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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님, 마음에 새겨 주소서 수많은 성경공부와 수양회를 통해 우리는 많은 영적 교훈을 얻습니다. 또한 수많은 자료를 통해 우리는 잘 정리된 원리를 배울 수 있습니다. 오늘날 우리는 마음만 먹으면 하나님에 대한 지식을 어렵지 않게 쌓을 수 있습니다. 그러나 그 모든 교훈과 지식이 다 삶으로 연결되는 것은 아닙니다. 우리의 머리로뿐만 아니라 마음으로도 알고 기억하며 누리지는 못하는 것이 우리의 현실입니다. 주님의 교훈을 다 배웠다 싶으면 다시 잊고 살아가는 모습을 발견하곤 하는 것입니다. 본서에서 저자는 직접적인 경험을 통해, 우리가 흔히 다 알고 있다고 생각되는 하나님에 대한 진리를 실제 삶에서 기억하는 것이 쉽지 않음을 경험을 통해 나누고 있습니다. 잔잔한 필치로 삶에서 직접 경험한 순간순간들을 소개하며, 인내를 가지고 우리를 이끌어 나가시는 하나님의 사랑을 깨닫게 된 과정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본서는 주님의 교훈을 당신의 마음에 새기는 삶에 큰 도움이 될 것입니다.

[11-14 서론 " 주님앞에 다시 섭니다" 중에서]



주님앞에 다시 섭니다

다음과 같은 기도가 내 마음에 와 닿습니다. '다시 기회를 주시고 새로운 시작을 허락하신 하나님, 주님앞에 다시 섭니다." 머리로는 알고 있지만 가슴으로 더욱 깊이 깨달을 필요가 있는 몇몇 영적 교훈에 대하여 나는 수도 없이 " 주님 다시 왔습니다." 라고 기도했습니다. "이제 이 교훈을 다 배웠구나" 라고 생각할 바로 그 때에 나는 새롭게 고침을 받아야 했습니다. 때로 내가 잘못 이해하였던 교훈일 경우도 있었고, 하나님께서 내가 더욱 깊이 이해하기 윈하신 적도 있었습니다. 때로는 단지 그 교훈을 다시 한 번 더 상기할 필요가 있을 때도 있었습니다. 어떤 때는 " 그 교훈은 진작 배워어야 하는데, 아직도 배우지 못했다니" 하는 생각이 들어 실망이 될 때도 있습니다.

그러나 아버지 하나님께서는 이런 나의 모습에 전혀 실망치 않으시는 것처럼 보입니다.
하나님께서는 언제나 나를 참으시며, 계속 교훈을 보여 주십니다. 거듭해서 보여 주시고, 또 보여 주십니다. 지금까지 이 책은 바로 나를 위한 것입니다. 사람들은 나를 경험이 많은사람으로 생각합니다. 또한 자신에 대하여 확신이 있고, 지식도 많으며, 지혜로운 사람일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러나 반대로 나는 "나의 발을 사슴과 같게 하사" 라는 책에 나오는 작은 "겁쟁이" 와 같다고 느껴질 때가 있습니다. 겉으로는 사람들이 말하는 것과 비슷하게 보일지도 모릅니다. 그렇지만 속으로는? 그때는 이야기가 다릅니다.

올해 하나님 아버지께서는 남은 내 생애를 위한 구절을 보여 주셨습니다. "야곱 집이여, 남으로부터 내게 안겼고 태에서 남으로부터 내게 풍기운 너희여, 너희가 노년에 이르기까지 내가 그리하겠고 백발이 되기까지 내가 너희를 품을 것이라 내가 지었은즉 안을 것이요 품을 것이요 구하여 내리라" (이사야 46:3-4)
때로 나는 주님께 이렇게 말합니다, "이 책임은 너무 무거워서 도저히 감당 할 수 없어요."
하나님꼐서는 "네 말이 맞다. 그렇지만 내가 너를 안아 주겠다" 라고 응답하십니다.
나는 "도와 주세요" 라고 외칩니다. 하나님께서는 "내가 너를 구해 주겠다"라고 응답하십니다. 나는 "너무 힘들어요" 라고 말합니다.

하나님께서는 "내가 붙들어 주겠다" 라고 대답하십니다.
나는 " 앞으로 어떤 일이 날지 몰라 두려워요" 라고 말씀드립니다 . 하나님께서는 내게 이렇게 확신을 주십니다."그 어떤 것도 너 혼자 맞이하게 되지는 않을 것이다. 내가 너를 안아 주겠다. 내가 너를 품어 두겠다. 네가 본향에 다다르기까지 내가 너를 돌보아 주겠다. 내품에서는 안전하단다. 얘야 , 안심하거라."

아버지 하나님 이것을 기억할 수 있도록 도와주소서!
본서는 다음과 같은 두 가지 내용을 다루고 있는데, 이는 내가 그리스도인이 된 후 수십년동안 내 자신에게 스스로 해왔던 질문입니다.
"주님, 내 머리로 알고 있는 것을 언젠가 가슴으로도 믿게 될까요?
"주님 내가 더욱 주님을 닮아가고 있나요?"

내가 경험했던 여러 갈등과 기쁨이 당신에게 도움과 소망과 격려가 되기를 기원합니다. 당신이 이 책을 읽으면서 "과연 나는 제대로 이해할 수 있을까?" 라는 질문이 생기더라도, 그것은 결코 이상한 일이 아닙니다. 영적 성장은 평생이 걸리는 일입니다. 두 걸음 전진했지만 세 걸음 후퇴처럼 느껴질 때가 많습니다. 만약 당신이 낙심했다면 본서를 통해 용기를 얻을 수 있기를 바랍니다. 혼돈된 상태에 있다면 본서에서 선명한 분별력을 얻기 바랍니다. 걱정과 두려움에 물리쳐 주시고 당신이 평강과 만족을 누리게 하여 주시기를 바랍니다. 그리고 당신이 언제나 다음과 같은 사실을 기억하기 바랍니다(주님, 나도 기억 할 수 있도록 도와주서). 그것은 바로 "주님, 다시금 상기시켜 주소서. 나는 더디 배우는 자입니다"라고 기도하는 것이 결코 이상하지 않다는 것입니다.

...주의 손에
권세와 능력이 있사오니
능히 막을 사람이 없나이다.
역대하 20:6

감사의 글

서론 : 주님 앞에 다시 섭니다.

제1부
주님, 내 머리로 알고 있는 것을 언젠가 가슴으로도 믿게 될까요?

하나님의 사랑
1. "그는 날 사랑해"
2. 빈둥거리기
3. 하나님의 "특별한 사람"
4. 놀라운 은혜
5. 사랑에 뿌리를 박고
6. 하나님의 놀라운 보살핌
다시금 기억하기 위하여....

하나님의 절대 주권
7. 하나님께서는 결코 "아니, 이럴 수가!"라고 말씀하지 않으신다.
8. 예, 그렇지만...
9. 주님, 이해할 수 없어요!
10. 아무도 당치 못하는 하나님
11. 언제나 가장 좋은 때에
다시금 기억하기 위하여...

하나님의 성실하심
12. 오늘, 그리고 매일 매일
13. 삭제 키
14. 어디에 놓여 있습니까?
15. 직접 개인적으로
16. 충분하다면 정말 충분하다
다시금 기억하기 위하여...

하나님의 거룩하심
17. 거룩한 땅
18. 건전한 두려움
다시금 기억하기 위하여...

제2부
내가 더욱 주님을 닮아 가고 있나요?

평강
19. 주님, 내게 인내를 주소서...지금 즉시!
20. 작은 여우
21. "모든"은 "모든"것을 의미한다.
다시금 기억하기 위하여...

감사하는 마음
22. 침울에서 기쁨으로
23. 마지막 한 방울까지
24. 온전히 기쁘게 여기라
다시금 기억하기 위하여....

순종
25. 모든 것을 굴복합니다.
26. "나를 위해 하라"
27. 내 분깃과 내 잔
28. 당신은 누구를 섬깁니까?
29. 당신을 살피시는 하나님
30. 하나님께 "예"라고 말씀드림
다시금 기억하기 위하여...

용서
31. 값비싼 긍휼
32. 용서는 감정이 아닙니다.
33. "뛰어내려, 내가 잡아줄께!"
다시금 기억하기 위하여....

예배
34. "야호, 하나님!"
35. 겸손한 예배
36. 담을 준비가 되어 있습니까?
다시금 기억하기 위하여....

소망
37. 실망에 대한 처방
38. 정련 과정
39. 분명한 미래
다시금 기억하기 위하여...

결론 : 주님, 다시금 가르쳐 주세요.

부록 : 본서에 나오는 주제를 공부하는 방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