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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자람의 위안 - 삶의 한계를 긍정하고 감사하는 법  
(The Consolation of Imperfec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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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역자 : 도널드 맥컬로우/윤종석  |  출판사 : IVP
발행일 : 2006-09-10  |  (152*212)mm 293p  |  89-328-210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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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계가 주는 고통과 혼란 이면에는 삶을 향한 선물과 축복이 있다!
 
'적극적인 사고방식'의 철학은 틀렸다기보다 불완전하다.
아무리 결심이 단호해도 넘어설 수 없는 한계가 있다! 

 
 
삶에는 한계가 있다.
이 사실은 논쟁의 여지가 없어 보인다.
우리는 자신의 한계를 혐오하거나 아예 부정하기 쉽지만,
아무리 발버둥 쳐도 바꿀 수 없는 것들이 있는 법이다.
 
이 책은 그러한 한계에 마주선 이들에게, 인생의 이야기란 사람마다 독특하며,
우리를 좌절케 하는 바로 그 한계들이 오히려 우리에게 자유와 새로운 성장을 가져다줄 수 있다고 말한다.
삶의 불가피한 한계에 숨겨진 보화를 찾고 있다면, 기지와 통찰력 넘치는 이 책에서 넘치도록 찾고 누리게 될 것이다.
 
 

*특징

1) 한 주제에 관하여 에세이 식으로 써 나가 읽기 쉬우며, 깊은 통찰과 위트 있는 감각이 돋보이는 책.

2) 한계가 주는 고통 이면의 축복, 즉 한계의 역설적인 역할을, 다양한 일상 및 예화를 통하여 긍정하고 성찰하는 책.

3) 체념적이고 수동적인 받아들임이 아닌, 긍정적이고 적극적인 받아들임, 최상의 의미 발견으로서의 ‘받아들임의 영성’을 말하는 책.

4) 실용주의와 유사 인본주의, 승리, 성공, 번영 신학의 환상에 젖어 영성 훈련이란 이름으로 자기 개발 논리에 빠져 있는 그리스도인들에게 사고의 변혁을 도전하는 책.
 
 
*독자 대상
과거에 즐기던 것들을 더 이상 즐길 수 없게 되는 나이
(소위 중년 혹은 노년)에 들어선 사람들/ 한계와 상실과 절망에 마주한 사람들/
늘 자신의 부족함을 느끼며 낙심하는 완전주의적 성향이 있는 사람들/
적극적, 긍정적 사고방식 류의 접근법에 한계를 느낀 그리스도인들/
뿌리 깊은 영성을 사모하는 그리스도인들
 
 

<추천의 글>
 
                     - 김영봉/ 와싱톤한인교회 담임목사, 「사귐의 기도」(IVP) 저자
 
 
   몇 년 전에 신경 치료를 했던 왼쪽 어금니가 자꾸 붓고 시큰거렸다.
의료비가 비싼 미국에서 치과 치료를 한다는 것이 여의치 않아 차일피일 미루다가, 더 이상 미룰 수 없어서 치과 의사를 찾았다. 엑스레이를 찍고 나서 치과 의사는 고개를 저었다. 이를 뽑는 수밖에 없다는 것이다. 신경 치료를 다시 하여 살리는 수는 없겠느냐고 물었더니, 정 원하면 하기는 하겠는데, 성공 확률이 10퍼센트도 안 된다고 했다.
일순간 돈을 절약하느냐 어금니 없이 사느냐를 두고 판단해야 했다. 나는 돈을 버리더라도 치료를 해 보자고 했다. 나이 48세에 어금니 없이 사는 것을 받아들일 수 없었기 때문이다(나보다 젊은 독자들 가운데 벌써 치아 몇 개를 포기하고 사는 분들이 있을 텐데, 그분들은 나를 용서하시길. 그분들도 처음으로 치아를 포기할 때 나와 같은 느낌이었을 것이다). 하지만 신경 치료는 결국 실패했고, 나는 마침내 어금니 하나를 포기해야 할 상황에 처했다.

   나도 안다. 이 나이쯤이면 하나씩 포기할 준비를 해야 한다는 것을.
하지만 내 마음은 아직 내 육체의 나이를 인정하는 일에 어려움을 느낀다. 어릴 적, 48세 된 어른은 무덤에 꽤 가까이 있다고 느꼈었는데, 이제 그 나이가 된 나는 아직도 무덤에서 멀리 있다고 느끼고 있다. 이 무슨 모순이란 말인가! 머리로부터 가슴까지의 거리가 제일 멀다더니, 머리로 아는 것과 마음으로 느끼는 것이 이렇게 다르단 말인가!

   병상에서 투병하는 노인들을 방문할 때면, 나는 자주 샤르댕 신부가 쓴 다음의 기도문을 읽고 위로해 주곤 했다. 몸에 하나 둘 나이 먹은 흔적이 생길 때--그리고 이 흔적들이 내 마음을 흔들어 놓을 때, 나를 조금씩 움츠러들게 하고 쇠약하게 하는 질병이 몸 안팎에서 생겨날 때, 나도 병들고 늙어 간다는 사실을 문득 깨달으며 두려움 속에 빠져들 때, 그리고 무엇보다도 나를 만들어 왔던, 알지 못하는 위대한 힘들의 손길 안에서 자신을 잃어 가고 있으며 속수무책으로 당할 수밖에 없다는 것을 마침내 느낄 때! 이 모든 암울한 순간에, 오 하나님, 저로 하여금 알게 하소서.
그 모든 것은 바로 하나님께서 제 존재의 중심으로 들어와 저를 하나님께로 데려가기 위해 저를 조금씩 분해시키는 과정임을! 그 과정에서 하나님께서도 저만큼이나 아파하고 계시다는 것을!     _ 「사귐의 기도를 위한 기도선집」 중에서
 
   아마도 이 기도문을 읽으면서 ‘나는 아직 이 기도와 상관없어!’라고 생각했던 것 같다. 이토록 정신없는 나에게, 이제 곧 내 몸에서 떠날 왼쪽 어금니는 “이제 당신도 이 기도를 드려야 할 때임을 아시라!”라고 말하고 있다.
이제는 놓는 연습, 포기하는 연습을 할 때임을 가르치고 있다. 그렇게 연습하면서 “아, 옛날이여!”를 노래하지 않고, 아픔으로 혹은 상실로 위장하고 찾아오는 하나님의 복을 발견하라고 요청하고 있다.

   이 음성을 들은 것은 「모자람의 위안」 덕분이었다.
출판사에서 이 책에 대해 추천의 글을 써 달라는 부탁을 받았을 때는 휴가를 며칠 앞둔 시점이었다. 나는 ‘휴가를 위한 하나님의 배려’일지 모른다고 생각하고 응낙을 했고, 휴가를 시작하자마자 원고를 출력하여 읽기 시작했다. 모처럼 책 읽기의 즐거움, 깨달음의 기쁨을 만끽했다. 무엇보다도, 왼쪽 어금니가 죽어가면서 내게 남기고 싶어했던 유언을 선명하게 들을 수 있었다. 참으로 성숙한 신앙이 무엇인지를 다시 생각했고, 백절불굴의 믿음이 어떤 것인지를 재고하게 되었다. 인생의 각 단계에는 그 단계에 맞는 기쁨과 복이 있다고 믿어 온 나였지만, 이 책은 나의 이 생각을 세밀하게 확인시켜 주었다.

   이 책은 과거에 즐기던 것들을 더 이상 즐길 수 없게 되는 나이(소위 중년 혹은 노년)에 들어선 사람들에게 강력히 추천하고픈 책이다. 장기간 투병해야 하는 교인들을 방문할 때마다 ‘뭐 좋은 책 없을까?’라는 생각을 했었는데, 이 책이면 좋은 선물이 될 것 같다. 그렇다고 해서, 아직 건강하고 젊고 앞날이 창창한 사람들에게는 상관없는 책이라고 생각하지 말기 바란다. 한계와 상실과 절망에 마주서기 전에 이 책을 읽고 깨닫게 된다면, 그 어려운 과정을 지나기가 훨씬 수월해질 것이다. 그래서 뿌리 깊은 영성을 사모하는 사람들이라면 누구나 꼭 한 번 읽고 묵상할 필요가 있다고 생각한다. 참으로 유쾌하고, 깊이 있고, 건강한 책이다. 쓰레기 같은 책들의 홍수 속에서 건져낸 아주 귀한 보화다.  
 

 
걸작품의 한계 - 불가피한 세계와의 충돌
몸의 한계 - 아침에 일어나기가 힘들어질 때
관계의 한계 - 나는 완벽한 부모가 못 되었다
지식의 한계 - 낱말 퍼즐 안녕!
성취의 한계 - 이루어 놓은 일도 없이
도덕성의 한계 - 올해도 물 건너간 노벨 평화상
영성의 한계 - 내 초상화에 후광을 기대하지 말라
로맨스의 한계 - 장미꽃이 시들 때
섹스의 한계 - 반갑다 비아그라
자신감의 한계 - 어디 기댈 데 없나
인정의 한계 - 비평에 귀를 막자
돈의 한계 - 사회보장에 관한 갑작스런 의문들
경쟁심의 한계 - 말싸움이 그친 장기판
책임의 한계 - 나 없이도 잘 돌아가는 세상
자유의 한계 - 운전대를 놓을 때
즐거움의 한계 - 사는 재미?
감각의 한계 - 가는 귀에 침침한 눈
시간의 한계 - 째깍째깍 인정사정 없는 초침 소리
낙관의 한계 - 그런다고 나아지나
한계의 한계 - 마침내 최고의 희소식
“진실로 성숙한 신앙이란 무엇인가? 백절불굴의 강한 믿음이란 어떤 것인가? 늘 푸르고 청정한 영성에 이르려면 어떻게 해야 하는가? 이러한 질문들에 대해 이 책은 아주 ‘낯선’ 대답을 제시한다. 읽는 동안 얼마나 많이 미소지었고, 얼마나 많이 고개를 끄덕였는지!”
- 김영봉, 「사귐의 기도」(IVP) 저자

“위안과 기쁨을 넘어서 자유와 해방을 주는 책이다. 이 책은 오직 한계를 넘어선 노력과 성취만이 갈채받고 우상시되는 세상으로부터 우리를 건져낸다. 부족함과 모자람을 안고 사는 인간의 실상을 드러낼 뿐 아니라 따뜻하게 품어 준다.“
- 오의석, 대구 가톨릭대 미대 교수, 조각가

"하루를 살았다는 것은 정확히 말하면 하루를 죽은 것이다. 이 책은 유한성과 실패, 상실, 죄악, 죽음이라는 인생의 차가운 현실을 믿음의 눈으로 직시하게 하는 동시에 이를 도리어 감사와 기쁨으로 수용하는 능력을 길러 준다. 영원을 향한 주림과 목마름을 안고 분투하는 모든 그리스도인들에게 넘치는 위로가 될 책이다.”
- 정성욱, 덴버 신학교 교수

“인간다움에 대해 유쾌하게 인정한, 지혜롭고 명쾌한 책이다.”
- 존 뷰캐넌, “크리스천 센츄리” 발행인 겸 편집자
도널드 맥컬로우
스코틀랜드의 에딘버러 대학교에서 조직 신학(Ph. D.)을, 풀러 신학교에서 목회학(M. Div.)을 공부했다. 미국 장로교회의 안수 목사이며, 샌프란시스코 신학교에서 신학과 설교를 가르쳤고, 총장을 역임했다. 모자람의 위안 (The Consolations of Imperfection, IVP), The Wisdom of the Pelicans, Say Please Say Thank You 등 여덟 권의 책을 저술했고, “크리스챠니티 투데이”지의 편집자를 역임하면서 많은 잡지에 기고했다. 현재는 솔트레이크 신학교 총장으로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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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명모자람의 위안 - 삶의 한계를 긍정하고 감사하는 법
저자도널드 맥컬로우
출판사IVP
크기(152*212)mm
쪽수293
제품구성
출간일2006-0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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