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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의 어머니로 존경받으며 남편과 아들을 대통령으로 만들어낸 바버라 부시 여사와 미국 유명 여성 23인의 간증

세계적인 부흥사 빌리 그레이엄의 아내 루스 벨 그레이엄 여사 등 미국의 유명 여성 24인이 하나님을 구체적으로 체험한 기록이다. 여기에는 자신들의 삶에서 좌절되고 힘겨운 길을 걸을 때 함께 하신 하나님에 대해 상세하게 쓰여져 있다.
이들은 자신이 만남 하나님을 미국 전역은 물론 세계 각국에 다니면서 전하고 있다. 열등감과 죽음의 두려움, 그리고 집을 얻는 일, 남을 도와주는 일, 자꾸 화를 내는 버롯, 또 자신의 정체성을 찾는 일 등 삶의 매우 작고 단순한 일부터 어렵고 힘든 일까지 하나님의 도움을 기다린다. 그리고 하나님이 그 일을 해결하시는 것을 지켜보며, 그 일보다는 하나님이 자신들 곁에 존재하신다는 사실에 감격하고 참회하고 겸손해지며 기뻐한다. 그리고 다시 태어난 인생을 매우 특별하게 성공적으로 살고 있다. 이들이 주는 메시지는 우리의 해이해진 신앙에 새로운 불을 지펴줄 것이며 어려운 시대를 살아가는 데 용기를 불어넣어 줄 것이다.

[본문 64-69쪽 '2. 내가 진정으로 변화되었던 일'중에서...]

2. 내가 진정으로 변화되었던 일

바버라 부시 : 우리는 누구나 남에게 베풀 수 있는 힘이 있다

조지 부시 대통령과 아들 조지 W 부시 대통령을 백악관에 입성시켰으며 미국의 어머니로 칭송 받는 미국 38대 퍼스트 레이디인 바버라 피어스 부시 여사는 실업계와 공직에서 남편의 다채로운 경력과 위상에 조금도 손색이 없는 삶을 살아왔다.

1945년 결혼한 이후로 부시 부처는 17개의 도시에서 29채의 서로 다른 집들에서 살아왔다. 부시가 국회의원, 유엔 상주대사, 공화당 전국위원회 의장, 중국 주재 미국 연락사무소 소장, CIA 국장 그리고 미국 부통령과 대통령을 역임하는 동안 그들 부부는 진정으로 대중에 봉사하는 사람들로 인정받았다.

부시 여사는 특히 '문맹 퇴치'에 심혈을 기울여 왔으며 미국의 모든 가정의 문맹 퇴치를 도모하였으며 세대간의 문맹 연결고리를 끊는 단체인 '탈 가족 문맹화 바버라 부시 재단'의 명예 이사장으로 일하고 있다.
그녀는 특히 자원 봉사자, 지역 사회 그리고 학교들의 단체 자원봉사 활동을 후원하고 있으며 교육, 문맹 퇴치, 학습 불능, 아동 학대, 기아. 건강, 입양과 관련이 있는 그 밖의 많은 단체와 위원회, 재단과 그룹의 명예회장으로도 봉사하고 있다.

그녀는 이러한 문제점들에 대한 일반 국민의 보다 광범위한 지각을 돕고 효과적인 해결책을 모색하려는 많은 국내단체들도 후원하고 있다. 퍼스트 레이디가 된 이후로 부시 여사는 노스캐롤라이나주 그린즈 모로의 베니트 대학, 매사추세츠주 노샘프턴의 스미스 대학, 조지아주 애틀랜타의 모이하우스 의대를 포함한 여러 대학에서 인문학 명예 박사학위를 받았다.
부시 여사는 다섯 명의 자녀와 열두 명의 손자를 두고 있는 할머니다. 스포츠 광이며 독서, 원예 그리고 가족과 함께 지내는 것을 좋아한다.
부시 부처는 임기 첫 해에 '전국 기도의 날'을 축하하기 위해 백악관 스테이트 다이닝룸에서 '전국 기도 위원회'에 조찬을 베풀었다. 그들 부부는 1990년의 명예 공동위원장이었다.
부시 여사는 인세 수입을 '전국 기도의 날' 위원회에 기증하려는 이 책의 원고를 청탁했을 때 가장 먼저 응한 사람이었다.
나는 그가 미국의 가장 뛰어난 퍼스트 레이디 중 한 사람으로 역사에 남게 되리라 믿는다(바버라, 미국은 당신은 사랑합니다.)
이 글을 통해 우리는 다른 사람에 대한 그의 따뜻한 배려와 함께 그의 참신한 인생관도 접할 수 있다.


매우 명철한 사람으로 알려진 나의 남편 조지 부시 대통령은 미국 시민들에게 서로에 대해 마음의 문을 열도록 호소했다. 자신은 그런 열린 마음으로 인생을 살아왔으며 "앞으로 성공적인 삶에 대해 어떤 정의를 내리든지 다른 사람들에 대한 봉사가 반드시 포함되어쟈야만 한다."고 어떤 연설에서 말하면서 그 사실을 자신의 대통령직 수행의 중심 테마로 정했었다.
그러므로 조지 부시와의 결혼생활을 통해 내가 가장 중요한 교훈이라고 생각하는 사람이 우리에게 베푸는 가장 큰 보상은 다른 사람을 배려하고 함께 나누는 것이라는 사실을 배운 것은 어쩌면 당연한 일인지도 모른다.
그 교훈은 때로는 내 삶의 크고 의미 있는 사건들을 통해 더 빈번하게는 즉석에서 하는 말이나 악수와 같은 사소한 일상사들을 통해 내가 꼭 배우지 않으면 안 되는 교훈이었다. 나는 여러분과 몇 가지 그런 사건들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고 싶다.

1953년에 조지와 나는 텍사스 주 미드랜드에 살고 있었다. 우리는 세상의 정상에 올라 있다고 생각했다. 우리는 젊었고 정력과 야망으로 가득 차 있었으며 우리 앞에는 무한한 가능성이 펼쳐져 있었다. 조지는 오랜 시간을 열심히 일하여 석유 사업에서 자리를 잡아가고 있었고, 나는 아이들을 낳고 기르느라 바빴다. 그때는 모든 것이 더할 나위 없이 완벽했다.
그러던 어느 날 갑자기 우리의 세계는 산산조각이 났다. 어느 화창한 봄날, 의사는 우리의 소중한 세 살배기 딸 로빈에게 백혈병이라는 선고를 내렸다. 용감한 투병생활과 많은 의사들의 노력에도 불구하고 로빈은 7개월만에 죽었다.

어린 딸의 병과 죽음은 내 삶에서 가장 힘든 시기 중의 하나였다. 딸의 죽음으로 인해 내 자신의 마음과 정신이 어떤 식으로 치유될 것인지 모를 정도로 고통스러웠다.
그러나 하나님에 대한 강한 믿음과 훌륭한 가족, 친구들 덕분에 우리 부부는 극복해 나갈 수 있었다. 우리가 어디를 향하든 좋은 친구들과 가족들이 도움의 손길이 있었으며 낯선 사람들인 의사들, 간호사들, 병원의 자원 봉사자들도 우리의 고통을 알고 도움의 손길을 내밀어 주었다.
그들 대부분은 하나님의 사랑을 진정으로 알고 실천하는 사람들이었다. 이때부터 나는 사랑의 힘이 단순한 선의에서 나오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큰사랑의 깨우침이 없이는 불가능하다는 것을 알았다.
하나님은 그들을 통하여 다른 사람을 돕는 것이 내 자신을 돕는 최선의 길이라는 것을 깨닫게 해주셨다.

조지와 나는 자원봉사 활동과 공익사업에 헌신하고는 있었지만 내 딸 로빈이 죽은 후에야 비로소 나는 자원봉사 활동에 진심으로 투신할 수 있었다. 그 소중한 어린 딸은 우리 가족에게 위대한 유산을 남기고 갔다.
나는 조지와 내가 로빈 덕분에 모든 살아 있는 사람들을 더 사랑한다는 사실을 알았다. 우리는 도움의 손길의 중요함을 직접 체험으로 배웠다. 왜냐하면 다른 사람들이 우리가 힘들 때 도움의 손길을 내밀었기 때문이다.
그 이후로 내가 만나는 훌륭한 사람들에 의해 봉사활동과 배려 정신에 대한 나의 강한 믿음은 매일 더 깊어져 갔다.

우리는 일명 '말없는 영웅들', 즉 다른 사람의 보다 나은 삶을 위하여 화려한 무대 뒤에서 묵묵히 일하고 잇는 많은 사람들을 결코 신문 1면의 톱기사에서 보거나 저녁뉴스에서 만날 수는 없다.
그러나 그들은 바로 이웃에 살거나 예배 중에 우리 옆에서 무릎을 끓고 기도하는 사람들이다. 또 우리의 자식이나 손자들과 함께 학교에 다니는 자녀들이 있는 사람들이다.
그들은 집이 없는 사람들에게 숙소를 제공하거나 에이즈 바이러스로 고통받는 아기들을 자신의 품에 안는 사람들이다.

그들은 병원과 요양소의 자원봉사자들이며 학습에 어려움을 겪는 아동들과 읽고 쓰기를 전혀 배우지 못한 성인들의 개인교사로 일한다.
또한 그들은 아기를 갓 분만한 산모를 위해 함께 모여 식사를 준비하고, 정의로운 대의명분 실현에 필요한 기금을 마련하는 재능 있는 모금자들인 이웃집 여성들이다. 또 1주일에 한 번씩 시내의 무숙자 보호소에서 치즈 샌드위치를 만드는 초등학교 4학년 학생들이다.

사람들이 더 나은 사회를 위해 자신들이 도울 방법과 할 수 있는 이들을 물어올 때(그러나 너무도 많은 사람들이 시간이나 재능이나 재원을 갖고 있지 않다고 걱정한다), 나는 이 모든 '말없는 영웅'들에 대해 말해주곤 한다. 그런 면에서 내가 좋아하는 사람들은 개인적으로는 잘 알지 못한다.

얼마 전에 보스턴에 있는 어떤 학교를 방문하던 중에 나는 한 맹인이 두 명의 어린 소년에게 읽는 법을 가르치고 있는 것을 보았다. 나는 결코 그를 잊지 못할 것이다 - 그리고 여러분도 잊지 않기를 희망한다. 왜냐하면 나는 그 짧은 만남으로 인해 삶의 가장 중요한 교훈을 아주 특별한 방법으로 다시 깨닫게 되었기 때문이다 - 나는 남을 배려하는 마음과 함께 나누는 것이 가장 소중한 것이며 우리는 누구나 베풀 수 잇는 것을 갖고 있다는 것을 깨달았다.
그리고 우리의 풍성하고 나눔이 있는 삶이 진정한 하나님의 사랑 안에서만 가능하다는 것을 배웠고 그런 삶을 살려고 지금도 부단히 노력하고 있다.

이 책에 대하여

제1장 하나님을 삶의 중심에 놓자, 비로소 의미 있는 사람이 되었다

샐리 클링맨 / 초라한 내 마음에 일어난 기적
샐리 크리스턴 콘웨이 / 하나님은 하나님이시다
조이 도슨 / 나는 마침내 진리의 금광을 발견했다
주디 다운스 더글러스 / 하나님을 삶의 중심에 놓자, 비로소 의미 있는 사람이 되었다
콜린 타운센드 에반스 / 거절하는 법을 배우자

제2장 내가 진정으로 변화되었던 일

바버라 부시 / 우리는 누구나 남에게 베풀 수 있는 힘이 있다
앤 키멜 앤더슨 / 생모가 서로 다른 네 아들의 어머니가 되기까지
니 베일리 / 내가 진정으로 변화되었던 일
질 브리스코우 / 나는 성직활동을 하면서도 열등감과 비교의식에 사로잡혔었다
에벌린 크리스텐슨 / 하나님은 도장을 찍듯이 나를 끝까지 사랑한다고 약속하셨다

제3장 찬양과 근심은 같은 마음속에서 살 수 없다

메리 그레이엄 / 하나님은 있는 그대로의 내 모습을 사랑하신다
루스 벨 그레이엄 / 찬양과 근심은 같은 마음속에서 살 수 없다
패티 해리스 / 깊은 우울증으로부터 해방되었다
진 헨드릭스 / 죽음은 더 이상 두려운 대상이 아니다
케이 제임스 / 흑인이라는 좌절 속에서 피어난 꿈

제4장 자기 연민 대신 찾아오신 예수 그리스도

마가릿 젠슨 / 신발 두 켤레의 교훈
엘리너 페이지 / 하나님은 우리의 기도를 반드시 들어주신다
디디 로버트슨 / 자기 연민 대신 찾아오신 예수 그리스도
데일 에반스 로저스 / 겸손을 배우는 것은 고통스럽지만 소중하다
조이스 로저스 / 인생의 암흑 속에서 만남 하나님

제5장 나를 의지하지 않고 하나님을 의지할 때

에디스 쉐퍼 / 나를 의지하지 않고 하나님을 의지할 때
안나 스탠리 / 나는 화내는 것에 대해 하나님의 음성을 들었다
조니 에렉슨 티다 / 다른 사람을 돕는다는 것에 대하여
보네트 재커리 브라이트 / 나의 정체성을 찾아서

● 예수 그리스도와 함께 인생을 향유하기 위한 제안 4가지
● 옮긴이의 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