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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일로 향하는 교회의 길   이미의 통일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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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 주도홍  |  출판사 : CLC(기독교문서선교회)
발행일 : 2015-05-30  |  (153*224)mm 400p  |  978-89-341-1458-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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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일을 향하는 한국교회를 말하다!!
순수한 성경적인 십자가 사랑의 관점으로 ‘남북통일’에 관해 학문적이면서도 실제적인 내용을 기술한 책으로, 통일을 향한 저자의 염원과 독창적인 기여가 돋보인다. 저자는 본서를 통해 ‘이미의 통일론’을 주장한다. 이는 아직(not yet) 분단이어도 그리스도의 사랑으로 북한을 품을 수 있을 때, 한국 교회는 이미(already) 통일을 맛볼 수 있음을 의미한다. 꼭 법적 통일, 땅의 통일이 이루어져 어느 한 쪽이 소유권을 가져야 통일을 맛볼 수 있는 것은 아니며, 아직 나누어져 있어도 서로 만나고 오순도순 한 솥 밥을 먹으며 대화할 수 있다면, 벌써 실질적 통일의 상태로 들어서고 있다는 것이다. 본서는 통일을 꿈꾸는 모든 사람들이라면 반드시 읽어야 하는 필독서이다.
과연 한국 교회가 답답하고 꽉 막힌 남북관계에서 해야 할 일은 없는 것일까? 한국 교회가 비정치적으로 길을 열어 남북의 정치적 관계에 숨통을 터줄 수는 없을까? 한국 교회는 정부의 보다 지혜로운 파트너가 될 수는 없을까? 그렇다고 교회의 정치화 내지 정치신학을 말하는 것은 결코 아니다. 교회는 교회로서 마땅히 가야 할 길을 가야 하기 때문이다.
그 길은 교회의 주인 되신 예수님이 가신 길이다. 한 마디로 교회의 길은 섬김을 받으러 온 것이 아니라, 섬기러 오신 예수님의 대속의 희생 제물로 자신을 십자가에 내어놓기까지 한 온전한 섬김의 길이다. -42p-

한국 교회가 문화변혁 사명을 올바르게 감당함으로써, 예배당에 갇힌 신앙, 곧 안일한 신앙주의를 떠나야 할 것이다. 한국 교회는 민족의 허리를 자르고 묶어 놓은 휴전선이 세계복음화로 나아가는 데 있어 거대한 장애물임을 바르게 통찰하고 인식해야 한다. 바로 그 휴전선이 흑암에 앉아 신음하는 2,300만 북한 동포에게, 13억 중국인에게, 그리고 저 광활한 실크로드를 타고 중동아시아와 아랍 여러 나라와, 다시금 마침내
사도 바울이 그 첫걸음을 떼었던 복음선교의 출발지인 예루살렘, 안디옥으로 향하는 거대한 복음선교의 대장정을 펼칠 수 있는 길을 가로막고 있다. -98p-

그렇다면 한국 교회가 가져야 할 자세는 이념을 대적하여 북한을 원수 삼아 쳐부수고 싸울 것이 아니라, 그들을 그리스도의 사랑으로 품고 그들의 어리석음을 내놓고 기도하며, 그들의 고난과 아픔에 참여하는 진
정한 기독교인으로 살아가야 한다는 것이다. 이념은 인간의 머리에서 나온 인간의 생각이다. 복음은 하나님의 말씀이며, 신적 진리이다. 그렇다면, 하나님의 복음은 인간의 이념을 치유하고 바로 이끄는 진리여야 한다. 복음은 인간의 이념을 대적한 또 하나의 상대적 진리가 아니다. 공산주의도, 자본주의도 그들의 한계를 알고 있다. 물론 끝까지 착각을 할 수있으나 궁극적으로 하나님의 진리에 무릎을 꿇게 하는 것이 교회의 사명이다. -113p-

독일 교회의 가장 큰 좌절감의 근거는 통일 후 기대했던 교회로의 ‘복귀의 붐’이 일어나지 않은 점이었다. 독일 교회의 현재는 더 이상 ‘민족교회’가 아닌 ‘민족 속의 교회’로 묘사된다. 설상가상으로, 독일 교회는 동 서부를 막론하고 교회부흥은 고사하고 역으로 교인수의 감소에 충격을 금하지 못하고 있다. 독일 교회의 어려운 현실은, 서부에서는 무관심이며, 동부에서는 무신앙이 이유이다. 서부의 교인들은 통계로 볼 때
인구의 80%가 교인이지만, 신앙생활과 교회생활에 관심이 없고, 동부지역은 오랜 사회주의의 무신론에 익숙하여 교인 수는 인구의 20% 수준에머물고 있다. 그나마 그 동부의 20%에 해당하는 교인도 거의 경제력, 노동력이 없는 노인들이 대부분이다. 결국 독일 한쪽이 다른 한쪽을 책임져야 하는 상황에 이른 것이다. -135p-

한국 교회의 북한 돕기는 순수한 그리스도의 사랑을 실천함으로써 북한을 감동시켜야 하지, 그 어느 한 쪽은 정죄하고 소외시키면서 다른 한 쪽을 위하는 식의 일방적 긍휼 또는 좀 심하게 말해 이간질하려는 꼼수를 부려서는 안 된다. 한국 교회의 북한 돕기는 어려움에 빠진 북한 전체를 예수님의 눈으로 바라보며 긍휼히 여기고 도울 뿐 아니라, 그들이 더 나은 미래로 나아갈 수 있도록 배려해야 할 것이다. 이런 넓고 깊은 사랑에 의해서만이 한국 교회의 북한 사랑은 주의 뜻을 순전히 순종하는 것이 되며, 남북의 분단을 넘어 서는 데 힘이 될 것임을 확신한다. -233p-

교회의 관심은 탈북주민의 정신적이며 영적인 부분에 보다 긴밀한 관심을 가졌어야 하는데, 교회는 먼저 그들을 물질적 도움의 대상으로 보지 않았는지 반성하게 된다. 물론 그들이 물질적으로 어려운 것은 사실이지만, 과연 이 부분을 교회가 얼마나 감당할 수 있을 것인지에 대해 생각한다면 답은 간단하다. 경제적, 물질적 어려움은 국가가 책임지고 감당해야 할 부분이다.. -242p-
추천사 / 6
머리말 / 25

1장 왜 통일을 원하는가? / 29
그 스트레스!│꼭 설명해야 하나?│영화 “크로싱”│그 몇 가지 이유들: 서로 사랑하기 위해서이다, 광활한 세상으로 나아가기 위해서이다, 북한의 복음화를 위해서이다│영화 “코리아”│금수강산 삼천리

2장 통일 파트너 한국 교회 / 41
벌써 70년이 지났다│아모스의 소명을 생각하다│공공성을 향한 추구: 칼빈, 웨슬리, 스택하우스│
교회와 정치│교회가 생각하는 안보│교회다운길│정부를 향한 제안│ 개성공단과 기독교│맺는 말

3장 통일 전·후 독일 교회의 디아코니아 / 71
어떻게 섬기나?│통일 전: 독일 교회와 한국 교회, 특별한 유대 관계, 사회주의 속의 교회, 동독 정권의 핍박, 서독 교회의 지원, 디아코니아란? 디아코니아 재단의 활약│통일 후: 증거와 섬김의 공동체, 재단의 역사, 재단의현재, 기독교적 사회봉사인가?, 이상과 현실, 디아코니아의 추구│맺는 말

4장 독일통일이 주는 교훈 / 97
조용한 개신교 혁명│한국 교회의 문제점│복음주의 통일운동│독일 교회의 사랑│내면의 통일│통일 독일 교회│한국 교회에로의 적용: 이념을 다스리는 복음, 개성공단은 통일모판, 기독교 대북 NGO 활동, 교회의 사회적 역할, 새 술은 새 부대에, 이미의 통일론│맺는 말

5장 독일통일 : 조용한 개신교 혁명 / 127
들어가는 말│한국, 독일과는 달라도│통일 전 독일 교회의 역할│그 전환 1989년│중요 합의│마음의 통일│깨어진 꿈│공산주의의 잔재│의무신앙교육│극우파의 부활│부흥을 외치는 독일 교회│교회의 사회적역할│통일과 한국 교회│화해의 전령│교회의 통일 비전

6장 한국 교회의 통일신학 / 151
21세기 최대의 사건│한국 교회를 진단하다: 현실을 외면하는 교회, 예배당에 갇힌 교회│한국 교회의 변화를 위하여: 삶으로 드리는 예배, 달라져야하는 기도│교회와 남북의 분단: 교회의 십자가, 21세기 사마리아│분단하 한국 교회의 길: 성경적 세계관을 찾아야, 복음을 부끄러워하지 않아야, 다
른 차원의 통일을 추구해야, 이미의 통일론

7장 선언문으로 본 한국 교회의 통일운동 / 187
머리말│한국 교회의 통일운동│민족의 통일과 평화에 대한 한국 기독교회 선언(1988년)│1994 한국 기독인 통일선언│한국 교회의 통일정책 선언문(1996년)│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 88선언 10주년 기념 선언문(1998년)│독일교회의 통일신학│이미의 통일론

8장 한국 장로교와 통일 비전 / 221
새로운 결단의 요구│성경적 통일론: 원수를 사랑하라, 사마리아로 가라, 그비유의 재고, 교회의 슬림화│독일통일의 교훈│한국 교회의 통일 준비│교회의 남북교류를 위한 5원칙: 성경적 원리를 확립하라, 존경받는 교회여야, 보답하는 사랑을 해야, ‘상처 입은 치유자’로 나서야, 정치를 이끄는 교회여야│맺는 말

9장 북한 교회 회복 / 261
조심스러운 제안│어떻게 북한은 종교를 이해하나?│북한의 기독교는?│어떻게 북한 교회 회복을 생각하나?│북한 교회 재건을 위한 모델: 독일│북한 교회 회복을 구체화할 수 있나?

10장 김준곤의 통일신학 / 287
제3의 길을 가다│김준곤의 통일 비전│김준곤의 통일신학: 혁명주의자, 반전주의, 반공주의, 사랑의 통일, 복음화 통일│김준곤의 통일운동:1.1.1.기도운동, 식량운동, 기독교대학생 통일봉사단, 금강산 젖염소 목장│맺는 말

11장 분단 시대 꿈꾸는 ‘평양 대부흥 집회’ / 319
부흥, 어게인?│교회의 통일을 위한 노력: 평양 대부흥 100주년 기념대회, 공든 탑이 무너지랴, 실천적 대화, 사회주의 속의 교회│통일을 위한 교회의 역할: 루터 출생 500주년 기념대회, 실천적 준비와 행사 진행, 역사적 결과, 역사적 평가│요구되는 윤리적 실천│맺는 말

서평 김명혁 박사 / 373
김명혁 박사
강변교회 원로목사, 한국복음주의협의회 회장

내가 아끼며 사랑하는 제자 주도홍 교수가 아주 적절한 때에 그의 평생의 간절한 관심사인 ‘남북통일’에 관해 학문적이면서도 복음적, 실제적인 내용의 책을 저술하게 된 것을 귀하게 생각한다.
지금 우리들은 너무 세속적인 정치·경제·문화적인 관점과 가치관에 치우쳐 있다. 나는 저자의 순수한 성경적이고 십자가적인 사랑의 관점을 참으로 귀중하게 생각한다. 또한 이처럼 기독교 신학자가 반공주의와 남북통일의 문제를 순수하게 복음적으로 다루는 것을 별로 본 일이없어 더욱 감사하게 생각한다.
그는 남북의 분단과 관련된 모든 문제를 ‘사랑’의 열쇠로 푼다. 그는 한국 교회가 지녀야 할 것은 이념이 아닌 십자가에 나타난 원수 사랑이며, 한국 교회가 변화되기 위해서는 예배 자체가 ‘삶으로 드리는 예배’가 되어야 한다고 지적한다. 또한 개인주의에 입각한 기복주의에서 벗어나, 하나님의 나라 및 하나님의 통치 관점에서 기도해야 할 것을 지적하며 윤리적인 실천을 강조한다.
그는 특별히 한국 교회의 사명과 역할을 통일 파트너에서 찾는다. 이는 칼빈(Jean Calvin)과 웨슬리(John Wesley)와 카이퍼(Abraham Kuyper)가 가졌던 입장이다. 그는 이러한 내용을 독일의 통일 과정을 살펴봄으로 구체화시키고 있다. 그는 특별히 독일에서 역사신학을 전공하였으며, 독일 교회가 수행한 사람과 섬김의 역할을 직접 목격하였다. 그러하기 때문에 그의 분석은 더욱 신뢰를 더해준다. 그는 ‘교회의 남북교류를 위한 5원칙’을 다음과 같이 제안한다.
① 성경적 원리를 확립하라.
② 존경받는 교회여야 한다.
③ 보답하는 사랑을 해야 한다.
④ ‘상처 입은 치유자’로 나서야 한다.
⑤ 정치를 이끄는 교회여야 한다.
나는 이와 같은 저자의 순수한 성경적 관점을 사랑한다. 우리는 통일에 있어서 성경의 길, 십자가의 길을 가야 한다고 생각한다. 따라서 본서는 통일을 꿈꾸는 모든 사람은 반드시 읽어야 하는 필독서로 강력히 추천한다.

김회권 박사
숭실대 인문대 기독교학과 교수

한국 내 보수적 개신교회에 통일화해신학을 주창해 온 저자의 통일 신학 저작은 저자의 학문적 노작과 하나님에 대한 뜨거운 신앙고백이 놀랍게 조화를 이룬 책이다. 보수적 신앙인은 성경 텍스트나 신조 텍스트에는 강하지만 콘텍스트에 대한 이해가 부족하다는 통속적 세평이 얼마나 피상적인 관찰인가를 본서는 보여준다. 본서는 크게 다섯 주제를 다음과 같이 유기적으로 그리고 전진감 넘치는 서사 구조를 갖춘 채 다루고 있다.
첫째, 우리 겨레의 화해와 통일 원론을 다루는 부분
둘째, 한국 교회가 겨레의 화해 및 통일에 이바지하여야 하는 이유
셋째, 한국 교회가 벤치마킹할 수 있는 독일 교회의 겨레통일 및 화해사역 고찰
넷째, 한국 교회의 겨레통일 및 화해의지 천명, 신앙고백사 일별
다섯째, 보수적 복음주의자 김준곤 목사의 겨레의 화해 및 통일사역
이 중에서도 독일 교회의 겨레통일 및 화해사역 취급 부분과 한국 교회의 보수적 복음주의의 겨레통일 및 화해사역 착수와 발전과정을 다룬 부분이 상대적으로 현저하게 독창적인 기여로 평가될 수 있다. 우리는 다음과 같은 부류의 예상 독자들에게 본서를 추천한다.
첫째, 겨레의 화해와 통일을 위해 애쓰는 정치 지도자, 시민운동 지도자들이 읽고 한국 교회를 겨레의 화해와 통일운동에 동반자로 삼을 수 있는 통찰을 얻어야 한다.
둘째, 한국 교회의 겨레의 화해 및 통일사역에 이미 헌신하고 있는 현장 운동가들이 본서의 통찰과 진보-보수를 창조적으로 아우르는 포괄적이고 화해적인 영성과 신학에 자극을 받을 필요가 있다.
셋째, 북한 교회 재건과 동북아 선교 시대를 내다보고 이미 기도의 장막터를 넓히고 있는 교회 지도자들이 읽어야 한다.
넷째, 겨레의 화해와 통일 등을 구원과 영적 의무보다 덜 중요한 과업이라고 생각하는 근본주의적 텍스트주의자들이 이 책의 통찰력과 사유 방식으로부터 도전을 받을 수 있게 될 것이다.
다섯째, 우리 겨레의 화해와 통일운동을 하다가 마음이 식어버린 복음청년들이 다시금 소명의 재점화를 경험하려면 본서가 유익한 길라잡이가 될 것이다.
본서는 학자적 분석, 냉정한 현실 이해를 덮어쓰기 할 정도의 뜨거운신앙고백으로 달구어져 있다.

박종화 박사
경동교회 담임목사, ‘평화와 통일을 위한 기독교인 연합’ 공동대표

통일은 물건이 아니다. 생산자가 따로 있고, 유통되는 책이 있고, 소비자가 값을 주고 사는 상품이 아니다. 통일은 삶이다. 서로서로의 삶이다. 갈라진 백성이 갈라진 틈을 비집고 서로 통하며 나누며, 서로 끌어안
고 울음과 웃음을 주고받으며 살면, 그것이 삶으로서의 통일이다. 그리고 그런 통일은 이미 시작되었다. 완성을 향해 넓고 깊게 전진되고 있는중이다. 이것이 저자의 고백적 통일론이다. 통일의 ‘틀 거리’를 말하는
‘법적 형식적’(de jure) 통일론 이전에 이미 우리는 통일의 실질적 알맹이를 말하는 ‘삶으로 누리는’(de facto) 통일 말이다.
저자는 덧씌우는 인간 집단의 특정 이념이 아니라 함께 살아 주시는 하나님의 말씀인 ‘성경적’ 관점으로 삶으로서의 통일을 ‘증언’한다. 머리와 가슴으로 상통하여 소통하며 읽어 주기를 바란다. 본서는 우리에게
아주 귀한 선물이다.

양영식 박사
통일선교아카데미 원장, 총회신학대학원 초빙교수,

성문교회원로 장로·前 통일부 차관 해방 70주년, 분단 70년사에 참으로 소중한 성경적 통일론의 신앙고백서가 나왔다. 이 책은 한마디로 ‘십자가 사랑 통일론’이라고 할 수 있다. 저자는 시종일관 예수님이시라면 무엇이라고 말씀하실지, 예수님이시라면 어떻게 행하실지를 묻고 그 답을 찾고 있다. 이데올로기에 발이 묶여 정치를 뒤따라 다니는 한국 교회의 현실을 개탄하면서, 땅의 통일,체제 통일보다는 사람의 통일, 마음의 통일을 위해 정치를 선도해 나가야 한다고 설파하고 있다. 이를 위해 교회는 성경을 교과서로 삼고 섬김과 헌신의 길을 걸어가신 예수님의 발자취를 따라 자기 십자가를 질 것을 호소하고 있다.
저자는 독일 유학 중 서독 교회가 조건 없는 ‘디아코니아’(섬김과 봉사)의 자세로 정치에는 거리를 두면서도 ‘화평의 세력’으로서 정부와 손잡고 끝내 게르만의 사랑 통일을 구가하는 기적을 현장에서 생생하게 지켜보았다. 20세기의 통일 기적의 현장에서 ‘사랑 통일의 전령’으로 부르심 받은 저자는 21세기의 통일 기적을 갈망하는 분단 코리아의 아모스되기를 기도하면서 통일신학도의 험로를 땀 흘리며 걸어왔다. 사랑 통일론자인 저자는 말한다. “북한선교는 곧 북한 사랑과 다름이 아니다.” 그는 한 손에는 사랑의 빵, 또 한 손에는 복음의 만나를 들고 북녘 사마리아 땅 동포에게로 달려가자고 호소하고 있다. 동시에 저자는 통일 과정에 정부와 교회가 해야 할 사명과 역할을 논하면서 ‘국가와 교회의 소중한 파트너십’의 확립을 권면하고 있다.
“예수님은 좌익도, 우익도 아니고 초익이다”라는 김준곤의 인식을 떠올리며, 특히 교회는 좌파와 우파, 보수와 진보의 판가름에 휩쓸리지 말고 화평의 세력으로서 정부를 선도·협력하면서 남북화해를 위한 다리
역할에 힘써야 한다고 강조하고 있다.

이상숙 권사
쥬빌리통일구국기도회 상임위원장

추천사를 부탁하는 저자의 목소리는 전에 없이 가라앉아 있었다. 유탄에 너무 많이 맞아서, 분열의 분진을 너무 많이 마셔서, 인내가 한계에달해서 라고 생각된다. 누가 등 떠밀어 발을 들여 놓은 것이 아니다. 이 땅의 시민이면 당연히 민족의 소명을 받아야 한다고 믿어서, 일할 수 있는 50대에 10년을저자는 아깝지 않게 드렸다. 이스라엘 역사를 보며 남몰래 기대하고 기도했다. 그런데 이 분단의 70년 앞에서 짐작컨대, 그는 통곡을 했으리라. 같은 기도를 해 온 우리 모두가 그랬던 것처럼. 오늘 나는 주님의 마음으로 저자의 눈물을 닦아 주고 싶다. 머지않은 날을 기대하며, 그가 한국 교회에게 말하는 내용에 귀를 기울여 달라고 청하고 싶다. 잘 참고 견뎌 준 우리 모든 분의 등을 우리 주님이 쓸어 주시는 것처럼 그리고 기쁜 마음으로 본서를 추천한다.

정일웅 박사
前 총신대학교 총장

통일을 향한 기독교적 성찰을 내용으로 세상에 내어놓는 저자의 귀한 책 출판을 진심으로 축하드린다. 저자는 지금까지 기독교통일학회를 설립하여 회장으로 섬기면서, 한국 교회의 성경적 통일의식을 일깨우는 일에 선구자였다. 본서 역시 한국 교회의 잘못된 통일의식 전환에 크게기여 할 수 있을 것이라 기대한다.
무엇보다도 저자는 복음적 통일론을 제시하고 있는데, 깊은 감동이있다. 한국 교회가 복음의 원리에 따라 막힌 남북관계를 열고 통일을 이루는 데 기여하기를 기도한다. 기꺼이 일독을 권한다.

최현범 박사
부산중앙교회 담임목사

남북통일은 우리 국민들이 바라는 최고의 염원일 뿐 아니라, 21세기 세계가 떠안고 있는 가장 중대한 과제이다. 이 통일이라는 과제를 풀어 가는 데 있어서 한국 교회는 커다란 걸림돌이 될 수도 있고, 결정적인다리가 될 수도 있다. 다리가 되기 위해서는 어떤 구체적인 사역 이전에, 통일을 위해서 지속적으로 헌신할 수 있도록 균형 잡힌 통일신앙이 우리 안에 자리잡혀야 한다. 나는 본서가 바로 그 점에서 탁월하다고 생각한다. 복음적인 목회자요, 신학자요, 통일운동가이기에 그의 통일 논의는 넓이와 깊이를 골고루 갖추고 있다. 따라서 나는 본서가 한국 교회로 하여금 통일에 결정적인 다리 역할을 하도록 만드는 통일 교과서가 되기를 기대한다.

안인섭 박사
총신대학교, 역사신학 교수

주도홍 박사는 자신의 저서인 『통일로 향하는 교회의 길』을 통해서 분단 시대를 사는 한국의 기독교인들이 가져야 할 성경적인 통일의 방향을 제시하고 있다. 그는 이미 2006년에 기독교통일학회를 창립한 회장으로 성경적 평화통일의 이론과 실제를 제시하는 선구자였다. 이번에는 통일담론을 체계적으로 정리하여 출판함으로 한국의 기독교인들뿐 아니라 한국인들에게 큰 유익을 주고 있다.
나는 네덜란드 유학 기간 중에 통일을 위한 한국 교회의 사명에 대해서 강한 사명감을 갖게 되었지만, 막상 한국에 돌아오니 한국 교회는 통일에 대한 구체적이고 열정적인 준비를 하지 못하고 있었다. 그래서 매
우 안타까운 심정으로 지내던 중에 주도홍 교수를 만나게 되었다. 주도홍 교수는 이데올로기가 아니라 성경적인 관점에서 통일을 준비하는 학회가 절실하다고 역설하면서 기독교통일학회를 창설하면서 함께 일하
자고 초청하였다. 그 소리는 나에게 마치 칼빈을 제네바에 붙잡는 1536년 파렐(W. Farel)의 음성이었고, 한국 개혁주의 신학자를 향한 하나님의 강력한 부르심이었다. 그렇게 순종하던 중에 벌써 9년의 시간이 흘렀다.
당시 한국 교회의 상황을 보면 기독교통일학회는 맨 바닥에서 시작하는 선지자적인 운동이었다. 마치 독일의 개혁파 경건주의운동의 선구자인 운데어아익(Theodor Undereyck)이 계몽주의의 영향으로 죽어가던 독일 교회를 일깨우는 것과 유사하다. 점차 주도홍 교수가 이끌어 가는 기독교통일학회 메시지는 한국 교회의 메시지가 되어가고 있는 것을 목도하면서 큰 감동이 있다. 언론은 그를 ‘통일을 위해 뛰는 학계 대표’로 선정하기도 하였다.
그러나 좀 더 가까이 들여다보면 주도홍 교수는 하나님이 주시는 절대적인 사명감, 학문적인 주도 면밀함, 불타는 열정이 없이는 도저히 감당할 수 없는 일을 하고 있다. 주도홍 교수가 이번에 출판하는 『통일로 향하는 교회의 길』과 2011년에 출판한 『개혁교회 경건주의』라는 책을보면, 그것은 신학과 경건, 신앙과 삶의 통전성이라는 개혁교회 경건운동을 심도 있게 연구한 신학자에게서 나올 수 있는 힘이라고 생각한다.
개혁교회의 경건주의자들이 그랬던 것처럼 신학이 그저 사변적인 곳에 머물러 있지 않고, 우리의 삶과 역사적인 현장에서 열매를 맺어야 한다는 주도홍 박사의 책의 내용은 그의 불타는 삶으로도 읽을 수 있다.
신학적으로 볼 때 주도홍 박사의 성경적 통일론의 사상적 토대는 주도홍 박사가 박사학위 논문을 통해 세계 학계에 큰 공헌을 남겼던 개혁파 경건주의운동 연구에 있다고 평가된다. 주도홍 박사는 독일의 개혁파
경건주의자인 운데어아익을 독일어판 위키피디아와 교회인물백과사전에 등재시킨 역사신학자로 저명하다. 이런 학자의 30년에 걸친 치열한 신학 연구의 성과가 지난 2011년 가을에 『개혁교회 경건주의』라는 책으
로 한국의 독자들의 손에 쥐어진 바 있다. 그것은 학문적 흥미와 호기심 넘어서는 큰 감동이었다. 어눌한 후배가 존경하는 탁월한 선배 학자의신학적 작업을 평가한다는 것 자체가 무리가 될 수밖에 없다. 그러나 주도홍 박사의 성경적 통일신학의 토대가 되기 때문에, 짧은 지면을 통해 서나마 이 개혁파 경건주의 연구의 가치와 의미를 살펴보고자 한다.
한반도는 분단된 채 70년이 넘어 버려서 남과 북의 시민들은 역사적인 고난의 터널을 지나가고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현대 한국 교회와 기독교인들은 세속주의라고 하는 거대한 조류 앞에서 표류하고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것이다. 남북통일을 위한 교회의 관심도 이런 시대적 흐름에 의해서 영향을 받고 있는 것이 현실이다.
이런 한국 교회의 현실을 고려할 때 주도홍 교수가 소개했던 운데어아익과 개혁파 경건주의의 역동적이고 열정적인 모습은 한국 교회에 큰 위로와 유익이 됨과 동시에 방향타가 될 것으로 믿어 의심하지 않는다. 이번에 주도홍 박사의 『통일로 향하는 교회의 길』의 출판을 진심으로 축하드리며 하나님께 영광을 돌린다. 그것은 세계 학회에서 인정하는 개혁파 경건주의 연구라는 탄탄한 신학적 토대 위에서, 한국의 신학자로서 통일을 위해 간절하게 기도하며 성찰한 끝에 얻어진 값진 결실이다. 하나님의 위로와 평강이 앞으로도 주도홍 교수의 연구와 사역에 늘 함께하시길 진심으로 바라면서 그의 동역자이며 후배로서 부족한 글을 마친다.
주도홍

독일 국립 보쿰대학교(Ruhr-Universitaet Bochum)
신학석사(Mag.theol.), 신학박사(Dr.theol.)
독일 도르트문트제일교회 담임목사(1982-1992)
미국 시카고개혁교회(미국개혁교단 CRC)
담임목사(1992-1996)
광주 아델리안교회 설교목사(2008-2010, 2015)
기독교통일학회 설립 및 회장(2006-2014)
현, 백석대학교 신학대학원 역사신학 주임교수
현, 한국개혁신학회 회장
현, 기독교통일학회 명예회장

저서

『절제의 자유』(CLC, 1990)
『독일의 경건주의』(CLC, 1991)
『보다 고상한 기쁨』(CLC, 1996)
『독일 통일에 기여한 독일 교회 이야기』(CLC, 1998)
『통일, 그 이후』(IVP, 2006)
『새로 쓴 세계교회사』(개혁주의신행협회, 2006년)
- 문화관광부 학술(종교부분) 우수도서
『교회사 속의 설교자들』(월간 프리칭, 2009)
『개혁교회 경건주의』(대서, 2011)
Theodor Undereyck und die Anfaenge des reformierten Pietismus (Bochum, 1994)(박사학위 논문 독일 출판) - 독일, 세계교회인물문헌 백과사전(BBKL) 논지 채택 제17권(pp.1439-43) : 독일 Wikipedia 전자 백과사전 등재(2009.5.5): “Theodor Undereyck” 외 다수 저역서 및 논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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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명통일로 향하는 교회의 길
저자주도홍
출판사CLC(기독교문서선교회)
크기(153*224)mm
쪽수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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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간일2015-0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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