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랑하는 교우 여러분! 오늘 여러분의 삶을 사로잡고, 여러분의 생명을 옥죄고 있는 손들이 대체 무엇입니까? 사악한 흑암의 손들입니까? 눈먼 권력의 손들입니까? 가난과 질병, 고통과 절망의 손들입니까? 그러나 두려워하지 마십시오. 지금 우리에게 임하신 주님의 말씀에 우리의 생을 던지기만 하면 이 세상의 그 어떤 것, 그 무슨 손들도 우리의 장애물이 될 수는 없습니다. 우리가 주님의 말씀에 우리 자신을 던지기만 하면 우리의 삶의 족적은 우리가 이 세상을 떠난 뒤에도 이 시대를 위한 사도행전으로 남을 것이요, 이 세상의 어둠이 짙으면 짙을수록 우리의 삶은 더더욱 로마서의 빛을 발할 것입니다. 그 말씀이 지금 우리에게 임해 있고, 남은 것은 오직 우리의 결단입니다. (165쪽, ‘그들을 잡으매’)
■ 사도들의 기도는 단순히 자신들의 개인적인 필요나 염원을 충족시키기 위한 내용으로 이루어지지 않았습니다. 그들의 기도는, 자신들이 유대교 지도자들의 위협에 맞서 ‘하나님 앞에서 너희 말 듣는 것이 하나님의 말씀을 듣는 것보다 옳은가 판단하라’고 당당하게 맞설 수 있었던 것도, 예수님의 죽음을 결의했던 산헤드린 의원들을 향해 ‘너희가 십자가에 못박아 죽인 예수를 하나님께서 다시 살리셨다’고 담대하게 증언할 수 있었던 것도,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선천성 앉은뱅이를 낫게 하는 표적과 기사를 행할 수 있었던 것도, 모두 천지의 대주재이신 하나님께서 자신들과 함께해 주셨기에 가능할 수 있었음을 감사하는 찬양이었습니다. 나아가 앞으로도 대주재이신 하나님께서 자신들과 함께하시는 한 그 누구의 위협에도 굴하지 않을 수 있고, 어떤 상황 속에서도 담대하게 하나님의 말씀을 전할 수 있으며,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예수 그리스도의 능력을 드러내는 사도가 될 수 있음을 확신하는 신앙고백이었습니다. 한마디로 그들의 기도는 자신들의 삶 속에서 자신들과 함께 계시는 하나님에 대한 재확인이자, 그 하나님에 대한 완전한 자기 의탁이었습니다. (259쪽, ‘진동하더니’)
■ 오직 예수 그리스도 안에만 있는 그 생명 속에서, 우리 모두 육적 치유와 영적 구원을 날마다 얻고 누리게 하옵소서. 그 생명으로 인해 이 세상의 모든 것들, 무심코 스쳐 지나온 세상의 빛, 색깔, 공기마저도 새로운 의미로 승화되게 하옵소서. 우리의 코끝에 호흡이 있는 동안 우리의 삶을 통해 그 생명이 동서남북으로 스며들게 하시고, 우리의 코끝에서 호흡이 멎는 그날이 죽음의 날이 아니라 새로운 삶을 향한 벅찬 출정식이 되게 하옵소서. 아멘. (191쪽, ‘다른 이로써는’)
서문 참된 교회를 그리며
사도행전 3장
1 성전 미문 I (행 3:1-10) 사순절 셋째 주일
2 성전 미문 II 사순절 넷째 주일
3 성전 미문 Ⅲ 사순절 다섯째 주일
4 성전 미문 Ⅳ 고난 주일
5 성전 미문 Ⅴ 부활 주일
6 붙잡으니 (행 3:11-16)
7 솔로몬의 행각
8 조상의 하나님 가정 주일
9 예수로 말미암아
10 새롭게 되는 날 (행 3:17-21)
11 주 앞으로부터
12 버리게 하셨느니라 (행 3:19-26) 성령강림 주일
사도행전 4장
13 그들을 잡으매 (행 4:1-4)
14 버린 돌로서 (행 4:5-12)
15 다른 이로써는
16 이상히 여기며 (행 4:5-14)
17 예수와 함께 (행 4:13-22) 창립 1주년 기념 예배
18 판단하라
19 사십여 세나
20 대주재여 (행 4:23-31)
21 진동하더니
22 사도들의 발 앞에 (행 4:32-37)
23 바나바라 하니
사도행전 5장
24 얼마를 감추매 (행 5:1-11)
25 함께 꾀하여
26 젊은 사람들
27 다 나음을 (행 5:12-16)
28 밤에 옥문을 열고 (행 5:17-32)
29 다 모으고
30 하나님께로부터 났으면 (행 5:33-42)
31 예수는 그리스도
부록
거룩한 땅 양화진 홍보관 착공 감사 예배
큰 기쁨의 좋은 소식 성탄 축하 예배
한국 교회의 대표적 설교자, 한국의 신학생들이 가장 만나고 싶어 하는 목회자 중 한 명으로 꼽힌다. 1949년 부산 출생. 한국외국어대학교 프랑스어과를 졸업한 뒤, 1974년 홍성통상주식회사를 설립하여 주목받는 경영인으로 두각을 나타냈으나 회사와 개인 삶에 닥쳐온 위기를 계기로 거듭난 그리스도인이 된다. 1985년 장신대 신학대학원에 입학하여 신학 공부와 목회 수련을 거쳐 1988년 주님의교회를 개척했다. 개척 초기의 약속대로 10년 임기가 끝나자 사임한 뒤 자원하여 총회 파송 선교사로 떠나 스위스 제네바한인교회에서 3년간 섬기면서 여러 해외 한인 교회에서 말씀을 전했다.
2001년 귀국하여 개인 복음전도자로 말씀을 전하며 집필에 전념하던 중, 한국기독교100주년기념사업협의회의 부름을 받아 2005년 7월 10일부터 한국기독교선교100주년기념교회 담임목회자로 섬기고 있다.
지금까지 쓴 책으로 《매듭짓기》, 《비전의 사람》, 《인간의 일생》, 《내게 있는 것》, 《참으로 신실하게》, 《청년아, 울더라도 뿌려야 한다》, 《회복의 목회》, 《회복의 신앙》, 《새신자반》, 《성숙자반》, 요한복음 설교집 《요한과 더불어》(전10권), 메시지북 《비전의 사람》, 오디오북 《매듭짓기》, 《인간의 일생》, 《내게 있는 것》, 《참으로 신실하게》, 《새신자반》, 《성숙자반》이 있다. 이 책들은 사변적이고 이론적인 내용에 치우치지 않고 기독교 진리를 철저하게 삶과 관련지어 ‘지성과 신앙과 삶’의 조화를 꾀한다. 또한 본질에 대한 깨달음과 실천을 강조하며 풀어내는 명료한 논리와 특유의 문체로 많은 독자들에게 사랑받고 있다. 《새신자반》은 몽골어로 번역되어 현지 교회의 선교 사역에도 쓰이고 있다.
도서명 | 사도행전 속으로 2 |
저자 | 이재철 |
출판사 | 홍성사 |
크기 | (153*224)mm |
쪽수 | 408 |
제품구성 | 상품설명 참조 |
발행일 | 2010-11-16 |
목차 또는 책소개 | 상품설명 참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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