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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여러분들이 지식있고 재능있는 어린이 음악 지도자가 되는데 도움이 되기 위하여 고안된 것입니다. 이 책은 교회에서 어린이 성가대 지도자로서 갖춰야 할 개념과 경험에 관하여 편성하였고 또한 음악교욱에 관한 개념적 학습법을 계획한 것입니다.

이것은 어린이 중심의 계획과 행사를 하도록 하며 경험은 교회 어린이 성가대에서 우리가 가르치는 기본개념에 의해서 준비되어야 합니다. 이 개념들은 세가지 범주로 구분됩니다. 즉 영적개념, 교회음악에 관한 개념 그리고 음악에 관한 개념입니다. 많은 음악적인 경험과 활동을 통해서 어린이들은 이 세가지 분야에서 그들의 개념(생각)을 정립하게 됩니다. 지도자들은 자기들이 가르치기 원하는 개념에서 그들의 활동과 경험을 계획해야 합니다.

이 책을 집필하시고 편집하신 네분의 간절한 바람은 이 책 속에서 자료들을 찾아내시고 지도자들은 어린이들로 하여금 영적, 음악적 이해 속에서 그리스도를 그들의 구주로 알며, 정중하게 찬양하며, 그들의 삶과 그들의 음악을 통하여 주께 봉사할 수 있는 힘을 주도록 하는 것입니다.

-저자 서문 중에서

[본문 39-44, 제2장 '음악과 어린이들'중에서]

교회에서 어린이 성가대가 필요한가?
교회가 어린이들을 위하여 음악 지도를 해야 할 이유는 무엇인가? 어린이들이 성공적으로 음악적인 학습 경험을 갖게 하는데 소모되는 교사의 지도력, 시간, 노력, 그리고 비용등을 고려한다면 교회가 음악지도를 해야 할 이유는 분명해 진다. 교사들은 다음과 같은 이유들을 알아야 한다.

1. 어린이들은 음악을 좋아하기 때문이다
여섯살 된 캐롤은 교회에 나가기를 유도하는 노래인 "함께갑시다"(한국어린이 찬송가 325장)를 박자에 맞추어 행복하게 부른다.

함께 갑시다 아버지 집에
아버지 집에 아버지 집에
함께 갑시다 아버지 집에
거기 기쁨있네

어린아기들은 놀기를 좋아하는 것처럼 자여스러운 노래를 좋아한다. 어린이들은 소리와 율동과 곡조를 대단히 좋아하기 때문에 이때처럼 학교 생활에서 음악이 그 생애에 큰 영향을 미치는 때는 아마도 없을 것이다. 학령기 이전에 마음이 잘 다듬어지고 씨가 뿌려진다면 국민하교 초급 학년 기간은 싹이 트는 단계이다. 미리 감고 심어둔다면, 적당한 때가 올 때 수확의 개가를 부르게 될 것이다. 또한 영적인 교훈과 음악적인 개념, 그리고 감상력과 연주 기술이 성장하는 면을 보게 될 것이다. 이러한 성장은 기대되어야 하고 격려되어야 한다.

유년부 어린이의 음약 지도는 기쁨과 미적 감각의 성장과 발전을 전제로 한다. 이런 계획이 없다면 성인들은 어린이들의 음악 활동을 망쳐 놓을 것이다. 그러므로 성인들은 창조적인 지도 방법을 사용하여 각 어린이들이 자신을 위한 음악적인 소질을 개발하도록 지도하여 주어야 할 것이다.

2. 어린이들은 음악으로 영향을 받기 때문이다
이것은 아마 어린이들에게 음악 공부를 시키는 많은 이유 중에 가장 기본적인 이유 일 것이다. 음악은 인류의 자연적 유산이다. 모든 어린이들에게 음악적인 기회를 주는 것은 교회의 의무이다.

이러한 경험들은 과거와 관련되며 동시에 미래와 연속되어야 한다. 유년부 어린이들에게 이 값진 음악의 유산을 가르쳐야 한다. 과거를 음미 한다함은 북을 치거나(박자의 경험) 속요(Ballads), 민요(Folk Songs) 그리고 영가(Spiritual)를 부르는 것이다.(노래 경험)

원시 시대의 여러가지 노래를 소재로 하여 교향악, 가극, 오라토리오 그리고 합창등과 같은 아름답고 문화적인 음악형식들이 생겼다. 이런 문화적인 유산을 체득할 수 있는 체험을 소년 소녀들에게 제공하는 것은 우리의 의무이다. 어린이들은 개인적으로 이러한 음악적인 유산에 점차로 심취하게 될 것이다.

가정, 학교 그리고 교회 안에서의 음악적인 환경은 어린이들이 음악에 대한 자세를 결정하는 요소가 된다. 더구나 어린이에게 주는 음악의 영향은 그 어린이가 갖게 되는 음악에 대한 자세를 완전히 좌우하게 된다.

가정에서- 어린이들의 생애 초기부터 음악이 행복한 경험으로서 시작되어야 한다. 일반적으로 가정에서의 음악은 계획된 학습 활동이 아니고 오히려 즉흥적인 것이다. 어느 음악적인 가정에서 일어날 수 있는 일과는 다음과 같은 것이다. "네살인 쌔미는 새로 태어난 동생에게 자장가를 불러준다. 어머니는 접시를 닦으며 노래를 부른다. 다섯살인 수산은 깃발을 들고 자기 멋대로 군가를 부르면서 방안을 걸어다닌다. 아버지는 일을 하면서 휘파람을 불고, 여덟살인 데이

추천의 말
역자 서문
저자 서문

1. 교회음악과 어린 음악가들
2. 음악과 어린이들
3. 영적음악적인 결과의 성취
4. 노래의 경험
5. 리듬의 경력
6. 듣기 경험
7. 무엇을 가르칠 것인가?
8. 음악에 대한 공부
9. 성가대에서 같이 배움

사진으로 보는 악기 소개

이 "어린이 음악교육" 책은 미국 테네시주 내쉬빌에 있는 총회 출판국(Convention Press)에서 펴낸 "Music Maker With Younger Children"과 "Music Maker Older Children"에서 각각 우리에게 특히 도움이 되는 몇장을 발췌하여 이천수 목사님이 번역을 하셨습니다.

본서는 교회에서 뿐만 아니라 학교에서도 어린이 음악을 담당하신 분들에게 필수적인 지침서가 될 것을 확신합니다. 어린이들의 음악적인 소양에 비하여 지도자들의 무지로 말미암아 많은 가능성을 놓치고 마는 경우가 우리들 주변에는 종종 있는 일인 줄 압니다.

이 책이 여러 어린이 음악지도자들에게 큰 도움이 되시기를 바라며, 동시에 어린이들이 어려서부터 음악적인 기초 교육을 올바르게 받아, 음악을 사랑하고 즐기며 또한 재능을 개발하여 하나님께 영광돌리며 민족음악에도 이바지하는 국민으로 육성되기를 바라는 바입니다.

-진흥원 음악부장 한정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