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회 국내선교부 편* 집필자 소개
고경수 목사
2003년 대구평화교회와 대구이주민선교센터를 설립하여, 현재 대구 달성공단에서 우리 사회에서 가장 소외되고 열악한 환경에서 생활하는 이주민들과 어려움을 함께 나누며 살고 있다. 네팔(2009년)과 스리랑카(2012년)에 현지인 전문인 사역자를 파송하였고, 앞으로도 현지인 선교사를 훈련, 파송할 계획이다.
김호경 목사
연세대학교 대학원(Ph. D.)에서 공부하였고, 현재는 서울장신대학교에서 신약성경을 가르치고 있다. 여성과 약자에 대해서 신학적 관점을 확장시키고 실천하는 데 관심을 갖고 있다. 저서로 『인간의 옷을 입은 성서』, 『예수가 상상한 그리스도』, 『여자, 성서 밖으로 나오다』, 『바울』, 역서로 『성서-소피아의 힘』, 『신학-정치론』, 『스피노자와 근대의 탄생』 등이 있다.
박천응 목사
장로회신학대학교와 신학대학원을 졸업하고 1989년부터 안산에서 다문화교회, 안산이주민센터에서 일해 오고 있다. 뉴욕신학대와 인하대학교에서 목회학 박사, 다문화학 박사학위를 취득하고 장로회신학대학교와 인하대학교 겸임교수이다. 국경없는마을과 한국다문화사회교육협동조합 이사장을 맡아 사회선교활동을 하고 있다.
박흥순 목사
신약성서에서 만난 예수께서 사람을 깊은 연민과 공감의 마음으로 연대하는 실천을 본받아 광주광역시에 머물며 다문화와 평화교육에 주목하며 살고 있다. 저서로 『지역교회 다문화를 품다』(꿈꾸는터, 2013), 『고린도후서-한국장로교총회창립 100주년기념 표준주석』(한국장로교출판사, 2016), 『디도서-연세신학백주년기념 성경주석』(대한기독교서회, 2016), 『다문화사회 이야기마당-다문화교욱 매뉴얼』(꿈꾸는터, 2017) 등이 있다.
오현선 목사
인종 간 평등, 젠더정의, 평화교육을 추구하며 비판적 참여교육(Critical Participatory Education)에 관심을 갖고 활동 중이다. 개신교 목사로 광주교육청에 ‘다 함께 어울림’ 교육커리큘럼을 제공하고 상호이해 교육에 기여하고 있다. 2018년 2월 호남신학대학교 교수직을 사직하고 ‘공간 엘리사벳’ 대표로서 글쓰기와 강연을 하며 광주 양림동에 살고 있다.
최은영 박사
대전 실천여성회 판 공동대표와 배재대학교 외래교수로 성서와 여성, 다문화, 평화에 대한 관심을 가지고 있다. 저서로는 공저한 『성서에서 만나는 다문화 이야기』(대장간, 2013)가 있다.
하경택 목사
독일 보훔 대학교(Ruhr-Universitat Bochum)에서 욥기 연구를 통해 박사학위를 받고, 현재 장로회신학대학교에서 구약학을 가르치고 있다. 그는 특별히 다양한 도전과 질문이 있는 현대사회에도 하나님의 말씀이 ‘공허한 말’이 아니라 ‘생명’이 됨(신 32:47)을 일깨우며 후진 양성에 힘쓰고 있다.
홍인식 목사
가난한 사람의 삶의 자리를 우선적으로 선택함으로써 신학을 전개하며, 위로부터의 신학에서 아래로부터의 신학을 목회 현장에 접목하면서 현재 순천중앙교회에서 목회하고 있다. 라틴아메리카에서 이민자로, 선교사로 40년을 살아오면서 다양한 문화의 경험을 신학에 적용하며 활동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