를 이탈하여 교회를 개혁하려고 했는지, 개혁을 어떤 형태로 펼쳐갔는지 일목요연하게 이해할 수 있다. 그의 정신을 비춰주는 거울이라 할 수 있는 이 책에는 그의 세계관과 역사관, 당대 유럽 정세에 대한 이해, 유럽을 위협하던 위험 요소들, 유럽의 앞날에 대한 우려가 잘 반영되어 있다. 무엇보다도 쟁점을 치밀하게 논의해 가는 대목을 제외한 다른 부분에서는 신앙을 직설적이고도 단순하게 선언하는 내용을 들을 수 있다. - 머리말 중에서
[본문 137~139쪽 '제3부 그리스도의 은혜를 받는 길'중에서]

3. 오직 믿음으로 의롭다 함을 얻음

칼빈은 칭의 교리를 다루기 시작하면서(9장, '믿음으로 말미암는 칭의에 관하여, 먼저 용어와 개념을 정의함') 이 교리를 자신의 전체적인 주장과 일치시키고 자신이 왜 이 교리를 중생 다음에 다루는가를 설명한다. 그는 여기서 취한 순서의 성격상 어쩔 수 없이 앞장들의 내용을 요약한다.
그것을 정리하자면, 신자는 믿음으로 그리스도를 소유함으로써 그분 안에 참여하고 이중의 은혜를 받는다는 것이다. 첫째는 하나님과 화목하게 되고 그로써 하나님을 재판장으로 대하지 않고 아버지로 모시게 된 것이고, 둘째는 성령으로 거룩하게 되며, 성령을 의지하여 거룩한 생활에 힘쓰게 된 것이다. 그런데 왜 둘째 부분을 먼저 다루는가? 그 이유는 하나님의 자비로 의를 얻을 수 있는 유일한 수단인 신앙이 선한 일을 행하는 데 한가하지 않다는 것을 깨닫게 하기 위함이고, 또한 과연 선한 일이란 게 무엇인가를 설명하기 위함이다. 이런 점을 감안할 때 칼빈이 이러한 순서를 취한 목적은 종교개혁자들이 사랑과 선행이 결여된 신앙을 가르친다는 로마교회의 비판을 불식시키기 위한 것으로 여겨진다.

반면에 칼빈은 루터교 학자들로부터 '선행이 신앙에 의해서 발생하는 것이긴 하지만 적어도 칭의를 받기 전에도 가능하다'고 주장하는 게 아니냐는 비판을 받을 소지를 남긴 셈이다. 그것은 '주입된 신앙', '조성된 신앙', '자격에서 비롯된 공로' 같은 과거의 사상에 문을 열어줄 수 있는 교리였다.

하지만 칼빈의 설명을 순수하게 받아들인다면(그렇게 하지 않을 이유가 없다) 그가 루터와 같은 어조로 이신칭의가 "신앙을 유지하는 데 가장 중요한 것(thing)"(wi.1) 이라고 말하는 것을 들어도 놀라지 않게 된다. 내가 '것'(thing)이라고 막연하게 번역한 단어는 '다른 모든 것이 걸려 있거나 좌우되는' 카르도(cardo, 돌쩌귀)이다. 칼빈은 만약 기독교 신앙이 살아남아 번성하기를 바란다면 이신칭의를 중심에 두어야 한다고 말한다: "무엇보다도 하나님과 어떤 관계를 맺고 있고 하나님께 어떤 판단을 받았는지 확실히 알고 있지 못한다면 구원을 세워 갈 혹은 하나님을 향해 피에타스를 일으킬 토대가 없는 셈이다"(xi.1).

칭의를 다루는 이 부분(11-9장)이 「기독교 강요」에서 가장 긴 부분의 하나이므로, 먼저 그 내용을 개관해 보는 것이 유익하다. 9장에서 처음 두절은 칭의가 무엇인지를 말하고, 3-4절은 칭의 교리의 성경적 근거를 말한다. 5-12절은 독일 종교개혁자 오시안더(Osiander)의 교리를 논박하는 내용을, 13-20절은 스콜라주의의 교리를 논박하는 내용을 다룬다. 21절에서 칼빈은 다시 칭의에 관한 정의로 돌아와 11장 끝까지 그것을 다룬다.
12장은 우리가 지극히 높으신 하나님 앞에서 재판을 받는다는 점을 들어서 칭의 문제의 심각성을 주지시킨다. 13장은 신학자들이 언제나 유념하고 주장하고 변호해야 할 점들을 지적한다. 그것은 하나님의 영광이 손상되어서는 안 된다는 것과, 인간이 양심의 평안을 가져야 한다는 것이다.
14장은 칭의를 구체적으로 다루면서, 칭의가 하나님께서 영원 전에 혹은 십자가에서 선언하신 것일 뿐 아니라 땅에서 살아가는 사람들에게 영향을 끼치는 것이기도 하다는 점을 지적한다. 15-17장은 인간이 내세우는 의는 그것이 어떤 것이든 하나님의 영광을 손상시키고 인간에게 양심의 평안을 갖지 못하게 한다는 점에서 자멸적인 것이라고 말한다. 이 주제가 성경에 약속된 상급 문제로 이어지는데 그것이 18장의 주제이다. 19장은 그리스도인의 자유를 칭의에 따오는 부속물로 간주한다.

그러면 먼저 칼빈의 칭의간, 즉 그가 칭의를 바라본 전반적인 방식을 살펴보기로 하자. 그러노라면 이것이 칼빈이 「기독교 강요」에서 처음부터 일관되게 수립해온 주제였으며, 로마서 1-3장의 가르침이 그 바탕에 깔려 있다는 점을 확인하게 된다.
인간은 재판을 받는다. 재판석에서 이런저런 방식으로 핑계를 댄다. 무엇이 옳고 무엇이 그른지 몰랐다고 호소하기도 하고, 인간이 원래 연약한 존재가 아니냐고 호소하기도 하고, 다른 사람들보다는 그래도 낫지 않느냐고 호소하기도 하다. 심지어 재판장에 대해서 불공정하다고 비판하기까지 한다. 이러한 핑계들이 책으로 존재하는 재판장의 자기 계시이 선명한 증거들에 의해서 하나씩 제거된다. 마침내 인간에게는 아무런 핑계거리도 남지 않는다. 인간은 아나폴로게토스(anapologetos), 즉 스스로를 변호할, 핑계할 말이 없는 존재이다. 그가 이런 처지에 이른 이유는 많은 가능성이 있었음에도 사용하지 않았기 때문이다. 하나님께 대한 의식이 마음에 새겨져 있었고, 하나님의 자기 계시가 창조 만물에 새겨져 있었다. 율법을 아는 사람에게는 율법에, 율법을 모르는 사람에게는 그의 마음에 그러한 계시가 새겨져 있었다.
이것이 칼빈의 칭의 교리에 깔려 있는 개념이다. 이 개념을 가리켜 '법정적'이라고 부른다. 그러나 그 법정은 세상에 존재한 적이 없는 그러한 법정이다. 재판장이 동시에 검사이기도 하다. 재판장이 아버지로 바뀐다.
죄인이 의롭다는 선언을 받는다. 그 재판은 신적인 법이 체계를 밟아가는 기계적인 방식으로 진행되지 않고, 하나님의 은혜를 대면하게 한다.

그러면 칭의 교리 자체를 살펴보자.
칼빈은 먼저 '하나님 앞에서 의롭게 되다'라는 용어와 '믿음으로 혹은 행위로 의롭게 되다'는 용어를 설명할 필요를 느낀다. 하나님은 죄인을 받으실 수 없다. 모든 죄가 하나님께는 가증하기 때문이다. 죄와 하나님의 선하신 뜻은 서로를 파괴한다. 함께 묶을 수 있는 것은 죄와 하나님의 선하신 뜻은 서로를 파괴한다. 함께 묶을 수 있는 것은 죄와 하나님의 진노이다. 그러므로 사람이 하나님께 받아들여지려면 의로워야 한다. 즉 하나님의 선하고 거룩한 뜻에 완전히 부합해야 한다. 만약 인간이 그런 상태에 있다면 그는 행위로 의롭다 함을 받는다고 할 수 있다. 그러나 만약 그렇지 못하고 하나님과 온전히 부합하지 못한다면 하나님은 그를 기뻐하지 않으시고 쫓아내야 할 자로 간주하신다. '하나님의 심판대에서 모든 죄인이 멸망을 당한다"(xi.2). 하나님은 거짓말을 할 수 없는 분이므로 죄인에게 무죄하다고 하실 수 없다.

그럴지라도 칼빈은 인간이 의롭다 함을 받을 가능성을 말하려고 한다.
어떻게 이것이 가능한가? 그 가능성은 인간에게 있지 않고 하나님께 있다. 그것을 그리스도에 의한 혹은 자비에 의한 혹은 은혜에 의한 혹은 믿음에 의한 칭의라고 부를 수 있다. 표현은 달라도 다 같은 뜻이다. "그러므로 의롭다 하는 것은 죄가 있는 사람을 마치 무죄가 입증된 것처럼 죄책에서 면제해 주는 것이다.
머릿글

서론
1. 칼빈의 저서들
2. 시대 배경
3. 「기독교 강요」에 대한 해석

제1부 창조주 하나님에 관한 지식
1. 지식의 총합
2. 여전히 발생하는 하나님께 관한 지식
3. 성경의 유익한 교훈
4. 창조주 하나님
5. 하나님의 피조물들
(i) 세상
(ii) 천사들
(iii) 인간
6. 섭리

제2부 그리스도 안에서 구속주이신 하나님에 관한 지식
1. 철저한 죄인인 인간
2. 구약과 신약의 그리스도
3. 중보자
4. 구속주 그리스도

제3부 그리스도의 은혜를 받는 길
1. 성령과 신앙
2. 생명으로 거듭남
3. 오직 믿음으로 의롭다 함을 얻음
4. 기도에 관하여
5. 영원한 선택
6. 최후 부활

제4부 외적인 방법들
1. 참 교회
2. 교회의 사역
3. 교회의 권위
4. 성례
(i) 개관
(ii) 세례
(iii) 성찬
5. 세속 정부
T.H.L. 파커
영국 더럼(durham) 대학교 명예 신학교수이다. 생애의 대부분을 영국 성공회 교구 목사로 봉사하며 칼빈에 대한 평생 동안의 연구로 그 방면에 훌륭한 글을 다수 남겼다. 각고의 노력 끝에 칼빈의 전 생애를 처음으로 밀도 있게 저술하였고, 특히 칼빈에 대한 연구 결과를 최대한 활용하여 청년 칼빈의 학창 시절에 대한 소상한 언급과 정확한 연도는 알 수 없지만 칼빈의 회심에 대해 부록을 첨부할 정도로 깊은 관심으로 추론하였다. 저서로는『Oracles of God』『Portrait of Calvin』『John Calvin』『Calvin : An Introduction to His Thought』『John Calvin : A biography』『Calvin's New Thestament Commentaries』『Calvin's Old Testament Commentaries』등이 있다.
시리즈 소개 | 세트 | 세트낱권구성
T.H.L. 파커 / (주)갓피플
가격: 33,000원→29,700원
T.H.L. 파커 / 생명의말씀사
가격: 16,000원→14,400원
T.H.L. 파커 / CH북스 (크리스천다이제스트)
가격: 7,000원→6,300원
T. H. L. 파아커 / 솔로몬
가격: 10,000원→9,000원
평점
이름
공감
작성일
답변유무
문의 제목
이름
작성일

도서명칼빈신학입문 - 칼빈주의시리즈 10
저자T.H.L. 파커
출판사CH북스 (크리스천다이제스트)
크기신국판 (153×225)
쪽수228
제품구성상품설명 참조
발행일2001-07-30
목차 또는 책소개상품설명 참조
배송방법 택배
배송예상기간 품절입니다.
소비자 변심(구매착오)에 의한 반품비용 편도 2,500원 (최초 배송비 무료인 경우 4,800원)
청약철회가 불가능한 경우 상품 수령일로부터 7일이 지난 경우 및 전자상거래등에서의 소비자보호에 관한 법률 등에 의한 청약철회 제한 사유에 해당하는 경우 청약철회가 제한될 수 있습니다.
교환 반품 보증 조건 및 품질보증기준 소비자분쟁해결기준 및 관계법령에 따릅니다.
주문취소 및 대금 환불 방법 마이페이지 1:1문의를 통해 신청할 수 있으며, 판매자는 전자상거래등에서의 소비자보호에 관한 법률이 정하는 바에 따른 지연이자 지급의 책임이 있습니다.
A/S 관련 전화번호 1522-0091
거래에 관한 이용약관 확인 방법 당사 홈페이지 하단의 이용약관 링크를 통해 확인할 수 있습니다.
 저자(T.H.L. 파커) 신간 메일링   출판사(CH북스 (크리스천다이제스트)) 신간 메일링  
배송정보

1. 본 상품은 품절입니다.
2. 배송비 : 2,300원 (12,000원 이상 주문시 무료배송)

반품교환정보 및 절차

1. 상품 하자가 아닌 소비자의 단순변심 또는 구매착오에 따른 교환/반품은 상품 수령일로부터 7일 이내에 신청 가능하며,
상품 회수 및 배송에 필요한 비용 왕복배송비 [ 4,800 ]원은 고객께서 부담하셔야 합니다.

2. 갓피플몰 고객센터에 반품 신청을 하신 후 안내에 따라 배송된 택배사를 통해 반품하시면 됩니다.
빠른 처리를 위해 주문자명, 연락처, 반품/교환 사유를 메모하시어 박스 안에 동봉해주세요.

3. 상품의 교환/반품/보증 조건 및 품질 보증 기준
   상품에 하자가 있거나 내용이 표시정보와 상이할 경우에는 문제점 발견 후 30일(단, 수령일로부터 3개월) 이내에 무상으로 교환해드립니다.

4. 상품의 불량에 의한 반품, 교환, A/S, 환불, 품질보증 및 피해보상 등에 관한 사항은 소비자분쟁해결기준 (공정거래위원회 고시)에 따라 받으실 수 있습니다.

5. 대금 환불 및 환불 지연에 따른 배상금 지급 조건, 절차 등은 전자상거래 등에서의 소비자 보호에 관한 법률에 따라 처리합니다.

반품교환 불가 안내

1. 반품요청 기간이 지났을 경우
2. 소비자에게 책임이 있는 사유로 상품이 훼손된 경우.
3. 소비자의 사용 또는 일부 소비로 상품의 가치가 현저히 감소한 경우
4. 시간이 지나 다시 판매하기 곤란할 정도로 상품의 가치가 현저히 감소한 경우
5. 비닐 등으로 포장되어 있는 상품의 포장이나 봉인 라벨이 훼손됐을 경우
6. 복제가 가능한 상품의 포장을 훼손한 경우(음반, DVD, 소프트웨어 등)
7. 인쇄 및 고객 요청에 의한 주문제작 상품일 경우
8. 전자상거래 등에서의 소비자 보호에 관한 법률에 의한 반품규정이 판매자가 지정한 반품조건보다 우선합니다.
상품별 교환/반품불가 사항
의류/잡화 · 상품 상태가 온전치 못한 경우·세탁을 했거나 수선했을 경우
소프트웨어 · CD, DVD, VCD, VIDEO Tape 등 박스 포장을 제거했거나 바코드가 손상된 경우
· 장착 또는 운영체제 등을 설치했을 경우
스포츠 · 사용 흔적이 있는 경우
가구/인테리어 · 주문 제작의 경우 실측 후 제작 중일 경우
식품 · 발송과 동시에 상품의 훼손이 진행되는 경우
악기/음향영상기기 · 사용 흔적이나 설치를 한 경우
· 부품이 망실되었거나 임의로 탈착시켰을 경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