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교회의 부흥과 영혼구원사역의 새바람

민경설 목사의 전도동력이론!

전도에 대해 인간의 논리로 본다면 하나님의 주권과 인간의 책임은 조화될 수 없는 이율배반적인 요소가 있는 것처럼 보인다. 그러나 성경에 보면 초대교회 그리스도인들이나 사도들의 전도하는 삶 속에서는 절대로 그것이 의심되지 아니하며, 분리되지 않았다.

하나님의 주권적 신앙은 오히려 그들이 최선을 다하여 복음을 증거할 수 있도록 역동성을 주었고, 그 두 가지 요소(하나님의 주권과 인간의 책임)가 공존하고 조화될 때 하나님의 신비적인 기적으로 전도의 큰 효과를 가져 왔다.

이것은 그들이 전적인 인간 구원의 주체인 성령의 역사에 붙잡혀서 말씀대로 사고하고, 말씀대로 삶을 추구하고 순종한 결과였던 것이다.

첫째, 초대교회의 역동력 있는 전도는 초대교회 그리스도인들이 하나님의 주권적 은혜를 믿고 전도의 책임을 다함으로 나타났다.

둘째, 인간의 이성적 논리로는 인간 구원에 있어서 하나님의 주권적 선택과 인간의 전도책임은 이율배반적으로 보이나 그 두 요소는 성령의 역사로 조화되며, 이때 하나님의 표적과 기적으로 구원이 일어난다.

셋째, 구원 역사의 주체이신 성령을 놓치고 구원의 서정적 논리 싸움에만 치중할 때에는 성령의 역사는 떠나고 하나님의 주권과 전도의 책임은 분리되었다.

넷째, 하나님의 주권 신앙은 인간의 책임을 계몽주의적 철학과 사회적 현상과 관계의 관점에서 이해하고 분석하려는 인본주의적 자유주의 신학에 의해서 무시되었다.

다섯째, 전도와 예정론 사이의 역사적, 신학적 딜레마는 하나님의 주권과 인간의 책임에 대한 균형적 조화를 이루게 하는 성령에 붙들려 사고하고 순종할 때 극복 될 수 있다.

여섯째, 바른 칼빈주의적 신학은 성령의 역사 가운데 하나님의 주권적 신앙과 인간의 책임을 분리시키지 않고 100% 조화시키는, 그래서 전도의 역동성이 있게 하는 신학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