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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님과 동행하는 기쁨  
(Come walk with m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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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 캐롤 메이홀  |  출판사 : 네비게이토
발행일 : 2000-12-30  |  신국판 (153×225) 301p  |  89-375-024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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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서 갔던 사람에게 배우십시오 어떤 길을 가고자 하면 성공적으로 그 길을 갔던 사람에게 물어 보는 것이 현명한 일입니다. 그는 남들이 가지고 있지 않은 지혜와 경험을 가지고 있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그에게 묻고 배우는 것은 즐거운 일입니다. 즐거운 일이 또 있습니다. 바로 자신이 걸어온 길을 다른 사람에게 알려 주는 것입니다. 저자 캐롤 메이홀은, 앞서 주님을 따랐던 사람으로부터 주님과 친밀한 교제를 나누며 영적으로 성장하는 법, 아내와 어머니로서 삶의 현장에서 주님을 따르는 법을 배웠으며, 평생 동안 자신이 배우 바를 실행할 뿐만 아니라 다른 사람에게 가르치는 삶을 살았습니다. 이제 저자는 영적 성장을 원할 뿐만 아니라 배운 바를 다른 사람에게 전달하고자 하는 이들에게 자신이 배우고 경험한 바를 들려주기 위해 본서를 썼습니다. 저자는 마치 독자와 단둘이서 만나 함께 커피를 들면서 오순도순 이야기를 나누듯이 다정하게 이야기를 이어갑니다. 저자의 말에 귀를 기울여 보십시오. 주님을 배우십시오.
[본문 89-94쪽 '제5장 주님과 함께 보내는 시간(2)'중에서...]

제5장 주님과 함께 보내는 시간(2)
기도의 삶

세살 때의 일입니다. 어머니는 내가 거리를 걸어가면서 보이지 않는 누구에게 중얼거리기도 하고 몸짓도 하는 것을 보았습니다. 무엇을 하느냐는 어머니의 질문에 나는 "응, 나하고 하나님하고 이야기하고 있는 중이야"하고 대답했다고 합니다.

어머니는 그것이 기도에 대한 멋진 정의라고 생각했습니다. 나도 그렇게 생각합니다.
그러나 나이가 들어감에 따라, 나는 어린아이와 같은 믿음을 잃어버렸고, 하나님과 늘 대화를 나누는 습관도 사라졌습니다. 20대 말에 가서 기도 학교에 입학하여 본격적으로 기도를 배워야 했습니다. 나는 배워야 할 교훈들이 너무도 많았습니다.


교훈 1 : 기도하기에 너무 사소한 것은 없다

내가 처음으로 하나님께서 얼마나 우리 삶의 세세한 것에 대해서도 관심을 가지고 계시는지를 어렴풋이 알게 된 것은 오리건 주의 포틀랜드로 이사간 지 몇 주 정도 되었을 때였습니다. 나는 의사를 만나기 위해 버스를 타고 가야 했는데, 길모퉁이를 돌아섰을 때, 버스는 이미 길 저 아래로 사라지고 있었습니다.

나는 낭패감을 느끼며, 멀어져 가고 있는 버스의 꽁무니를 바라보며 하릴없이 서 있었습니다. 아기 봐 주는 사람이 늦게 온 것이 화가 났고, 두 번이나 차를 갈아타고 가야 하는데도 약속 시간에 늦으면 기다려 주지도 않고 치료비를 받는 의사가 원망스러웠으며, 정확히 제 시간에 버스를 출발시킨 운전기사가 괜스레 못마땅했습니다.
그때 이런 생각이 떠올랐습니다. '잠깐! 혹시 하나님께서 내가 제 시간에 의사를 만나는 것에 관심을 가지고 계시지 않을까? 이런 것을 위해서도 기도할 수 있는 것이 아닐까? 그래, 기도해 보는 게 좋겠다.'

당시에 나는 하나님께서 내 삶의 '일상적인 것들'에 함께 하기를 원하시며, 나의 모든 환경과 모든 세세한 일에까지 관심을 가지고 계시다는 사실에 막 눈이 떠가고 있었습니다. 그렇지만 아직도 그 사실을 완전히 확신하지 못하고 있었습니다. '많고 많은 사람들이 다들 제각기 산더미 같은 필요들을 가지고 있을 터인데, 내가 매일 세상을 살아가면서 부닥치는 조그만 문제들까지 어떻게 일일이 하나님께 가지고 나아가 도움을 요청할 수 있겠는가?'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나의 필요들은 너무나 하찮은 것처럼 보였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응답해 주어야 할 기도들의 우선 순위 목록을 가지고 계실 것이고, 내가 요청한 것들은 틀림없이 맨 꼴찌를 차지하고 있을 것이라고 생각했습니다.
그러나 시편 139편을 공부한 것이 기도에 대한 나의 관점을 확 바꾸어 놓았습니다. 나는 하나님께서는 내가 하고 있는 모든 생각들을 다 아신다는 것을 깨달았습니다. 그분은 심지어 내가 언제 앉고 언제 일어서는지도 알고 계십니다! 하나님께서는 나의 코와 입과 팔과 다리가 어떻게 생겼는지를 아시되, 심지어 내가 잉태되기 전부터 알고 계셨습니다. 나는 하나님께 기도하기에 너무 작은 것도 없고, 너무 큰 것도 없다는 것을 깨달았습니다. 하나님께서는 단지 내가 구하기를 기다리고 계셨습니다.

그래서 나는 그 길모퉁이에서 고개를 숙이고(이때까지만 해도 나는 눈을 뜨고 기도를 할 수 있다고는 생각하지 않았습니다), 제 시간에 그 의사를 만날 수 있게 해달라고 기도했습니다. 하나님께서 어떻게 나의 기도를 들어주실 것으로 기대했는지는 기억이 확실치 않습니다. 아마도 하나님께서 20분 후에 오기로 되어 있는 다음 버스를 서둘러 보내 주셔서 제 시간에 갈 수 있게 해주실 것으로 기대했던 것 같습니다.
그런데, 내가 눈을 떴을 때, 차 한 대가 멈추더니, 어떤 여자 목소리가 들려 왔습니다. "안녕하세요? 어디 가시는 길이에요?" 그 여자는 내가 포틀랜드 전역에서 알고 있는 몇 안 되는 사람 가운데 하나였습니다. 내가 행선지를 알려 주었더니 그녀는 "내가 가는 곳도 그 부근이에요. 함께 타고 가시지요"라고 하는 것이었습니다.

나는 이것이 단순한 우연의 일치가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래서 "늘 이 길을 이용하시나 봐요?"하고 물어보았습니다.
그녀는 "아니에요, 이 길로는 일년에 한 번쯤 지나다닐까 말까 해요. 일년만에 처음인 걸요"라고 대답하는 것이었습니다.
의심의 둑에 커다란 균열이 생기기 시작했습니다. 처음에는 몇 방울씩 똑똑 듣던 물방울과 같았던 나의 믿음은 점차 세찬 물줄기가 되어 흐르기 시작했습니다. 우주의 대주재이신 하나님께서 나의 삶에 있는 지극히 조그만 일에도 개인적으로 관심을 기울이고 계셨습니다.
그 후 몇 주간에 걸쳐, 나는 하나님께서 왜 "구해라... 구해라... 구해라... 나는 네가 구하기를 원한다. 구하기를 부탁한다. 제발 좀 구해라"라고 하시는 이유에 대해 곰곰이 생각해 보았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우리가 구하지도 않는 것을 억지로 안겨 주심으로써 우리의 자유 의지를 꺾지는 않으시기 때문에 우리가 구하기를 원하시는 것입니다.

그 해에 나는 짐이라는 사람이 말씀을 전하는 것을 들은 적이 있는데, 그는 오랫동안 하나님과 동행해 온 사람이었습니다. 그는 꿈 이야기를 해 주었습니다. 꿈에 하나님께서는 그를 천국에 있는 커다란 창고로 데려가셨는데, 거기에는 포장된 소포 꾸러미들로 가득 차 있었습니다. 하나님과 함께 그 창고를 둘러보고 있었는데, 조그만 꾸러미 하나에 자기 이름이 몇 년 전의 날짜와 함께 기록되어 있는 것을 발견했습니다.
"이건 무엇입니까?"라고 짐이 물었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아, 그건 유아식이지. 내가 그것을 보내려고 포장을 다 해두었는데... 네가 구하질 않더구나"라고 말씀하시는 것이었습니다. 그러자 짐은 몇 년 전의 그 날 자기 부부가 아기를 먹일 유아식이 꼭 필요했는데 살 돈이 없었던 것이 기억이 났습니다.

통로를 따라 가다 보니, 이번에는 자기 이름과 날짜가 적힌 커다란 꾸러미가 있는 거시 보였습니다.
"저건 또 무엇입니까?"하고 짐이 물었습니다.
"그건 접는 의자구나. 내가 그것을 보내려고 포장까지 다 해두었는데, 네가 나한테 구하지를 않더구나." 그러자 짐은 매주 군인들이 자기 집을 방문했는데, 접는 의자가 없어서 그들을 마루 바닥에 앉혀야 했던 때가 생각이 났습니다.
짐의 꿈 이야기는 무척 도전을 주었습니다. 포장이 잘 된 채 발송을 기다리고 있는데 내가 구하지 않아서 천국 창고에 쌓여 있는 꾸러미들이 얼마나 많을까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나는 구하기로 결심했습니다. 내 삶의 사소한 것들을 위해 하나님께 말씀드리기 시작했을 때, 나의 삶에는 새로운 차원이 추가되었고, 새로운 흥분을 맛보기 시작했습니다. 구체적인 것들을 구하고, 하나님께서 구체적으로 응답해 주시는 것을 경험하는 것은 참으로 스릴 넘치는 일이었습니다. 하나님께서 아버지로서 가지고 계신 마음과 그리고 그분이 어떻게 나를 돌보고 계시는지에 대해 더 많이 배웠기 때문입니다.

우리가 구해야 하는 또 다른 이유는, 하나님께서 구하라고 명령하셨기 때문입니다. 우리는 단지 하나님께서 구하라고 하셨기 때문에 구합니다. 상상을 초월할 정도로 우리를 사랑하시는 하나님 아버지께서는 모든 일에 우리와 함께 하기를 원하시며, 우리 삶의 모든 구석까지 차고 넘치게 해주시기를 간절히 원하십니다. ("차고 넘친다"라는 의미의 단어들이 성경에 많이 사용되고 있습니다. 한번 찾아보십시오.)
감사의 말
1. 자, 나와 함께 걸어갑시다

제1부 : 주님을 알아 감
2. 누가 첫 자리에 있는가 - 그리스도의 중요성
구절별 성경공부를 하는 법
개인 적용을 하는 법

3. "떡으로만 살 것이 아니요" - 말씀의 중요성
시편 119편을 공부하는 법

4. 주님과 함께 보내는 시간(1) - 말씀을 섭취하는 법
성경 말씀을 묵상하는 법
장별 성경공부를 하는 법

5. 주님과 함께 보내는 시간(2) - 기도의 삶
인물별 성경공부를 하는 법
기도 노트 사용법

6. "나의 계명을 가지고 지키는 자라야" - 순종의 중요성

제2부 : 주님을 닮아 감
7. 남편을 사랑함

8. 자녀를 사랑함
잠언을 공부하는 법

9. 집안일을 잘함

10. 절제
주제별 성경공부를 하는 법

11. 순결

12. 친절
T-O-P-I-C-A-l을 사용하여 주제별 성경공부를 하는 법

13. 복종

제3부 : 주님을 알게 함
14. 누가 누구를 - 제자 삼는 일에 필요한 자질

15. 하지만 어떻게? - 제자는 삼는 방법
캐롤 메이홀
캐롤 메이홀은 "주님, 제가 걷지 않은 길에 대해 제 입으로 말하지 말게 하여 주시옵소서"라는 기도를 종종 하곤 합니다. 이런 기도를 하기 때문에 그녀는 개인적이며 실제적이며 성서적인 것들을 취하여 글의 소재로 삼고 있으며, 자신의 저서 한권 한권을 자신이 하나님께로부터 배운 교훈들로 이루어진 삶의 부분들로 생각하고 있습니다. 캐롤과 그 남편 잭은 1956년부터 네비게이토 선교회의 일꾼으로서 캘리포니아 주와 일리노이 주에서, 그리고 최근 15년간은 콜로라도스프링즈 시에서 일해 왔습니다. 잭은 7년간 네비게이토 선교회 미국 회장을 역임한 바 있으며, 그 외에도 여러 책임들을 맡아 주님을 섬겨 왔습니다. 현재 이들 부부는 네비게이토 선교회에서 결혼 및 가정 문제를 책임 맡아서 국내외를 두루 여행하며 개인 및 대상으로 결혼과 제자의 길, 주여 지혜를 가르치소서, 잠잠하라 고요하라, 말-해가 되는 말 덕이 되는 말, 차고 넘치는 삶이 있으며, 남편과 공동으로 사랑 그 이상의 결혼을 저술하기도 했습니다. 저서: 주여, 지혜를 가르치소서 한 여인이 걸어온 제자의 길 사랑 그이상의 결혼 잠잠하라, 고요하라 차고 넘치는 삶 주여, 이 아픔을 우리 부부는 너무 달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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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명주님과 동행하는 기쁨
저자캐롤 메이홀
출판사네비게이토
크기신국판 (153×225)
쪽수301
제품구성
출간일2000-1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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