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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 일간의 선교여행  
(Doulos Sto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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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 김경환  |  출판사 : 요단출판사
발행일 : 2000-03-18  |  신국판 (153×225) 424p  |  ISBN 89-350-043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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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오엠 선교회의 주요 사역 중 한부분인 복음선교선 둘로스호를 중심으로 지난 3년간의 사역을 마친 본서의 저자가 그곳에서의 사역현장 이야기를 상세하게 담은 이 책을 출판하게 된 것은 참으로 뜻 깊은 일이라 생각된다. 오엠 선교회를 통해서 하나님의 수많은 백성들에게 세계를 품게 하신 주님께서 이 선교 현장의 생생한 이야기를 통하여 우리가 보다 철저히 헌신하고 준비할 때 우리 역시 그리스도의 복음을 전하는 의의 병기로 계속 사용해 주시리라 믿는다. 이런 의미에서 저자가 이 책을 통해서 던지는 메시지는 단순한 선교 현장의 이야기. "둘로스 스토리"가 아니라 "하나님의 스토리", 즉 선교 현장에서 역사하시는 하나님의 이야기인 것이다. -옥한흠 목사-
[본문 196-197쪽 '2년간의 둘로스 선교선 여행'중에서]

쿠웨이트 대신 예멘을 주신 하나님

한편 우리가 두바이에서 쿠웨이트 입국 계획이 물거품처럼 사라지는 것을 지켜보며 안타까워하는 사이에 하나님께서는 다른 계획을 우리에게 보이셨다.

곧 우리가 방문하기를 소원은 하면서도 감히 기대하기 어려웠던 나라 예멘 공화국의 문을 우리에게 열어주신 것이다. 그것은 분명 예상치 못한 엄청난 기도 응답이었다. 자초지종은 이러하다.

두바이에서도 둘로스는 도착 직후에 공식 개장을 성대하게 준비하였고 또 두바이의 많은 고위 왕족들과 공직자들을 초청하였다. 사실 사막 한가운데 있는 이 나라에 무슨 흥미로운 일이 많겠는가. 예상대로 이 날 아침, 수많은 왕족들과 고위 공직자, 외교관들이 줄줄이 둘로스로 몰려왔다.

이슬람인들도 옷차림을 보면 어느 정도 그 사람의 사회적인 지위와 부의 정도를 알 수 있다.

흰 전통 이슬람 의상에 비단 머리 수건을 두르고, 그 위에 견고하고 시꺼먼 동아줄을 칭칭 감고서 한아름 되는 배를 불쑥 내어 밀고 뒤뚱거리면서 나타나는 사람은 분명 부자요, 고위 공직자라고 생각하면 된다. 물론 타고 온 승용차도 세계적으로 이름난 크고 비싼 차들이다.

두바이에서의 둘로스 공식 개장에는 유난히 많은 외교관들이 참석하였다. 우리 둘로스 공연팀은 여러 나라 사람들이 각기 자기 나라의 전통적인 의상과 민속을 이 시간에 보여주며 손님들에게 즐겁고 긍정적인 인상을 심었다.

물론 복음적인 내용은 드러내 놓고 발표하지 못했지만, 한 가지 분명한 사실, 즉 수많은 나라와 다른 배경의 350명 젊은이들이 함께 비좁은 공간에서 생활하면서도 서로 이해하고 배우고 섬기며 살아간다는 것과 그 이유는 우리가 모두 그리스도인들이기 때문이라는 사실을 전달하는 데는 성공적이었다.

이 날 둘로스의 공식 개장 행사 때 여러 외국 대사들 가운데 예멘공화국의 대사도 끼어 있었다. 그는 둘로스를 방문해서 여러 가지 보고 듣는 동안 많은 감명을 받은 것이 틀림없었다.

돌아가기 전에 조용히 선장에서 찾아와서 이 배가 자기 나라 예멘도 방문해 줄 수 없겠느냐고 물었으니 말이다.

그렇지 않아도 둘로스에서는 예멘에 입항하기 위해 오랜 동안 기도하며 그 길을 모색하고 있었는데, 예멘은 현재까지도 사회주의 구 공산당이 이슬람 근본주의와 손잡고 나라와 사회를 엄히 통제하고 있는 나라이기 때문에 쉽게 입국 허락을 받을 수가 없었던 것이다.

그 두바이 주재 예멘 대사는 둘로스가 자기 나라에 온다면 여러 가지로 자기 나라 국민들과 젊은이들에게 유익할 것이란 사실을 직감하였던 것이고 스스로 자국 정부와 연락하여 즉시 둘로스 예멘 입국을 주선하고 비자문제도 쉽게 해결해 주었다.

예멘 사람들은 먼 옛날 솔로몬 왕을 찾아왔던 시바 여왕이 바로 이 예멘의 여왕이었다고 주장한다. 오늘날도 그 시바 여왕과 같이 지혜로운 관원이 있으니 예멘이란 나라는 비록 가난해도 희망이 있다고 해야 할 것이다.
추천의 글
둘로스 스토리-하나님의 역사(옥한흠)
둘로스선 위에서의 삶(피.제이.토마스)
둘로스선에서 모든 이에게 본이 되었던 목사의 사역과 삶 이야기(최춘호)

둘로스 선교선 이야기
둘로스의 최근 2년간 정박 항구 및 사역 일람표
바나바스 김경환 목사의 2년 6개월간 주요 사역 일람표

서문 오직 하나님께 영광!

제1부 국내 선교 준비여행
1.꿈
2.꿈의 실현
3.선교여행의 구체적인 목표
4.여행의 시작
5.나와 국제 오엠 선교회
6.선발 시험
7.국내 훈련 과정
8.사랑하는 사람들과의 작별
9.해외여행 준비
10.너희는 온 천하에 다니며
11.드디어 출국

제2부 미국 선교 훈련
1.첫 인상
2.미국에서의 선교 훈련
3.다시 부흥하는 미국교회
4.미국 서부의 한인교회들
5.미국에서 만난 하나님의 사람들
6.아메리카 대륙 횡단

제3부 유럽 선교여행
1.벨기에'97 러브 서부 유럽 컨퍼런스
2.그레이스 킴의 유럽여행 일기
3.서부 유럽 종단 대장정
4.러브 포르투갈 그리고 하나님의 사람들
5.마드리드-파리-브뤼셀
6.네덜라드 디브론 컨퍼런스
7.독일 프랑크푸르트

제4부 2년간의 둘로스 선교선 여행
1.싱가포르
둘로스의 각 부서와 역할 소개
2.말레이시아
3.인도
4.중동 걸프만의 첫 방문국 오만 왕국
5.카타르, 걸프만의 엄지손가락
6.두바이, 아랍에미리트 연합국의 선두 주자
7.걸프만의 작은 섬나라 바흐레인
8.UAE의 샤르자 왕국
9.UAE의 맏형 아부다비 왕국
10.중동의 버려진 땅, 예멘 공화국
11.지부티, 북아프리카의 작은 중동
12.옛 프랑스섬 모리셔스
13.남아프리카 공화국
14.동아프리카의 관문 탄자니아
15.오픈 도어-몰디브
16.미얀마의 문도 열리다
17.싱가포르, 말레이시아 재방문
18.대양을 건너 호주로
19.양들의 천국 뉴질랜드
20.호주 재상륙
21.원시 그대로의 섬나라, 파푸아뉴기니
22.귀국

후기 아름다운 만남

마임송
김경환
대구 동부교회에서 부목사로 3년간 섬기고 같은 교회 파송 국제 오엠 선교사로 3년간 사역하였다. 귀국 후 동부교회 대학부를 잠시 섬기다가 지난 1999년 12월 15일 미국으로 건너가 현재는 사우스 캐롤라이나 콜롬비아에 있는 콜롬비아 성경신학교/콜롬비아 국제 대학교 선교학과에서 목회학 박사과정을 공부하고 있다.
시리즈 소개 | 세트 | 세트낱권구성
조호중,제리 랜킨,김경환,조용성 / 요단출판사
가격: 51,000원→45,900원
조호중 / 요단출판사
가격: 12,000원→10,800원
제리 랜킨 / 요단출판사
가격: 11,000원→9,900원
김경환 / 요단출판사
가격: 10,000원→9,000원
조호중 / 요단출판사
가격: 10,000원→9,000원
조용성 / 요단출판사
가격: 8,000원→7,2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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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명천 일간의 선교여행
저자김경환
출판사요단출판사
크기신국판 (153×225)
쪽수424
제품구성
발행일2000-03-18
목차 또는 책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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