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 세대 사역의 성패, 어디에 달렸는가?
부모를 자녀의 삶에 영적 영웅으로 세우는 데 집중하라!아이들은 교회에서보다 가정에서 더 많은 시간을 보낸다. 이것은 사역자가 부모를 자녀의 신앙을 세우는 주체로 보고 부모들과 협력할 때 다음 세대를 복음화하고 성장시키는 일에서 큰 열매를 맺을 수 있다는 뜻이다. 부모는 배제하고 사역 대상인 어린이와 청소년에게만 집중하면, 장기적인 관점에서 다음 세대 사역은 성공을 거두기가 어렵다. 이 책은 다음 세대 사역자가 부모와의 협력에 더 집중해야 할 필요성에 관해 말한다. 또 부모와의 협력을 위한 철학과 전략을 교회 전체 삶에 적용할 실천적인 아이디어와 구체적인 방법을 제시한다. 이 방법은 교회 규모나 진행하고 있는 프로그램, 사역 환경에 상관없이 적용해볼 수 있는 것이다. 그래서 이 방법을 따르면 각 교회의 정체성은 그대로 유지하면서도, 더욱 효과적으로 다음 세대 사역을 해나갈 수 있다.
자녀의 신앙을 세워주려는 부모의 등을 밀어주라!다음 세대 사역자라면 화난 부모와 대면해봤거나 부모들과 진정으로 협력할 방법을 알지 못해 불안감을 느껴봤거나 바쁜 일상을 보내는 부모들에게 자녀의 신앙 형성에 대해 더 도전하지 못한 적이 있을 것이다. 이 책은 사역자가 자녀의 신앙에 지대한 영향을 미치는 부모들과 어떻게 관계를 구축하고, 그 관계를 긴밀히 유지하며 사역을 해나갈 수 있을지에 대한 실용적인 방법과 진단을 위한 질문을 제시한다. 이 책은 먼저 부모의 상황을 배려하고, 그에 맞춰 점진적으로 관계를 쌓아나가라고 조언한다. 따로 시간을 내기 어려운 부모들을 위해 예배를 드리는 주일에 대면하여 대화하거나 부모 훈련 프로그램을 진행하는 것이 좋다. 또 정보의 홍수 속에서 사는 부모들을 위해 전략적으로 연락 빈도와 매체를 정하고, SNS도 적극적으로 활용하는 방안을 제시한다. 부모의 필요를 파악하여 그 부분을 채워주고, 가정에서 사용할 수 있는 신앙 교육 자료를 제공하는 것도 중요하다.
이 모든 사역은 절대 사역자 혼자 할 수 없다. 그래서 다른 부모 멘토들과 도움을 줄 수 있는 전문가들로 구성된 네트워크를 구축하는 것이 중요하다. 자녀의 신앙은 교회 전문가에게 맡기면 된다는 기존의 생각 때문에 교회 리더나 부모들이 교회와 가정이 협력해야 할 필요성을 잘 느끼지 못할 수 있다. 그러나 다음 세대 사역자는 신앙이 가정에서 형성되어야 한다는 방향성을 잃어서는 안 되며, 필요하다면 이러한 비전을 설득할 수 있도록 준비해야 한다. 이 책에는 부모들을 자녀의 영적 삶에 어떻게 참여시킬 수 있는지에 대한 아이디어가 가득하고, 이를 각 교회 공동체에 적용하는 방법이 나온다. 성공적인 다음 세대 사역을 고민하는 이들에게 이 책은 시의적절한 인사이트를 줄 것이다.
독자 대상]- 청소년 사역자와 교사, 가정 사역자
- 건강한 가정 세우고자 하는 목회자와 교회 리더
- 다음 세대를 세우고자 하는 사역 단체
- 장성한 자녀를 키워낸 부모들을 위한 부모 멘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