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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세기를 위한 평신도 신학  
(The Abolition of the Lait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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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역자 : 폴 스티븐스/홍병룡  |  출판사 : IVP
발행일 : 2001-08-05  |  신국판 (153×225) 355p  |  89-328-3016-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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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세기를 위한 평신도 신학 성경적 관점에서 본 소명, 일, 사역 백성의, 백성에 의한, 백성을 위한 신학 「참으로 해방된 평신도」, 「평신도가 사라진 교회?」의 저자 폴 스티븐스 평신도 신학의 집대성! 역사를 통해서 교회는 두 종류의 사람들, 즉 사역을 '하는' 사람들과 그 사역의 '대상이 되는' 사람들로 구성되어 왔다. 저자는 평신도들을 사역의 대상으로만 보는 신학적, 구조적, 문화적 이유들을 분석하면서, 성직자 - 평신도의 구분이 없는 '한 백성의 신학'을 제시한다. 기독교의 소명 교리는, 무슨 일을 하느냐가 아니라 누구에게 부름받느냐는 사실로부터 출발한다. 이것은 결코 교회의 지도자들에게만 해당되는 것이 아니다. 모든 신자는 세상을 향한 하나님의 선교에 동참하도록 부름을 받는다. 이러한 관점은 사역에 대한 우리의 이해에 심대한 의미를 함축하고 있을 뿐 아니라 교회와 신학 교육 기관들로 하여금 기존의 태도와 관행을 바꾸도록 요청한다. 교회는 교회의 이류 시민이라는 의미에서의 '평신도'층을 과감히 폐지하고, 성도들이 세상 즉 가정과 직장, 이웃 관계에서 하는 사역을 인식하고 지지하며 이를 위해 성도들을 구비시켜야 하는 것이다. 목수로 일하면서 목회를 한 경험을 통해 실천되고 검증된 사상들을 체계적으로 집약한 본서는, 목회자들에게는 성도를 구비시키기 위한 길잡이가, 평신도들에게는 세상에서 거룩한 하나님의 백성으로 살아가기 위한 길잡이가 될 것이다. 특징 - 폴 스티븐스 평신도 신학을 체계적으로 정리 - 매 장 말미에 수록된 연구 및 토론 문제 : 생생한 사례 연구, 역할극, 관련 도서 읽기 등을 통해 본문의 내용을 실제적으로 적용하도록 돕는다. - 방대한 참고 문헌 목록 : 책의 주요 주제와 관련된 필독서들을 총망라하여 좀더 깊이 있는 연구를 하고자 하는 이들에게 매우 유용하다. 독자 대상 목사들에게는 성도를 구비시키는 데 유용한 길잡이가, 보통 그리스도인을 향한 그리스도의 고상한 소명을 다룬 교재를 찾는 신학교 교수들에게는 교과서 역할을, 사려 깊은 그리스도인들에게는 세 가지 전임 사역—교회 사역, 일상적인 일, 가정—간의 균형을 찾으며 삶의 의미를 발견하는 데 유익한 자료가 되길 바란다. 이 책은 또한 매장 끝에 나오는 연구 및 토론 문제를 활용해서 소그룹이나 강의실에서 사용할 수도 있을 것이다.
[본문 96-101, '제4장 소명 이후 시대에서의 소명' 중에서]

특별 소명의 세속화
청교도들은 (16세기와 17세기) 최초로 '일반 소명'(우리가 그리스도인이 되도록 효력을 발휘한 소명)과 '특별 소명'(우리가 하나님의 소환에 직접 응답하여 섬김의 본분을 감당하게 하는 소명0을 체계적으로 구분한 사람들이다. '특별 소명'은 칼빈 시어벨트의 이야기에서 아주머니가 암시했던 것 - "세상에, 소명감을 전혀 잃지 않으셨군요!"- 이다. 그런데 이것은 성경적인가?

청교도들은 기독교가 이 세상에서 하는 일을 철저하게 강조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이것은 그저 선택된 활동에 불과한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소환, 곧 부르심이라는 것이다. 부르심 혹은 소명은 하나님의 질서의 일부, 곧 자신과 가족과 공동체를 부양함으로써 하나님을 섬기고 하나님의 세상을 유지하는 수단이었다. 월리엄 퍼킨스는 그리스도에 대한 믿음을 발견한 자는 즉시 자신의 소명을 찾도록 가르쳐야 한다고 가르쳤다. 그는 이렇게 말한다. "아담은 창조된 직후, 그가 온전한 상태였을 때조차 하나님이 주신 개인적 소명을 갖고 있었는데, 그것은 동산을 가꾸고 돌보는 일이었다....그리고 따라서 아담의 피를 이어받은 모든 이는 각자가 걸어갈 어떤 소명을 가질 필요가 있다. 공적인 영역이든 사적인 영역이든, 교회든, 공동체든, 가정에서든 말이다.

하지만 특별 소명의 정확한 의미에 대해서는 청교도들 사이에 어느 정도 모호함이 있는데, 그들은 다음에 설명할 여러 역사적인 흐름 중 어떤 것을 강조하곤 했다. [폴 마샬은 <사람에게 부과된 인생의 모습(A Kind of Life Imposed on Man)>에서 이 과정을 훌륭하게 추적했다]. 첫째, 우리가 살펴보았듯이 신약 성경에는 어떤 특정한 일로 부르신다는 구체적인 소명 교리가 없다. 그런데 얼마 지나지 않아 교부들이 헬라의 이원론을 끌어들여 두 길의 교리 - 좀 더 고상한 길(마리아처럼)과 좀더 저급한 길(마르다처럼) - 를 발전시켰다. 이를 가리켜 어거스틴은 관조적인 삶(vita contemplativa)과 활동적인 삶(vita activa)이란 용어를 사용했다. 중세 시대까지 보통 사람들은 소명을 그저 삶의 위치와 동일시하였다.

부자는 자기 성 안에,
가난한 자는 자기 문간에,
그분이 그들을 높게 그리고 낮게 만드셨으며,
그들의 신분 또한 정해 주셨다.

그러나 참으로 부름받은 자들은 수도원이나 사제직에 입문하기로 선택했으며, 나머지 모든 성도들은 그 거룩한 목적을 위해 그들을 후원하고자 일했다.

그 후 루터가 등장하여 대담하고도 혁신적으로 고린도전서 7:17을 '정박지'로 해석했는데, 이 단어는 보통 성직으로 부름받은 이를 묘사할 때 사용되던 용어였다. 루터는 이 단어를 모든 정당한 직업에 적용함으로써, 소명을 하나님의 온 백성에게 확장시켰으며 특히 삶의 정황의 견지에서 소명을 부각시켜 신분과 직분과 책무를 융합시켰다. "당신이 집에서 하는 일은 우리 주 하나님을 위해 마치 하늘에서 하는 일과 같은 가치가 있다....우리는 우리의 위치와 일을 신성한 것이요 하나님을 아주 기쁘시게 하는 것으로 생각하는 습관을 들여야 한다. 그것은 그 위치와 일 때문이 아니라 그 순종과 일의 근원이 되는 말씀과 믿음 때문이다.

사실상 루터는 소명과 상황을 구별했는데, 소명은 믿음으로 하나님을 섬기는 의무9믿음의 일)이며, 말씀을 따라 각자의 상황 속에서 그렇게 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는 다음의 인용문에 뚜렷이 나타나 있다.

"여러분, 말씀해 보십시오, 어떤 아버지가 직접 기저귀를 빨고 아이의 뒤치다꺼리를 합니다. 그 아버지는 그리스도인의 믿음으로 그 일을 하고 있는데 다른 사람이 그를 여자 일이나 하는 바보라고 비웃는다면, 이 두사람 중에 누가 더 상대방을 조소하고 있는 셈입니까? 하나님은 모든 천사와 피조물과 함께 미소를 머금고 계십니다. 그 아버지가 기저귀를 빨고 있어서가 아니라, 그가 그 일을 믿음으로 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루터와 대조적으로 칼빈은 '소명'을 주로 구원으로의 부르심이나 사역으로의 부르심을 묘사하는 데 사용했다. 하지만 칼빈은 '소명'을 사람이 하는 일 자체(루터의 경우처럼 그 일을 하는 데 요구되는 믿음만을 지칭하지 않고)를 묘사하는 데에도 사용했다. 루터와는 달리 그는 그리스도인이 합당한 이유가 있으면 소명을 바꿀 수 있다고 생각했다.

퍼킨스는 칼빈 사상에 기초하여 소명을 하나님이 우리가 처한 정황(삶의 형편이나 생활 방식)에서 우리에게 요구하시는 특정한 책무로 강조했다. 다른 한편 그는 소명을 그저 직업을 지칭하는 것인 양 자주 언급했지만, 어떤 직업은 합법적이지 못한 소명이었다. 퍼킨스는 책무와 직업 이 두 개념을 결합시킨 것 같다. 세월이 흐르자 청교도 운동은 퍼킨스가 이룩한 통합, 곧 소명과 구원의 성경적인 균형은 반영한 그 통합을 상실해 버렸다. 이제 자신의 어쩔 수 없는 '소명'['miller'(방앗간 주인)나 'carpenter'(목수)처럼 성에 간직되어 있는 직업]을 피할 수 있는 유일한 길은 교회 내에서 직업적인 부르심을 찾는 것이었다.

각 사람을 향한 개인적인 소명이라는 것이 있는가?

신약 성경에는 청교도들이 그처럼 열렬하게 주창했던 특별 소명을 지지하는 공식적인 증거는 없지만, 몇 가지 신학적인 관점을 우리에게 제공하고 있다.

첫째, 제자가 되라고 부르시는 그리스도의 유효 소명이 있다. 이것이 모든 신자가 일차적으로 경험하는 소명이다. 바울을 비롯한 어떤 이들에게는 이것이 즉각적인 변화를 수반하는 데 비해 다른 이들에게는 긴 과정이기도 하다. 어떤 사람은 아침에 깨어나서 태양이 떠오르는 것을 한순간에 보지만, 다른 사람은 황혼과 새벽이 지나도록 한참 동안 기다렸다가 태양이 서서히 떠오르는 장면을 본다.

둘째, 섭리적인 소명이 있다. 폴 헬름(Paul Helm)이 말하듯이, "루디아가 비단 장사였고, 아굴라와 브리스길라가 장막을 만드는 사람이었다는 것 혹은 바울이 학식 많은 바리새인이엇다는 것은 그저 우연이 아니었다" 우리 인생은 우연 덩어리가 아니다. 성경에는 많은 사람이 초자연적인 부르심이 없이도 하나님의 이끌림을 받아 특정한 일에 종사하게 되는 모습이 나온다. 요셉, 에스더, 브살렐, 오홀리압, 아굴라와 브리스길라등이 그 예다. 우리의 삶 곧 출생, 가정, 교육, 개성, 기회 등에 나타난 하나님의 섭리의 손길을 분별하는 것이 우리의 개인적인 소명을 발견하는 방법 중 하나다.

셋째, 은사적 소명이 있다. 여기서 내가 사용하는 은사(카리스마)의 의미는 하나님이 성령을 통하여 주시는 은사들과 은혜를 뜻한다. 클라우스 보크무엘은 소명에 대해 완전히 삼위일체적인 접근을 제안한다. 성부는 우리에게 땅을 정복하고 개발하라는 문화명령을 주신다. 성자는 우리를 제자로 부르시며 대위임령(the Great Commission)으로 소환하신다. 성령은 어떤 과업을 수행할 수 있도록 우리를 구비시키신다.

"각 사람에게 성령의 나타남을 주심은 유익하게(공동의 선을 위해) 하려 하심이라"(고전 12:7) 성령의 은사들은 일차적으로 그리스도의 몸을 세우고 유익하게 하기 위해 주어진 것이지만, '자연적인(하나님이 주신 것이긴 하지만) 재능'과 소위 '영적인 은사'간의 뚜렷한 구별은 불가능하다. 특히 로마서 12장에서 바울이 성령님이 주시는 '여분의' 기름부음을 암시하는 내용 - "구제하는 자는 성실함으로 할 것이니라"(롬 12:6-8) - 에 비추어 볼 때 그러하다.

재능(달란트) 역시 하나님의 선물이며 우리는 그것에 대해 책임이 있다(마25:14-30). 엘리자베스 오코너는 "우리는 하나님의 뜻이 바로 우리 자신의 존재 속에 쓰여 있다는 것은 생각지도 않은 채 그분의 뜻을 묻곤 한다."고 말한다. 그래서 프레드릭 뷔크너는 이렇게 조언한다. "당신의 삶에 귀를 기울이라. 삶 자체가 헤아릴 수 없는 신비임을 눈여겨 보라. 흥분과 기쁨 속에서뿐만 아니라 지루함과 고통 속에서도 그렇게 해 보라. 당신의 인생 중심에 있는 거룩하고 숨겨진 핵심에 이르기까지 인생 길을 만져 보고, 맛보고 냄새를 맡아 보라. 결국에는 모든 순간이 중요한 순간일 것이고 인생은, 하나님의 섭리하에 있는 인생의 환경 가운데서 우리의 은사와 달란트를 표현하는 것 이상의 것이다.

넷째, 마음 속의 소명이 있다. 성령은 구비시키실 뿐 아니라 강권하시기도 한다. 성령은 능력을 주실 뿐 아니라 특정한 일에 대한 열망을 일으키시기도 한다. 직접적인 음성으로 '부르심'을 받는 것은 예외적인 데 비해(행 16:9-10에서처럼), 교회에서든 세상에서든 하나님이 꼭 필요한 일을 하게끔 우리 마음에 소원을 불러일으키시는 것은 너무나 자연스럽다. 이런 의미에서 사업가도 부름받은 것이고, 기술자, 전업 주부, 장인, 목사, 선교사 등도 마찬가지다.

그레그 옥덴 은 소명에 대한 개인적 경험을 세 가지 차원에서 정리한다. (1) 우리는 내적으로 어떤 당위성을 경험한다. (2) 그것은 우리 자신보다 더 큰 것이다 (3) 그것은 굉장한 만족과 기쁨을 선사한다. 고든 코스비는 "당신은 이 일을 위해 태어났고"라고 덧붙일 것이다. 한편 뷔크너는 이렇게 멋지게 표현한다. "고생스러운 일을 하건 편한 일을 하건 그것은 문제가 되지 않는다. 하나님이 당신을 부르시는 곳은 당신의 깊은 기쁨과 세상의 깊은 배고픔이 만나는 곳이다."

복음주의 기독교에는 일종의 '인도-강박증', 즉 '하나님의 뜻의 한복판'에서 벗어날지도 모른다는 두려움이 있다. 하나님의 목적에 대한 엉성한 인식과 일반 소명에 대한 낮은 인식으로 인해 오늘날 그리스도인들은 개인적인 사역과 전도만을 부름받은 삶의 유일한 모습으로 생각하는 경향이 있다. 적어도 청교도들은 하나님의 소명을 모든 신자에게 확대시켰다.

사회에서 직업을 택하는 데 굳이 강력한 실존적인 체험을 통하여 '부름받을' 필요는 없다. 하나님은 동기를 유발하시고 은사를 주신다. 하나님은 우리를 인도하신다. 일, 가정, 공적인 직업, 이웃관계 등은 이미 예수님 안에 있는 하나님의 부르심(우리를 구원하고 변화시키는)에 대한 우리의 총제적인 반응 속에 포함되어 있다. 이 점에서 청교도들이 고린도전서 7:17을 지나치게 강조함으로써 오해가 배가되었다. 따라서 직업적 인도는 우리의 '부르심'을 분별하는 문제가 아니고, 우리가 제자로, 거룩함으로, 섬김으로(이는 이제 다루게 될 터인데) 부름받았다는 맥락에서 우리 삶에 대한 하나님의 인도를 분별하고 모든 차원에서 그분을 기쁘시게 하며 사는 법을 배우는 문제다.
제1부 '평신도와 성직자'의 구별이 없는 한 백성
제1장 '한 백성 신학'의 정립

1. 하나님의 온 백성'의' 신학: 성직자 중심의 신학을 넘어서
2. 하나님의 온 백성을 '위한' 신학 : 비실천 신학을 넘어서
3. 하나님의 온 백성에 '의한' 신학 : 학문적인 신학을 넘어서

제2장 평신도와 성직자 개념의 재정립
1. '평신도'가 없는 한 백성
2. '성직자'가 없는 한 백성
3. 성직자의 출현

제3장 한 하나님, 한 백성
1. 두 백성인가, 한 백성인가?
2. 한 하나님, 세 위격
3. 교통인가, 합일인가?


제2부 하나님이 부르시고 구비시키신 백성
제4장 소명 이후 시대에서의 소명

1. 개인적 소명
2. 기독교적 소명
3. 인간적 소명

제5장 주님의 일을 하는 것
1. 일에서의 변화
2. 일의 어제와 오늘
3. 성경에서 말하는 일
4. 하나님의 일
5. 일은 좋은 것이다.

제6장 성직주의를 초월한 사역
1. 오늘날의 사역
2. 성경에 나타난 사역
3. 삼위일체적 사역 신학
4. 사역하는 지도자들


제3부 세상 속 백성의 삶
제7장 선지자, 제사장, 왕

1. 세 가지 리더십 역할
2. 선지자적 백성
3. 제사장적 백성
4. 왕 같은 백성
5. 세상 속의 선지자, 제사장, 왕

제8장 선교: 하나님에 의해 보냄받은 백성
1. 보내시는 하나님
2. 하나님의 선교
3. 선교의 내용
4. 보냄받은 백성
5. 선교를 위해 구비시킴

제9장 저항: 권세를 상대로 한 씨름
1. 권세에 대한 묘사: 현대의 혼동
2. 권세에 대한 경험: 다차원적 저항
3. 권세에 대한 이해: 성경 신학
4. 권세와의 싸움: 선교와 사역
5. 권세에 대한 최종적 평정: 종말론

후기 - 신학적으로 사는 인생
1. 정통 교리
2. 정통 행위
3. 정통 심성

참고문헌
저자 색인
성경 색인
주제 색인
21세기를 위한 평신도 신학 - 성경적 관점에서 본 소명, 일, 사역

▲21세기를 위한 평신도 신학
'참으로 해방된 평신도', '평신도가 사라진 교회?'의 저자 폴 스티븐스가 최근 평신도 신학을 집대성해 '21세기를 위한 평신도 신학'을 냈다.

역사를 통해서 교회는 두 종류의 사람들, 즉 사역을 '하는' 사람들과 그 사역의 '대상이 되는' 사람들로 구성되어 왔다. 저자는 평신도들을 사역의 대상으로만 보는 신학적, 구조적, 문화적 이유들을 분석하면서, 성직자 - 평신도의 구분이 없는 '한 백성의 신학'을 제시한다.

스티븐스에 따르면 기독교의 소명 교리는, 무슨 일을 하느냐가 아니라 누구에게 부름받느냐는 사실로부터 출발한다. 이것은 결코 교회의 지도자들에게만 해당되는 것이 아니다. 모든 신자는 세상을 향한 하나님의 선교에 동참하도록 부름을 받는다. 이러한 관점은 사역에 대한 우리의 이해에 심대한 의미를 함축하고 있을 뿐 아니라 교회와 신학 교육 기관들로 하여금 기존의 태도와 관행을 바꾸도록 요청한다. 교회는 교회의 이류 시민이라는 의미에서의 '평신도'층을 과감히 폐지하고, 성도들이 세상 즉 가정과 직장, 이웃 관계에서 하는 사역을 인식하고 지지하며 이를 위해 성도들을 구비시켜야 하는 것이다.

목수로 일하면서 목회를 한 경험을 통해 실천되고 검증된 사상들을 체계적으로 집약한 이 책은, 목회자들에게는 성도를 구비시키기 위한 길잡이가, 평신도들에게는 세상에서 거룩한 하나님의 백성으로 살아가기 위한 길잡이가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폴 스티븐스(R. Paul Stevens)는 캐나다 출신으로 맥매스터 대학(McMASTER University)에서 신학을 전공하고 미국 풀러신학교(Fuller Theological Seminary)에서 목회학 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지난 30여년 동안 여러 교회에서 자비량 목회자로 섬겼으며, 1986년 밴쿠버의 캐리홀 신학교(Carey Hall)에서 교수 생활을 시작해 현재 리전트 칼리지(Regent College)에서 실천 신학 교수로 평신도 신학과 생활 영성을 가르치고 있다.

그는 자신이 즐겨 하는 '경건한 쾌락'으로, 자비량 목회 생활 중에 생계의 수단으로 삼았던 목공 일과 사진, 스키, 여행, 그리고 여덟 명의 손주들과 노는 기쁨을 들만큼 소박한 사람으로 지난 97년에는 한국을 방문해 다양한 강연활동을 벌이기도 했다.

저자가 '한 백성의 프로젝트'라고 부르고 있는 이 책에는 연구 및 토론문제도 첨부돼 있어 소그룹이나 강의실에서 사용할 수도 있을 것으로 보인다.

- 크리스천투데이 / 2001. 08. 22 / 양홍식 기자 hsyang@chtoday.com


이 분야를 연구하는 사람들을 위해서 새로운 이정표가 될 책이라고 자신있게 말할 수 있다....앞으로 평신도 신학이나 평신도 사역에 관심이 있는 사람들이 성경적이며 신학적인 기초를 세우는 데 크게 기여하리라 기대한다.

- 방선기 목사의 추천사 중에서
폴 스티븐스
1937년 캐나다 출생. 맥매스터 대학교에서 신학을 전공하고(M. Div) 미국 풀러신학교에서 목회학 박사 학위(D. Min)를 취득하였다. 30여년간 목회자로, 때로는 자비량 사역자로 섬겼으며, 1986년 밴쿠버의 캐리홀 신학교에서 교수 생활을 시작하여 이듬해부터 리젠트 칼리지에서 실천신학 교수로 평신도 신학과 생활 영성 분야를 가르쳐 왔다. 그는 지금까지 교회가 두 가지 유형의 신자들, 곧 ‘사역을 하는 사람들’과 ‘사역의 대상이 되는 사람들’로 구성되어 왔음을 지적하면서, 성직자-평신도의 구분이 없는 ‘한 백성의 신학’을 제시하였다. 아울러 신학의 참된 의미는 그리스도인들이 교회와 세상에서 어떻게 살아가야 하는지를 가르치는 데 있음을 강조해 왔다. 철강회사를 경영하던 아버지 밑에서 잡역부에서부터 회계, 사무직 등을 두루 경험하였고, 나중 목수 일을 배워 건설업 분야에서 일하며 교회를 섬긴 경험을 통해 예배당에 갇힌 신학이 아닌 삶의 현장을 신학의 무대로 삼는 ‘생활 신학’을 삶으로 살아 왔다. 미용실 경영 같은 소규모 자영업에서부터 일반적인 비즈니스 세계와 기업 경영 현장을 두루 아우르는 개념으로 ‘Marketplace’(장터)를 사용해 온 그는, 이 책에서 ‘장터 신학’(Marketplace Theology)과 ‘장터 영성’(Marketplace Spirituality)을 올곧게 세움으로써 모든 그리스도인들이 자신의 생존 세계에서 ‘부름 받은’ 자의 소명을 온전히 살아갈 수 있도록 돕는다. 현재 리젠트 칼리지에서 장터 신학과 리더십 분야 명예교수로 있으며, 지은 책으로는 [21세기를 위한 평신도 신학], [참으로 해방된 평신도], [현대인을 위한 생활 영성], [영혼의 친구, 부부], [평신도가 사라진 교회?](이상 한국 IVP), [내 이름은 야곱입니다](죠이선교회), [그분의 말씀 우리의 삶이 되어](공저‧복있는사람), [평신도를 세우는 목회자](공저‧미션월드라이브러리) 등 30여 권이 있다.
시리즈 소개 | 세트 | 세트낱권구성
폴 스티븐스,마이클 그린,필 콜린스,앨빈 웅,리처드 구슨 / 갓피플몰
가격: 95,800원→86,220원
폴 스티븐스,마이클 그린 / 복있는 사람
가격: 11,000원→9,900원
폴 스티븐스 / IVP
가격: 16,000원→14,400원
폴 스티븐스 / IVP
가격: 12,000원→10,800원
폴 스티븐스,필 콜린스 / 미션월드
가격: 8,800원→7,920원
폴 스티븐스 / 복있는 사람
가격: 11,000원→9,900원
폴 스티븐스,앨빈 웅 / IVP
가격: 12,000원→10,800원
폴 스티븐스 / CUP
가격: 12,000원→10,800원
폴 스티븐스,리처드 구슨 / IVP
가격: 13,000원→11,7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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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명21세기를 위한 평신도 신학
저자폴 스티븐스
출판사IVP
크기신국판 (153×225)
쪽수355
제품구성상품설명 참조
출간일2001-08-05
목차 또는 책소개상품설명 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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