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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연구

성경기획

세상을 개혁하는 개혁 신앙  
(The Reformed Faith Reforming the World)
소득공제도서정가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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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 : 2025-06-15  |  (153*224)mm 196p  |  978-89-341-279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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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세기 말 20세기 초 개혁신학의 대가로 칼빈주의의 부흥을 이끌며 종합적 신학 방법론을 추구한 헤르만 바빙크의 글을 모은 책이다. 제1장에서 자연과학의 한계를 제시하고 성경의 창조론을 역설하고, 제2장에서는 전쟁의 참혹함을 지적하며 성경적 전쟁관을 설명해 준다. 제3장에서는 1892년 8월 캐나다 토론토에서 개최된 ‘개혁교회연맹’ 제5차 총회에서 한 연설의 요약을 실었는데, 세상을 변화시키는 원동력으로서의 칼빈주의의 종교개혁을 특히 조명했다. 제4장에서는 네덜란드의 정치, 사회, 문화, 예술, 종교, 교육, 과학, 철학, 교회, 신학의 주요 인물들을 개관하며 세상을 향해 나아가는 교회의 역할을 제시한다. 이외에 부록으로 타락과 죽음, 네덜란드개혁교회 해방파, 신칼빈주의에 대해서도 논했다.
많은 자연과학자는 이 중요한 법칙으로부터 물질이 영원하다고 추론합니다. 어떤 실제적인 의미 안에서 발생도 없고, 소멸도 없으며, 태어남도 없고, 죽음도 없습니다. 영원으로부터 존재했던 것은 영원까지 존재할 것입니다. 형태의 변화, 외형의 변화 그리고 끝없는 전환은 있습니다. 영원한 과정, 시작과 끝이 없는 물질과 힘의 순환 운동은 있습니다.
그러나 물질은 파괴될 수 없습니다. 물질은 영원한 시간과 무한한 공간을 관통하고 채우는 유일하고, 절대적이고, 영원한 존재입니다. 말하자면 그것은 더 새로운 세계관의 절대자입니다. 다른 신은 없습니다. 물질 및 힘과는 다른 속성, 이보다 더 높은 가치와 완전함, 더 칭송받는 이름은 없습니다.-p.24

새로운 세계관은 이 질문에 즉시 대답할 준비가 되어 있습니다. 물론, 새로운 세계관은 사실상 모든 피조물이 하나이며 동일하다고 주장합니다. 물질과 힘 외에 다른 것은 없는데, 바로 이 물질과 힘이 만물의 본질을 구성하고 형태의 끝없는 연쇄 과정 속에서 단지 변화할 뿐입니다.
하나님도, 영들도, 천국도, 보이지 않는 것들의 세계도, 영원한 선(善)을 위한 나라도, 도덕적 세계 질서도 없습니다. 순수하게 기계적이고 화학적인 힘에 의해 움직이는 측정 가능하고 무게를 잴 수 있는 것들로 된 보이는 이 세상을 제외하고 아무것도 존재하지 않습니다.-p.36

신약성경이 가닥을 잡는 것은 바로 이 점입니다. 왜냐하면, 이때에 예수님의 인격 속에 나타나신 분이 메시아시고, 메시아는 땅에 평화를 가져오시고(눅 2:14), 평화의 길로 우리의 발을 인도하시고(눅 1:79), 의와 평화와 즐거움이 있는 나라를 세우시기 때문입니다(눅 19:38; 롬 14:17).
물론, 이 평화는 우선적으로 본질상 종교적입니다. 객관적으로 그것은 그리스도께서 하나님과 사람 사이에 세우신 평화의 관계입니다(엡 2:17). 주관적으로 그것은 우리가 하나님과 화해되었고 어떤 죄책도 하나님과의 교제로부터 우리를 제거할 수 없을 것이라는 복된 지식 속에서 그 자체를 드러냅니다(롬 5:1). 이 평화는 평화의 하나님이신 성부에 의해 공동체에 수여됩니다(롬 1:7; 15:33). 그것은 평화의 복음이라고 불리는 복음의 내용을 구성합니다(행 10:36; 엡 6:15). 그리고 심지어 지금도 신자들은 성령의 열매로서 평화를 누립니다(갈 5:22).-p.63

사랑은 심지어 어떤 나라에 대한 사랑이라 할지라도 신비한 성격을 가집니다. 사랑은 깊은 곳에서 나타나서 숨겨진 샘에 의해 양육됩니다. 얼마간 사랑은 주춤하고 잠들지 몰라도, 저항할 수 없는 힘을 가지고 다시 깨어 일어나 심지어 가장 냉철한 세계인도 사랑을 따라 감복됩니다. 그리하여 사랑은 그 자체를 매우 열정적이고, 고상하고, 사심 없는 것으로 드러내어 사람으로 하여금 가장 필요한 희생을 치를 준비가 되도록 하고 그렇게 할 능력을 갖추게 합니다.
이 점은 지극히 높으신 하나님께서 사람의 아들들을 분리시키셨을 때, 그들의 유업으로 나라들을 주셨고 사람들의 경계를 정하신 사실을 가리킵니다(신 32:8). 하나님은 “그들의 연대를 정하시며 거주의 경계를 한정하셨고”(행 17:26), 인류 역사에서 각 나라에 장소와 임무를 주셨습니다. 이 점에서 보자면 한 나라의 크고 작음은 본질적인 차이를 만들지 못합니다.-p.70

루터파의 일상생활은 무언가 장대한 것, 즉 “세상에 순응하기”가 다스리는데, 이는 기독교인의 삶을 심각한 위험에 빠뜨리고 진지한 불평을 위한 기회를 거의 제공하지 않습니다. ‘아디아포라’(adiaphora)의 영역은 매우 넓고, 거의 전체 삶을 포함합니다. 춤, 극장, 공연 등은 신자든 불신자든 즐기는 것입니다. 루터파 국가들 중에서 안식일 준수는 로마가톨릭 국가들에서와 별반 다르지 않습니다. 직접적인 방식으로, 루터파 종교개혁은 단지 종교적 삶과 순수한 교리 내에서만 인식됩니다.-p.78

청교도주의는 때때로 호감을 줄 수 없는 감정의 딱딱함, 마음의 차가움 그리고 판단의 가혹함을 길러 왔습니다. 도덕적인 삶 속에서 자유롭고, 온화하고, 자발적인 사람들은 종종 청교도주의에 의해 억압받고 죽임을 당했습니다. 청교도주의는 본질적으로 낭만적이기보다는 전형적이고, 삶 전체에 있어서 응대하고 순응해야 하는 규범과 모형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러나 가장 엄격한 유형 속에서도 칼빈주의가 로마가톨릭의 금욕주의와 재세례파의 “회피”와는 원리적으로 다르다는 점을 잊지 않아야 합니다. 이런 것들은 세상의 경시에, 저차원적인 것으로서 본성적인 삶은 성화될 수 없다는 사상에 기원을 둡니다.-p.85

새로운 철학의 교훈에 의해 이득을 얻은 문학이 이런 노선을 곧장 따라갔습니다. 실로 이런 화풍은 실제는 우리가 보는 대로 객관적으로 존재하지 않고, 오히려 사람의 마음에 의해 창조되며 그리하여 예술은 실제를 연구하고 객관적으로 재생하는 가운데 존재하지 않고, 도리어 예술가 자신이 실제를 보는 대로 그 자신의 영혼을 통해 살아 내고 그 안에서 경험하며 그 자신의 언어 안에서 표현하는 가운데 있다고 가르쳤습니다. 이를 인상주의(impressionism)라고 합니다.
자연주의와 상징주의는 전통적인 언어와 그림을 가진 옛 수사법에 정면으로 반대되었기 때문에, 자연주의는 현실화되기를 원하는 쪽으로 잘못 들어서지 않았다고들 하였습니다. 그러나 자연주의는 예술가가 재생하고 표현해야 하는 현실에 대한 개념에 결함이 있었습니다.-p.127

진화론은 그 자체의 토대를 손상시키고 그 자체를 하나의 임의적인 견해로 드러낼 뿐입니다. 진화론의 관점에서 보면 사도행전 17장 26절의 “한 혈통”을 지지할 이유가 없을 뿐만 아니라, 첫 사람도 결코 존재하지 않습니다. 또한, 동물로부터 사람으로의 전환은 매우 느리고 연속적이었으며, 본질적인 구별은 발견되지 않습니다. 그리고 이 구별이 사라짐과 함께 도덕적 이상, 종교, 생각의 법칙 그리고 진리의 통일성도 실패합니다.
진화론은 모든 곳에서 절대자를 추방하고 필연적으로 심리주의, 상대주의, 실용주의 그리고 심지어 종교적 의미에서 문자적으로 다신교인 다원주의로 인도합니다. 다른 한편, 성경에서 가르치는 대로 인류의 통일성은 냉담한 물리적 질문이 아니라 오히려 중요한 이성적, 도덕적, 종교적 문제입니다.-p.154

카이퍼는 어떻게 자신의 종교적 지지자들을 확신시키고 설득했을까요?
그는 반명제와 일반은혜라고 불리는, 모순되는 것처럼 보이는 두 개의 교리를 가르침으로 그렇게 했습니다. ‘반명제’는 ‘반대’라는 의미의 반(反)과 전제, 이론 또는 진술을 의미하는 ‘명제’라는 말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그러므로 반명제는, 예를 들어 종교와 철학의 측면 가운데 어떤 사람의 적대자에 의해 지지되는 믿음에 저항하는 입장을 취합니다.
카이퍼에 따르면 교회와 세상 사이에 기본적인 반명제가 존재합니다.
구속을 받은 사람들은 하나님 사랑이라는 한 가지 원리를 따라 살아갑니다. 그리고 다른 사람들은 어떻게 나타나든지 하나님께 원수라는 반대 원리를 따라 살아갑니다. 어떤 사람은 교회와 세상 사이에 존재하는 그러한 간극으로 인해 두 진영 사이에 협력이 존재할 수 없다고 결론 내립니다.-p.178
추천사 1 박재은 박사︱총신대학교 조직신학 교수, 교목실장 1
추천사 2 이태복 목사︱새길개혁교회 담임목사 3
추천사 3 최덕수 목사︱현산교회 담임목사 5
편역자 서문 11

제1장 창조인가 진화인가? 15
제2장 전쟁에 대하여 60
제3장 종교개혁에 대하여 74
제4장 네덜란드의 정신적, 종교적, 사회적 힘에 대하여 88

부록 1 타락과 죽음에 대하여 147
부록 2 더 이상 존재하지 않는 네덜란드개혁교회 해방파 167
부록 3 신칼빈주의(Neo Calvinism) 170

참고 자료
신학의 주인은 창조주 하나님이시기 때문에 신학은 하나님께서 만드신 피조 세계 전반에 걸쳐 영향력을 확대하고 확장합니다. 헤르만 바빙크의 주옥 같은 글들을 편역한 『세상을 개혁하는 개혁 신앙』이 바로 그 뚜렷한 증거입니다.
박 재 은 박사︱총신대학교 조직신학 교수, 교목실장

창조와 진화, 전쟁의 타당성, 종교개혁의 정신 등은 이미 오랫동안 심각한 논쟁과 토론의 주제였지만 아직도 이러한 주제와 관련하여 오해가 남아 있는데 본서에 실린 글들은 그러한 오해를 시원하게 풀어 줍니다.
이 태 복 목사︱새길개혁교회 담임목사

신학은 신앙을 위한 학문이요, 신앙은 신학의 기초 위에서 형성됩니다. 신학은 신학함으로써만 끝나서는 안 됩니다. 개인과 교회, 국가와 사회를 구체적으로 변혁하는 역동적인 힘으로 작용해야 합니다. … 본서는 세상을 변혁시키고자 하는 도전과 힘을 가져다줍니다.
최 덕 수 목사︱현산교회 담임목사
헤르만 바빙크
(Herman Bavinck)
네덜란드의 저명한 개혁파 신학자다. 캄펀신학교에서 수학한 후, 1880년에 츠빙글리의 윤리학에 관한 연구
로 라이던대학교에서 박사학위를 받았다. 프라너컬에 있는 교회에서 1년 정도 목회한 후, 1883년부터 1902년까지 캄펀신학교에서 교의학을 가르쳤고, 이후 아브라함 카이퍼의 뒤를 이어 암스테르담자유대학교에서 1921년 세상을 떠날 때까지 교의학 교수로 섬겼다. 선택과 언약 그리고 창조와 재창조의 영원한 중보자 그리스도에 대한 믿음 가운데 아브라함 카이퍼와 함께 당시 전통적인 기독교가 외면받던 문화 속에서 19세기 말 20세기 초 네덜란드에서 삶의 모든 영역에서 하나님의 영광을 추구하고자 하는 칼빈주의 부흥을 이끌었다. 교회를 위한 신학자, 기독교와 교회의 보편성을 추구한 신학자, 종합적 신학 방법론을 추구한 신학자로 회자된다.

저서
『개혁주의 신론』(The Doctrine of God, CLC, 1998)
『하나님의 큰일』(Magnalia Dei, CLC, 1999) 외 다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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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명세상을 개혁하는 개혁 신앙
저자헤르만 바빙크
출판사CLC(기독교문서선교회)
크기(153*224)mm
쪽수19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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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2025-0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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