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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천덕 자서전 : 개척자의 길 - 믿음의 글들 16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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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역자 : 대천덕/양혜원  |  출판사 : 홍성사
발행일 : 1998-12-21  |  양장 268p  |  ISBN 89-365-0167-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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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골짜기의 성자'이자 '사회개혁가'로서 험난한 길을 개척해 온 대천덕 신부의 삶과 믿음

<산골짜기에서 온 편지>로 널리 알려진 대천덕 신부가 자서전을 펴냈다. 사실 그가 처음 사람들의 관심을 끈 것은 '파란 눈의 외국인으로서 우리 나라 사람들도 살기 꺼리는 태백의 깊은 산골짜기에 공동체를 세우고 산다'는 이색적인 면모 때문이었다. 그러나 그 이후 대천덕 신부는 이처럼 호기심을 유발하는 기사거리로서가 아니라 한국 교회에 끼친 깊은 영향력으로 더 널리 알려지게 되었다.

선교사의 아들로 태어나 중국과 한국에서 성장기를 보낸 아이, 미국인이면서도 중국을 더 사랑했던 소념. 성령세례를 믿는 신학생이자 철공과 선원으로 노동운동을 했던 청년. 신학원장의 자리를 박차고 태백의 산골짜기를 찾아간 성공회 신부, 성경적인 토지제도의 회복을 외치는 사회개혁가. 오직 하나님께 순종하는 외길을 개척해 온 그 사람, 대천덕. 그의 뜨거운 삶.

대천덕 신부의 지명도에 비해 그의 개인사는 그리 잘 알려져 있지 않다. 이번에 출간된 <대천덕 자서전:개척자의 길>은 그런 면에서 대 신부에게 관심이 있는 사람들에게 도움이 될 것이다. 본문 사이 사이에 25장의 사진 자료가 첨부 되어 있으며, 책의 끝에는 연보와 저서가 정리되어 있다.
그러나 이 책은 비단 그의 전기적 사실에 관심을 가진 사람들 뿐 아니라 신앙과 사ㅊㄻ의 관계, 성령에 대한 관점, 그리스도인과 사회의 관계에 관해 고민하고 있는 이들에게도 많은 도움을 줄 만하다.

저자는 여느 전기와 다를 바 없이 연대기적 서술방식을 사용하면서도, 사이 사이 과거의 경험에 대한 현재의 해석을 삽입하는 방식으로 자신의 일생을 회고 하고 있다.
그의 일생에서 첫째로 두드러지는 것은 성령에 대한 태도이다. 기독교계에 이미 잘 알려져 있는 R. A. 토리 박사의 손자로서 그의 입장을 계승한 대척덕 신부는 '성령 세례'의 중요성을 강하게 주장하며, 성령께서 우리의 삶에 직접적으로 관여하심을 믿는다. 대 신부는 어떤 과정을 거쳐 이러한 선조의 신앙을 자신의 것으로 받아 들이게 되었는지와, 일생동안 성령과 어떤 교제를 나누어 왔는지에 관해 생생하게 묘사하고 있다.
이 전기의 중요한 축을 이루는 또 하나의 이야기는 '사회정의에 대한 관심'이다. 대천덕 신부는 성경의 원리와 헨리 조지의 경제 이론에 토대를 둔 토지 개혁과 세제 개혁을 주창하는 등, 매우 적극적인 사회 개혁가의 면모를 드러내 왔다. 이른바 '성령파'선교사 가정의 신앙을 계승하고 있는 산골짜기의 수도원장(현재는 원장직을 사임했다) 이 사회개혁을 이야기 한다는 것은 얼핏 보기에 어울리지 않는 일처럼 보이지만, 이 전기는 어떻게 이 요소들이 대립되지 않고 통합될 수 있었는지를 보여준다. 에컨대 중국과 한국에서 성장기를 보내는 가운데 '미 제국주의'에 상처를 받고 구조적으로 가난할 수 밖에 없는 사람들과 어울려 살았던 그의 이력과, 신학생이면서도 철공과 선원 생활을 하면서 노동자로 살았던 청년기는 이러한 이해에 단초를 제공한다.

한국의 공동체 운동에 하나의 모범을 제시한 '예수원'이야기 또한 이 책에서 빼 놓을 수 없는 큰 줄거리이다. 그가 왜 성 미가엘 신학원장(성공회 대학교 전신)의 자리를 버리고 태백을 찾아갔는지, 그 이후 이 공동체 운동을 통해 주로 추구해 온 것이 무엇인지를 굵직굵직하게 정리해 놓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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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척자의 길을 따라
상처
회개
평양(平壤)의 치유
연경에서 중국을 배우다
탐색
진정한 칼뱅주의자
교훈
두 세계 사이에서
바다로 가다
남부 대학의 조용한 부흥
갈등
결혼
목회는 내길이 아니다
한국으로 부르시다
예수원
공동체로 모인 사람들
안식년에 생긴 일
지금 그대로 가라
연보 및 저서
그의 가슴에는 개척자의 피가 흐른다.루벤 아처 토레이.강원도 태백 산골짜기에 예수원을 설립하고 성직자와 사회개혁가로서 험난한 길을 개척해온 대천덕 신부(81)의 본명이다.그의 선조들 역시 유럽에서 미국으로,미국에서 또 다른 지역으로 개척을 했다.
그의 조부는 무디성경학교의 설립자이며 저명한 성령운동가인 토레이 목사.부친은 중국선교사로 한국전쟁 이후 재활사업에 매진한 토레이 목사(3대의 이름이 모두 루벤 아처 토레이로 대천덕 신부는 토레이 3세)다.
대천덕 신부의 삶과 믿음이 촘촘히 박혀있는 자서전 '개척자의 길'(홍성사)이 최근 발간됐다.개척자의 길은 여느 전기와 다를 바 없이 연대기적 서술방식을 사용하면서도 과거의 경험에 대한 현재의 해석으로 일생을 회고한다.
대천덕 신부는 1918년 중국 산동성 제남에서 출생해 북경의 미국인 학교에 다니다 15세가 되던 해 아버지 토레이 2세 목사를 따라 한국으로 건너와 2년간 평양외국인학교에서 공부했다.이어 미국의 데이비슨대학에서 교육학을 전공했고 다시 북경에 있는 연경대학에서 교양과목들을 이수한 후 프린스턴 신학대학원,영국의 성어거스틴 대학원,하버드대학,연세대에서 공부를 계속했다.
성령과 코이노니아,토지문제.그가 인생을 걸고 씨름해 온 3대 주제이다.특히 그의 일생에서 첫번째로 두드러지는 것은 성령에 대한 태도이다.대천덕 신부는 조부 토레이 목사와 같이 성령세례의 중요성을 주장하며 성령님께서 우리의 삶에 직접적으로 관여하심을 믿고 있다.그가 어떤 과정을 거쳐 이런 선조의 신앙을 자신의 것으로 받아들이게 되었는지,일생 동안 성령과 어떤 교제를 했었는 지에 관해 자서전을 통해 상세히 묘사하고 있다.
이 전기의 중요한 축을 이루는 또 하나의 이야기는 사회정의에 대한 관심이다.대신부는 성경의 원리와 헨리 조지의 경제이론에 토대를 둔 토지개혁과 세제개혁을 주창하는 등 매우 적극적인 사회개혁가의 면모를 드러내 왔다.'성령파 선교사 가정'의 신앙을 계승하고 있는 그가 사회개혁을 이야기한다는 것이 어울리지 않는 일처럼 보이지만 이 자서전은 어떻게 이 요소들이 대립되지 않고 통합될 수 있었는 지를 보여 준다.
또 중국과 한국에서 성장기를 보내는 가운데 미국의 제국주의에 상처를 받고구조적으로 가난할 수밖에 없는 사람들과 어울려 살았던 그의 어린시절과신학생이면서도 철공과 선원생활을 하면서 노동자로 살았던 청년기는 그에 대한이해를 돕는다.42년부터 56년 사이에 선원과 건축기사로 일하면서 노동조합활동정치참여 등 다채로운 경험을 쌓았다.46년 성공회 사제서품을 받아 12년간 목회활동을했고 57년 성 미가엘신학원(성공회대학교 전신)재건립을 위해 한국에 다시 오게 됐고 65년 신앙공동체 예수원을 설립한 것이다.
한국의 공동체 운동에 하나의 모범을 제시한 예수원이야기 또한 이 책에서 빼놓을 수 없는 큰 줄거리이다.그가 왜 성 미가엘 신학원장의 자리를 버리고 태백을 찾아 갔는지,그 이후 이 공동체 운동을 통해 주로 추구해 온 것이 무엇인지를 굵직하게 정리하고 있다.
또 촉망받던 화가였고 샬럿시 퀸즈대의 메이퀸이었던 제인 그레이 토레이(한국명 현재인) 사모와의 만남과 결혼에 이르기까지의 사연,물리학을 공부하고 싶었던 그가 성직자가 되기까지의 갈등도 고스란히 담겨 있다.
그는 자신의 자서전이 우리가 하나님의 능력을 힘입을 수 있다는 것과 때로 힘겨울 때도 있지만 위대한 개척자이신 예수님은 우리가 따를 만한 분이라는 것을 보여주고 싶다고 말한다.그는 책 말미에 자신과 같이 '믿음의 모험'에 뛰어들기를 간절히 바란다며 이렇게 밝혔다.
“예수님은 우리가 스스로 알아서 하도록 내버려 둔 채 무작정 앞서 가는 분이 아닙니다.그는 거듭거듭 되돌아와서 우리가 매일의 여정을 마칠 수 있도록 도와 주는 분이십니다”

- 국민일보 / 이지현기자 / 1999. 1. 16

오직 예수님만을 바라보면서 모험으로 살아온 대천덕 신부의 80년 인생이 담긴 책. 저자는 여느 전기와 마찬가지로 연대기적 서술 방식을 사용하면서도, 과거 경험에 대한 현재의 해석을 삽입하는 방식으로 자신의 일생을 회고한다.R.A 토리 박사의 손자인 저자가 어떤 과정을 거쳐 선조의 신앙을 자신의 것으로 받아들였는지, 일생동안 성령과 어떤 교제를 나누었는지 생생하게 묘사되어 있다. 또한 중국과 한국에서 성장기를 보내면서 구조적으로 가난할 수 밖에 없는 사람들과 어울려 살았던 경험과 신학생이면서도 철공과 선원 생활을 하면서 노동자로 살았던 청년기는 그의 전기의 중요한 축을 이루는 '사회정의에 대한 관심'의 바탕이다.또 하나 빼놓을 수 없는 것은 한국 공동체 운동에 하나의 모범을 제시한 '예수원'이야기다. 그가 왜 성 미가엘 신학원장(성공회 대학교 전신)의 자리를 버리고 태백을 갔는지, 그동안 공동체 운동을 통해 추구해온 것이 무엇인지 적었다.

- 빛과 소금 1999년 2월호 "주목할 책" ( ) Fri. Feb 12. 1999

나는 이 책을 선물 받고 첫 장을 넘기기도 전에 나 스스로에게 이런 질문을 던지고 있었습니다.
1) 인생은 따분하고 지루해지기 쉬운데 이 분이 걸어 온 인생 여정은 만만치 않겠지?
2) 관심 없는 영역이 하나도 없는 것 같은 다방면에 걸친 이 분의 열린 생각은 어디에서 왔을까?
3) 수많은 한국 젊은이들의 마음의 고향인 예수원을 이끌고 있는 이 분의 핵심적인 정신은 무엇일까?
마지막 책장을 덮는 지금 나의 질문은 해결되고도 남았습니다.
첫째, 이 책은 위대한 신앙의 모험에 우리를 초대합니다. 나도 평소에 인생의 순간순간이 신앙의 모험이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그의 자서전을 읽으면서 예수님을 믿는 것이야말로 인생을 가장 '큰 흥분과 모험으로' 이끈다는 사실을 확인하게 되었습니다. 사실 그가 어릴 때에 중국에서 외롭고 상처 많은 시절을 보낼 때나, 소년시절에 한국에서 자신의 잠재력을 재발견할 때뿐만 아니라, 청년시절에 신학교를 다니면서 노동자들의 밑바닥 생활과 사회주의까지 시험할 때에도 주님은 그의 믿음을 단련시키셨습니다. 그 믿음은 어린아이같이 깨끗하고 순수하면서도 마치 노도광풍을 헤쳐 나가는 선장같이 강하고 개척자적인 믿음입니다. 지금과 같이 믿음이 없는 시대에는 신앙의 비약이 아니라 모험이 필요합니다.
둘째, 이 책은 열린 생각의 근원이 성경임을 알게 합니다. 그는 프린스턴과 하버드 대학에서 공부한 엘리트였지만, 어느 누구도 시도하기 힘들었던 철공수와 선원생활까지 폭넓은 인생을 겸험했습니다. 그러나 더 놀라운 것은 그런 학문적인 훈련과 처절한 현장 체험을 통하여 성경말씀에 철저하게 의지하는 법을 배웠다는 것입니다. 그가 우리 나라 토지문제와 경제 그리고 낙태반대운동에 관심을 기울이게 된 것도 성경에서 말하는 하나님의 정의를 이 땅에 세우고자 노력한 것입니다. 기독교학술동역회(전 기독교대학설립동역회)나 한동대학교의 학자들에게 미치는 그의 영향력도 알고 보면 성경의 능력입니다. 그의 성경관은 에필로그에 잘 나타나 있습니다.
"성경은 하나님의 말씀이며 성령님이 주신 것이고 오류가 없다."
그의 생각이 많은 사람들에게 환영받는 것은 그의 다양한 학문과 체험이 성경에 기초하고 있기 때문이라 생각됩니다.
셋째, 이 책은 성도들간의 교제, 즉 코이노니아가 얼마나 아름다운가를 잘 가르쳐 줍니다. 요즘은 돈으로 전도하려는 시대입니다. 하물며 말로 전도하는 것조차도 피곤하게 느끼는 시대입니다. 그러나 그는 젊은 시절에 바다 위에서나 여름 캠프에서 그리고 나중에는 예수원에서 그의 부인과 세 자녀와 함께 몸으로 수고하며 성도들간의 공동체적 교제를 나누어 왔습니다. 그리고 그 교제 가운데서 예수님의 사랑을 전하는 것이 얼마나 어려우면서도 아름다운가를 체험하며 동시에 그 수고가 얼마나 힘드는 것인 가도 잘 알았습니다. 그의 국제적인 인간관계의 네트워크는 코이노니아의 실천 결과입니다. 나도 몇 년 전에 예수원의 한 산장을 빌려 서울치대생들의 수련회를 인도한 적이 있는데, 그들이 말로만 가르치지 않고 진리를 공동체적으로 실천하는 분들이라는 것을 보았습니다.그 밖에도 이 책의 놀라운 점은, 여든 살의 나이에도 청년과 같은 뛰어난 기억력과 열정입니다. 그리고 그가 평생에 강조한 성령세례나 토지개혁에 대해서는 신학적 입장을 달리 하는 사람들에게 조차도 논쟁점을 남기지 않으며 잘 설득하고 있다는 점입니다. 또 하나는 외국인의 글이라는 느낌을 거의 가질 수 없을 정도로 수려하고 친숙한 우리 시대의 말로 멋지게 옮겨 준 양혜원씨의 탁월한 번역입니다.

- 성인경(한국라브리 총무,목사)/홍성사에서 올림 ( hong1974@nuri.net ) 1999.02.25
대천덕
(Reuben Archer Torrey Ⅲ, 1918∼2002) 1918년 중국 산둥 성(山東省) 지난(濟南)에서 장로교 선교사의 아들로 태어나 중국과 한국에서 성장기를 보냈다. 미국 데이비슨 대학에서 사회학과 교육학을, 프린스턴 신학교에서 신학을 공부했고, 건축노동자와 선원 등으로 일하며 사회생활을 익혔다. 후에 교파를 성공회로 옮겨 미국 남부 대학에서 신학 공부를 했으며, 1946년에 사제 서품을 받고 12년간 목회를 했다. 한국전쟁으로 피폐해진 성 미가엘 신학원(현 성공회대학교)의 재건을 도와 달라는 요청으로 1957년 한국에 왔고, 하나님의 뜻하심에 따라 1964년 신학원장직을 사임했다. 다음 해인 1965년, 뜻을 같이하는 몇몇 동역자들 및 아내 현재인(Jane Grey Torrey)과 함께 전깃불도 들어오지 않는 척박한 땅 강원도 황지(현 태백) 하사미에 노동과 기도의 삶을 실현하기 위해 ‘예수원’ 공동체를 세웠으며, 2002년 8월 6일 타계할 때까지 그곳에서 생활하였다. 할아버지인 R. A. 토리 1세로부터 시작한 성령론과 헨리 조지의 원리에 토대를 둔 경제 이론 및 공동체에 관한 가르침은 그의 치열한 삶과 함께 한국의 그리스도인들에게 깊은 영향을 끼쳤다. 주요 저서로 《대천덕 자서전-개척자의 길》, 《대천덕 신부가 말하는 토지와 경제정의》, 《나와 하나님》, 《우리와 하나님》, 《대천덕 절기 설교》(이상 홍성사), 《산골짜기에서 온 편지》(전4권, 신앙계)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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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명대천덕 자서전 : 개척자의 길 - 믿음의 글들 167
저자대천덕
출판사홍성사
크기양장
쪽수268
제품구성상품설명 참조
출간일1998-12-21
목차 또는 책소개상품설명 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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