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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 S. 루이스를 통해 본
악마, 스크루테이프가 말하는 인간의 생생한 민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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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 김병제  |  출판사 : CLC(기독교문서선교회)
발행일 : 2025-05-20  |  (153*224)mm 340p  |  978-89-341-2809-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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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병제 목사의 『악마, 스크루테이프가 말하는 인간의 생생한 민낯』은 C. S. 루이스의 고전 『스크루테이프의 편지』를 깊이 있게 분석하고 해설한 책이다. 오랜 시간 루이스를 연구해 온 저자는 악마 스크루테이프의 편지를 통해 드러나는 인간 본성과 영적 전쟁의 실상을 통찰력 있게 풀어낸다. 유혹, 자유 의지, 신앙의 나태함 등 루이스가 의도한 주제를 풍부한 신학적 맥락 속에 해석하며, 독자들이 『스크루테이프의 편지』를 더 깊이 읽고 묵상하도록 돕는다. 이 책은 현대 사회 속에서 신앙과 도덕적 방향을 모색하는 이들에게 나침반과 같은 안내서가 되어줄 것이다.
루이스는 죽음에 대해서도 “인간 출생은 죽음의 자격증이다”, “죽음은 죽음으로만 넘어선다”, “죽음은 결코 무거운 사건이 아니다”라고 우리의 상식을 깬다. ...죽음은 한 꺼풀을 벗기면 실은 참으로 크나큰 축복의 시간이다. 죽음을 벗어나는 길은 죽음뿐이다. 죽음을 죽이는 일은 죽음뿐이다. ... 죽음은 오히려 깃털처럼 가벼운 사건이다. 마치 손끝으로 책장을 집어서 다음 챕터(chapter)로 넘어가는 살짝 힘이 드는 순간이다. 책장을 넘기는 경쾌한 소리와 함께 말이다. p. 14

연산군의 연인 장녹수는 실제로 미모가 별로였다. 장녹수는 첩의 자식으로 태어나서, 열세 살에 몸종으로 팔려 갔고 몸을 팔아서 살 정도로 집이 가난했다. .. 연산은 오히려 장녹수의 조롱거리였고, 연산의 본래 이름, “웅아, 웅아” 하면서 때로는 변태 짓을 하고 욕도 하며 때리기도 했다. 그야말로 요부다. 웬만한 요부 짓으로는 감당하기 힘든데 한번 요사를 풍기기 시작하면 다음부터는 쉽다. 연산은 아무리 화가 나도 장녹수 앞에서는 어린아이가 되고 만다....장녹수의 천박함은 오히려 연산에게는 매력이 되어 홀리기도 한다. 〈스크루테이프〉가 말하는 “지옥의 비너스”에 근접하는 변태스러운 여인의 전형이다. 그리고 연산군은 31세의 죽음으로 처절한 파멸을 맞이하고 인생 종을 친다. “지옥의 비너스”는 동물적인 갈망 자체이고, 사랑과는 전혀 관련 없는 욕망이 날뛰는 관계다. p. 223

사람들은 엉뚱하게도 “시간을 내 것”이라고 착각한다. 〈스크루테이프〉는 이런 생각을 웃기는 것이라 조롱한다. 시간은 누구의 소유가 될 수 없다. 악마는 보이지 않는 시간을 보이는 물질로 착각하도록 해서, ...내 주머니에 시간을 넣어 두기라도 하듯, 시간에 대한 터무니없는 착각에 빠지도록 한다. “시간은 금이다”라고 말하는 순간, 시간은 이미 물질이 되어, ...시간이 내 것이라는 생각은 애초부터 어처구니없는 믿음이고 말도 안된다. 이런 무지한 착각은 바로 〈스크루테이프〉가 넣어 준 “혼란”으로부터 나온 것이다. 〈스크루테이프〉는 이런 인간 현실을 정확히 말해 준다. 사람이라고 하는 것들이 이 세계 내에서 “내 것”이라고 우길 수 있는 것은 사실 아무것도 없다. p. 239

어떤 경우에는 원수 하나님이 나서서 그 사람들을 “내 것”이라고 말할 테고, 어떤 경우에는 우리 악마가 그 사람들을 “내 것”이라고 할 것이다. 그래서 어떤 경우든 간에 사람에게 “네 것은 하나도 없다”라는 사실을 잔인하게 통보하게 될 날이 다가올 것이다. p.243

사람은 나이가 들고 출세를 하고 안정되면, 자연스럽게 세상에 엮어져서, 마치 사람을 뜨개질하듯이 촘촘히 꿰매어 세상의 풍요로움에 딱 붙어 있도록, “얽혀 있도록” 해서(Prosperity knits a man to the World) 세상과 구별이 안 될 정도로 이 세상에 단단히 묶여 있다. “이런들 어떠하리, 저런들 어떠하리, 앞산의 드렁칡이 얽어진들 어떠하리”라고 노래를 부른다. 이 환자는 세상살이가 신났다. “이 세상에서 드디어 내가 있어야 할 자리를 찾았다”고 하지만, 악마는 그게 아니라 “세상이 네 속에서 자리를 차지한” 거라고 조롱한다. p. 248

우선, 동물 정도밖에 되지 않는 이 작자를 말도 안 되지만, 하나님의 “영원한 세계”로 향하도록 그의 운명을 지워놓았고, 그래서 영원의 세계 외에는 어느 곳에서도 “고향과 같은 안락함”을 느끼지 못하도록 매우 효율적으로 장치해 놓았다. 왜냐하면, 세상에 속한 안락함은 실상 매우 위험하니 말이다. 사람은 세상에서 안락함을 누리지만, 하나님은 세상이 위험하다고 하신다. p.248
추천사 김진운 원장 | 존 프레임의 『성경론』 역자, 써니스잉글리쉬클래스 영어학원 대표 1
들어가면서 11

제1장 악마, 스크루테이프가 보는 인간과 하나님 24
1. 사람 메타포, “환자” 26
2. 하나님 메타포, “원수” 또는 “적”(Enemy) 30

제2장 봉우리와 골짜기를 살아가는 양서류(兩棲類) 34
1. 하나님께서 골짜기 경험을 사용하시다 36
2. 하나님께서 골짜기 전략을 사용하시다 44
3. 〈스크루테이프〉가 골짜기 전략을 사용하다 48
4. 이 땅에서 겪는 모든 골짜기 경험은 하나도 빠짐없이 천국 경험이다 5

7 제3장 사람을 움직이는 몇 가지 영역 60
1. 의지의 영역 62
2. 〈스크루테이프〉, 사람의 의지를 탐하다 68
3. 비겁함, 그 추잡스러움 그리고 위기에 빛나는 용기 71
4. 비이기심(Unselshness) 78

제4장 보이는 세계와 보이지 않는 세계 88
1. “사람은 어디서 와서 어디로 가는가?”와 같은 보편적인 물음을 생각하지 않는다 93
2. 논쟁은 위험하다, 사람의 합리적 이성을 깨우지 말라 96
3. “대영박물관에서 책 읽기를 즐기던” 지식인 98
4. 요약: 사람의 감각으로 파악하는 그림자와 같은 가짜 현실 100
5. 환자, 기쁨은 감정으로, 고통은 진짜 현실로 착각하다 102

제5장 C. S. 루이스의 웃음 코드 108
1. 탐식과 미식에 사로잡힌 영혼 그리고 그들의 코미디 112
2. 인간의 웃음의 비밀 그리고 농담과 경박스러움 119
3. 부패한 농담: 죄의식을 감추는 수단으로써 122

제6장 하나님과 연합하여 자아의 죽음을 경험하다 126
1. 옛 자아와 새 자아 128
2. 순례자의 귀향 132
3. 천국과 지옥의 이혼 140
4. 새벽 출정호의 항해 145

제7장 쾌락주의자 부르주아 하나님 150
1. 기도 153
2. 기도의 쾌락 158
3. 참된 기도 163
4. 하나님이 발명하신 걸작들 169
5. 쾌락 173
6. 〈스크루테이프〉의 쾌락 전략 177
7. 진짜 쾌락 182

제8장 〈스크루테이프〉의 지옥과 악마의 풍경들 185
1. 〈스크루테이프〉의 지옥 풍경 186
2. 지옥의 풍경 195

제9장 스크루테이프의 유물론 작업들 203
1. 가짜 유물론자 〈스크루테이프〉의 유물론 강의 204
2. 〈스크루테이프〉의 걸작 209
3. 사람 몸의 유물론 작업 215
4. 사람 몸의 극단적인 동물화 작업 221
5. 보이지 않는 교회의 물질주의적 작업 226
6. 보이지 않는 시간의 물질주의와 사유화 238

제10장 영원: 유물론과 물질주의를 치유하다 245
1. 영원과 현재 246
2. 영원을 저항하는 사람들 260
3. 유물론과 물질주의를 치료하다 267

제11장 사랑, 그 알 수 없는 미스터리 274
1. 유혹자 〈스크루테이프〉, 하나님의 사랑에 유혹당하다 282
2. 〈스크루테이프〉의 인간 찬사(讚辭) 290
3. 〈스크루테이프〉의 사랑 타령 297

제12장 스크루테이프의 낭패와 마지막 패배의 순간들 302
1. 〈스크루테이프〉, 사람의 죽음에서 패배와 두려움의 순간을 만나다 303
2. 죽음의 문을 건넌 후에 겪는 그리스도인의 무한한 기쁨 309
3. 환자가 하나님과 함께하다 317

EXCURSUS 325
참고문헌 337
『스크루테이프의 편지』는 기독교 변증가인 C. S. 루이스의 통찰력을 독창적인 문학 형식으로 풀어낸 작품이다. 이 책은 편지 형식으로 구성되어 있다. 베테랑 악마인 스크루테이프가 초보 악마이자 조카인 웜우드에게 “인간의 영혼을 타락시키려면 이러이러해야지 등신같이 저러저러한 방법을 써서는 안 된다”라고 충고하는 내용으로 가득 차 있다. 독창적인 서술 방식과 인간 본성에 대한 깊은 통찰, 기독교 신앙의 핵심을 우회적으로 드러내는 이 책은 저자의 천재성을 보여 주고 있으며 기독교인 영적 투쟁에서 악마의 모략과 지혜가 얼마나 깊은지 보여 주고 있다.

김진운 원장 | 존 프레임의 『성경론』의 역자, 써니스잉글리쉬클래스 영어학원 대표 합동신학대학원대학교 조직신학 박사 과정
김병제
한국침례신학대학교와 아신대학교 신학대학원에서 신학을 했으며, 영어영문학(BA, 독학사)을 공부했다. 미국 Virginia 소재 Liberty Baptist Theological Seminary(Master of Divinity)와 Kentucky 소재 Southern Baptist eological Baptist Semi-nary에서 공부했다(Doctor Of Ministry, e Parable of Jesus for e Preaching to e Korean College Students about e Kingdom of God). 기독교한국침례회 총회 산하 교회진흥원과 침례회총회에서 사역했고, 한국침례신학대학원에서 기독교세계관, 현대설교학, 현대해석학 등을 강의했다. 군부대의 임마누엘교회 담임목사를 역임했으며 주님의침례교회 협동목사로 섬기고 있다.

저서
『C. S. 루이스와 필립 얀시의 보이지 않는 하나님을 찾아가는 여정』(서로사랑, 2012)

역서
『C. S. 루이스를 통해 본 일곱 가지 치명적인 죄악과 도덕』 (누가, 2009)
『평생의 반려자를 선택하는 열 가지 방법』(요단출판사, 1997) 등 다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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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명악마, 스크루테이프가 말하는 인간의 생생한 민낯
저자김병제
출판사CLC(기독교문서선교회)
크기(153*224)mm
쪽수3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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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2025-0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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