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앙도서 > 영적성장 > 내적치유

♥ 이 책에서 얻을 수 있는 도움들 ▷ 합리화와 저항을 통하여 건전한 자기관리를 무시해 버리려는 당신의 태도를 바꿀 수 있는 전략들을 얻을 수 있다. ▷ 매일 자기관리를 위해 귀중한 시간을 좀더 많이 투자함으로, 더욱 활기있고 합당하게 살며 사랑하는 방법을 발견한다. ▷ 당신이 당하고 있는 위기와 상실들을 전인성장을 위한 기회로 바꾸는 방법들을 찾아낸다. ▷ 당신의 직업에서 탈진을 피할 수 있는 몇 가지 방법들을 배운다. ▷ 당신의 삶의 여정 가운데 바로 지금 이 시점에서 더 건강하게 자신을 관리하는 방법들을 개발한다. ▷ 당신의 친밀관계들 안에서 서로 사랑과 건강을 생산하는 테크닉들을 배운다. ▷ 사랑의 관계들 안에서 감각적인 성으로 생동성을 제공하는 신선한 접근들을 찾아낸다. ▷ 당신 자신과 이웃들과 자연과 하나님의 영을 사랑하는 데 영성의 뿌리를 세움으로 당신의 영성을 생명이 넘치게 하는 방법들을 발견한다. ▷ 당신이 사랑하는 사람들의 건강과 행복을 증진시키는 법을 발견한다. ▷ 상처입은 지구를 치유함으로 당신 자신을 치유하게 한다. ▷ 당신 내면의 작은 소년이나 소녀가 더 많이 웃고 놀 수 있는 방법들을 찾으며, 내면의 아동의 건강을 증진시키는 방법을 발견한다.

[본문 219~222쪽 '제8장 상처입은 지구의 치유로 전인건강 향상하기'중에서]

매일 미국인들은 2,700만 마일을 조깅하고, 아이스크림 3백만 갤론을 먹어치우며, 유독성 산업폐기물을 150만 톤씩 만들어 내고 있다.

- CBS 뉴스, 1986년 2월 17일 -

중요한 사절단의 일원으로 영국에 파견된 마하트마 간디는 12명의 기자들에게 "서구문명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십니까?"라는 질문을 받았다. 간디는 "나는 그것이 훌륭한 사상이 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라고 대답했다.

오래 전에 멍청하고 어린 캘리포니아 회색고래 세 마리가 알래스카주 포인트배로우 부근 북극해의 풍성한 먹이에 취해서 거기 너무 오래 머무르고 말았습니다. 북극지방의 겨울이 몰려와 바닷물이 일찍 얼어 버리자 고래 세 마리는 얼음 속에 갇히게 되었고, 4분에 한 번씩 숨을 쉴 수 있는 작은 구멍이 몇 개밖에 남지 않게 되었습니다. 환경단체 '그린피스'(Green - Peace)가 이들이 궁지에 몰려 있다는 소식을 들었습니다. 얼음이 숨쉴 구멍을 좁혀 들어가기 시작하자 이 고래들을 확실시되는 죽음에서 구출해 내기 위한 엄청난 노력이 개시되었습니다. 한 해군소장이 이 구조작업을 지휘했습니다. 노련한 에스키모 원주민들이 채용되어 체인톱으로 얼음을 잘라내는 일을 24시간내내 계속했습니다. 거창한 중장비 행렬이 동원되어 높이 치솟은 얼음을 뚫고서 외해쪽으로 수로를 내려는 필사적인 노력을 기울였습니다.
각나라 사람 수백만명의 가슴에 열렬한 동정심이 일어났습니다. 이 이야기는 매일같이 신문의 1면을 차지하는 뉴스거리였습니다. 세계적인 텔레비전 방송망을 통해서 고래들이 날카로운 얼음날에 찔려 피를 흘리면서 숨을 헐떡거리는 가슴 아픈 장면과 함께 뉴스가 보도되었습니다. 미국 대통령은 구조대원들에게 온 국민을 대신해서 성공을 기원하는 전화를 걸었습니다.
거의 3주간에 걸쳐 쉬임없는 노력을 기울였지만 희망은 점점 엷어져 갔습니다.
(원주민들이 '보운'이라는 애칭으로 불렀던) 제일 작은 고래가 죽었습니다. 그때 소련 당국이 전례없는 조치를 취해서 수로를 뚫기 위한 두 척의 거대한 빙산 파괴선을 파견했습니다. 얼마 안 되어서 생존한 고래 두 마리가 해방되자 온 세계 사람들은 환호를 터뜨리고, 내가 느낀 것과 마찬가지의 감정을 느꼈을테지요 - 마치 내 안에서 무엇인가가 해방된 듯한 감정 말입니다!
그런데 내 마음을 어지럽히는 그림 하나가 끼어들었습니다. 그 고래 구조작업에든 비용을 보도한 뉴스에 의하면 미국 돈으로 3백만 달러가 넘게 들어갔다고 합니다. 이 지구촌 곳곳에서 짓누르는 가난과 죽음으로 내모는 굶주림, 그리고 치명적인 질병이라고 하는 얼음바다에 꼼짝 못하고 갇혀 있는 수백만명의 사람들 - 남녀노소의 모습이 눈앞에 떠올랐습니다. 이들 중 과연 얼마나 많은 사람이 그런 열성적이고 전면적인 국제적 비용부담에 의해 구조될 수 있겠는가 하는 의문이 일어났습니다. 그리고 나서 지난 100년 동안 세 차례에 걸쳐서 거대한 회색동물들이 싸구려 개먹이 따위를 만들기 위해 무참히 죽임을 당해 거의 멸절되다시피한 대량학살의 기억이 떠올랐습니다. 그런 동물 종들을 구해 내기 위한 전면적인 노력은 마치 인간 가족의 회개를 표시하는 상징적인 제스추어처럼 굉장히 적절한 것이라고 여겨졌습니다. 그러나 나는 여전히 원합니다 - 온 지구 구석구석에서 덫에 걸려 꼼짝할 수 없는 인간들을 위해서 우리가 같은 일을 할 수 있기를 말입니다.
그 고래들이 얼어붙은 바다에 갇혀 버린 사실이 그처럼 강렬하게 우리의 주목을 끈 이유는, 우리 자신이 갇혀 있다는 사실을 우리가 어렴풋이나마 깨달아 이에 공명했기 때문이라고 말할 수 있을까요? 아마도 우리의 내면생활, 독을 뿜어대는 인간관계, 일터에서의 좌절, 사라져 가는 꿈들 속에 갇혀 있기 때문에 우리는 궁지에 몰린 고래들에게 일체감을 느끼는 것일지도 모릅니다. 이 현대의 비유가 보여 주는 강렬한 이미지들은 우리가 타고 있는 우주선인 지구 위에서의 삶 - 종말이 올 가능성을 지닌 전지구적 환경위기라고 하는 덫에 갇혀 있는 지구 위에서의 삶 - 에 대해서 우리 숱한 인간들이 어떻게 느끼고 있는가를 표현하고 있습니까? 더욱 건강한 환경 속에서 더욱 건강한 삶이 주는 따스함과 사랑에 찬 기쁨으로 나아가기 위해서 우리 내면의 깊은 곳으로부터 우리는 자유를 갈망하고 있지 않습니까?
오늘날 당신과 당신이 사랑하는 이들이 직면하고 있는 궁극적인 건강의 문제는 무엇입니까? 우리 모두가 맞닥뜨린 건강문제에 관한 핵심적인 도전은 생태학적으로 합당한 생활양식과 정의로운 세계경제로 나아감으로써 환경적인 재난으로부터 지구의 경이로운 생명망을 구출할 수 있는 효과적인 방법을 창출해 내는 것입니다! 이것은 우리 시대뿐만 아니라 모든 시대에 걸쳐서 가장 중요한 건강문제입니다. 만일 우리가 지구공동체 가족으로서 지구를 살해하는 이 도전을 우리 시대에 해결짓지 못한다면 우리의 자식들과 자식의 자식들과 온 인류와 다른 생물 모두의 후손에게 건강한 미래라고 하는 것은 불가능할 것입니다.
자기 나라의 새 지도자에게 보내는 강력한 호소문에서 천체물리학자 칼 세이건과 샌 드러얀은 이와 같이 선언했습니다: "자녀를 단지 그 자체가 위험에 빠져 버린 이 시대에 우리는 마치 내일이라는 것이 전혀 없는 것처럼, 마치 지구의 혜택을 입고 살아가야 할 새로운 세대가 전혀 없는 것처럼 환경을 다루어 왔습니다. 그러나 그들도 우리도 물을 마셔야 하고 공기를 호흡해야만 하는 것입니다. 그들도 우리도 치명적인 폐기물과 자외선, 기상이변들 앞에서는 피해를 입을 수밖에 없는 연약한 존재입니다.
지구의 상호 의존적인 생명의 구조망은 한 가지 공통된 현실에 위협받고 있습니다. 이 지구 위에 생명이 존재해 온 30억년간의 이야기 속에서 처음으로 하나의 종이 - 호모 사피엔스(우리)가 - 모든 종들을 위협하고 있는 것입니다. 하나의 종이 무책임하게도 인구과잉 문제를 계속 저지르고 있으며, 하나의 종이 살 만한 곳인 지구를 파괴해 버릴 수 있는 기술을 만들어 내는 데 그 뛰어난 지적 능력을 이용해 왔습니다. 우리는 생명을 해칠 수 있는 방사선으로 모든 생명의 미래가 좌우되는 유전자 집단을 돌이킬 수 없이 손상시키는 가공할 힘을 창출해 냈습니다. 그러나 우리는 또한 그럴 마음만 먹는다면, 지구를 살려낼 힘과 지성을 가지고 있기도 합니다.
이 전례없는 도전에 맞서 우리 인간 종이 분연히 일어나 우리의 지구를 치유하고 보호할 혁신적인 방도를 만들어 내지 않는다면, 당신의 개인적 건강과 나와 인류가족의 건강, 나아가서 모든 동물과 식물의 건강이 존속할 수 있는 미래는 있을 수가 없습니다.
얼마 전 「로스앤젤레스 타임즈」에 세계 최후의 팔로스버디스 파랑나비가 죽었다는 짤막한 기사가 실렸는데, 1977년도에만 발견된 적이 있는 이 나비는 '멸종위기리스트'에 올라 있었습니다. 란초팔로스버디스시가 이 나비의 유일한 먹이요 서식처인 로코 풀밭을 도시개발 명목으로 뒤엎어 버렸을 때 이 나비는 전멸해 버렸습니다. 이 도시는 '멸종위기 리스트'에 오른 종을 파괴한 혐의로 기소되었는데, 고작 경범죄 죄목이었습니다.
이 기사를 읽으면서 나는 돌연 슬픔과 분노로 가슴이 물결치는 체험을 했습니다.
놀랍게도, 내가 그런 감정에 잠겨 있을 때 내 자식과 손자들이 팔로스버디스 파랑나비를 절대로 보지 못하리라는 것을 깨닫게 되다니!

역자서문 영적인 중심에서의 전인완성
서언 어떻게 하면 이 지침서를 통하여 최선의 유익을 얻을 수 있을까?

제1부 삶의 7가지 차원 안에서의 전인건강 향상을 위한 실용적인 방법들
제1장 사랑 중심 전인건강의 7중 행로(七重 行路)
제2장 영성적 삶의 촉진과 감격
제3장 마음을 건강하게, 힘있게 하기
제4장 몸관리와 전인건강
제5장 사랑으로 전인건강 육성하기: 가정과 친밀관계 향상전략
제6장 전인건강 증진과 탈진 탈출
제7장 웃음과 놀이로 치유와 건강을
제8장 상처입은 지구의 치유로 전인건강 향상하기

제2부 전인건강 여정에서의 우회로와 도전과 기회에 대한 건설적 대응
제9장 위기. 상실. 장애. 중독 가운데서 성장하기
제10장 성과 전인건강: 감각적 사랑을 누리는 열 가지 방법
제11장 여자나 남자로서의 전인건강에의 도전 - 창조적 대응
제12장 사랑 중심의 전인건강을 현재와 전인생을 통해 최대로 누리는 법

개인적인 전인건강 프로그램의 완성과 활용

당신의 조직, 모임, 직장이 전인적인 인격과 전인건강을 지원하도록 돕기

건강과 행복을 증진시키는 추천도서목록

각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